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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장학회, 장학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세종타임즈] 세종교육장학회는 2021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 199명에게 총 1억140만원의 장학금을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자세한 장학금 지급 금액은 초등학생 1인당 30만원, 중학생은 1인당 6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90만원이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 102명에게 3,060만원, 중학생 52명에게 3,120만원, 고등학생 42명에게 3,780만원, 특수학교 학생 3명에게 18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장학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상·하반기 장학금 총 지급액은 작년 7,890만원에서 93% 확대된 1억 5,210만원으로 작년 대비 7,320만원이 증가했으며 지급인원도 155명이 증가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게 됐다.
최교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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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적극행정으로 현장과 소통·지원하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의 공직 내 문화 정착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4편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수’ 등급에는 온빛초등학교 오찬웅 교사가 선정됐다.
오찬웅 교사는 온빛초등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현장 답사, 합동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통학로 내 유도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장려’ 등급에는 소통담당관 이명화 주무관, 중등교육과 김응현 장학관, 교육시설과 김연동 사무관, 신원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연동 사무관과 신원철 주무관은 건축 인허가 대상으로 명확히 규정되지 못한 차양시설에 대한 조례개정을 통해, 차양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허가 행정비용 감소에 기여했다.
이명화 주무관은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올바른 한글 사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직원들에게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김응현 장학관은 학생 맞춤형 진로-학력-진학 길라잡이 제작, 보인다닷컴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정책 공감대 확산 및 학부모·시민의 불안 해소에 노력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을 현장에서 수행한 모든 교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2022년 새해에도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고 일하는 공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교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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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 실적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는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등급에서 사전정보·원문공개·고객수요분석 실적 분야의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정보수요 분석을 통한 실제 교육수요자의 관심 정보를 발굴하고 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제목과 내용이 연관성이 높고 국민이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교육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기관 전체 모두가 애쓰고 노력한 결과 전국단위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 운영으로 국민의 알권리 강화와 행정정보의 품질 개선으로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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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 올해 주요 전국과학창의융합대회에서 ‘두각’
세종시 학생들, 올해 주요 전국과학창의융합대회에서 ‘두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겨루는 다수의 전국과학창의융합대회에서 올해 세종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다정고 송민준 학생 대통령상, 여울초 임유진 학생 특상, 세종여고 김현경 학생 우수상, 가락초 류현석 학생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는 다정고 장정희 교사 특상, 여울초 고현국 교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고운고 맹지영, 김수민 학생, 반곡고 정선아 학생 특상, 금남초 윤석현, 신혜인 학생, 고운초 임서윤, 김아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다.
또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1' 대회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백건우, 조재인 학생이 자동차 변속기의 작동원리와 태엽 스프링을 적용한 친환경 동력 리어카 제작법을 제안해 전국 270팀, 558명 고등학생이 지원한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34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정전용량 방식의 비접촉식 범용 터치 포인터 입력 장치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한지희 학생 국무총리상, 한솔고 이한결 학생, 다정고 서유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한국창의력대회에서는 ‘단풍나무 씨앗의 자동 회전 원리를 이용한 종이 회전 낙하 장치 제작 및 회전수 측정’이라는 주제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옥진석 학생이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과학 원리를 적용해 생활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창의·융합 능력을 겨루는 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서는 해밀초 유상현 학생 금상,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배예성 학생 은상, 고운중학교 서지우 학생 동상, 부강초 권준혁, 고운중 박동호, 세종대성고 곽수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제39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종목에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윤건호 학생이 대상, 한솔초 이채영 학생, 양지중 양서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후원하는 ‘제7회 원자력 창의력 대회’ 중등부에서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핵폐기물의 처리방안, 원자력 활용 자가 발전 우주선, 우주 방사선 탐지 장치 등 우주 시대를 향한 원자력 연구 개발을 제안한 나성중 티끌팀이 대상, 원자력을 이용해 인공태양 개발, 인공 블랙홀, 우주 택시, 리얼 로켓 배송을 제안한 우주정복팀이 동상의 영광을 누렸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최한 ‘2021년 지능형 과학실 구축운영 사례 공모전’에서는 한솔초 정인경 교사와 한솔고 이철훈 교사가 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세종교육원은 과학적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능형 과학실 구축 사업,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지능형 과학탐구 키움터, 과학실 안전모델학교 운영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역량 함양 및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강양희 세종교육원장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과학탐구 활동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창의융합형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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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중, 남북의 백두대간을 보며 평화통일 교육 실시
도담중, 남북의 백두대간을 보며 평화통일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도담중학교는 12월 28일 로저 셰퍼드를 초빙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특강을 실시했다.
로저 셰퍼드는 뉴질랜드 국적으로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총 길이 1,400km에 이르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남북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지리산 구례에 거주하며 외국인 대상 산악가이드 및 백두대간을 소개하는 사진작가 및 저술가인 동시에 다수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본인이 직접 경험한 백두대간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나뉘어진 남과 북과 달리 하나로 아름답게 이어진 남과 북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공유하고 앞으로 이뤄져야 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김민채 학생은 “남북의 백두대간 1,400km를 종주한 로저 셰퍼드씨를 실제로 볼 수 있는 특강이라 영광이다”며 “백두산에서 시작해서 두류산, 금강산, 설악산, 속리산,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호랑이 등뼈를 통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국토 통일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 교장은 “이번 교육특강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새롭게 깨닫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담중의 교육 비전인 도·담·인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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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초,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소정초,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소정초등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생 부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개발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한 전국의 학교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전이 열렸다.
