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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교육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초청 안전체험 실시
안전체험교육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초청 안전체험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지난 1월 25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의원을 초청해 안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의원들에게 안전체험교육원의 시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의원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승연 원장은 1층 오리엔테이션홀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의원들에게 안전체험교육원 현황과 시설을 소개했다.
이어 의원들은 안전체험교육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자동차 전복사고 고공횡단, 급류탈출, 완강기탈출 등 안전체험 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승연 원장은 “유·초·중·고 연령대에 맞는 최적화된 맞춤형 체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개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진, 교통, 화재 등 12개의 체험관 시설을 갖추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해 3월부터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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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초, 온라인수업은 어떻게 해야할까?
(왼쪽)지난 21일 진행된 정책제안 한마당 모습 (오른쪽) 온빛초 카드뉴스
[세종타임즈] 온빛초등학교는 `2021 미디어 학생정책참여단 정책제안한마당`에 참석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2021 미디어 학생정책참여단은 학생의 교육정책 참여로 정책 완성도를 제고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미디어 정보의 비판적 이해 및 미디어 활용 정보-문화생산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온빛초는 교육부의 주요 정책 과제 중 `디지털 전환 교육 기반 마련` 부문에서 온라인 수업의 문제점을 해결할 정책을 제안했다.
온빛초 6학년 솔반 만두소 학생들은 `올바르고 지속적인 교육이 가능하려면 온라인수업을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올바른 온라인수업 예절과 규칙, 온라인수업에서 학생의 참여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이에 온라인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의 문제점을 찾고 다양한 해결책을 마련했고 `후배들아~ 온라인수업 편하게 해`라는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6학년 정하윤 학생은 “온라인수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같이 촬영하며 의견을 모아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익 교사는 “학생들이 처음 생각해보는 주제인 교육정책에 대해 생각해보고 의견을 모아 영상과 카드뉴스를 직접 만들고 정책의 이름까지 붙여 제안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형태의 학습 과정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신명희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담임선생님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힘을 모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좋은 정책을 제안해줘서 감사하다”며 “등교중지 상황에서도 온라인수업이 빠르게 안착되어 양질의 수업을 진행했고 덕분에 온빛초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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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시교육청 직원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1월 19일과 24일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총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해 사회복지시설 내에 출입하지 않고 시설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마음을 전했다.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에 계신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보여야 할 시기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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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결산 정확성과 예산집행 투명성 확보 총력
세종시교육청, 결산 정확성과 예산집행 투명성 확보 총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21일 오전 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세출예산 집행 분야 청렴도 향상 등을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1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시기를 맞아 결산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준과 세출예산 집행지침을 개정에 따른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해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및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2021회계연도 결산 작성 기준 에듀파인 결산시스템 활용법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지침 개정내용 세출예산 집행 시 유의사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하고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결산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의 부담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출예산 집행 분야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부분을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재정 운영의 정확성과 투명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회계연도 결산서는 3월 20일까지 작성을 완료해 4월 중 시의회에서 선임한 결산 검사 위원의 검사를 거쳐 오는 9월에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완성될 예정이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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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설 명절 앞두고 건설공사 임금체불 등 실태 점검
세종시교육청 직원들이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임금체불 등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건설공사 임금체불 등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실태 점검은 세종교육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임금체불에 대한 근심 없이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 세종시교육청이 발주해 관리하고 있는 건설공사 현장은 집현유·초등학교, 집현중학교 신축공사 현장 등 8개소이다.
이들 공사현장의 공사업체에 기성금과 노무비 청구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하고 공사대금 신청 시 신속한 처리와 지급기간 단축 지급 등 설 명절 전 사업비가 조기 집행되도록 안내했다.
특히 공사현장의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체불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공공기관 발주자가 임금,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 이용해 건설공사대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설 명절 전 공사대금을 조속히 지급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 근로자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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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 개원 준비 착수
18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공립 대안학교 위탁기관 늘벗학교 개원 준비 지원단 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공립 대안교육 위탁기관의 기관명을 선정하고 개원 준비 지원단을 구성해 본격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싶거나 공교육 내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원적교로부터 위탁받아 대안교육-상담-치유 중심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자 대안교육 위탁기관 설립을 지속 추진해 왔다.
또한 2020년부터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대안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현재는 세종교육원 옆 설립부지에서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기관명 공모를 추진해 심사를 거쳐 우수작 4편을 선정하고 관내 교육공동체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다수의 응답자가 선택한 ‘늘벗학교’로 기관명을 결정했다.
