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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 성황리에 막 내려
18일부터 개최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4,000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일 막을 내렸다.(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18일부터 개최한 제10회 보문산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4,000여명 시민 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일 막을 내렸다.
‘보물산 프로젝트’ 실현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 대중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18일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가수 VOS와 박기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19 일 대전시민교향악단과 뮤지컬배우 김호영, 트로트 가수 김의영 20일 대전 시립연정국악단과 국악인 송소희, 크로스오버 가수 고현주가 출연해 여름밤의 추억을 안겼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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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
대전시, 22일 에너지의 날‘불을 끄고 별을 켜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2일 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20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시청역 내에는 대전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단체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9가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환경 음악회와 함께 전국 동시 소등식 및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대표행사인‘소등식’은 오후 9시부터 5분간 진행된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한빛탑과 엑스포다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등 대전의 랜드마크 도 잠시 눈을 감는다.
시는 소등식 행사에 일부 아파트 단지 등 민간의 자율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송병철 대전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평소에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에너지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됐다.
매년‘에너지의 날’이 되면 에너지시민연대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전국에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및 소등 행사 등을 진행한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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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식품 곰팡이독소 감시 강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식품 곰팡이독소 감시 강화(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 물질인 곰팡이독소※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
※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M1,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때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장마철에 특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플라톡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하는 발암물질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약처와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 사업’ 협업을 통해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총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팡이독소 오염 여부를 조사한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식품은 즉시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판매 중단·회수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곰팡이독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매 후 습도 60% 이하, 온도 15℃ 이하에 보관하는 기본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라며 “특히 식품에 변색이 있거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 등이 보이면 구매하지 말아야 하며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전 관내에 유통되는 곡류, 견과류, 영유아용 과자 등 62품목 총 186건에 대한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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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 한국사회적자본센터 장애인 보호시설에 생필품 전달
대전자치경찰위원회, 한국사회적자본센터 장애인 보호시설에 생필품 전달(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9일 오후 한국사회적자본센터(대표 한재명)와 함께 대전시 서구 평촌동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문한‘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 1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규모 장애인 보호시설이다. 위원회는 평소 봉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화장지 600롤과 라면 10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보호하는 따뜻한 자치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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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 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립미술관은 소장품기획전⟪개척자들 : 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전시기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간미술대상’은 미술지형 내 유의미한 담론형성에 기여한 기획자, 저술가 및 전시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 및 심의위원들이 최근 1년 내 국공립미술관을 비롯한 사립, 공간 전시 중 10건을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외 공신력 있는 수상으로 꼽힌다.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기획전인 ⟪개척자들 : 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은 이번 제19회 월간미술대상에서 전시기획 부문 우수 전시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5월부터 시립미술관 열린수장고에서 전시 중인⟪개척자들 : 박현기, 육태진, 김해민⟫은 대전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중, 한국의 비디오 아트 1세대인 박현기(1942~2000), 대전 미디어아트의 기반을 다진 육태진(1961~2008), 김해민(b.1957)의 주요 작업 8점을 소개, 한국 미디어아트의 세대별, 작가별 독자성과 실험성의 정체를 묻는다. 백남준 중심으로 정의되는 동시대 서양 미디어아트와 대비되는‘한국 미디어아트’의 역사성과 구체성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다.
특히 한국미디어아트의 독자성은 물론 과학예술의 중심지로서의 대전의 위상을 점검하고, 오늘날 예술작품과 미술관의 새로운 형태를 이해하고 질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대전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전시립미술관의 미디어컬렉션으로 구성된 전시로 미술관 고유의 기능인 소장품의 조사연구 역량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말했다.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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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한국천문연구원 첫 방문, 소통과 협력 강화
이장우 시장 한국천문연구원 첫 방문, 소통과 협력 강화 (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아홉 번째로 한국천문연구원을 방문해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천문우주시설을 둘러봤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영득 천문연 원장,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첫인사로“천문연은 우주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 천문우주 연구기관”이라며“천문연의 연구성과가 인류문화와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천문연이 직접 개발한 편광카메라가 달 궤도선 ‘다누리’에 탑재되어 전 세계 과학계로부터 달 관측의 신기원을 이뤘다고 기대와 찬사를 받았다”며“천문연의 편광카메라와 같은 탑재체 기술력이 우주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은 천문연 과학자들의 노력과 헌신의 성과”고 말했다.