소정초 6학년 1반 소소행팀은 언어폭력과 따돌림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우린 친구니까’라는 창작 애니메이션을 출품해 학생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소정초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감정 이모티콘 만들기, 캘리그라피로 응원 문구 쓰기 등 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키워왔다.
또 2021학년도 세종시교육청의 학생주도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관계중심 실천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평소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다.
김도연 학생은 “UCC를 제작하며 평소 무심코 뱉은 말이나 장난처럼 해오던 행동들이 친구를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그 장난 또한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을 떠올리며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았다”고 말했다.
신숙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고 그 안에서 해결책까지 찾아가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힘과 진정한 사과와 회복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교사로서 매우 뿌듯했다”며 “학생들과 많은 고민을 하며 우리가 생각한 메시지가 뜻밖의 좋은 결과로 나타나 교육공동체가 다 함께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동윤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 겪게 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UCC로 만들며 스스로 갈등 상황을 바라보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큰 배움이 되었을 것이다”며 “이번에 제작된 학교폭력예방 애니메이션이 소정초는 물론 다른 학교 현장에 자료로 보급되어 어울림 프로그램의 현장 정착에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정초의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 우린 친구니까’ 작품은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되어 어울림 프로그램 지도 학습자료는 물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자료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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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학습관, 도서 택배 대출 서비스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안심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안심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는 평생교육학습관 회원이 대출을 희망하는 도서 목록을 기관 메일로 발송하면, 택배로 손쉽게 도서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2020년 4월 첫 도입 후 약 3,000권의 도서가 대출됐다.
대출 권수는 1인 5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택배발송일로부터 14일간 이용할 수 있고 도서 반납은 평생교육학습관 1층 무인반납기를 통해 반납할 수 있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을 고려해 안심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화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안심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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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금강보행교 첫 숨 불어넣기 ’공모전 대상 수상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 ‘금강보행교 첫 숨 불어넣기 ’공모전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종예술고등학교 예다움학교사회적협동조합이 재단법인 세종시문화재단에서 공모하는 ‘금강보행교 첫 숨 불어넣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예술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콘텐츠형 4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형 7팀을 선정해 1차,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차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예다움은 ’재안명-예술로 가는 해시계‘ 문화예술 콘턴츠형에 참가해 대상인 문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예술로 가는 해시계의 주된 사업은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창작국악 연주를 통한 국악의 대중화 공연, 클래식, 실용음악 연주를 통한 신바람 나는 금강보행교 관람과 앙부일구를 토대로 한 상품 개발 및 체험활동, 먹거리 개발 등 내용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으로 예다움은 세종시문화재단으로부터 5천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금강보행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해 예술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박영주 예다움 이사장은 “앞으로 예다움 활동을 통해 금강보행교는 세종시 랜드마크로 명소로 빛날 것이다”며 “학교협동조합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 물론 전공 실기력 향상과 진로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첫 삽을 뜬 예다움이 이번 공모전 수상뿐만 아니라 수목원 공연, 학교상징 제품 제작 등의 다양한 학생 참여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세종의 많은 학교들이 ‘모두, 함께, 잘 사는 세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학교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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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도움자료로 소통한다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도움자료로 소통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고등학교 1학년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를 위한 도움자료를 2종을 제작·보급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언어장벽으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고등학교의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자료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고등학교 안내집’, ‘교육이 보인다’ 도움자료는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어 4개 국어로 제작해 12월 관내 모든 중학교에 총 536부를 배부했다.
‘고등학교 안내집’에는 2022학년도 세종시교육청 고등학교 평준화 배정 안내와 함께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21개교의 학교 현황, 교육활동, 특색활동 등을 담고 있다.
‘교육이 보인다’에서는 교과특성화학교, 캠퍼스공동교육과정, 진로상담, 고교학점제, 진학 등 내용으로 다문화학생의 안정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취학 준비와 학교 정보를 담아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들에게 3개 국어로 구성된 ‘두근두근 입학 설렘’도 제공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 도움자료는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교육마당-다문화교육에 탑재되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다문화가정의 소통의 창을 끊임없이 마련하고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언어 장벽으로 그간 세종시 학교 정보 공유와 소통이 어려웠지만, 올해 제작한 다문화가정 학부모 도움자료를 통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학교와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열린 제9회 전국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세종시 다문화학생이 3명 참여해 은상 1명, 특별상 2명이 수상했고 제13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수기 부문에서 전의초 하지우 교사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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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부모들의 사랑방으로 오세요
세종시 학부모들의 사랑방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24일 세종학부모지원센터 상담실 개소식을 가졌다.
세종학부모지원센터 상담실은 부모 마음돌보기 지원으로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가정과 학생 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감, 기획조정국장, 교육협력과장 등 최소한의 교육청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세종학부모지원센터 상담실은 보람동 스마트허브 빌딩 4층에 위치했다.
상담실은 학부모 개인·집단 상담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학습공동체, 학부모회 운영 컨설팅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비록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학교와 가정, 사회가 함께 힘을 합치면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는 계속될 것이다”며 “학부모 상담실과 교육실은 세종시 학부모님들의 사랑방 같은 곳으로 함께 모여 공부하고 성찰하며 성장한 결과가 아이들에게 이어져 우리 세종의 아이들이 계속해서 행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학부모지원센터 상담실은 지난 10월부터 기수별 10명 내외의 소그룹 집단상담을 통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서 서로 공감하며 지지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