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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 출범, 갈등 조정의 첫발을 내딛다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 출범, 갈등 조정의 첫발을 내딛다
[세종타임즈] 세종시에 학교폭력 화해중재지원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효과적으로 중재·지원하기 위한 ‘화해중재지원단’을 출범했다.
화해중재지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분쟁·조정 전문가, 화해중재원 소속의 전문상담교사, 변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1일부터 학교폭력과 관련된 갈등·분쟁을 조정하고 법률상담, 학생 간 관계회복 및 치유를 위한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화해중재는 학교폭력 발생 사안에 대해 단위학교의 요청 혹은 학생화해중재원의 판단에 의해 중재 및 조정 절차를 진행한다.
중재 및 조정은 학교폭력 관련자 모두 동의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학교에서 갈등 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학생화해중재원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진행된다.
또 학교에서 자체해결이 되지 않고 학생화해중재원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 접수된 사안이라도 심의위원회 개최 전에 교육적 해결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학생화해중재원은 24일 화해중재지원단 출범에 앞서 본격적인 중재를 위한 준비단계로 화해중재 전문가를 초빙해 조정 및 중재 관련 이론·실습 연수를 진행하는 등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실시했다.
세부내용은 화해중재 조정자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활동할 수 있도록 분쟁·조정 우수사례 공유 및 조정자의 자세, 관계회복 실무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광식 학생화해중재원장은 “화해중재지원단은 학생들의 회복탄력성을 높여 학교폭력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향으로 중재를 진행할 것이고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회복이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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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학습카페 갈래?
주말에 학습카페 갈래?
[세종타임즈] 주말에도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카페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진로-학력-진학 비전 선도학교가 중심이 되어 오는 9월 4일부터 고등학교 연합 주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주말에 학습카페 갈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에 학습카페 갈래?’는 비전 선도학교에서 주말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관내 모든 고등학생에게 개방해 주말에도 누구나 학교에서 마련한 학습카페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카페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 중심 질의응답교사가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이 공부하다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실시간으로 답변을 해주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26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8시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관내 고등학생이며 운영 기간은 9월 4일부터 12월 초까지 주말에 운영된다.
운영학교 4개교 중 어디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학교별 자세한 운영 일정 및 제공되는 질의응답 교과는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서윤영 학생은 “처음에는 타교에서 자습하는 것이 조금 고민됐지만, 주말에도 공부에 집중하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학교 시설도 쾌적하고 선생님도 친절하셔서 공부에 집중하기에 정말 좋았다”며 “그냥 보내기 쉬운 주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종대성고 김형설 교사는 “비전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도움이 되는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과 개인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2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스로 세운 학업 계획을 실천하면서 주말을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및 신청 안내 자료를 배부하는 등 연합형 주말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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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6월 말 기준 4대 정책분야 70개 공약사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제3대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은 총 4개 분과별 회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기준 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개선·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최교진 교육감의 70개 공약 중 최종목표를 완료했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57개로 81.4%의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13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에 있어 내년 상반기 이전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대부분의 공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 확정, 쌍방향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 국제청소년포럼 개최 등 미래교육 분야에 기대감과 만족도가 높았다.
반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공약 추진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교육공동체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마을학교의 질적 성장을 통한 내실화, 특수교육 지원체제 강화, 아름중학교 제2캠퍼스 신축 등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건의했다.
시민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2018년 12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되어 반기마다 공약 추진실적을 평가해 오고 있으며 현 교육감 임기까지 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진한 공약사업은 보완하고 선제적 미래교육 정책은 더욱 공고히 하는 등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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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보다 더 풍부해진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1학기 보다 더 풍부해진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받고 금요반은 오는 9월 10일 토요반은 9월 11일 개강한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다양한 전공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나 인근의 학교에서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는 교육과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26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후 10시까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특히 작년 2학기 개설된 336강좌 보다 146강좌가 증가한 482강좌가 준비됐고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는 1학기 23강좌에서 2학기 44강좌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번 학기에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의 강좌 선택권을 더욱 확대해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심화과목, 소인수과목, 전문교과 등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Ⅰ·Ⅲ을 통합해 온오프 연계 교육으로 운영하며 관내 16개 고등학교에서 총 68개의 교과를 개설한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Ⅴ는 학생들의 진로전공학습을 위해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인문, 사회, 경제, 자연, 공학, 생활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Ⅱ는 250강좌, Ⅴ는 44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고운고 소담고 등 관내 16개 고등학교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실습이 필요한 바리스타, 헤어디자인, 금속공예 등은 사회학습장에서 운영된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Ⅳ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수능교과에 대한 심화지도 23강좌를 개설해 수시 및 정시 모집 진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PC에서만 신청하는 불편함을 개선해 모바일에서도 수강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반응형웹을 개발하는 등 학생들이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수강신청을 하고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일정, 접수 방법, 평가 등 자세한 안내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관내 중·고 학생들에게는 수강신청 전까지 1인당 1권씩 안내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 2학기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중학생 학력신장은 물론 미래 교육과정 개편의 하나인 고교학점제 운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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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23일 ‘202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시험일정 등에 대해 누리집에 사전예고 했다.
이번 중등 임용시험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과목을 비롯한 23개 과목에서 총 6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사전예고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개략적인 선발예정 과목 및 인원 등을 안내한 것으로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본 공고의 선발 규모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최종 선발과목 및 인원, 세부 사항 등은 오는 10월 15일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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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 개학 맞아 생명존중교육주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생명존중교육주간’을 학교별로 2주간 운영한다.
