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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학교 3학년 2학기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2021학년도부터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진로집중학기를 전면 도입·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존 1학년에 쏠린 자유학년제를 1학년 한 학기에는 자유학기, 3학년 2학기에는 진로집중학기를 운영하는 것으로 중학교 학년별 진로 성숙도에 맞춰 자유학기 운영 방식을 다양화하고 교과수업, 진로탐색 등을 연계성 있게 추진하고자 자유학년제를 전국 최초로 개선한 방식이다.
진로집중학기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교과와 진로·진학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기로 세종 모든 중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학년 초 학교별로 수립한 계획에 따라 학교의 특성 및 여건에 맞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달라진 학년말 교실 풍경에 대한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교과와 연계한 활동으로 교과 연계 진로 독서 교과별 학습 코칭 및 학습 설계활동 고등학교 선택 교과 안내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서는 고교 정보 안내 진로 동아리 진로 특강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대입 정보 안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진로집중학기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연초 ‘세종진로집중학기 지원 TF’를 꾸려 진로집중학기 운영 안내서 개발·보급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활용해 관내 모든 중3 담당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하고 중-고 협력학교 매칭 및 중-고 연계 교육과정을 위한 교원 자율협의체 운영 등을 지원했다.
특히 고등학교 교사가 중학교에 방문해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진로·진학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이해 프로그램은 중학교에서 반응이 뜨거워 교원 교류, 학생 교류를 하는 중-고 협력 프로그램 운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진로집중학기 프로그램 ‘진로토크쇼’를 운영한 두루중학교 최정숙 교감은 “고등학교 교사 초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프로그램을 통해 중3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시기는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며 “중3 진로집중학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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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학생들, 취업 연이은 경사
사진설명: (왼쪽)장현기, (오른쪽)이주혁 학생
[세종타임즈] 세종하이텍고등학교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서도 세종시청 공무원 합격자 배출에 이어 공공기관 합격 소식을 전했다.
2021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제4회 직원 채용에서 의료화학공업과 3학년 장현기, 이주혁 학생이 2명을 모집하는 시설운영 직류에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세종하이텍고의 이러한 연이은 성과는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단계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기업·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반을 운영한 성과로 풀이된다.
내신 관리는 물론 각종 진로특강, 취업캠프, 취업 선배와의 대화, 필수 자격증 취득, NCS 직업기초능력 필기 준비 등의 목표 기업에 적합한 인재가 되기 위한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현기, 이주혁 학생은 “입학 때부터 꿈꾸던 공공기관에 취업해 너무나도 행복하고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최종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입사 후에도 자랑스러운 세종하이텍고등학교의 졸업생,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식 교장은 “세종특별자치시청 9급 공무원 합격에 이어 세종시설관리공단 합격자 배출까지 좋은 결과가 이루어져서 기쁘다”며 “앞으로 세종하이텍고만의 맞춤형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양질의 취업처에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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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명선거를 위한 공직선거법 교육 실시
세종시교육청, 공명선거를 위한 공직선거법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교육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선거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적정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부서 사무실에서 TV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강수정 지도담당관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선거운동 및 기부행위 금지 등을 설명했다.
특히 공무원이 꼭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내용을 주요 법 규정과 위반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다.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선거법 준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세종시교육청이 앞장서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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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 안내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발맞춰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년말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처로 12월 20일부터 학교별 겨울방학 시점까지 적용된다.
다만 학교별 준비 시간을 고려해 3일 내외의 준비 기간 운영이 가능하다.
조정된 학사 운영 따라 학생수 500명을 초과하는 세종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2/3 수준으로 조정한다.
유치원, 특수학교, 학생 수가 500명 미만인 학교는 전면등교가 원칙이나,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원격 수업 병행이 가능하다.
다만 돌봄, 기초학력 지원, 중도입국 학생, 직업계고 원격수업 지원 대상 학생 등은 밀집도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말고사는 고사 시간 분리 운영을 권장하고 원격수업 시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재택치료, 백신접종 등으로 인한 미등교 학생들에게 충실한 대체학습 제공으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급학교는 등교수업 시 모둠·이동수업을 자제하고 학교 내외 대면 행사를 가급적 지양하고 학년 말 졸업식을 포함한 각종 행사는 온라인 또는 학급 단위 최소 규모로 운영한다.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한다.
특히 방과후학교는 미등교 학년을 위해 온라인 방과후학교로 운영이 가능하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학생들의 안전과 배움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며 “2021학년도 학사일정이 안전하고 내실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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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원, 학부모 대상 시범운영 실시
안전체험교육원, 학부모 대상 시범운영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학생, 교직원에 이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원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콘텐츠를 보완하고 학교급별·체험프로그램별 운영 소요 시간, 체험 인원 산출과 최적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해왔으며 학부모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체험교육원은 16일 오전 녹색어머니연합회,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회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오리엔테이션 홀에서 안전체험교육원의 체험관별 교육내용을 전달받고 산행안전체험관, 풍수해안전체험관, 지진안전 체험관 등 직접 체험을 하면서 12개 체험관을 모두 돌아보았다.
