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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태풍 걱정 없이 ‘무항생제 우럭’ 양식
고수온·태풍 걱정 없이 ‘무항생제 우럭’ 양식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태안군이 외해 중층 가두리 양식장에서 고수온이나 저수온, 태풍 피해 없이 자연산과 다를 바 없는 무항생제 우럭 양식에 성공했다.
기후변화에 따라 기상이변이 잦은 상황에서 바다 양식어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태안군은 22일 안면도 아일랜드리솜과 내파수도 인근에서 양식어업인,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해양수산부 및 시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층 가두리 양식 시험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중층 가두리 시험양식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연안 가두리 양식장 자연 재난 피해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2018년 9월부터 시작했다.
도와 태안군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위탁해 가로·세로·높이 각 8m 규모의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장 8칸을 제작, 내파수도 인근 수심 10∼20m 바다에 띄웠다.
이 양식장에는 같은 해 11월 연안 가두리에서 키운 평균 26.5㎝의 크기에 무게 324g에 달하는 우럭을 투입했다.
2년 동안 진행한 시험양식 결과,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자연 재난 피해를 입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질병에 강하고 성장 속도도 빨랐다.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우선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겨울철 저수온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2019년 여름 고수온 피해도 없었다.
2019년 8월 천수만 해역은 수온이 30℃ 안팎을 오르내리며 각 양식장에서는 먹이공급 중단, 용존산소 공급, 저층수 교환 등 고수온 대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됐다.
그러나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최고 25℃ 안팎의 안정적인 수온이 유지되며 고수온 대응 활동 자체가 필요 없었다.
2019년 9월 초 도내 곳곳에 많은 피해를 입힌 태풍 링링이 발생했을 때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은 육지 가까운 곳으로 피했지만, 이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특별한 조치 없이 태풍을 넘길 수 있었다.
우럭 성장 속도는 다른 지역 중층 가두리나 천수만 연안 가두리 양식장보다 30∼50% 가량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입식 6개월 뒤인 2019년 5월 태안 중층 가두리 양식장 내 우럭은 평균 32㎝에 808g에 달했다.
같은 기간 대조구 어장인 포항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평균 29.6㎝에 590g으로 태안에 훨씬 못 미쳤다.
천수만 연안 가두리 양식장 우럭의 평균 크기는 28㎝, 무게는 400g으로 추정됐다.
도는 연안 가두리 양식장이 치어에서부터 출하까지 2년 6개월에서 3년이 걸린다면,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1년 6개월에서 2년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이와 함께 질병에 의한 폐사도 없었다.
중층 가두리 양식장 제작비는 1칸 당 167만원으로 같은 크기의 연안 양식장 656만원의 25% 수준에 불과했다.
도 관계자는 “중층 가두리 양식장은 조류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수온이 5∼25℃로 생육 환경이 매우 좋고 우럭들이 양식장 내에서 멸치나 까나리 등 자연 먹이를 직접 잡아먹으며 연안 가두리는 물론, 중층 가두리를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포항 대조구어장보다 빠른 성장 속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질병에 강해 항생제를 투여할 필요가 없으며 연중 출하가 가능하다”며 “맛이나 색깔도 자연산과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9월부터 내파수도 인근 바다에서 중층 가두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범사업에는 지방비 4억원에 국비 4억원, 자부담 2억원 등 10억원을 투입, 가두리 48칸에 150g 전후 우럭 48만 마리를 입식해 양식 중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중층 가두리 양식장 소개 및 조피볼락 요리 동영상 시연,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부지사는 “중층 가두리 양식장 우럭은 양식 기간 중 약품 사용이 전무한 ‘무항생제 어류’”며 “무항생제 양식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시도한 바 없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태안 앞바다 청정 무항생제 우럭을 브랜드화 해 연중 판매한다면 어업인 소득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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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미래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민선7기 3년 동안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발전 토대를 더욱 탄탄히 다져왔다.