또한“우리나라가 세계 10위 경제 대국 반열에 오르는데 대덕특구가 이바지했다”며“특구 출범 50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의 헌신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창출됐다.
우리 대전은 충분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만한 위대한 도시”고 말했다.
그리고“대전 0시 축제 기간에 시민들에게 영상물을 통해 특구 50주년 성과를 많이 알렸다”며“특히 우주항공분야, 바이오 등 분야에서 이룬 성과가 얼마나 위대한지 국제사회에서 평가받을 때 대전의 미래가치는 더욱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아울러“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으로 우주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의 중추적 역할을 대전이 맡게 됐다”며“시는 천문연, 카이스트 등과 협력해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 중심으로 국가산단 160만 평 부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천문연 박영득 원장은“우주용 부품과 장비들의 시험 및 인증을 위한 시설과 장비가 부족하다 가칭 ‘대전 우주환경 시험분석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시 4대 전략산업에 우주항공 분야까지 포함시켰다”며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서로 협력할 방안을 마련하자”고 답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 양 기관 관계자는 탐사과학운영실, 우주환경감시실, 우주물체감시실 등 천문연 주요 연구 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대전시는 연말까지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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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챌린지 동참
최선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챌린지 동참
[세종타임즈]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원전 보유 지역의 방사능 유출 위험에 따른 재난 방재와 안전 관리 등 주민보호 사업 활용을 위해 사용된다.
대전의 경우 하나로 원자로가 있어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으로 지정돼 있지만,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에 매년 수백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것과는 달리 ‘연구용’이라는 이유로 국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최선희 원장은 챌린지 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희 원장은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와 안전한 생활을 위한 마음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의 뒤를 이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권득용 대전디자인진흥원장과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지목했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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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아이디어, 공공데이터로 빛나다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8일 D-유니콘라운지에서‘2023 대전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 특별상 1팀으로 총 11개 팀이 입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기상정보 알림시스템 교복품질 UP 가격 DOWN 안전알림e 대전시 전통시장 화재분석 및 예방기술 개발 이몽저몽 으로 총 5팀이 선정됐다.
본 대회의 대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여한 린솔팀에게 돌아갔다.
‘국지성 기상이변에 대응가능한 정밀 기상정보 알림 시스템’을 선보인 린솔팀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상정보를 분석하고 실제 측정한 강우 데이터와 융합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국지성 기상정보 및 예보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위원들에게 호평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우리 아이 장난감을 어디서 빌리지? 책빵 분리유 무더위 쉼터 알리미 CleanPath 대전 관광사이클 기획으로 총 6팀이 받았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인 강민석팀의‘우리 아이 장난감을 어디서 빌리지?’는 연령별 장난감 부족 비율을 파악해 해당 연령 인기 장난감을 추가로 구매하도록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중·고등학생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전여상의 정찾소팀이 제출한 ‘교복품질 UP 가격 DOWN’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문정중 _XD_팀이 제출한 ‘무더위쉼터 알리미’가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작품들은 24일부터 29일까지 시청 1층 로비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또한, 부문별 최고상 수상작 2개팀 은 9월에 개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입상한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대전 청년들이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시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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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국 민방위 훈련… 사이렌 울림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23일 오후 2시부터 민방공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을 확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기 위한 대피 훈련으로 23일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를 시작으로 20분간 진행된다.
훈련 공습경보는 행안부 민방위 경보 발령 전달 규정 개정에 따라 1분간 파상음과 음성방송으로 경계경보는 음성방송으로 발령하게 된다.
대전시는 6년 만에 실시하는 민방공대피 훈련의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혼동 방지를 위해 훈련 전날인 22일 11시, 오후 3시에 훈련 안내 홍보 방송을 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23일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하는 국가적 차원의 민방공대피 훈련으로 주민 통제에 따른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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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1일부터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세종타임즈] 을지연습은 전시 및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연습은 시와 자치구 등 42개 기관에서 9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 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및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을 위해 실시한다.
첫날인 21일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과 6개 전시창설기구 등을 설치·운영한다.
을지연습 3일 차인 23일에는 적기 공습에 대비한 민방공대피훈련을 6년 만에 실시하며 연습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문 사후 검토단의 사후검토를 끝으로 연습을 종료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최근 북한 핵미사일 위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이번 을지연습은 의미가 남다르다”며“비상사태 발생 시 공직자들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을지연습을 통해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8년부터 ‘태극연습’이란 명칭으로 시작돼 올해 55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충무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2023-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