또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을 단장으로 관내 중등교원, 세종시교육청 유관업무 담당자 등 개원 준비 지원단을 구성해 학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지원단은 교육과정 개발, 교실·북카페·실습실·급식실 등 수요자 중심 공간 구축, 비품·교구 선정 등 오는 6월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대안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늘벗학교 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 최초로 설립되는 대안교육의 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이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지켜봐 주는 친구 같은 학교를 만드는 데 집단지성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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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왼쪽부터) 컴퓨터, 레고, 제과제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54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
세종시 내 다양한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음악놀이 미술 레고 도예 컴퓨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방송댄스 운동재활 볼링 등 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컴퓨터 ITQ자격증 제과제빵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등 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편성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계절학교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전문 강사와 함께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참여와 여가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궁극적으로 진로 설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컴퓨터 자격증반을 통해 직업기초역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 특기를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다양한 사회문화·직업체험·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건강하고 특별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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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2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지역 학교운영비가 확대돼 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자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2022학년도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관내 유·초·중·고·특수 161개 공립학교에 학교운영비 779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신설 학교 4교 개교와 학급 수,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05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 학교운영비 지원 계획의 핵심은 매년 정산과 반납이 반복되는 목적사업비의 비중을 줄이고 목적 달성 후 학교 자체예산으로 사용이 가능한 기타사업비의 종류와 규모를 더욱 확대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 및 방과후학교 지원 현장체험학습 지원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등 학교 자율사업 지원 등이다.
이번 조치로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해 교육력을 높이고 목표한 성과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권 조직예산과장은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자율적인 예산편성권과 운영권이 필수적인 만큼 학교의 권한을 보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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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대상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 운영
다문화 학생들이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일상회복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학생 중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겪거나 교과 속 주요 어휘, 개념 부족으로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등 다문화 학생들의 다양한 배경을 반영해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계획됐다.
특히 한국어 의사소통이 힘든 중도입국 학생 대상으로 한국어 맞춤형 교육을 요구하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학생 수준에 따라 교과 속 한국어 교육으로 한국어 어휘력 및 이해력 증진은 물론 한국문화 체험을 활용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는 학교에서 희망자 신청으로 선정된 13명의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된다.
다문화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교과 속 주요 어휘나 개념 중심으로 한국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고 중도입국 학생의 일상생활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한국 문화를 활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한국어 맞춤형 캠프를 위해 마을강사와 학생 간 1:1 또는 1:3 이내로 진행된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캠프에 참가한 늘봄초 김⃝⃝ 학부모는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 말하기가 힘들었는데, 방학에 한국어를 많이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능력은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필수 요소이다”며 “동계방학 한국어 맞춤형 캠프를 통해 학습에 필요한 어휘, 개념을 익히고 한국문화를 활용해 의사소통 능력을 상승시켜 다문화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체득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며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이 일상회복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북부학교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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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세종시 교육정책 연구 결과 협의회 가져
14일, 세종교육원에서 2021 정책연구 최종보고서 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13일은 세종시교육청에서 14일은 세종교육원에서 ‘2021년 정책연구 최종보고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세종교육원 내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2021년 수행한 정책연구를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세종시의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을 협의하는 자리이다.
정책연구의 주요내용은 세종시 아동 청소년 잘삶을 위한 방과후 활동 생태계 형성방안 연구 세종시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방안 연구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 등이다.
먼저 ‘세종시 아동 청소년 잘삶을 위한 방과후 활동 생태계 형성방안 연구’에서는 아동 청소년은 작은 성인이 아니라 그 나이대의 삶을 살아가는 ‘실존적 존재’로 보고 학교는 배움터뿐만 아니라 삶터의 한 부분으로 봐야 한다고 제시했다.
구축방안으로 돌봄 민주주의 실현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는 방과후 활동으로의 전환, 거주지 중심의 방과후활동 공간 발굴 및 확대, 온 마을이 참여하는 방과후 활동 생태계 조성 등을 언급했다.
제언으로 아동복지팀 신설, 아동행복옴부즈맨 제도 실시, 학운위 학생참여 공식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아동권리보장지수 및 행복지수 정기조사 등을 제시했다.
또한 ‘세종시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방안 연구’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공통교육과정으로서 누리과정과 국가 지원금은 공통으로 지급되고 있으나 그 외 시설 기준 평가, 교사 자격, 관리 부처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이로 인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특별자치시인 세종특별자치시는 자체 법안을 개정해 실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며 영유아의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이 유치원-어린이집 격차 해소를 위한 유보통합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지역이라 보았다.
정책제언으로 무상교육·보육,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과정운영 격차 해소, 이용 시간 일원화, 시설 격차 해소, 교사 격차 해소, 교사 처우 개선,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직속기관 중장기 발전 방안 연구’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이 없는 단층형 구조로 출범 이후 교육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다양화됨에 따라, 앞으로 설립될 직속기관들과 기존 기관 간의 관계성 및 기능 중복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의 직속기관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제시했다.
중·단기 방안으로 직속기관 정체성에 따른 기관 간 기능조정, 조직 개편을, 장기 방안으로 세종유아교육진흥원, 세종국제교육원, 세종문화체육센터 등 교육수요에 따른 직속기관 전문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 설립을 제시했다.
이진철 소장은 “해당 분야 대학교수 등 국내 전문가를 책임연구자로 구성해 수행했으며 연구 실효성 확보를 위해 우리교육청 장학사, 연구사들이 연구 협력으로 함께 한 점은 의미 있다”며 “관련 부서들과 공유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앞으로 나올 정책들이 우리 세종의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펀, 2021년 진행된 연구과제는 세종교육원 누리집에 탑재해 세종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