남은 1년 동안에는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도민 숙원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를 매듭짓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정을 위한 일이라면 용감하게 도전했고 도민을 위한 일이라면 충심으로 노력했다.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고자 하는 열망으로 그 어떤 과제도 피하거나 물러서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양 지사는 가장 먼저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복지 충남’ 성과를 꺼내 들었다.
행복키움수당을 36개월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고 임산부 우대금리 통장,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임산부 119 구급 서비스 등을 통해 지원을 강화했다.
전국 최초로 3대 무상교육을 완성했고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 문을 열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았다.
노인 건강과 문화 생활을 위해 복합형 노인복지시스템인 어르신 놀이터를 열었고 75세 이상 노인 버스비와 여객선 운임 무료화를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남사회서비스원을 출범하고 양극화해소위원회도 발족했으며 조례 제정과 비전 선포 등 법과 제도를 정비했다.
장애인 자립 기반 강화와 함께 시각장애인 골볼팀과 장애 선수가 포함된 여자 태권도팀을 창설하며 소외계층 인권과 행복권을 높이고 있다.
청년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선 지역주도형 일자리 3480개를 창출하고 4043명의 맞춤형 고용도 창출했다.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으며 국가경제 견인 민선7기 충남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가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3년 동안 국내 기업 2244개사 10조 9472억원을 유치하고 외투기업은 37개사 18억 2800만 달러를 유치했다.
2020년 기준 수출은 795억 달러, 수입은 264억 달러, 무역수지는 531억 달러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제발전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고용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고용률 63.6%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5950억원까지 확대했다.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도 차근차근 구축했다.
천안아산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을 설립했으며 충남지식산업센터와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해양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해양치유센터와 해양치유마을을 조성 추진 중이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5281억원을 확보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건설 발판을 마련했다.
자동차와 제조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와 함께 수소화학, 바이오, 첨단산업 등을 발굴 중이다.
농어업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고 농어민의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연 80만원의 농어민 수당을 16만 5000가구에 지원하고 있다.
충남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유통체계를 내실화 하면서 로컬푸드 직거래를 확대하며 친환경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밀원수 특화림 조성,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 인삼류 수출 확대, 언택트 수산물 마켓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사상 첫 농식품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해냈다.
충남의 강점인 ‘문화 충남’을 부각하기 위해 충남문화비전을 수립하고 도립미술관과 3.1운동 100년의 집, 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 지역축제 57건을 선정했으며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군문화엑스포 등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를 위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의 상징물을 소나무, 국화, 참매로 선정하는 한편 충남의 노래를 개편해 충남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도민 건강과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개발한 ‘걷쥬’ 앱은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도정 제1의 과제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도는 도민안전보험을 확대하며 사회안전망을 더 탄탄하게 구축했다.
스마트 물통합관리 및 실시간 재난 대응 등 ICT 기반 재난대응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도민 위험요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기후비상상황을 선포하며 대한민국 정부의 탄소제로 구상을 이끌어냈다.
보령화력 1·2호기를 조기 폐쇄하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고 탈석단 금고선언은 전 지자체 및 공공·민간 기관에도 확산되고 있다.
충남의 이런 노력을 국제사회에서도 인정하며 양 지사는 지난해 12월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양 지사는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부족함은 채우고 성과는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하면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해 충남의 미래 백년 발전의 토대를 더욱 튼튼하게 다져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도민 숙원 사업 해결과 현안 과제 매듭짓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부남호 역간척 사업을 중심으로 더 강한 충남의 바다를 만들어 나아간다.
충남민항 유치로 충남의 새로운 하늘길을 열고 논산 국방산업단지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유치도 성공시킨다는 각오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보령선, 국도 38호선 연륙교 건설 등 SOC 기반을 확충하면서 미래 발전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양 지사는 “경제·복지·환경 등 지역 선도 사업의 국가정책화를 꾀하고 20대 대선에 대비해 내실 있는 지역공약을 발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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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충남방송국 유치’ 보인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의 KBS 충남방송국 유치가 가시권 내로 진입했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기존 방송사 기능에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 설립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KBS 임원회의실에서 양승동 KBS 사장, 김기수 충남대 부총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과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KBS는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조성한 2만 925㎡의 부지를 활용, 지역대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 설립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도와 KBS, 충남대·공주대는 학생 모집, 학사 운영, 학습예산 편성, 시설 확보, 관련 규정 정비 등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사 운영 제반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한다.
