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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100인의 아빠단, 가족캠핑, 숲놀이 등 프로그램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남성의 육아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4기 세종100인의 아빠단’ 활동의 일환으로 아빠와 자녀들이 참여하는 가족캠핑, 숲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종100인의 아빠단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 성장하는 아빠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함께 육아’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해 만들어진 아빠육아모임이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합강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세종 행복동우리 가족캠핑’ 행사에는 세종100인의 아빠단과 세종시에 거주 중인 만3~7세 자녀를 둔 가정 50여 가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년 만에 개최된 대면 행사로, 세종100인의 아빠단과 가족들이 함께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가족 우편함 만들기 ▷전통놀이 연날리기 ▷아빠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등과 야간에는 온가족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가족 무비데이’가 진행됐다.
이어 25일에는 원수산에서 세종1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햇살아이 숲’과 ‘원수산 정복기’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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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복컴 12월 완공, 막바지 점검 한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협의회와 공동으로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과 내부공간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8년 4월 복컴 건립협의회 구성 이후 주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수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복컴 건립협의회와 공사진행 사항, 내부 공간 구성을 점검했으며, 복컴 건립협의회는 향후 이용과 유지관리 시 지적된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동면 복컴은 연면적 3,416㎡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122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부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으로 면사무소, 농업기술상담소, 보건지소,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등으로 구성된다.
송인호 공공건설사업소장은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춘 편의시설로 주민의 여가와 소통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립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조치원읍, 연동면, 한솔동 복컴을 건립한데 이어, 올해 전동면, 전의면 복컴 건립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금남면 복컴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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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시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8일 조치원체육공원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심판 등 850여 명이 참여해 12개 정식종목과 5개 어울림 종목, 2개 전시종목 등 총 19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건양대, 충청대, 고려대, 203신속대응여단, 세종라이온스클럽에서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대한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읍면동 실무자, 장애인 유관기관 및 단체 분들과 세심하게 준비했다”라며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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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위원회, 교통문제 해결 주력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2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으뜸터에서 시청, 시경찰청, 시교육청, 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2022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교통안전관리 지원 ▷다빛초 앞 교차로 교통민원 해결방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변경 등 3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관리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세종경찰청은 박람회 기간 중 교통 정체구간 모니터링을 통해 관계기관에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교통안전 관리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세종자치경찰위원회-세종시-세종경찰청이 다빛초 앞 교차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현행 1분으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실무협의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인 1분이 너무 짧아 통학생의 등·하교와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보고 연장방안을 시·경찰청 관련 부서와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첫걸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종시가 교통 문제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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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컵 반환으로 탈플라스틱 사회 조성
일회용 컵 반환으로 탈플라스틱 사회 조성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환경부가 맞손을 잡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을 통해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23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를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일회용 컵 보증금제 협약’을 체결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재활용이 가능한 일회용 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판매자가 정부가 정한 보증금 300원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면, 소비자가 일회용 컵을 반납할 때 해당 비용을 돌려주는 제도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매년 28억 여개의 일회용 컵이 사용되고 있지만, 회수비율은 2009년 37%에서 2018년 5%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컵이 길거리 쓰레기로 방치되고 있는 셈으로 시와 환경부는 협약을 맺고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부담을 줄이고자 제도이행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며 시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환경부와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당초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침체기를 겪어온 중소상공인에게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일시적으로 유예해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와의 협력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성공 모델을 구축해 국내외에 이를 전파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에 나설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일회용품의 자원순환으로 탈플라스틱 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편의 제고와 업주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대상 일회용 컵 무인회수기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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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핵테온 세종 참여 기업대표 초청 간담회
2022년 핵테온 세종 참여 기업대표 초청 간담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성황리에 마친 ‘제1회 2022 핵테온 세종 전국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를 초청해 22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 핵테온 세종 부대행사인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와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SK쉴더스㈜, 네이버클라우드㈜, ㈜바이브컴퍼니, ㈜티라로보틱스 등 기업 23곳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대표들은 간담회에서 기업 정주 여건 개선 등을 건의하면서 이번을 계기로 향후 서로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으며 시 또한 기업 네트워크를 조성해 주기적인 만남을 갖겠다고 제안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행정, 공공기관이 많아 보안 분야 수요가 풍부하다”며 “기업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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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배 부시장,“미래전략수도, 기업 소통으로”
이준배 부시장,“미래전략수도, 기업 소통으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창업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난 22일 창업벤처 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준배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산학연클러스터, 관내 대학교 등이 지원하는 창업기업 13곳 대표를 초청, 기업 소개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업대표들은 전문 인력 채용 어려움과 제품 판로지원, 투자 유치 등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준배 부시장은 자리에서 세종시 기업 간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 대표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준배 부시장은 “전문 인력 채용난과 관련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기업이 매칭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기업 정주여건 개선, 상가 공실 문제, 지역 상권 활성화 문제를 기업 의견이 수렴된 규제 개선 등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배 부시장은 이어 “세종시 펀드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기업 유지 여건을 조성하고 조치원 등 세종시 북부권을 중심으로 로컬크리에이터를 활성화해 신-구도심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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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세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여민실에서 치매관련 기관 관계자, 치매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및 연찬회’을 개최했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세종’을 표어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 시상식과 2부 사례발표, 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개인플레이’가 식전 축하 공연으로 ‘치매’라는 곡을 선보였고 치매 유공자 및 민관협력우수사례 시상, 감사장 전달식이 열렸다.
