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교육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온라인 원서접수 첫 시범 운영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올해는 제29시험지구 교육청과 일반고에서 전국 최초로 온라인 원서접수가 처음으로 시범 운영 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온라인원서접수 첫 시범 운영: 세종교육청, 충남교육청 단, 응시자는 온라인으로 원서접수를 하더라도 반드시 원서접수처를 방문해 응시원서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사진을 부착하고 날인을 해야 한다.
온라인원서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접수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응시원서 접수는 졸업예정자의 경우는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수험생이 직접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군복무자, 해외거주자,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리접수 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시 거주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는 세종시교육청 1층 민원실 내에 마련된 원서접수 창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1m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며 응시원서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방문 접수 시에는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체온 체크를 실시하고 당일 발열 또는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때에는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원서를 작성·접수할 예정이다.
예비소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1월 17일 응시생이 있는 학교와 세종시교육청에서 각각 실시되며 이날 수험표도 함께 교부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세종시 관내 12개 고등학교에서 11월 18일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유증상자 시험실 확보와 응시자 수 증가 등의 이유로 별도로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도 추가할 예정이며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은 입실부터 퇴실 시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졸업 예정자와 올해 9월 모의평가 접수인원 등을 참고해 지난해보다 300명이 증가한 약 3,800여명이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안전한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수험생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9
-
기초가 튼튼한 수학 수업을 위한 교실 지원
기초가 튼튼한 수학 수업을 위한 교실 지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수학 수업 지원을 위해 저학년 기초 수학 지도 도움 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수학 협력 수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 보급하는 1,2학년 기초수학 지도 도움자료는 저학년 시기부터 학생들이 수학을 친근하게 생각하고 꼼꼼히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료로 현장의 1, 2학년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개발했다.
교과서 단원 진도에 맞추어 내용을 개발해 차시 내용에 따라 연산을 돕는 활동지, 수 감각을 키우는 도움 자료, 놀이 중심의 활동 자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재 구성은 교사용 설명자료, 학생용 활동자료, 활동 카드로 나누어져 있고 손쉽게 출력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파일로도 제공된다.
1,2학년 전체 담임교사와 특수학급 교사들에게 배부되어 수업을 위한 도움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본격적으로 수학을 어려워하고 학습격차가 벌어지는 초등 3학년 교실의 수업 지원을 위해 작년부터 수학협력교사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초등 3학년을 중심 학년으로 운영교의 사정에 따라 2~4학년 교실에 협력교사가 배치되어 수학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 51교 중 23교 193학급에서 수학협력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전체 33명의 협력교사 중 23명을 정규 교사로 배치하면서 학생 지도에 있어 지속성과 전문성이 더욱 확보되어 수학이 어려운 학생들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2명의 교사가 함께 진행하는 협력수업을 통해 수업은 한층 촘촘히 설계되고 학생들은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방과후로 연결되는 보충지도를 통해 벌어진 학습격차를 줄이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지할 수도 있다.
신명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저학년 시기부터 수학을 기피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느린 학습자를 배려한 수업과 모두가 배움에 성공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
읍면지역의 교육자원을 소개한다
읍면지역의 교육자원을 소개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작년에 개발한 소정·전의·전동면 교육자원지도에 이어 ‘조치원읍, 6개면 교육자원지도’를 추가 개발했다.
타시도 전입 및 신규 교원의 비중이 높은 세종시 교원들은 읍면지역의 역사, 인물, 생태, 체험, 행사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교육과정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읍면지역 마을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학교현장에서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와 마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원지도를 제작했다.
