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4일 오후 3시 2022학년도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각 중학교 및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15교 신입생 3,473명을 전산 추첨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069명, 2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235명,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배정된 학생은 15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5% 이하인 19명은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했을 때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의 비율은 증가하고 지망하지 않은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는 감소했다.
세종시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에 배정받은 학생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하고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본배정에서 결원이 있는 학교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추가배정 및 입학전전입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평준화 배정에 참여하지 않았거나, 학교장 선발학교에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 타 시도에서 일반고에 배정받거나 합격한 학생이 원서접수 전까지 세종시로 전입해 온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고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미래에 대한 꿈을 안고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고교 교육력 제고 등 다양한 정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4
-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 내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세종타임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국립박물관단지내 건립 예정인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공간과 미디어 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월 12일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국제설계공모 심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본 심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였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는 응모업체의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위원간 토론을 거쳐 심사를 진행하였다.
※이승용 목원대 교수, 문정희 ㈜삼우종합건축, 신현보 한남대 교수, 이지영 청주대 교수, 최종덕 (전)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당선작은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와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스페인)가 공동 출품한 “공간과 미디어 틀”란 작품이 심사위원간 논의 끝에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핸드폰을 재활용한 입면을 가진 계획안으로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상징적인 의미와 운용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설계자는 국민들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기증받는 등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여 전자기기 폐기물을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외관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당선작에게는 설계권이 주어지고, 나머지 4개의 입상작에게는 총 상금 1억 원이 차등 지급된다. 향후 당선작과 입상작은 행복청 누리집과 사이버 전시관 등에 공개 할 예정이다.
행복청 김태백 박물관건립팀장은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한 업체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심사위원들의 장시간 토론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진행 될 구체화 설계를 통해 2025년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의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4
-
세종시교육청, ‘세종꿈마루’ 2022년 ‘배움이 공간을 채우다’
솔빛초 공간혁신 모습
[세종타임즈] 세종시에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살아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이 조성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인 ‘2022 세종꿈마루 및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정 변화 등에 따른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학교 사용자의 주도적 참여 설계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배움과 삶이 살아있는 미래형 학교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세종꿈마루 사업으로 보람유, 전의초, 장기초, 다정초, 집현중, 소담고 새롬고 다정고 반곡고 해밀고 총 10개교를 선정하고 25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고교학점제형 공간 조성 사업으로 두루고 고운고 아름고 종촌고 세종고 총 5개교를 선정하고 53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의 학교 사용자는 주도적으로 학교 공간 설계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유형의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용자가 설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 관련 예산을 세종시교육청에서 집행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앞서 ‘배움이 공간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세종꿈마루 및 고교학점제형 공간 조성 사업 대상교 통합연수를 13일 세종교육원에서 실시했다.
통합연수에는 올해 대상교 15개교가 참여해 학교 간 고민을 나누고 공간에 대한 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간혁신을 위한 사전기획에서 학생을 포함한 사용자의 의견을 모으고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설계의 과정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 공유를 통해 공간혁신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통합연수 이후 세종꿈마루와 고교학점제형 공간조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별 찾아가는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과 학교-교육청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꿈마루 사업을 통해 학교공간의 주인은 학생이고 이러한 학교공간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모습을 갖추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도부터 세종꿈마루 사업을 추진하며 총 31개교의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2-01-13
-
세종시교육청,‘교육회복, 학생들의 일상을 되찾는 노력’
세종시교육청,‘교육회복, 학생들의 일상을 되찾는 노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심리·사회성 결손 등 교육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9월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위기를 극복하고 더 발전된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아 철저한 방역을 토대로 한 ‘세종교육 회복 종합 추진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세종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넘어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지역 특성과 학교 현장에 맞게 집중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다양한 관계 역량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관계중심 생활교육 실천학교 6교, 실천학년·학급 20개, 학생주도 관계중심 실천동아리 57팀, 또래조정동아리 3팀을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도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관계를 맺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계중심 생활교육 현장지원단 등 관련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초학력 부진 학생에 대한 집중지원과 더불어 경계선에 있거나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학기중 한글 미해득이나 기초 문해력 지원을 위해 15분 읽기와 방과후 북돋움반 운영 등 읽기 프로젝트를실시했다.
여름방학에는 매미교실, 겨울방학에는 눈꽃교실을 실시해 한명의 학생이라도 원하기만 하면 보충학습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체력 결손 회복을 위해 학교-마을로 이어진 체육활동을 강화했다.