이번 생명존중교육주간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의 만남, 신체활동 부족으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생-교사 간, 학생들 간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존중교육주간에 각급 학교는 ‘오늘도, 괜찮니?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를 주제로 교육과정과 연계해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학부모-담임 간 집중 상담운영 학교 교육과정 연계 생명존중 캠페인 문예활동 또래상담 학생 간·학생-교사 간 멘토링제 등 각 학교별 상황에 맞게 운영하도록 했다.
개학 전 자녀 마음건강 알아보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학생 대상 생명존중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이 연수는 학교에서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듣고·느끼면서 학생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조기에 개입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이다.
교원들은 연수를 통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학생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위기 시 대응 방법 등을 갖춰 소속된 학교에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오늘도 괜찮니?’와 같이 서로의 관심 표현이 중요하다”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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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기간 운영
세종시교육청,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기간 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8월 31일까지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2학기 개학 대비 학교 집중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 기간 동안 이완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제고해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집중방역 기간에 세종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코로나19 비상 운영계획 수립, 학생·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대응 교육 실시 계획, 의심 증상자 사전 파악 및 등교 중지에 대한 학부모 안내 체계 등을 살펴본다.
학교 소독 조치, 등교시간·휴게시간 혼잡 최소화 방안, 학생 간 거리 1m 이상 간격 책상 배치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의 상황도 점검한다.
또한 등교·점심시간 등 발열체크 상황, 방역물품 비치 현황, 학교 내 방역인력 배치 계획 등도 확인한다.
개학에 앞서 세종시교육청은 자체예산 16억 1,300만원과 국고보조금 3억 7400만원 총 19억 8700만원의 방역활동 인력 운영 예산을 관내 유·초·중·고 135개교에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열화상카메라 158대 보급에 이어 1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학교의 급식실 입구와 학생 수 5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총 18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2회 추경으로 학교 방역환경 조성 운영비 3억 7,200만원을 추가 확보해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등교를 실시해 왔다”며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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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 우리가 로컬 크리에이터
세종장영실고 우리가 로컬 크리에이터
[세종타임즈] 세종장영실고등학교는 8월 19일 오후 세종장영실고에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세종시 로컬크리에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창종경제혁신센터의 창업 전문성과 특성화고등학교의 실무교육 전문성을 연계해 학과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취·창업 교과과정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창업 경진대회, 피치데이, 예비창업자 발굴 등 창업교육 활성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박철순 센터장은 “최근 부족한 일자리, 낮은 급여 등으로 지역 내 청년층 인력 유출이 심각한데 이번 협약으로 세종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창업에 관한 실무적인 정보 및 교육 등을 통해 세종지역 내에서 직업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재화 교장은 “학생들의 삶에서 직업은 아주 중요한 필수요소로서 학생들이 주도하고 계획하며 자신의 삶과 연계되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행복한 직업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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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온라인 원서접수 첫 시범 운영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제29시험지구 교육청과 일반고에서 전국 최초로 온라인 원서접수가 처음으로 시범 운영 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온라인원서접수 첫 시범 운영: 세종교육청, 충남교육청 단, 응시자는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하더라도 반드시 원서접수처를 방문해 응시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사진을 부착하고 날인을 해야 한다.
온라인원서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응시원서 접수는 졸업예정자의 경우는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수험생이 직접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군복무자, 해외거주자,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리접수 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시 거주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는 세종시교육청 1층 민원실 내에 마련된 원서접수 창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1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며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 접수 시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체온 체크를 실시하고 당일 발열 또는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때에는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원서를 작성·접수할 예정이다.
예비소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1월 17일 응시생이 있는 학교와 세종시교육청에서 각각 실시되며 이날 수험표도 함께 교부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세종시 관내 12개 고등학교에서 11월 18일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유증상자 시험실 확보와 응시자 수 증가 등의 이유로 별도로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도 추가할 예정이며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은 입실부터 퇴실 시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졸업 예정자와 올해 9월 모의평가 접수인원 등을 참고해 지난해보다 300명이 증가한 약 3,800여명이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안전한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수험생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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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튼튼한 수학 수업을 위한 교실 지원
기초가 튼튼한 수학 수업을 위한 교실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수학 수업 지원을 위해 저학년 기초 수학 지도 도움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수학 협력 수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 보급하는 1,2학년 기초수학 지도 도움자료는 저학년 시기부터 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꼼꼼히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료로 현장의 1, 2학년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개발했다.
교과서 단원 진도에 맞추어 내용을 개발해 차시 내용에 따라 연산을 돕는 활동지, 수 감각을 키우는 도움 자료, 놀이 중심의 활동 자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재 구성은 교사용 설명자료, 학생용 활동자료, 활동 카드로 나누어져 있고 손쉽게 출력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도 제공된다.
1,2학년 전체 담임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들에게 배부되어 수업을 위한 도움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본격적으로 수학을 어려워하고 학습격차가 벌어지는 초등 3학년 교실의 수업 지원을 위해 작년부터 수학협력교사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초등 3학년을 중심 학년으로 운영교의 사정에 따라 2~4학년 교실에 협력교사가 배치되어 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 51교 중 23교 193학급에서 수학협력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33명의 협력교사 중 23명을 정규 교사로 배치하면서 학생 지도에 있어 지속성과 전문성이 더욱 확보되어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2명의 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협력수업을 통해 수업은 한층 촘촘히 설계되고 학생들은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방과후로 연결되는 보충지도를 통해 벌어진 학습격차를 줄이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도 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저학년 시기부터 수학을 기피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느린 학습자를 배려한 수업과 모두가 배움에 성공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