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의중 김병창 학생, 전국 씨름 제패
전의중 김병창 학생, 전국 씨름 제패
[세종타임즈] 전의중학교 씨름부 3학년 김병창 학생이 올해 열린 모든 씨름대회를 휩쓸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병창 학생은 앞서 열린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 이어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마저 제패했다.
올해 열린 3개 대회에서 중등부 용사급 1위를 차지한 김병창 학생의 특기는 들배지기 기술이며 탄탄한 기본기와 씨름 경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본인의 경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소재한 소규모 학교에서 나온 결과이기에 더욱 놀랍다.
규모가 크고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서는 씨름부를 운영하고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작은 학교에서는 연습 상대를 구하기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전의중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세종시에 위치한 전의초등학교, 세종고등학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양질의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배병석 감독은 “올해 대회의 우승 경험을 토대로 더 훌륭한 기량을 갖춘 씨름선수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종 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전의중 씨름부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김병창 학생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나와 너무 뿌듯하며 혼자서는 얻을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운동하고 많은 도움을 준 세종고 씨름부 형들에게 정말 고맙고 좋은 씨름선수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주신 감독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2021-07-26
-
세종시교육청, 학습격차 해소 여름방학‘매미교실’운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 학습격차 해소로 교육력 회복을 위한 ‘2021 초등 여름방학 매일매일 배움과 미소가 있는 교실’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등으로 커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겨울방학 때 운영한 ‘이야기가 있는 수학교실’을 더욱 확장해,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 3~6학년 40여 학급, 400여명의 중하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1일 2∼4시간, 총 20시간 이내의 여름방학 학력신장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매미교실은 수학, 독서 토론, 인문,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놀이와 체험 등 융합적 방법의 지도를 통해 학생의 창의력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수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교구를 놀이와 접목시켜 수학의 진짜 매력을 찾아가는 수학 탐구 프로그램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남들 앞에서 맘껏 펼치는 연극수업, 내 생각과 친구의 생각을 나누는 독서 활동, 실험하고 조립하며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이론을 발견하는 수업 등 학생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자들의 다양한 배움을 위해 40여명의 현직 교사들이 방학에도 지도교사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해밀초 이현진 교사는 “평소 조용했던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신나서 이야기할 때, 그날그날 배움의 결실이 보일 때 등 점점 환하게 변해가는 아이들의 눈빛을 보면서 이번 매미교실 운영을 위해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며 준비했던 시간을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다”며 “매미교실을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한 우리 아이들이 2학기에는 더 많은 배움의 재미를 알고 한 뼘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매미교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 격차 최소화를 위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꼼꼼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6
-
세종시교육청, 2021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연수
2021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가 비대면으로 실시되고 있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7월 17일, 24일 2회에 걸쳐 초등돌봄교실 단체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2021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가 근로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고 편하게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하여 진행됐으며,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고 관내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원격연수로 전환하여 운영했다.
연수는 개회식, 돌봄교실 운영 사항 안내, 식물가꾸기 활동을 통한 마음 치유 수업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위한 재료는 사전에 각 학교별로 배송을 마쳤으며, 전담사들은 가정 및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연수에 참여했다.
줌을 통해 이루어진 연수에 처음 참여하는 전담사가 대부분이었으나 앱 활용 방법, 연수 참여와 관련한 철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져 원활하게 원격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특히 초등돌봄전담사 215명 중 이번 연수를 희망한 신청자는 162명으로 75%가 넘는 높은 신청률을 보이며 전담사들의 자기능력 신장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돌봄전담사들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원예치료를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다”라며,“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원예수업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장에서 애쓰는 돌봄전담사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우리 교육청은 초등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를 주기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여 돌봄교실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1-07-24
-
세종시교육청,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실시
어린이 학원 통학차량 안전 지켜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원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원 관계자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동지역은 세종보주민커뮤니티센터 주차장, 읍면지역은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관내 학원 중 점검 시기가 도래한 학원과 최근 1년 이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신규 등록·운영하는 학원 총 41개원 55대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했다.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차량 구조 변경 승차인원 준수여부 및 운전자 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27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학원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통해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3
-
세종시교육청, 2021.9.1.자 임용 세종국제고 공모교장 임용 추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1.9.1.자 임용 세종국제고등학교 공모교장 임용 후보로 현 두루고등학교 박희동 교장을 교육부장관에게 추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승진 위주의 교직 문화를 개선하며 교직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2013년 개교한 세종국제고는 국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계열의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세계를 선도하는 조화롭고 품격 높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교장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교장 심사는 공정성, 투명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학교 주관 1차 심사와 교육청 주관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해 임용 추천했다.