특히 교육자원지도는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과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지역민들이 함께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발한 조치원읍, 연기면, 연서면, 연동면, 장군면, 금남면, 부강면 교육자원지도는 세종시교육청이 추구하는 세종형 학력 ‘지성, 심성, 시민성’ 영역으로 구분하고 행복도시 세종과 관련된 교과서를 기록함으로써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또한 각 읍면지역의 역사와 인물, 화합과 어울림, 생태와 체험, 마을교육 공동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조치원읍 교육자원지도는 봉산동 향나무, 봉산영당, 조치원역, 최회정려, 소설가 백용운, 허만석로의 유래 등 역사와 인물을 안내하고 조치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변화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장군면 교육자원지도는 김종서 장군 문화제, 승승장군 문화마당, 장군면화합마당, 장군산 영평사 구절초 꽃 축제 등을 안내하고 연서면 교육자원지도는 고복자연공원, 과일향센터, 방앗간 코리아, 세종 꿈의 목장 치즈, 세종청소년경찰학교, 쌍류리 예술촌, 쌍류포도정원 협동조합 등 생태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기·연동·금남·부강면 교육자원지도에서도 각 면 지역의 유래, 의미, 체험학습장, 마을 인적 자원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교과서와 연계해 체험학습 갈 수 있는 곳을 안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 것을 대비해 QR코드로 접속하면 동영상, 사진 자료 등의 학습자료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각 읍면에 있는 인·물적 자원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소재로 활용되어 수업시간, 방과후, 돌봄교실, 면지역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자원지도는 각 읍면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해 코로나19 시대에 학교교육과정 운영 자료 및 지역사회를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17
-
세종시교육청, ‘온라인 여름방학 국제문화 학습캠프’ 성황리 마쳐
세종시교육청, ‘온라인 여름방학 국제문화 학습캠프’ 성황리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여름방학 국제문화 학습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방학 중 세종시와 호주 골드 코스트시의 고등학생이 함께 국제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미래 사회변화 등 공동의 관심사를 주제로 소통하기 위해 펼쳐졌다.
국제문화 학습캠프는 관내 고등학교 1, 2학년과 호주 트리니티 루터런 컬리지 고등학생 총 32명을 대상으로 9일 오전 11시부터 180분 간 총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골드 코스트시의 시의회, 토착예술센터, 야생동물 보호센터 등을 온라인을 통해 방문하고 협력학교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솔고등학교 변재은 학생은 “호주는 지금 방학기간이 아니어서 트리니티 루터런 컬리지 고등학교의 수업 시간을 통해 호주 친구들과 함께 골드 코스트 시의 지방 자치, 스포츠, 예술, 생태 등의 분야를 주제로 체험하고 대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하고 해외 친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캠프를 통해 국제사회를 이해하며 다가올 미래사회를 인식하고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말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온라인 국제캠프, 웹 세미나 등 다양한 청소년 국제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1-08-13
-
2022학년도 공립 유·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립 유·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예정분야 및 인원, 시험일정 등을 8월 12일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고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총 67명 이다.
유치원 7명, 초등 50명, 특수학교 3명, 특수학교 7명 선발예정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추후 본 공고 시 확정될 예정이다.
‘2022학년도 공립 유·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원서접수를 거쳐 11월 13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예고는 수험생 편의를 위해 개략적인 선발예정분야 및 인원 등을 안내한 것으로 최종 선발분야 및 인원, 세부사항 등은 2022학년도 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8-12
-
헌혈로 이웃사랑 실천해요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021년 제2회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개인 헌혈은 물론 단체 헌혈도 줄어들면서 혈액 적정 재고 수준 보다 부족한 날이 많아지고 있다.
여기에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백신접종을 맞게 되면 최소 7일 이후에나 헌혈이 가능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범국민적 헌혈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헌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본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 등 희망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또한, 사전에 헌혈을 신청한 희망자 이외의 직원들까지 함께 동참해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채혈 전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시간대별 조 편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종우 주무관은 “백신접종 후에 한동안 헌혈을 못한다고 들어서 백신을 맞기 전에 헌혈을 하고자 마음먹었다”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웅 운영지원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헌혈이 감소하는 동·하절기에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헌혈의 날을 운영해왔다”며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에 따라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 교직원들이 헌혈에 발 벗고 나섰으며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을 더욱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2
-
세종시교육청,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
세종시교육청,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정착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실적검증,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2편을 선정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최종 3명을 선발했다.
‘우수’에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업무 재구조화와 소통과 협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학교 업무 처리 방식을 개선한 나래초등학교 주영옥 교감, 여승환 교사가 선정됐다.
‘장려’에는 방과후학교 온라인 수강신청 및 강사매칭 시스템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공동체의 방과후 학교프로그램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교육협력과 오창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대상자 개인희망, 인사운영 여건 등을 종합 고려해 특별승급,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 중 하나를 부여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현장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등 적극행정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우리 교육청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고 이러한 문화가 공직사회에 공유·확산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1-08-12
-
세종시교육청,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세종시교육청, 2학기 학사운영 방안 발표
[세종타임즈] 지난해부터 이어진 세종시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전면등교가 2학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회복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11일 발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감염병 위기 상황 속 온전하지 않은 등교로 인해 학생들의 생활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면등교를 추진해왔다.
