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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7년까지 학교 모든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자의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2027년까지 140억원을 투입해 관내 140개 모든 학교 조리실에 환기설비 개선을 추진한다.
이번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은 조리 종사자 위치 반대 방향으로 조리흄이 잘 배출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주방 후드 전면 교체와 후드 배풍량 증가를 위해 덕트, 송풍기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온의 조리기구에서 발생되는 유증기와 유증기에 포함된 유해물질과 미세입자 등을 통칭 이번 사업은 연도별로 급식실 환기설비 성능점검 용역을 통한 성능 저하 학교, 전기 인덕션 교체 사업 연계, 학교 수요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도별 약 30개 학교 개선을 목표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또한 관련 기술 지침[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 적용이 곤란한 일부 학교 조리실의 경우, 해당 현장에 맞게 기술 지침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최적의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관련 예산을 전폭 지원해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3년까지 21개 학교에 대해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하고 작업환경 표본조사를 실시하는 등 급식 조리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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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고 연계 교수학습자료집 개발
세종시교육청, 중·고 연계 교수학습자료집 개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교과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 연구 동아리 운영을 통해 중등 교원의 공동연구와 실천 중심의 중·고 연계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해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e-집현전에 탑재했다.
국어, 역사, 과학, 기술·가정, 미술, 융합의 6개 교과별 중·고 교사 소그룹으로 구성된 ‘중·고 연계 교과 연구 동아리’는 공통의 주제를 중심으로 중학교의 수업과 고등학교의 수업을 연계해 연구하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집을 개발했다.
중·고 연계해 개발된 이번 교수·학습자료집은 국어과 ‘화소로 읽는 고전’ 역사과 ‘근대문물과 세계대전’ 과학과 ‘지구환경’ 기술·가정과 ‘청소년의 자원관리 및 진로탐색’ 미술과 ‘조형 및 학교공간’ 융합팀 ‘미래도시환경’ 등의 중심 주제로 총 1, 2권 약 710쪽 분량으로 나누어 제작됐다.
특히 혼사장애 화소, 음모 화소, 변신 화소, 꿈 화소, 의인 화소, 영웅 화소 등 6개의 영역으로 이루어진 국어과의 ‘화소로 읽는 고전’은 중1부터 고2까지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수업사례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과학과의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교수·학습자료 내용은 중1부터 고2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지구환경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시대별 에너지 흐름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탄소 중립을 알아보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으로 개발됐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에서 배운 수업 내용을 연계·심화해 고등학교 수업에서 다룰 수 있는 이번 수업자료 개발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실현에 의미가 크다”며 “무엇보다 학생을 중심에 두고 배움과 성장을 확장하는데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연구와 도움자료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에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사들로 혼합 구성된 수업 연구 동아리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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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년 시무식 열고 힘찬 출발
세종시교육청, 2024년 시무식 열고 힘찬 출발(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2일 오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무식에서 “새해에도 아이들과 함께 걷고 뛰며 모두가 특별해지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 시대에 우리는 문제의 해결을 소명으로 여기며 직무에 충실하고 나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에는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생활능력을 키우는 세종교육, 방학에도 쉼과 배움의 과정이 함께 이뤄지는 세종교육, 학교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새해에는 학교자치 심화 발전과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이 3대 전략과제를 풀어가는 길이 되도록, 우리 교육청이 매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김혜덕 소통담당관 등 2024년 1월 1일자 승진과 전입 직원 소개와 더불어,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무원 8명에게 모범 공무원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교육공동체가 세종교육에 대해 바라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은 ‘2024년 세종시교육청 시무식 갑진년편’ 시청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 안내 등을 진행했다.
시무식 종료 후에는 교육청 전 직원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2024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들은 조치원읍 침산리 소재 충령탑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새해 업무 첫날을 맞았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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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세종타임즈] 세종시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7.7%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되어 1지망 학교 배정률이 전년 수치인 95.3%보다 2.4%p 증가한 규모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9일 오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관내 53개 초등학교 및 세종시와 인접한 충북의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으로 총 5,363명 규모이며 전년 대비 92명 증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중입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하고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 배정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2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6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21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
배정 결과,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121명 중 97.6%에 해당하는 4,998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학교에, 120명의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3명의 학생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2~3근거리 학교로 배정됐으며 중학구 242명은 해당 중학교에 전원 배정됐다.
배정통지서는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초등학교에서 개인별로 배부하며 배정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1월 4일부터 10일까지 중학교 입학 등록을 마쳐야 한다.
더불어, 이번 배정 후 세종시로 이주해 오거나 세종시 관내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3일부터 1월 25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교부 및 접수하고 2월 8일 재배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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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실천으로 힘차게 비상하다
365일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실천으로 힘차게 비상하다(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4년 청렴달력 800부를 제작해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2024년 청렴달력은 청룡의 해를 맞이해 교직원들이 새로운 마음과 확고한 청렴실천 의지로 청렴 365일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청렴 선도기관으로 비상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청렴 달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을 수록해 청렴 문화가 더욱 친근하게 와닿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사항,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등의 청렴 정책을 홍보해 청렴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무원이 꼭 알아야 할 반부패 청렴 법령과 갑질 예방 및 상호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사례 중심 카드뉴스 이미지를 삽입해 청렴 예방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청렴 달력 제작은 나부터 청렴한 365일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 확산 의지가 담겨 있다”며 “2024년에도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 세종교육을 위해 청룡의 기운으로 힘차게 비상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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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기록 지원 ‘착착’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기록 지원 ‘착착’(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과중점학교 운영 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 기재 도움 자료’와 ‘창체 활동 통합 기록 프로그램 매뉴얼’을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진로·진학이 가능하도록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구축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의 기록을 체계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또한 이번 자료는 학기말 학생의 교육활동 기록 관리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우선, ‘교과중점학교 운영 기록 지원을 위한 학생부 기재 도움 자료’는 중점과정별 창의적 체험활동의 3개 영역 프로그램의 개요, 운영 방법 등과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예시를 담고 있다.
