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 안내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과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발맞춰 학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학생의 안전을 보장하고 학년말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조처로 12월 20일부터 학교별 겨울방학 시점까지 적용된다.
다만 학교별 준비 시간을 고려해 3일 내외의 준비 기간 운영이 가능하다.
조정된 학사 운영 따라 학생수 500명을 초과하는 세종시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2/3 수준으로 조정한다.
유치원, 특수학교, 학생 수가 500명 미만인 학교는 전면등교가 원칙이나,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밀집도를 적용해 등교·원격 수업 병행이 가능하다.
다만 돌봄, 기초학력 지원, 중도입국 학생, 직업계고 원격수업 지원 대상 학생 등은 밀집도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말고사는 고사 시간 분리 운영을 권장하고 원격수업 시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내실 있는 수업을 진행하도록 안내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재택치료, 백신접종 등으로 인한 미등교 학생들에게 충실한 대체학습 제공으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급학교는 등교수업 시 모둠·이동수업을 자제하고 학교 내외 대면 행사를 가급적 지양하고 학년 말 졸업식을 포함한 각종 행사는 온라인 또는 학급 단위 최소 규모로 운영한다.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한다.
특히 방과후학교는 미등교 학년을 위해 온라인 방과후학교로 운영이 가능하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학생들의 안전과 배움을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며 “2021학년도 학사일정이 안전하고 내실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
안전체험교육원, 학부모 대상 시범운영 실시
안전체험교육원, 학부모 대상 시범운영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학생, 교직원에 이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원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내년 3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콘텐츠를 보완하고 학교급별·체험프로그램별 운영 소요 시간, 체험 인원 산출과 최적화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 22일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해왔으며 학부모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체험교육원은 16일 오전 녹색어머니연합회,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회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학부모들은 오리엔테이션 홀에서 안전체험교육원의 체험관별 교육내용을 전달받고 산행안전체험관, 풍수해안전체험관, 지진안전 체험관 등 직접 체험을 하면서 12개 체험관을 모두 돌아보았다.
소화기·화재안전체험관에서 대피로를 경험한 학부모는 “비상 유도등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다”며 “경험을 하고 나니 이제 같은 상황이 되면 침착하게 비상 유도등을 따라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효과는 정말 크다”며 “안전체험교육원에서 받은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아이들의 삶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의 체험교육에 사용할 것을 학부모의 눈으로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2021-12-16
-
세종시교육청, 함께 만들어요 ‘교육과정 공감토론’ 가져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숙의하고 만들어가는 상향식 지역교육과정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함께 만들어요 교육과정 공감토론’이라는 주제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하반기 정기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급별 교육과정 담당 교원, 세종시교육청 전문직원과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개발에 참여하는 현장 교원 등 약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담당 장학사의 경과보고 개발 교사의 총론 내용 발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개발의 의미와 해석’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타 시도보다 한발 앞서 작년부터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을 구성해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를 갖춘 공공토론으로 상향식 지역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 현장교원, 시민, 학생, 교육전문직원, 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포럼 협의체를 구축했다.
상반기 정기포럼에서는 학교급별 현장교원을 대상으로 이해 세미나와 집중토론회를 운영했다.
분과별로 운영되었던 학교급 간 집중토론 결과를 발제하고 공유하는 공론화 기회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반영되어야 할 현장 교사의 의견을 담은 지역 차원의 제안서를 작성해 ‘시도교육감 협의회 교육과정 현장네트워크’에 제출했다.
특히 전문가 토의를 통한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하는 세종지역교육과정의 의미와 역할, 구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숙의했다.
하반기에는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개발과 포럼 운영을 동시 진행했다.