최종 임용 추천자인 박희동은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 대학원 석사, 뉴욕한국교육원장 및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장을 역임한 바 있어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세종국제고 공모교장 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는 판단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과 글로벌 리더 역량을 갖춘 후보자를 세종국제고 교장으로 추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국제고가 글로벌 리더 육성의 산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23
-
최교진 교육감, 고3·교직원 백신 접종 현장 찾아 격려
최교진 교육감, 고3·교직원 백신 접종 현장 찾아 격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2일 오전 최교진 교육감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를 방문해 백신 접종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7월 19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4,963명에 대한 코로나19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새롬고등학교, 한솔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백신 접종 상황을 참관하며 격려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도 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학생과 교직원들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우리 교육청도 일선 학교 현장의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들에 대한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21일이 경과되는 시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1-07-22
-
나의 꿈에 날개를 달다
나의 꿈에 날개를 달다
[세종타임즈] 세종장영실고등학교와 ㈜원탑스튜디오는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원탑스튜디오 본사에서 세종장영실고 IT콘텐츠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상서비스 분야 산업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세종장영실고와 ㈜원탑스튜디오 간에 체결된 영상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교육활동에 필요한 장소, 비용, 장비, 인력 등을 원탑스튜디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나의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영상서비스 분야 현업전문가와 팀을 이루어 학교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영상콘텐츠 기획, 기획보도, 촬영, 편집, 마케팅 등 전 과정을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그 과정에 현업전문가의 지도를 받는다.
오희연 학생은 ”실제로 회사에서 영상작업을 한다는 것이 매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과 달라진 나의 영상 작업 결과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혜금 대표는 “세종장영실고와의 상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요구되는 다양한 실무경험 제공과 더불어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2
-
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꼼짝마
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 꼼짝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학교 내 불법 촬영 카메라를 불시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불시 점검은 텔레그램 성 착취 영상 공유 사건,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 등 사회적으로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화장실 등 학교 내 취약 공간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학교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경찰청, 세종경찰서와 합동으로 6월부터 7월까지 학교 내 화장실, 샤워실 등 2,799개소의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불시 점검했다.
1차 전자파 탐지기를 통해 전체를 확인한 후 위험도가 높은 구역에 대해 2차적으로 렌즈탐지기와 육안을 통해 세심히 확인했다.
점검한 결과 학교 현장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 및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학교 구성원의 불법 촬영 카메라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불법 촬영, 범죄이다.
보는 당신도 공범”이라는 문구와 관련법, 신고처 등을 담은 경고문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눈에 잘 띄지 않는 소형 카메라를 설치할 수 없도록 작은 구멍을 막는 등 시설물 관리의 중요성도 안내했다.
김동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교의 자체 점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반기에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일괄 구입해 학교당 1대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이를 통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취약 공간을 수시로 확인·점검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1-07-22
-
세종시교육청, 2021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 개최
세종시교육청, 2021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0일 21일 2일간 대전·충남·충북교육청과 공동으로 ‘2021 충청권 고등학교 학교혁신 한마당’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주최로 충청권 27개 혁신고등학교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급변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세종·대전·충남·충북 교육주체들은 ‘미래교육의 나침반 혁신고에서 길을 찾다’라는 표어로 참여와 소통의 학교자치, 미래형 교육과정,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생문화, 잘 삶을 위한 진로진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일차에는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혁신고등학교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의 발제로 시작됐다.
- 또한, 4개 교육청의 학생, 학부모, 교사이 패널로 참석해 충청권 고등학교들의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 패널토론에서 소담고 오찬주 학생은 “혁신고등학교에서 학생중심의 수업혁신에 대한 노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고 등급으로 차별하는 현행 입시 중심의 평가방식에 가로막혀 안타깝다”며 수업혁신을 넘어 평가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차에서는 혁신고등학교 구성원들의 생생한 학교혁신 경험담들이 33개 주제의 이야기 마당으로 펼쳐졌다.
- 소담고의 학생자치를 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세종장영실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비롯해 교육과정, 학급운영 등 소소하지만 다양한 감동적인 내용으로 혁신학교의 성과를 확인하고 함께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혁신고등학교가 실천해왔던 수업혁신과 학생의 자기주도성 신장을 위한 성과가 결코 현행 대학입시에서 불리하지만은 않다는데 공감을 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의 내용이 더욱 구체화되어 미래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모든 혁신고등학교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고민과 제안을 함께 이어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21
-
쉬고 있는 악기에게 ‘떨림’을 돌려주세요
쉬고 있는 악기에게 ‘떨림’을 돌려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남부학교지원센터는 학교 간 악기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악기 공유사업’을 운영한다.
악기 공유사업은 단위학교의 유휴악기를 관리전환 또는 대여의 형태로 필요로 하는 다른 학교에 공유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학교의 공유 희망 신청을 받아 악기 공유 시스템을 구축한 후 7월부터 실질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에서는 학교로부터 관리전환 받은 악기와 학교의 공유 희망 악기를 취합해 악기 공유 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재 26종 374개의 악기가 등록되어 있다.
장구, 북 등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부터 마림바, 비브라폰같이 생소한 악기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악기 공유 시스템에 등록된 악기들은 악기 관리업체의 수리 및 정비를 거쳐 센터의 악기보관실에서 보관하다가 대여 발생 시 운송업체를 통해 학교로 운송·반납된다.
대여 기간은 6개월부터 1년까지이며 협의를 통해 단기대여도 가능하다.
세종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악기 구입 예산 절감과 함께 수업시간이나 동아리, 방과후활동 등에서 공유 악기를 활용할 수 있어 학생 예술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악기 공유 사업으로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공유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받는 교육의 질 제고와 다양성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학교지원센터는 더욱 활발한 악기 공유 사업을 위해 9월경 악기 관리전환 및 공유 희망학교를 추가 조사하고 추후 시민사회로부터 기증을 희망하는 악기도 받아 악기 공유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