학교자율사업제와 연계해 7560+운동실천학교 9교, 여학생체육활성화학교 12교, 마을단위스포츠클럽 12교 운영했다.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세종학교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한 학생 체육행사 재개를 통해 오랜 기간 잔뜩 움츠려졌던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시교육청은 1월 13일 오후 이러한 교육회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비대면 영상 보고회에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교진 교육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교육회복 추진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2년 교육회복 추진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기초학력을 높이고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해 학습과 학력을 제자리로 되돌리고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하도록 힘써왔다”며 “올해에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2
-
평생교육학습관, 2022년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강좌는 유아·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따뜻한 겨울 유아 책놀이 창의력 과학탐험대 쉽게 배우는 통기타 상상을 현실로 앱 인벤터 등 20개 강좌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2022년 2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3주간 4~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은 2022년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월 14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온라인 수강신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고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유아, 초등·중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1-12
-
세종시교육청,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 결과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취학 대상자는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총 5,521명으로 지난해 보다 31명 감소했다.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5,521명 중 5,302명이 응소했고 미응소자는 219명이다.
이 중 유예, 면제, 입학연기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미확인되는 아동은 5명으로 대부분 해외체류로 확인됐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1월 14일까지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파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0
-
세종시교육청, 2022년 세종마을교사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2022년 세종마을교사’를 모집한다.
세종마을교사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배움을 제공하고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과 세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인문환경 공예, 홈패션 요리 예술체육 4차산업 진로 분야이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학교교육과정 정규수업에서 교사와 함께 협력수업이 가능한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세종시민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 거쳐 1월 28일 세종시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누리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마을교사들은 자유학기제의 빠른 안착과 학교 교육과정을 풍성하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종시민들이 학생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10
-
놀거리, 배울거리 풍성한 세종 마을
놀거리, 배울거리 풍성한 세종 마을
[세종타임즈] 세종의 아이들이 마을에서 신나게 놀면서 배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0일부터 12월 말까지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방과후는 세종시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돌봄기관과 협업해 마을의 방과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8년 8월 시작해 현재까지 5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36개 기관에서 책놀이, 보드게임 등 122개 프로그램 개설되어 1,17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95.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2월 23일부터 1월 4일까지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759명을 모집했다.
이들 학생들은 올해 40개 기관에서 탁구, 곤충탐험대, 놀이한자 등 192여 개의 다양한 체험형 특기적성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중 새뜸마을 7단지, 10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탁구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새뜸마을 10단지에서 시작해 올해에는 새뜸마을 7단지에서도 추가 개설되어 코로나19로 부족했던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보충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진행되는 마을방과후 프로그램도 돋보인다.
조치원읍의 푸른나무도서관, 동지역의 가온마을 4단지, 수루배마을 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토요문학, 놀이한자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마을 인근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운영되는 곤충탐험대, 식물탐험대, 숲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 곤충탐험대는 마을 주변 제천과 공원에서의 야외활동을 통해 곤충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해보는 수업으로 - 세종시교육청은 기관 밖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의 경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여행자 보험 가입도 추가로 지원한다.
세종의 학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마을방과후를 수강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과 운영기관에서는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운영기관에 소독액 등 방역용품과 응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구급함을 지급하고 작은도서관 마을방과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방과후 순회강사 자가진단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마을방과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혜진 교육협력과 마을방과후 담당자는 “해를 거듭하며 마을방과후 활동이 진행될수록 학생과 마을이 함께 성장해가는 것 같다”며 “마을 속에서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과 안전한 돌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방과후의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되며 마을방과후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다른 마을의 프로그램도 수강 가능하다.
강사 추가모집 후 개설 예정인 새샘마을 6단지 창의역사 외 5개 프로그램은 2월 중 참여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하반기 개설 예정인 9개 프로그램은 7월 중 신청이 가능하다.
2022-01-10
-
세종시교육청, 미래를 여는 미래형 유치원 운영 성과 ‘눈길’
세종시교육청, 미래를 여는 미래형 유치원 운영 성과 ‘눈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운영을 통해 미래 유아교육의 표준 모델을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교육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사회 전반의 공감대 확산되고 있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따라 원격수업, 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 디지털 환경 경험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1년 2월 미래형 유치원 시범유치원 신청을 받아 가락유치원, 새샘유치원 2개원을 선정하고 원당 2,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들 유치원은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지원 및 교육콘텐츠 개발·지원 사업과 연계·추진하며 상시 소통체계구축 전국유치원 운영 협의회·워크숍 유치원 컨설팅 지원 중간·최종 결과 보고회 사례 나눔 및 홍보 연구 결과물 누리집 탑재 등 운영을 활성화해왔다.