소화기·화재안전체험관에서 대피로를 경험한 학부모는 “비상 유도등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며 “경험을 하고 나니 이제 같은 상황이 되면 침착하게 비상 유도등을 따라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효과는 정말 크다”며 “안전체험교육원에서 받은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아이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체험교육에 사용할 것을 학부모의 눈으로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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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함께 만들어요 ‘교육과정 공감토론’ 가져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숙의하고 만들어가는 상향식 지역교육과정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함께 만들어요 교육과정 공감토론’이라는 주제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하반기 정기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급별 교육과정 담당 교원, 세종시교육청 전문직원과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개발에 참여하는 현장 교원 등 약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담당 장학사의 경과보고 개발 교사의 총론 내용 발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개발의 의미와 해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타 시도보다 한발 앞서 작년부터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을 구성해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를 갖춘 공공토론으로 상향식 지역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현장교원, 시민, 학생, 교육전문직원, 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 협의체를 구축했다.
상반기 정기포럼에서는 학교급별 현장교원을 대상으로 이해 세미나와 집중토론회를 운영했다.
분과별로 운영되었던 학교급 간 집중토론 결과를 발제하고 공유하는 공론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되어야 할 현장 교사의 의견을 담은 지역 차원의 제안서를 작성해 ‘시도교육감 협의회 교육과정 현장네트워크’에 제출했다.
특히 전문가 토의를 통한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하는 세종지역교육과정의 의미와 역할, 구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숙의했다.
하반기에는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개발과 포럼 운영을 동시 진행했다.
또한 현장교원이 직접 만든 교육과정 총론 초안을 공개하고 그 의미와 해석에 대한 전문가 토론으로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에 반영해야 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포럼에서 집중 토론하고 그 결과를 개발과정에 반영하는 절차를 거쳐, 세종형 학력과 교과 핵심역량 연계방안 및 활용 방안 등 학교급별 집필위원들이 함께 학습학고 논의하는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초안을 개발 중에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 포럼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시민 특히 학부모, 학생, 교원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어떻게 수렴하고 반영할지를 중요한 과제로 삼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교육청이 학교에서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규범적 울타리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교육과정 공감토론 공유 결과를 기반으로 세종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활용서를 개발하고 학교교육과정 지원 사항 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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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5일 오전 10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11월에 시행한 제1차 시험에 총 686명이 지원해 평균 5.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수는 174명이다.
제1차 시험에 대한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합격자 공고일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1차 시험 합격자로부터 증명서류를 접수한 후 다음 달인 2022년 1월에 제2차 시험을 시행한다.
제2차 시험은 2022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12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3일 수업실연, 14일 초등교사 대상 영어면접 및 영어수업실연이 실시된다.
이강의 교원인사과장은 “시험장 환기·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응시자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응시자 또한 시험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외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2022년 2월 4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임용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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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교육현장 경험을 책으로 펴다
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교육현장 경험을 책으로 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등교육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교육이야기를 4권의 책으로 펴냈다고 15일 밝혔다.
‘초등교육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은 현장 교원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책으로 펴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확산함은 물론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4팀의 교사들은 출판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책으로 출판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미래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한 교사교육과정 운영 방식의 제안, 교육 환경의 방향,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에 대한 생각을 담은 ‘원씽 One Thing 교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자의 담을 넘어 분절된 교육이 아닌 일관된 방향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유·초 연계 교육을 제시한 ‘가깝고도 먼 일곱 살과 여덟 살’, 교실 속에서 평화를 이끄는 관계의 힘과 공감의 힘의 실천 방법을 제시한 ‘관계중심 교실상담’, 교실에서 바로 쓰는 영어 수업 노하우를 담은 ‘선생님, 내일 영어 수업 뭐해요?’ 총 4권이다.
학교, 학년, 연구회, 소모임 등 다양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과정을 통해 공동 집필했으며 함께 실천하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계중심 교실상담’의 공동 저자인 장현일 교사는 “평소 상담에 관심이 많아 지속적으로 연구회 활동을 해왔는데 그 결과를 책으로 담아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이 책이 학생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바라보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이 교사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신장하고 함께 연구하고 나누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현장교원의 교육실천도서 출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현장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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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 갱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14일 갱신했다.
세종시교육청-인사혁신처 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협약은 지난 2018년에 처음 체결했고 인사혁신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3년간 출제해왔다.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시·도교육청 예산 약 100억원을 절감했고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 시·도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 감소 및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성과도 있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 기술계고 졸업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추가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 향상 및 수험생의 알권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의 지원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위탁출제 과목을 확대해 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지속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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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년 학교급식점검단 운영결과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4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2021년 학교급식점검단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을 단장으로 학부모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활동뿐만 아니라 급식 개선을 위한 의견제시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학교급식점검단은 지난 1년간 급식 담당 공무원과 함께 학교급식의 검수에서부터 조리, 배식, 청소관리에 이르기까지 급식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한 위생점검 결과에 대해 수요자 관점에서 의견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유치원 학부모도 학교급식점검단으로 참여해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운영관리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지난 1년간 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해 점검 활동에 협조해 주신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점검 활동에 대해 주신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학교급식 정책에 발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