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종이팩도 일반팩·멸균팩으로 구분해주세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관내 어린이집 19곳을 대상으로 종이팩을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해 수거하는 ‘종이팩 별도 회수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우유·주스·두유 등의 종이팩에는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가 사용되나, 사용 후 분리배출 시 다른 폐지류와 함께 섞여 전체 가운데 일부만 재활용되는 문제가 있다.
이에 시는 최고급 천연펄프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활용 처리 공정 효율을 위해 분리배출 단계에서부터 종이팩을 일반팩과 멸균팩 구분해 배출·수거할 수 있도록 종이팩 별도 회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19곳에는 종이팩 수거함이 설치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교육이 실시된다.
또, 수거량에 따라서는 천연펄프 1㎏당 휴지 1롤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관별로 시는 사업을 총괄 계획 추진하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종이팩 수거함 제작 및 종이팩 재활용 상황 모니터링, CJ프레시웨이 종이팩 수거함 설치, 어린이집 원아 대상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어린이집 대상 종이팩 회수 사업을 추진한 후 향후 사업성과 분석에 따라 교육기관 및 공동주택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 관계기관과 ‘종이팩 분리수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총 300곳에 설치된 종이팩 수거함을 통해 매달 종이팩 약 2,600㎏을 수거하고 있다.
김은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어린이집 대상 종이팩 별도 회수사업으로 일상에서의 체험적 환경을 제공하고 고품질 제지 원료 확보를 위해 향후 수거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14
-
세종형 여성친화도시 2단계 도약 준비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주도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확대하고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2단계 인증을 위한 준비단계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양성이 정책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중점 추진하는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1단계, 2단계 지정을 거쳐 3단계에서 ‘성평등 파트너 도시’로 인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광역시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를 지정 받았으며 올해 지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발전단계인 2단계 지정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의 참여와 협업이 여성친화도시의 핵심가치인 만큼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체계적이고 촘촘한 여성친화도시 2단계 조성계획 수립에 중점을 뒀다.
여성친화도시 1단계에서 추진한 5대 목표의 연속성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계획 지침에 따라 일부 사업을 수정·보완하는 차별성도 고려했다.
시는 2단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1차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기획 모니터링·평가, 2차 세종시 성평등 환경 진단, 3차 세종시민 대상 설문조사, 4차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및 세종시의회 여성친화도시 실천 연구모임 의견 제안 등 과정을 거쳤다.
여성친화도시 2단계 비전으로 ‘시민 주권을 누리며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세종’을 수립하고 정책목표로는 양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확대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목표 연계 통합을 통한 지역사회 확산을 제안했다.
구체적인 여성친화도시 2단계 대표과제로는 양성평등 제고를 위한 시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여성친화 사전 검토제 세종여성플라자 운영 활성화를 도출했다.
또 읍·면 발전위원회 여성친화특별위원회 구성·운영 세종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도 수립 및 시행 세종시 젠더폭력 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도 함께 제시했다.
이춘희 시장은 “광역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만큼, 2단계에서도 세종시 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양성이 평등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세종형 여성친화도시의 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4
-
세종시설공단, 제5차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 모집
세종시설공단, 제5차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제5차 산업시설[임대] 입주기업’을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세종테크밸리 산업4-1블록에 위치한 공공지식산업센터이며 입주 완료한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관제센터’, ‘바이오메디컬활성소재 실증센터’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4차 산업의 미래를 견인 할 핵심공간이다.
지난 1∼4차 입주기업 공개 모집으로 롯데정보통신, 바이브컴퍼니, 세종테크노파크, KAIST바이오합성연구단 등 총 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인근에는 네이버데이터센터, KDI, 국책연구단지, 정부청사, 오송BIO 특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4층부터 5층까지 총 8호실을 모집할 계획이며 면적은 A TYPE, B TYPE, C TYPE, D TYPE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자율주행, 바이오산업 등 우리 시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우수기업을 센터에 유치하고 운영기관으로서 기업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9-13
-
조치원읍 주민자치회, 조치원역 일대 환경정화 캠페인 진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주민자치회가 13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맞이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조치원역 앞부터 조천교까지 도로변 화단·화분 잡초를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 위주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김연오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환경정화활동으로 조치원읍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조치원읍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1-09-13
-
연동면 두 단체장의 꾸준한 명절 선행
[세종타임즈] 김은기 연동면 주민자치회장과 최태분 생활안전협의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13일 연동면을 찾아 백미 70포를 기부했다.
두 후원자는 매년 명절마다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한 햅쌀을 소외이웃에게 기부해오고 있다.
