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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선진 시민의식 함양으로‘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함께 준비해요
보령시, 선진 시민의식 함양으로‘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함께 준비해요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박람회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아카데미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준비하는 시민의 의식 함양과 박람회 관련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박람회 및 축제 기획·운영 관련 전문 강사를 섭외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수강생 60명을 모집해 4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2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는 성공하는 박람회를 위한 시민공동체의 역할, 혁신과 참여로 열어가는 박람회 이후 도시의 미래, 문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지역기반 박람회 이벤트의 기획전략, 해양치유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아카데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류재현 문화기획가의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기획 아이템들’강의로 진행을 마쳤다.
시는 아카데미 운영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의 역량 강화와 선진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어 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박람회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한발짝 가까워진 것 같아서 기쁘다”며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강의로 유익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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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몰려올 관광객 발걸음 맞이 준비에 총력
태안군, 몰려올 관광객 발걸음 맞이 준비에 총력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다가오는 여름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맞을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감소세에 있던 관광객 수가 2021년 2분기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섬에 따라 태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손님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성큼 다가온 더위에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신중을 기한다.
‘뚫림 없는 코로나19 방역’과 ‘쾌적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중점 목표로 해 2020년과 같이 ‘확진자 제로’ 달성을 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 등과 협력해 공공 다중이용시설 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등을 중점관리하고 주요 관광지인 만리포, 꽃지, 몽산포 등 3개 해수욕장에는 운영기간 동안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대면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해수욕장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태안의 아름다운 곳곳을 홍보한다.
만리포는 해수욕장을 중심에 두고 이미 개방한 뭍닭섬 산책로를 비롯해 오는 7월 1일 만리포 전망타워를 개방해 특별한 전망을 선사한다.
최근 야영객들로 붐비는 몽산포는 주변 송림과 어우러져 다양한 높이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탐방로형 전망대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순차적으로 원청리 독살체험장, 꽃지 전면부 인피니티 스튜디오, 영목항 전망대 등을 조성해 각 지역을 관광명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일상의 변화에 여행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비대면 관광지 소개를 태안군 공식 SNS계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로드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비온 후에 열매가 맺힌다는 말이 있듯이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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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명품 바지락 생산 기반 구축
태안군, 고품질 명품 바지락 생산 기반 구축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바지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26일 군은 근소만 해역 바지락 양식장 4개소 16ha에 천연 게르마늄 광석 120톤을 살포해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바지락 자원량, 서식실태 등의 생물조사와 어장확보 가능여부 등의 적지조사를 실시해 소원면의 신덕어촌계와 법산어촌계, 근흥면의 마금어촌계와 정산포 어촌계를 생산단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군은 다음 달 천연 게르마늄 광석을 모래크기로 분쇄해 해당 바지락 양식장에 살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게르마늄 살포가 끝난 후 10월까지 바지락 성장 과정 중에 유기 게르마늄이 바지락 체내에 전이됐는지 성분을 분석하고 사업효과도 함께 조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항암과 면역력 강화 효과가 있는 게르마늄과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간의 해독을 돕는 고품질 게르마늄 바지락을 내년 봄부터 생산할 것”이라며 “태안만의 차별화된 명품 바지락 생산으로 어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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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공모 선정 ‘사업비 43억 5천만원 확보’ 쾌거
태안군,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공모 선정 ‘사업비 43억 5천만원 확보’ 쾌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2021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지자체 주도로 지역 수용성과 환경성 사전 확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같은 공모에서 아쉽게 미선정 됐으나 가세로 군수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올해 공모에 다시 참여해 최종 선정되며 3년간 총 43억 5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를 준비하며 군은 추진 배경으로 ‘노후 석탄 화력 폐지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의 우수한 해상 풍황자원과 해양환경을 활용하는 어민 상생형 친환경 에너지 개발이라는 비전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모 선정됐다.
앞으로 군은 해상풍력 개발단지 조성과 관련한 입지여건조사, 수심 및 지반조사, 해상변환소 설치 지원, 단지개발계획 수립, 민관협의체 운영, 수산업 공존방안 모델설계, 군사 전파영향 조사 및 분석 등의 사업을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태안의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올해 상반기 중 산자부 및 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태안화력 폐지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을 비롯해 더 나아가 해상풍력 관련 부품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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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귀농 귀촌인 정착 돕자. 영농기초기술 교육생 모집
서산시, 귀농 귀촌인 정착 돕자. 영농기초기술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신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 등에게 알찬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업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서산시 귀농·귀촌자 및 예정자 또는 관내 청년 농업인이다.