2부에서는 민관협력우수사례 발표와 KBS 교양시사예능 ‘주문을 잊은 음식점’ PD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시간에서는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관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치매관리 사업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 강연에서는 김명숙PD와 이유심PD가 강연에 나서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생생한 현장의 소리로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위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와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함께 진행했다.
이상호 보건복지국장은 “우리시는 ‘세종시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로부터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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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직원이 행복한 세종 만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직원들의 정서를 보살피는 ‘외로움전담관’을 통해 비공개 고민해결 핫라인을 운영하고 한시적 임기제 공무원 채용으로 결원을 최소화하는 등 조직문화를 본격 혁신한다.
시는 ‘일하기 좋은 세종, 직원이 행복한 세종, 시민이 감동하는 세종’ 실현을 위해 ‘2022년 세종시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은 최민호 시장이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문화 혁신을 주문하면서 마련됐다.
시는 이에 따라 인사관리·조직문화·직원 사기진작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해왔다.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조직은 지난 2개월여간 분과 회의, 집단심층면접 회의 등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6가지 실천과제를 마련했다.
시가 도출한 3대 추진방향은 공정한 보상, 일할 맛 나는 세종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세종 꼭 필요한 업무, 효율적으로 일하는 세종이다.
먼저, 시는 ‘공정한 보상, 일할 맛 나는 세종’의 주요 실천과제로 ‘패스트 트랙’을 도입, 6급이하 중요·격무직위에서 능력과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근평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하고 전문관 선발·운영을 지속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요직무급 수당 제도를 도입해 직무 중요도와 난도가 높아 기피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수공무원 특별승진도 도입해 역점시책 탁월 수행자, 규제개혁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5급이상의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상급자 뿐만 아니라 동료·부하의 평가를 실시하는 ‘3D 입체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사운영 보완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세종’의 주요 실천과제로는 전문상담사를 채용해 지방자자치단체 최초로 ‘외로움전담관’을 신설,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비공개 고민해결 핫라인 가칭 ‘세종톡톡’을 개설한다.
심리 진단·상담·치유를 연계해 직원 심리케어를 강화하고 심리 치유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심리 상담도 확대 운영한다.
더불어, MZ 세대가 스스럼없이 조직과 소통하는 ‘MZ주간’을 도입하고 다양한 직급·직렬별, 연령별 토크콘서트를 추진하는 등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꼭 필요한 업무, 효율적으로 일하는 직장’ 주요실천과제로는 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한시임기제 공무원 등 대체인력을 확보한다.
실국별 정원관리의 자율성을 확대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적시성 있는 인력배분으로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휴식·배움·성장이 어우러진 인재를 양성하고자 조선시대에 젊은 문신들에게 휴가를 주고 학문에 전념하게 한 ‘사가독서제’를 도입해 독서활동 등 직원 역량증진의 기회도 마련한다.
신규자를 위한 업무비법 전수, 감정코칭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해 직원역량 증진을 지원한다.
최민호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장부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언제든지 경청하겠다”며 “간부들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관심·참여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과 함께, 핵심과제의 실천력 확보를 위한 예산 반영, 규정 개정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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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법 개정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 상임화 및 사무기구 설치 내용을 담은 경찰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강준현 국회의원이 지난 2월 14일 대표발의했으며 시는 정부, 국회의원에게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동안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법 제36조 세종시 특례인 위원 전원 비상임, 사무기구 없이 세종경찰청에서 위원회 사무처리 등으로 상임위원 및 사무기구 없이 사무를 추진해왔으나,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개정안은 위원장과 1명의 위원을 상임위원으로 보하고 기존 5명의 비상임 위원도 2024년 5월 27일까지 임기가 보장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시 소속으로 사무기구를 신설하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를 현 세종경찰청에서 세종시로 이관하게 되며 위원회 사무국 출범을 위한 준비 기간인 3개월의 경과규정을 두었다.
시는 개정안이 오는 10월 중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에서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정안 통과에 따라, 시는 지역 내 생활안전, 아동·여성·청소년, 교통 등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치안업무를 담당하게 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익수 자치행정과장은 “법 개정에 따른 사무국 조직, 인력, 예산, 사무실 등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