또 KBS의 자원과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 전문성 강화, 원활한 미디어 교육 추진을 위한 KBS 미디어센터 및 방송시설 건립도 협력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이에 더해 미디어 교육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세부 업무 협의를 담당할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방안도 모색한다.
도는 KBS 충남방송국과 미디어교육센터 설립과 관련해 재정 지원을 협력한다.
각 시설의 규모와 조직, 인력 등 세부 계획은 추후 마련키로 했다.
도는 충남방송국이 원활하게 설립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이번 협약은 도민 방송주권 확립과 지역 고유 문화 창달, 지역 인재 역량 향상, 지역 미디어산업 진흥 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남방송국 유치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KBS는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험을 전수하고 지역 대학생들은 수도권에 가서야 들을 수 있었던 수준 높은 교육을 편안하게 접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대는 KBS와의 협력을 통해 강점 포인트를 하나 더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 실행을 위해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KBS 충남방송국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등과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15개 시군 시장·군수 및 충청권행정협의회와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 출범한 KBS 충남방송국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는 47일 동안 서명운동을 추진, 40만 9671명의 서명을 받아 KBS와 청와대 등에 전달했다.
도의회는 KBS 충남방송총국 내포 설립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충남도민 방송주권 확보를 위한 KBS 충남방송총국 조기 추진 투쟁을 선포한 뒤 의원들이 릴레이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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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충남 과학기술혁신포럼 개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진흥원 회의실에서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5월에 개최된 제2회 포럼에 이어 3번째 개최되는 충남 과학기술혁신포럼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참석자가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 되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정춘일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연구부소장이 ‘전력지원체계 유치 및 활성화 방안: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의 내용은 우선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조성 목적과 추진 경위를 소개하고 국방국가산업단지 성공요소 및 기업 유치시 고려사항 등을 제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김광선 진흥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춘선 호서대학교 초빙교수, 박래호 국방정보통신협회장, 양성광 혁신과 경제연구소장, 이용문 충청남도 미래성장과장, 최완중 논산시 국방산단팀장이 토론한다.
김광선 진흥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진흥원은 충남 논산에 조성되는 국방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충남 특화산업단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국내 전문가의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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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생태계 회복…‘참게’ 11만 마리 방류
금강 생태계 회복…‘참게’ 11만 마리 방류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2일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금강유역에 어린 참게 11만 6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열린 방류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양금봉 위원장, 오인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지역은 참게의 산란장인 금강 하구역에서 도내 하천으로 올라가는 통로로 참게 서식에 최적지로 꼽힌다.
방류한 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암컷이 알을 품고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한다.
주로 찜·탕·게젓을 담는 데 이용되며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게 자원량의 증강뿐만 아니라 금강의 자연성 회복의 시작점이 되는 중요한 자리”며 “도 민물고기센터는 금강의 생태복원과 참게의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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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일상, 장애인 취미여가활동 복지관에서 함께
다시 찾은 일상, 장애인 취미여가활동 복지관에서 함께
[세종타임즈]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취미여가활동 지원을 재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취미여가·스포츠,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못한 채 휴관과 부분개방을 반복하며 비대면 프로그램과 복지키트 전달 등 최소한으로 조심스럽게 운영될 수밖에 없어 장애인들이 교류와 소통에서 소외되는 점을 감안,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5월부터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 운영과 댄스, 요가,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론볼, 파크골프 등 스포츠 프로그램과 만들기, 사물놀이 교육 등을 재개해 운영 중이다.