또한 현장교원이 직접 만든 교육과정 총론 초안을 공개하고 그 의미와 해석에 대한 전문가 토론으로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에 반영해야 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포럼에서 집중 토론하고 그 결과를 개발과정에 반영하는 절차를 거쳐, 세종형 학력과 교과 핵심역량 연계방안 및 활용 방안 등 학교급별 집필위원들이 함께 학습학고 논의하는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초안을 개발 중에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 포럼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시민 특히 학부모, 학생, 교원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어떻게 수렴하고 반영할지를 중요한 과제로 삼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교육청이 학교에서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규범적 울타리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며 “교육과정 공감토론 공유 결과를 기반으로 세종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세종창의적교육과정 2.0 총론 활용서를 개발하고 학교교육과정 지원 사항 등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
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5일 오전 10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2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11월에 시행한 제1차 시험에 총 686명이 지원해 평균 5.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수는 174명이다.
제1차 시험에 대한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합격자 공고일 2021년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1차 시험 합격자로부터 증명서류를 접수한 후 다음 달인 2022년 1월에 제2차 시험을 시행한다.
제2차 시험은 2022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12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3일 수업실연, 14일 초등교사 대상 영어면접 및 영어수업실연이 실시된다.
이강의 교원인사과장은 “시험장 환기·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응시자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응시자 또한 시험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외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2022년 2월 4일에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임용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2021-12-15
-
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교육현장 경험을 책으로 펴다
세종시교육청, 초등교사 교육현장 경험을 책으로 펴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등교육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교육이야기를 4권의 책으로 펴냈다고 15일 밝혔다.
‘초등교육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은 현장 교원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책으로 펴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확산함은 물론 교원의 자긍심 향상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19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4팀의 교사들은 출판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책으로 출판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미래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한 교사교육과정 운영 방식의 제안, 교육 환경의 방향,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에 대한 생각을 담은 ‘원씽 One Thing 교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자의 담을 넘어 분절된 교육이 아닌 일관된 방향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유·초 연계 교육을 제시한 ‘가깝고도 먼 일곱 살과 여덟 살’, 교실 속에서 평화를 이끄는 관계의 힘과 공감의 힘의 실천 방법을 제시한 ‘관계중심 교실상담’, 교실에서 바로 쓰는 영어 수업 노하우를 담은 ‘선생님, 내일 영어 수업 뭐해요?’ 총 4권이다.
학교, 학년, 연구회, 소모임 등 다양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과정을 통해 공동 집필했으며 함께 실천하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계중심 교실상담’의 공동 저자인 장현일 교사는 “평소 상담에 관심이 많아 지속적으로 연구회 활동을 해왔는데 그 결과를 책으로 담아낼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이 책이 학생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바라보는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실천도서 출판지원 사업이 교사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신장하고 함께 연구하고 나누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현장교원의 교육실천도서 출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현장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5
-
세종시교육청, 인사혁신처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 갱신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14일 갱신했다.
세종시교육청-인사혁신처 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협약은 지난 2018년에 처음 체결했고 인사혁신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3년간 출제해왔다.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시·도교육청 예산 약 100억원을 절감했고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 시·도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 감소 및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성과도 있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 기술계고 졸업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추가 예산 절감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 향상 및 수험생의 알권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의 지원 요청에 적극 협조하고 위탁출제 과목을 확대해 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지속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2-14
-
세종시교육청, 2021년 학교급식점검단 운영결과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4일 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2021년 학교급식점검단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점검단은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을 단장으로 학부모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 활동뿐만 아니라 급식 개선을 위한 의견제시 등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학교급식점검단은 지난 1년간 급식 담당 공무원과 함께 학교급식의 검수에서부터 조리, 배식, 청소관리에 이르기까지 급식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한 위생점검 결과에 대해 수요자 관점에서 의견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치원 급식이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유치원 학부모도 학교급식점검단으로 참여해 유치원 급식의 위생 및 운영관리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지난 1년간 학교급식의 발전을 위해 점검 활동에 협조해 주신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점검 활동에 대해 주신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 학교급식 정책에 발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
세종시교육청, ‘한누리길 도서산책’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청사 1층 한누리길 그림산책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인문책쓰기 실천단의 ‘한누리길 도서산책-학생 출판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누리길 그림산책은 세종시교육청 1층에 위치한 학생 참여형 작품 전시공간이다.