‘온마을 잇는 라이프 에듀케이션 인’ 주제로 한 가락유치원은 유아의 흥미와 요구에 적합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접근성이 편리한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해 쌍방향 소통을 통해 미래형 유치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개발 보급하고자 노력했다.
유아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원숭이 캐릭터 ‘쪼이’를 제작해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적 접근을 했고 매체를 연결고리로 학부모와 소통해 유아와 함께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했다.
특히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홍보,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
‘원활하게 소통하고 격하게 안심하는 마음연결’을 주제로 새샘유치원은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문화 확산,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새로운 사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비대면 시 유아 중심 놀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오리엔테이션, 졸업식 라이브 방송 송출, 온라인 학부모 상담 및 연수, 영상 수업공개 등을 진행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무인가게 놀이, 영화관 놀이, 미러링 수수께끼 놀이 등 유아들이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및 온라인 콘텐츠 활용 능력 향상뿐 아니라 과몰입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까지 균형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미래형유치원 컨설팅 지원을 실시하고 온라인 채널, SNS 등을 통해 소통·지원했다.
지난 12월에는 ‘유·초등교육 나눔의 날’ 운영을 통해 미래형 유치원 운영의 우수사례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유했다.
또한 전국의 미래형 유치원 운영지원 및 교육콘텐츠 개발 성과보고회, 미래형 콘텐츠 개발에 대한 워크숍에도 참여해 미래유아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배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래형 유치원의 교육공동체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친숙한 유아들은 좋아하는 캐릭터나 매체를 통해 몰입하며 참여할 수 있었고 원격 쌍방향 소통은 유치원과 학부모 소통의 대안이 됐다.
미래형 유치원을 운영한 교원들은 “원격수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우리만의 미래형 유치원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하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의 미래는 과거와 현재가 서로 연결되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열려있다”며 “미래형 유치원은 단순하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고 영상 콘텐츠를 확장하는 차원의 교육이 아니라 유아가 미래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미래를 여는 교육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2021년 성과를 바탕으로 운영사례를 e-집현전, 아이누리 포털 누리집을 통해 공유하고 세종의 미래유아교육이 상상 그 이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1-07
-
세종시교육청, 학생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2’ 제작·보급
세종시교육청, 학생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2’ 제작·보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내실화하고 신규·저 경력 교사의 학생 생활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생활교육 도움자료 ‘함께 2022’를 제작·보급했다.
세종시는 저경력 교사 비율이 높고 신생 도시의 특성상 다른 지역으로부터 학생 유입이 잦아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 생활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교사가 학생 생활교육을 실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풍부하게 담은 자료를 개발해 생활교육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자료는 학생 생활교육에 필수 영역인 학급 운영 학생·학부모 상담 위드코로나 시대의 생활교육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와 주제 사이에 ‘보드게임을 활용한 생활교육’, ‘학급 내 갈등 관리’ 등 학생 생활교육 실천사례를 수록해 현장 적합성을 강화했다.
특히 도움자료 내 월간 일정표와 주간 일정표를 포함하는 등 기존 책자 형식이 아닌 플래너 형식으로 제작해 교사 스스로 1년간 학생 생활교육 계획 등을 기록하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교육 활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각종 온라인 플랫폼의 장단점 비교, 온·오프라인 연계 생활교육 프로젝트 사례 등을 소개해 현장에서 교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생활교육 도움자료의 내용을 지속 보완하고 생활교육 실천사례를 추가해 매년 제작·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년 신규 임용 예정 교사에게도 이번에 개발한 생활교육 도움자료를 보급하고 3월 중 기존 집필·검토진을 포함한 도움자료 개발 인력풀을 확대 구성해 자료집, 교구 등 학생 생활교육을 위한 다양한 자료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타인과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학생 생활교육은 공감 역량, 의사소통 역량 등의 함양을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야만 하는 학교 교육의 중요한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관계중심 생활교육 확산은 물론 교사 대상 도움자료 보급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가 소통·공감·존중의 평화로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