김은기 회장은 “작지만 매번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동면은 이번에 기탁받은 햅쌀을 추석 전까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미라 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소외이웃을 포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
세종시농업기술센터,‘아동친화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줄어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동친화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은 관내 유치원 3곳을 모집해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김장채소 텃밭과 개별 관찰화분을 가꾸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선정된 유치원은 작물재배에 필요한 부직포상자텃밭, 상토, 퇴비, 모종, 개인별 관찰화분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공동체 활동가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텃밭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주역 양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흙을 만지고 생명과 교감하면서 올바른 인성을 형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9-13
-
세종시 온정으로 만드는 풍성한‘한가위’
[세종타임즈]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9월, 한가위를 앞두고 세종시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업·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세종중앙신협이 성금 4,000만원, LH세종특별본부가 명절식품으로 구성된 푸드팩 150세트을 각각 기탁했다.
세종중앙신협의 성금 4,000만원은 저소득층 200가구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원과 생계비 10만원을, LH세종특별본부의 명절식품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은 LH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1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써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3
-
세종시, 주택·토지 재산세 약 17만 건 797억 부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7만건 797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2억원 대비 11.9% 증가한 수치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가 포함된 금액이다.
이번 달 재산세 부과 대상은 주택과 토지로 납부대상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소유자다.
주택분 재산세는 주택 및 주택 부속토지를 대상으로 재산세 본세가 20만원이 넘는 경우 7월과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이미 전액 부과했다.
재산세는 오는 30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가 징수유예를 신청하면 적극 검토하겠다”며 “재산세를 납부기한 내 미납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21-09-13
-
전면공지 개선 나설 시범구역 공모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월 시로 이관된 동 12곳의 전면공지 개선을 위한 시범구역 공모에 나선다.
이번 시범구역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가 활성화를 위해 과도한 전면공지 규제를 일부 완화하고 개선효과 여부를 판단하고자 시행된다.
전면공지란 도로와 건축물 사이 확보된 대지 안 공지를 의미하며 전면공지 내에는 데크, 테라스, 테이블 등 보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을 일체 설치할 수 없어 단속과정에서 많은 민원과 불만을 야기하고 있다.
실례로 세종시의회, 상인연합회는 지난 5월 보행환경 및 상가활성화를 위해 전면공지 내 일부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해왔다.
이에 시는 ‘지구단위계획 시민자문단’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례 논의를 거쳐 전면공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안에 따르면 전면공지내 3m 이상 보행 유효폭을 확보할 경우 ‘시설물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대 2m 이내 데크 및 어닝, 야외테이블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유효폭 확보 시 전면공지에 일부 시설물 설치가 가능해지면서 시는 전면공지 공간활용을 위해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2개월 간 시범구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구역 대상은 상업지역 상가만 해당되며 상가연합회에서 신청한 사업계획서 등을 심사한 후 11월 말 시범구역 2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시범구역 상인연합회는 ‘시설물 운영·관리 협약’에 따라 전면공지를 관리해야 하며 시는 내년 말까지 1년간 운영한 뒤 상가활성화 등 개선효과를 평가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배영선 시 도시성장본부장은 “이번 전면공지 개선 시범구역 선정·운영을 통해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은 물론, 시민이 편하고 걷기 좋은 보행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3
-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공감 라이브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
“익숙하면서도 낯선 마을공동체 얘기 나눠요”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공감 라이브 토닥토닥 들어드림’ 9월 행사로 익숙하면서도 낯선 세종시 마을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닥토닥 들어드림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격려와 응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12월과 4월, 5월 등 총 세 차례 진행됐다.
이번 9월 행사에서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전의향교문화대학, 세종청년네트워크 등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를 소개하고 시민 삶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전의향교문화대학은 전의면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고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조창 대회와 전통 다례체험, 시화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소개한다.
세종 최초의 청년 공동체인 세종청년네트워크는 ‘우리가 노는 물은 우리가 만든다’는 기치 아래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소그룹과 활동 계획, 참여 청년들의 각오를 차례로 들어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어서는 ‘세종 식스센스’, ‘우리 공동체를 소개한다’라는 이름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출연해 활동 성과와 계획을 들어보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이날 마지막 순서 ‘못 다한 이야기, 속풀이 시간’은 참여 시민과 마을공동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각 코너 사이사이에는 행복한 마술 놀이마당의 마술공연과 세종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밴드 공연이 펼쳐져 참여 시민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되며 세종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댓글로 소통에 참여할 수 있다.
김병호 대변인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세종의 마을공동체를 알아보고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9월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