더불어, 교과중점학교에 개설된 일부 진로 선택 과목, 전문 교과Ⅰ의 교과세특 기재 예시를 성취기준 및 평가기준, 그에 따른 평가 과제 등의 참고 자료와 함께 제시했다.
다음으로 ‘창체 활동 통합 기록 프로그램 매뉴얼’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2개 영역에 대한 학생 활동 기록을 통합·기록해, 중복 기재 및 활동 누락 등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교육과정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시는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0월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지도 구현을 위해 2023학년도 세종 미래지음 고교학점제 도입·운영 안내서 2종을 개발 및 보급한 바 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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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발전특구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연구 돌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가 ‘교육발전특구 교육모델안 기본구상’ 공동 수립을 위해 12월 28일 ‘정책연구 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교육자유특구’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세종을 시범 대상 지역으로 언급하면서 세종지역에 이슈화된 과제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는 그간 세종에 걸맞은 교육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교육 현안에 대응하는 교육발전특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논의하고 협력해왔다.
그 결과 교육청과 세종시는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안 기본구상을 위한 정책연구를 우선 추진해 세종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시민이 원하는 세종교육 방향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정책연구의 주요 과업은 세종시 교육환경 기초조사 및 교육수요 분석 세종시 미래형 교육모델 탐색 및 추진 방안 모색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비전 및 지속가능한 중장기 발전 방향 제시 등이다.
특히 이번 정책연구는 그간 세종교육이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공교육 강화 방안과 더불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지평을 넓혀 모든 학생이 고루 혜택을 누리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교육청과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며 교육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전략을 함께 수립해 나가고 그 과정에서 세종의 읍면과 동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도 챙겨 명실공히 미래전략 수도로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해 온 교육정책을 지속하면서도 우리 세종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에 총력을 다해야 할 시기”며 “이번 정책연구에서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세종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시와 지속해서 협력해 세종시민이 원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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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중, 대만 竹東국민중학교와 국제 교류 행사 가져
[세종타임즈] 보람중학교는 12월 28일에 대만 竹東국민중학교 대표단 27명이 방문해 국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세종 국제청소년포럼 참석차 세종시를 처음 방문하였던 竹東국민중학교 방문단은 당시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하고 견학차 들렀던 보람중학교 방문을 희망해 재방문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학교 탐방, 보람중학교 종합예술제 학급공연 및 대만 문화 공연 공유, 대만 문화 부스 운영, 보람제 학급 부스 체험, 학교 급식 체험, 한국의 겨울 계절 체험하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그간 온라인으로 교류하던 제한적 경험을 대면 교류로 확대해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졌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한 가족이라는 세계시민 의식을 키울 기회를 얻었다.
보람중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학생추진위원회 주최 환영식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직접 학교 소개, 주요 교육활동 등을 설명하며 서로 궁금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람중 학생들이 환경보호를 위한 친환경 다회용 가방에 보람중 로고를 새기고 각각의 가방에 방문 교류에 따른 환영과 기쁨을 알리는 메시지를 적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보람제 공연에서 학생들이 학급별 케이팝댄스 등 평소에 익힌 소질과 개성을 표현하는 공연과 대만 학생들의 대만전통문화공연을 선보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외에도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맛도 뛰어난 한국 음식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누었고 K-Food에 대한 대만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 답해 주면서 자연스레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성 교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보람중 학생들이 세계시민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람중은 세종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20년부터 4년째 국제 교류 협력학교로 선정되어 대만, 인도네시아, 터키 등의 학교와 지속해서 교류해 왔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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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노래하는 늘벗학교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해요
꿈을 노래하는 늘벗학교 학생들의 새 출발을 응원해요(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는 강당에서 12월 27일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2학기 정기 위탁교육이 마무리됨에 따라 ‘늘벗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중등 23명, 고등 28명 위탁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디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참석해 그동안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고 노력해온 학생들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직접 그린 자화상과 자신의 꿈이 담긴 자기선언문을 배경 삼아 담임교사가 수여하는 수료증을 받고 학급별로 단체사진을 찍으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자녀와 함께 맛있는 학교 급식 체험을 하면서 자녀의 수료를 축하했다.
더불어 중2 학부모의 하모니카 공연, 늘벗학교 교육과정을 톺아보는 학생 제작 영상 상영, 고3 학생들의 합창, 교직원 돌발 공연 등이 진행되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중3 한 학생은 “늘벗학교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대인관계 불안감이 사라진 것 같다”며 “늘벗학교는 제 속도에 맞춰 주면서도 앞으로 나갈 수 있게 방향을 제시해 주는 가족 같은 따뜻한 친구 같은 존재였다”고 수료 소감을 전했다.
한편 늘벗학교는 수료식 이후에도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등으로 재적 학교 복귀에 따른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2024년 위탁교육 일정을 관내 중·고등학교에 공문으로 2월 중 안내할 계획이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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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이중언어·다문화이해교육 강사를 양성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3년 12월 28일부터 2024년 1월 4일까지 ’24년 이중언어교육·통번역 마을강사 양성과정‘ 및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각각 25명,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이주배경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학교 환경에서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이중언어교육을 활성화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세계시민으로서 국제사회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중언어·통번역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결혼이주민과 외국인 또는 내국인 중 이중언어 가능자가 지원할 수 있고 다문화이해교육 마을강사 양성과정은 문화다양성, 인권과 평등, 평화감수성,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의 교육활동 경험자가 지원할 수 있다.
두 과정 모두 세종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정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2024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로 운영된다.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