인문책쓰기 실천단은 학생 주도의 다양한 독서 인문 관련 활동 후 글을 쓰고 서로 나누며 학교급별 성격에 맞는 도서 출판을 통해 인문학적 삶과 독서의 가치를 인식하고 생활화하는 독서·인문교육 활동 동아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문책쓰기 실천단 24팀 507명의 학생 저자 출판 도서 147권과 학생 및 학생 글쓰기를 지도한 교사들의 소감이 전시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체계적인 글쓰기 활동을 통해 완성한 책을 출판해 더 의미가 있다.
연서초 박소율 학생은 “‘고라니의 죽음을 막아줘’책을 출간하고 사소한 일에도 최선을 다한다면 누군가에게 빛을 주고 세상이 우릴 보고 배운다는 것은 알게 됐다”며 “세상이 우릴 보고 배운다는 뜻은 우리가 고라니 로드킬이 많이 일어나는 구역에 서행운전 표지판을 설치하고 난 뒤 많은 사람들이 정말로 서행 운전하는 것을 보고 세상이 우릴 보고 배운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엄청난 성취감과 뿌듯함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한, 세종고 정다운 학생은 “3년 동안 독쓸신잡 활동은 내게 많은 것을 줬고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필력이다”며 “소설을 쓰기 위해 자료를 조사하고 글 연습을 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은 단시간에 필력 향상과 글 스타일 확립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책 제작의 과정을 경험해보고 좋은 팀원들과 협업하고 새롭고 기억에 남는 빛나는 경험을 선사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루중 공민정 교사는 “코로나19로 자유롭게 학생들과 협업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책 쓰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들이 있어서 지금의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쓴 글을 보면 평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무슨 고민이 있는지 등을 유추해볼 수 있어 한문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주제 삼아 글을 쓰게 했다”며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하나의 책으로 만드는 작업이 쉬운 것은 아니었지만 한 권의 동화책을 받아드는 순간, 책 출판 작업을 하면서 ‘내가 이 힘든 걸 왜 한다고 했지?’라고 반문했던 기억을 까맣게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다양한 글쓰기로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는 독서·인문 교육활동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4
-
세종시교육청, 초등 신입생 학부모 도움자료 ‘입학, 두근두근 설렘’개발·보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입학, 두근두근 설렘’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에게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한 자료이다.
이 자료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입학 준비와 자녀 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입학 전 준비 교육과정 안내 학교생활 안내 안전한 생활 학부모 교육참여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또한, 1학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관한 내용뿐만 아니라 유치원과 비교해 달라지는 초등학교 생활, 학교교육활동, 학부모의 역할 및 교육참여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에 개발한 ‘입학, 두근두근 설렘’ 도움 자료를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맞춰 관내 52개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의 걱정을 설렘과 기대로 바꾸어 주고 신입생들이 새로운 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3
-
세종시교육청,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세종시교육청,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12세 이하 초등학생의 자전거 교통사고 시 안전모 착용률은 18.1%로 조사됐으며 세종시는 20.8%로 타시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자전거 안전모 착용률을 높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행복나눔’, ‘국민안전포털’ 내 자전거 안전교육 자료, 리플렛을 이용해 학교별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자전거 봉사단, 학생회 중심 캠페인 활동, 표어 및 포스터 그리기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3일 행정안전부와 ‘초등학생 자전거 안전모’ 전달식을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0개의 자전거 안전모를 전달받고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에 전달했다.
이들 학교는 안전모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우수 참여 학생, 자전거 안전 표어 및 포스터 우수 학생 등에게 지급할 방침이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자전거를 일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이 타시도 보다 많은 만큼 세종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자전거 안전을 위해 세종시청 협력사업 ‘2021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관내 초·중·고 28교 913명에게 자전거 안전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