시는 6월 11일까지 대상자를 확정하고 6월 23일부터 9월까지 총 10회, 50시간의 과정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요작목의 이해 및 품목중심 기초 영농교육 농산업 환경변화와 농업농촌의 이해 귀농인을 위한 생활법률 및 세무상식 선진지 견학 등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독 및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 접수는 서산시 농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서산시청 및 서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할 수 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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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6쪽마늘축제. 비대면 판매축제로
서산시, 팔봉산 감자축제, 서산6쪽마늘축제. 비대면 판매축제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대표 지역축제인 ‘팔봉산 감자축제’와 ‘서산6쪽마늘 축제’를 비대면 축제로 전환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 농협,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가 협의를 통해 다각적 판매기법 도입에 뜻을 모았다.
시는 마늘, 감자, 양파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승차판매 및 라이브커머스, 각종 홈쇼핑 등 비대면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오는 6월 22일 상생상회 스마트스토어 채널을 통한 구매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팔봉산감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온라인 구매층을 집중 공략한다.
또한, 6~7월 중 네이버 중앙호수공원 주차장 부지에서 마늘, 감자, 양파 품목 위주로 비대면 승차판매 특판전을 개최한다.
공용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TV홈쇼핑 판매와 우체국쇼핑몰, 서산뜨레 등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도시 유통매장, 식품기업 판매에도 적극 나선다.
농산물의 대량판매를 위해 서울, 대전, 성남, 고양 등 대도시 농협물류센터 7개소에 농특산물 특판전을 추진하고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6월 중 서산6쪽마늘을 대량 공급하기로 했다.
이미 전국 240개소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서산6쪽마늘이 입점 판매 중이며 6월 중순부터는 약 5천 접을 추가 공급한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들은 비대면 행사로 전환한다”며 “다양한 판로를 통해 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농업인의 판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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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꼼짝 마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꼼짝 마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가 ‘비화재보’ 저감으로 불필요한 소방력 소모를 줄이고 소방시설 신뢰도 향상을 위한 개선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된 자동화재속보설비 신고 횟수는 총 8445회에 이른다.
자동화재속보설비는 건물 내에 사람이 없어도 화재 상황을 감지해 119로 자동으로 신고해주는 소방시설로 일정 규모 이상 대상물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8445회의 신고 중 다행히 실제 화재는 단 한 건도 없었지만 모두 소방시설이 오작동해 발생한 ‘비화재보’였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의 결함이나 오작동으로 인해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하는 것이다.
비화재보는 주로 조리나 흡연 등 외부 환경 요인과 전기 배선의 전자파 장해, 습기 노출과 시설 노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습도가 높고 비가 자주 오는 여름철과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눈이 많이 오는 겨울철에 오작동이 집중된다.
실제 이 기간에만 전체 신고의 45.2%인 3818회의 신고가 집중됐다.
16회 이상 오작동 신고가 접수된 대상물도 36개소에 이르며 전체 신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6%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36개소에 대한 관계인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감지기 등 시설 교체를 강력히 권고하는 등 비화재보 저감을 위해 힘쓴다.
지난 4월부터 이번 달 25일까지는 도내 자동화재속보설비 설치 대상 1632개소에 대해 정상 작동 여부 확인과 관계인의 성명과 연락처 등을 추가한 ‘표준 음성정보’ 현행화 여부 확인도 끝마쳤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잦은 오작동은 ‘늑대와 양치기 소년’ 우화처럼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려 실제 화재가 발생해도 즉시 대피하지 않거나 초동대응에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평소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유지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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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자치경찰’ 전국 벤치마킹 쇄도
‘충남형 자치경찰’ 전국 벤치마킹 쇄도
[세종타임즈]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 시범 운영에 들어간 충남자치경찰위원회에 타 지자체 벤치마킹 문의와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자치경찰제 관련 조직과 과·팀별 사무분장, 정책 추진 상황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서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출범 후 3회에 걸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 외에도 수차례 걸친 회의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는 단연 ‘벤치마킹 1번지’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아직 자치경찰위원회를 출범하지 못한 시도에서는 충남을 모델로 삼고 방문과 문의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경북경찰청은 지난 4월 21일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 등 4명이 충남을 찾아 사무환경과 주요업무 추진상황 등 정책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5월 10일과 11일에는 세종경찰청과 전북경찰청 실무단이 각각 충남을 찾아 노하우를 익혔다.