또한 장애부모를 위한 맘‘s 힐링데이, 장애인 가정에 직접 활동꾸러미를 가지고 찾아가는 취미여가활동, 가족요리프로그램 ‘오감만족 cook day’등 다양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어떠한 상황에도 지역에서 고립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생활 속 문화실현을 통해 무너졌던 일상을 바로 세워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상을 살며 마음의 여유와 삶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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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부여군,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8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21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근 북한의 동향과 우리 국민을 상대로 한 국내외 급변하는 안보상황을 주시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태세를 공고히 하고 안보체계를 확립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21년 상반기 통합방위 작전태세,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되어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 등 지역 방위를 위한 다양한 현안 논의와 통합관제센터와 주민신고망 운용의 상호 연계·보완을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현재까지 부여군민의 취약계층 대다수의 백신접종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부여군 내 지역방위태세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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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한·미 친선 카누캠프 개최
부여군, 한·미 친선 카누캠프 개최
[세종타임즈] 평택 캠프험프리스 주한미군이 주최하고 부여군·대한카누연맹·충남카누협회가 주관한 한·미 친선 카누캠프가 지난 19일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카누/ SUP 체험장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로이 서렛 미 국가정보국장을 비롯한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캠프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카누와 패들보드 뿐만 아니라 용선과 열기구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주한미군 가족들은 하늘엔 열기구, 강에는 카누와 패들보드의 물결, 그리고 마주 보이는 부소산 고란사의 독경 소리와 낙화암의 정취에 흠뻑 빠져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로이 서렛 미 국가정보국장은 “환영에 감사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 앞에서 백마강 카누체험을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선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방문해 매력적인 부여를 알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카누캠프’를 시작으로 서로 간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와 문화유적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레저와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써 명실공이 국내 카누의 메카답게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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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개설
부여군 지방세 카카오톡 채널 개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1년 세정시책의 일환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부여군 지방세’를 개설,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부여군 지방세’채널은 군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세정 서비스로 납세편의 증대 및 공감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각종 지방세 관련 정보제공 및 세정업무 홍보창구로 활용하고 지방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환급 신청 등 납세자가 과세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세정서비스이다.
또한 세목별 담당자를 선정해 납세자와 1:1 채팅으로 지방세 정기분 부과에 대한 상담, 체납관련 상담, 상속으로 인한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 상담, 지방세 개정사항에 대한 상담 등이 개별적으로 가능해 메일이나 우편, 팩스 전화보다 민원상담이 훨씬 수월하다.
상담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시작부터 해결까지 지속적으로 납세자를 관리할 수 있어 비대면임에도 불구하고 납세자가 세무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가질 수 있고 세무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로 군민들과의 대면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여군 지방세’채널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어 주민들의 지방세정에 대한 편익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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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부여10품 정비를 위한 군민 설문조사
부여군, 부여10품 정비를 위한 군민 설문조사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부여를 대표하는 굿뜨래 부여10품의 브랜드 효과를 기대하는 농업인들의 품목 확대 요구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부여10품 농산물을 선정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부여군에 주소를 둔 부여군민이면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작목별로 농가 수, 재배면적, 생산량, 전국 점유율 등의 생산 동향을 확인하고 군을 대표하는 품목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농산물들을 선택하면 된다.
부여10품 후보가 되는 작목들은 지난 5월에 읍·면 및 농정관련부서에서 추천받은 23개 후보 품목들 중 추천 빈도가 높은 상위 15개 품목들이며 기존의 부여10품인 딸기, 멜론, 밤, 수박, 양송이버섯, 애호박, 오이, 취나물, 토마토, 표고버섯 외에도 신규로 왕대추, 포도, 쌀, 사과, 블루베리가 후보군에 포함됐다.
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새롭게 선정되는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작목의 전국적 위상, 성장추이, 전문가 그룹 진단 등의 정성·정량 진단 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부여10품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농업환경과 작목특성, 기후환경 및 미래소비변화 등을 군민들께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문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