특히 세종교육공동체의 등교수업 확대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사회 전체의 안전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 정서·사회성 회복 및 학부모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 방침보다 완화된 방안으로 전면등교의 기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심리·정서 결손 및 사회성 저하 문제 등 교육회복을 위해 등교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까지는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하고 3단계에서는 1,000명 미만 학교 전면등교, 1,000명 이상 학교는 시차등교를 통해 전면등교한다.
4단계에서도 학생 수 500명 미만인 학교는 전면등교가 가능하며 학생 수 500명 초과 학교는 밀집도 제외대상인 유치원, 초 1~2학년, 특수학교, 고 3은 전면등교하고 그 외 초 3~6학년은 1/2 등교, 중 1~3학년 2/3 등교, 고 1~2학년 1/2 등교에서 전면등교까지 가능하다.
이와 같은 학사 운영 방안은 학교 개학일부터 적용되며 4단계 시 등교·원격 운영 방법은 학교의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행 20% 이내인 교외체험학습을 30%로 확대해 가정학습을 신청하는 학생과 보호자의 요구를 보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등교 확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개학 전·후인 8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학교 집중방역주간을 운영해 학교 자체점검과 교육청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인력, 방역물품, 공용공간 관리, 유사시 대응체계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학기 학교 방역활동 인력 운영비 총 19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학기에는 교육청 자체예산 15억 9700만원과 국고보조금 3억 7400만원 총 19억 7,1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 학교 구성원들의 철저한 발열검사를 위해 열화상카메라 158대 보급에 이어 2회 추경으로 1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모든 학교 급식실 입구 및 학생 수 500명 이상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총 185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급식실 내 방역을 위해 칸막이 설치, 좌석 배치 조정, 시차 배식, 급식 방역 전담인력 지원 등 거리두기 강화 방안과 개학 전 학교별 자체 급식방역점검을 통한 2학기 급식 준비를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기 초 교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개학하는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학교에 부담을 주는 공문 발송을 금지하는 ‘공문 없는 주간’을 운영하고 9월 5일까지는 불요불급한 출장, 연수 등을 지양하는 ‘출장·연수 없는 주간도 운영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는 것이다”며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하며 쌓인 전면등교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
세종시교육청,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9일부터 18일까지 ‘제5기 시민감사관’ 25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이루어지며 서면심사를 통해 8월 25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위촉될 시민감사관은 올해 9월부터 2년간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현장 개선에 이바지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교육 현장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위촉된 4기 시민감사관 17명은 그동안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하며 학교운영위원회, 반부패 청렴교육, 인사, 회계, 시설 안전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감사관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권순오 감사관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참여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4기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감사의 공정성 및 신뢰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히며 “9월부터 2년 동안 새롭게 활동해 주실 시민감사관 공개모집에 학부모뿐만 아니라 세종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세종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0
-
세종시교육청, 761억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 증액 편성
세종시교육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기정예산 대비 761억원 증액된 1조 321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을 9일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확장적 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이라는 정부의 추경 취지를 고려해 교육회복 지원, 코로나19 대응, 교육환경 개선 등에 우선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회복 지원 및 학교 방역활동 강화, 2학기 학교 안정화를 위한 학교현장·방과후활동·돌봄지원 확대 및 교육안전망 구축,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 사업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이전수입 760억원 자체수입 1억원이 증액되어 총 761억원이 증액됐다.
주요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첫째,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등 결손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회복 추진 104억원 각종 도서 및 교재·교구 지원 등 학교현장지원 56억원 미래교육여건 마련을 위한 학습 환경 구축 17억원 등 218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둘째, 방역 및 돌봄 등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확산과 2학기 전면 등교에 따른 방역 인력 및 물품 지원 26억원 유아방과후 운영 및 돌봄 지원 17억원 등 19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셋째, 교육환경개선 및 학교설립 기반 마련을 위해 6-3生 신설학교 부지매입비 227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 52억원 일반고 학점제형 공간혁신을 통한 고교학점제기반마련 14억원 등 296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제2회 추경예산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과 학생 안전 확보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예산 의결·확정 이후 교육회복 지원, 방역 및 돌봄 등 교육안전망 구축, 교육환경개선 및 학교설립 기반 마련을 통해 2학기 전면 등교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리는 제7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