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독도체험관 및 한솔수영장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14일, 세종시 관내의 독도체험관과 한솔수영장을 방문하여,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험시설의 운영 현황과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독도체험관에서는 체험관의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체험관 전반을 견학했다.
이어진 한솔수영장 방문에서는 수영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상태를 점검하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한솔수영장의 출입문 보안과 안전 강화 필요성을 지적하며, 투명 유리문 개선 및 출입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김효숙 위원은 독도체험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람 대상자에게 맞는 적극적인 홍보와 체험 부스 운영,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명칭 변경을 검토할 것을 제언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이용하는 체험시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의회의 노력을 보여주며, 향후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5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 및 투자 협약 청취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조례안 등 27건 심사·의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조례안 16건, 동의안 9건, 결의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회의는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일괄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 시세 기본 조례 등 4개 조례의 자구를 일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 정비를 주도했다.
유인호 부위원장, 김재형 의원, 김충식 의원, 김현미 의원, 최원석 의원 등 다수의 의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김광운 의원과 박란희 의원은 각각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사업 다각화와 독도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시의 주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에 기여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시의 행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삶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의 면밀한 검토와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에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이번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14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3건 심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3건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1일과 13일 양일간 제1, 2차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 13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80억 6천만 원, 세출예산은 211억 1천만 원으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조례안 등 12건도 원안가결됐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더 다양한 직종과 소통해달라. 특히 일선 현장 의견이 충분히 수렴된 조직개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세종특별자치시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일부 조문 용어를 정비하고, 자녀장학금 중복 지급 금지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효숙 위원은 “양질의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와 사서도우미를 최대한 확보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청 조직개편에 있어 출범준비단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이행해 달라. 이를 통해 교육활동과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김현옥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을 원안으로 채택해 ▲법제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촉구 ▲특수장비발굴 및 보급 등 행·재정적 지원강화 ▲신속동료구조팀 편성 운영의 구체화 및 인력양성을 촉구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진행하는 첫 회의여서 감회가 새롭다. 남은 임기가 112일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앞으로 의원님들과 상시 소통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3월 21일 열리는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3-13
-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
[세종타임즈]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지역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그 첫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한 여러 지역 의원과 충남도립대학교, 대전세종연구원, 서원대학교의 교수, 세종경찰청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임의 주된 목표는 2023년 4월에 제정·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기된 지역 치안 수요에 대비하여, 지역 주민의 책무성을 높이고 세종형 자율방범대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모임은 올해 11월 말까지 타 시도 자율방범대 견학, 연구용역 추진 등의 단계별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의 현재 운영 현황에 대한 사전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 및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현정 의원은 세종시의 급증하는 치안 수요와 자율방범대 운영 업무의 자치경찰위원회 이관을 언급하며, 세종경찰청과의 협력을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시정 발전과 교육 행정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의회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로, 지역 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024-03-13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세종에서 제2차 임시회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세종에서 제2차 임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세종’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및 ‘지방계약법령 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 등 총 15개 주요 안건을 심의 후 의결했다.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안건 가운데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 단계에 대한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골자로 하며,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에는 2007년 이후 각종 물가지수 미반영 등을 이유로 수의계약 금액 기준의 상향 요구가 담겼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방소멸과 지방재정 위기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구 즉 지방의회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3-12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완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98억 830만원 규모로 5.01% 증액 편성되어 제출되었으나, 심사 결과 세출예산안 일부가 수정돼 수정가결됐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중단된 바 있는 공동캠퍼스 조성공사가 지난주 다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원래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것이 9월로 개교가 미뤄진 상태로 국비는 19%만 확보되고 시비만 계속 투입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시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의회와의 소통 또한 당부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에 편성된 지역문화축제 예산을 일부 읍·면만 남기고 나머지는 감액했는데, 삭감된 사업들도 각 지역에 이미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한 축제들임을 생각하면 집행부의 형평성과 논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고복수영장을 격년제로 운영하겠다며 올해 운영비가 전액 삭감된 예산안이 제출됐다며, 고복수영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유일한 물놀이 시설로서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미 위원은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예산을 의회에서 증액했었다면서, 종합체육대회 참가 예산을 감액 편성한 안이 제출됐다고 밝혔다.