같은 달 13일과 25일에도 광주경찰청과 전북자치경찰실무추진팀이 각각 찾았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를 벤치마킹한 전국 실무단 등은 이구동성으로 위원회 쾌적한 사무환경과 짜임새 있는 주요업무 추진상황 등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시준 사무국장은 “전국 최초로 출발한 만큼 노하우와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것”이라며 “전국을 선도하는 ‘충남형 자치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비전을 제시하고 최상의 치안복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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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효과 ‘톡톡’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효과 ‘톡톡’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한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주요 이행성과를 분석한 결과, 고농도 황사와 잦은 대기 정체, 국외 영향 등으로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계절관리제 추진을 통한 초미세먼지 고농도 완화 정책이 효과가 있었다고 2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예상 시기인 12∼3월에 실제 고농도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해 석탄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치를 강화하는 제도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9.5㎍/㎥로 최근 3년간 평균 농도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은 3년 평균 농도 33㎍/㎥보다 8㎍/㎥ 개선된 25㎍/㎥를 기록해 대규모 황사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한 3월 기록에도 불구하고 평균 농도 개선을 이끌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도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55.1%를 차지하는 대형사업장과 맺은 자발적 감축 협약 등을 통해 계절관리제 시행 전 미세먼지 배출량 7081톤 대비 약 3725톤 감축했다.
세부적으로는 석탄화력발전 부문에서 석탄발전 가동 중단 및 상한 제약 추진으로 계절관리제 시행 전 대비 1107톤, 1차 기간 대비 249톤을 감축했다.
발전사를 제외한 대형사업장 부문에서는 계절관리제 시행 전 대비 2618톤, 1차 기간 대비 203톤을 줄였다.
아울러 도는 이번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에 5등급 차량 감소, 미세먼지 민간점검단 활동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5등급 차량은 올해 3월 말 기준 8만 8000대로 집계돼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사업을 통해 1년 만에 약 2만 9000여 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는 미세먼지 민간점검단 200여명을 채용해 비산먼지 사업장 등 4300개소, 불법소각 현장 2200곳을 집중 단속한 바 있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도내 사업장과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계절관리제가 빛을 발할 수 있었다”며 “2차 계절관리제 시행 효과에 대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올해 12월부터 시작하는 세 번째 계절관리제를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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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취업자 코로나19 이후 첫 증가세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고용률이 지난 2월 전국 평균을 웃돌며 증가세로 전환해 지난달 전국 3위의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주력 산업인 제조업 취업자 수도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도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4월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취업자 수는 120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7만 3000명 대비 3만명 늘어난 규모다.
남성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2000명, 여성은 1만 8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증가 인원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 5000명 농업·임업·어업 2만 2000명 제조업 1만 1000명 건설업 500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4월부터 매달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으나 지난 3월 감소 폭을 크게 줄이고 지난달 증가세로 돌아섰다.
4월 고용률은 63.6%로 전년 동월 대비 1.3%p 증가해 제주, 전남에 이어 전국 시도 중 3위를 기록했다.
15∼64세 고용률도 전년 동월에 비해 0.9%p 늘어난 68.4%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달 임금근로자 총 81만 4000명 가운데 상용근로자 수가 59만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3000명 늘었고 일용근로자 수는 4만 7000명으로 9000명 줄어 고용의 질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지난해 4월 4만 3000명 대비 1만명 줄어든 3만 3000명으로 집계돼 실업률 2.6%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0.9%p 감소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전국 5위였던 고용률이 이번에 3위까지 올라선 것과 도내 주력 산업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는 고무적인 결과”며 “앞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직업 훈련, 충남형 디지털 뉴딜 일자리 청년키움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고용률 증가 추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