여미전 위원은 봉대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과 은하수공원 주변 마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며, 인근 주민에게 보상 개념으로 매년 시에서 편성한 예산을 별도의 의견수렴 없이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끝으로, 시 재정 여건상 많은 사업 예산이 국비와 결합할 예산 마련 등을 위해 본래 편성되었던 본예산안에서 삭감 조정 됐다며,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사업, 특히 민생 관련 사업 등에 있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03-12
-
세종시의회 민주당의원 횡포 규탄대회
[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독식은 '의회폭주'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이날 시의회 청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고 “이소희 교육안전위장이 비례 대표 신청을 위해 사직한 것을 두고 모든 책임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국민의힘 몫까지 뺏어갔다"며 다수당의 횡포와 독주를 멈추라"고 비난했다.
김광운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독선과 독주는 큰 피해로 이어진다"면서 "시민들이 횡포를 막아달라"고 말했다어어 "민주당의 횡포는 도를 넘어 최민호 시장이 공약마저도 이행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고 있다"며 규탄했다.
앞서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5일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국민의힘·비례)의 사퇴에 따른 후임 위원장으로 민주당 소속 안신일 의원을 선출했다.
이에 국민의힘 측은 당초 교안위원장이 국힘 몫으로 배정된 만큼 자당 소속 의원 승계를 주장하며 반발해왔다
2024-03-11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최교진 교육감 1인 시위에 격려 방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최교진 교육감 1인시위 응원 방문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11일, 교육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을 찾아 격려 및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방문은 교육부의 보통교부금 보정액 대폭 삭감 결정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시위에 대한 지지와 세종교육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안신일 위원장은 보통교부금의 대폭 축소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정부가 약속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세종교육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즉시 원상복구를 주장했다.
또한, 세종시법 개정 취지에 맞게 세종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교육부에 요청했다.
2024년도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교육부로부터 통보받은 219억원으로, 최근 5년간의 보정액 평균 872억원과 비교해 약 75%가 삭감된 상황이다.
이는 세종교육의 재정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중대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세종시의회는 2023년 11월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법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개정 건의안'을 채택, 세종시특별법 재정특례의 적용 기간을 2026년까지로 하고, 보정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개정됨으로써 세종시의 재정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세종시 교육감의 1인 시위에 대한 지지와 함께 세종교육의 현재 난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세종교육에 대한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03-11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29건 심사 의결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산업건설위원회는 제88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안건 1건을 심사했다. 이 중 22건을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하였으며 나머지 6건은 보류하여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김영현 위원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수준을 증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세종특별자치시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아울러 세종시 전세사기 피해대책 중 하나로 사회주택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란희 위원은 경관심의 대상 중 주요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재심의가 필요함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원안대로 진행되는 사회기반시설 사업 등에 재심의 대상 기준을 마련하여 세종시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 환경을 조성·관리 할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상병헌 위원은 도시숲, 가로수 등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였다. 특히 도시숲 등의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권을 지급하는 정책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서둘러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회의에 심사·의결한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을 위한 시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당부했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오는 3월 21일에 열리는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2024-03-09
-
세종시 의회 이순열 의장, 금강 연계 자전거길 정비 상생사업 제안
금강 연계 자전거길 정비 상생사업 제안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순열 의장이 세종시를 관통하는 금강, 미호강, 월하천, 용수천 등 주요 수계를 따른 자전거길의 정비와 개선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이 제안은 세종시에 국회, 청와대 집무실, 법원 등 주요 국가기관이 이전함에 따라,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문화, 관광, 레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순열 의장은 이번 제안에서 자전거 도로의 현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부족한 편의시설과 방치된 구간들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와 인접 지역 간의 생태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생 협력 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금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및 레저 활동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공주와 세종의 상생 협력을 통해, 공산성, 무령왕릉, 산림박물관, 계룡산 등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자전거 길 정비 사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대백제전, 벚꽃 축제 등과 연계하여 관광 코스를 개발함으로써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의 탈바꿈을 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한 현재 금강과 미호강을 포함한 4대강 자전거 국토종주길의 일부 구간이 매우 불량한 상태에 있다고 지적하며, 이 구간들의 개선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응교를 포함한 세종시 일대에서의 차량 대신 자전거 및 도보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와 인접 지역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실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 일대에서의 자전거 및 도보 이용자를 위한 쉼터 제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의장은 오는 8일 충남산림박물관 구간을 시찰할 예정이며, 해당 구간의 상태 개선을 통해 세종에서 서해로의 이동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이러한 제안과 계획이 실현될 경우, 세종시는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생태교통과 관광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