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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행복한 동행’ 실시
제3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행복한 동행’ 실시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일 조치원문화정원에서 가을 축제로 제3회 찾아가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행복한 동행’을 실시했다.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조치원문화정원에서 지역의 기관, 단체, 전문봉사단이 네트워크하여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흥겨운 문화공연, 맛있는 중식 제공 등 풍성하고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문화공연은 ▷조치원읍 풍물단 ▷세종소리예술단 ▷세종색소폰앙상블 ▷세종무용단 ▷소리샘앙상블 ▷문화원 원조다듬이소리 ▷세종급식당번 ▷세종HM벨리퀸무용단 ▷가수(성응모) ▷파인뷰음향에서 재능나눔 자원봉사로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체험부스는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세종우리신협 ▷세종환경교육센터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호박넝쿨봉사단 ▷해피손봉사단 ▷종이접기봉사단 ▷365건강봉사단 ▷사랑의가위손봉사단 ▷천사랑봉사단 ▷인생샷봉사단 ▷사랑손뜨개봉사단이 참여하였고 ▷청춘봉사단에서 김밥, 어묵을 준비하여 떡, 과일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어우러져 가을 축제를 즐겼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팝콘 간식부터 화분·돋보기 나눔도 좋았고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안마도 아주 훌륭했고, 문화공연팀의 실력도 대단했다”며 “춥지않은 날씨에 소풍가는 기분으로 김밥과 어묵도 맛있게 먹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조치원문화정원이 아름다운 공간이고 다양한 체험과 실력있는 문화공연팀의 공연이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아침 일찍부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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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종 평화통일포럼 개최
주제 : 통일정책의 과거 ․ 현재 ․ 미래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이규순)은 11월 1일 '통일 정책의 과거 ․ 현재 ․ 미래'를 주제로 2023년 하반기 세종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지역회의 포럼은 세종포럼연구위원장 류지성이 좌장을 맡고 통일정책의 과거 ․ 현재 ․ 미래 주제로 김형석 전 통일부차관이 발표했다.
지정토론에는 지역 자문위원과 전문가 길병옥(충남대 교수), 이찬호(ERAC대표), 정준희(세종대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참가자 전원이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며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은 주제 발표에서 남북관계의 반복적 형벌을 다음 세대에 계승할 수 없다는 전제하에 한반도 통일은 “민족적 의미 통일”, “정치 ․ 법적 통일”, “실용적 통일” 의 세 가지의 모습으로 통일이 되어야 하며, 통일을 하여야 하는 이유를 민족 이념 번영과 북한 동포들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한 인간적 공감 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한반도 통일이 답이고 통일을 향한 북한의 변화가 필요하며 북한 변화는 개방에서 출발하여 북한 스스로 하되, 당국과 주민으로 분리해서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이전의 역대 정부의 통일 정책의 기본환경을 “6.25 전쟁 등의 영향으로 통일정책에 대한 보수 ․ 진보간 극명한 갈등과 대립”을 포함하여 4가지로 분석하여 제시한 후,윤석열 정부의 2022년 담대한 구상을 통한 대북정책을 북한의 비핵화와 연계한 경제, 정치 군사적 지원과 협력 구상으로 현재는 북한 변화 유도를 위한 3D 과정(억제, 단념, 대화) 중 첫단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며,‘자유 민주 통일’은 선택이 아닌 우리의 길이라고 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 부의장 이규순
류지성 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이 기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일관성과 지속성이 있는 것인가? ▶최근 김정은이 남한을 대한민국이라 칭했는데 통일을 신경쓰지 않고 국가 간의 관계로 보겠다는 의미인가?▶북한의 핵보유가 남 ·북한의 갈등의 기폭제가 되어 새로운 대결구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남한이 잘한다고 변화되는 것은 아니며, 기존의 남북관계에 대한 우리정부의 지피지기가 결여되었는가?
이에 대하여 발제자는 북한은 기존의 입장을 바꾸어 국가를 강조하면서 주권국가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미국과의 대화를 남한을 통해 시도를 했는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이후 국가 대 국가로서 미국과 직접 협상을 시도하려고 대한민국이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노동당 강령에서 나타나 있는 것처럼 한반도에 대한 적화통일의 야욕은 버린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은 북한의 대화 유도를 위한 기존 정부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그대로 유지된 것으로 담대하게 북한의 변화를 기다린 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통일문제는 우리가 아닌 북한이라는 인식에서 자유민주적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준비와 실천적 역할을 우리 스스로가 수행하여야 한다고 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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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도시 세종, 일본에 참고사례 될 것”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세종시 건설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세종시 건설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양국 광역자치단체장이 모여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증진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6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회의는 양국 시도지사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 한일 지자체 간 협력’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 첫날인 이날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써 세종시 사례를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 해소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일본에서도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지역내총생산, 취업자, 인구의 과반이 전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몰려 있다”며 “반면 비수도권 지역은 인구 유출과 산업쇠퇴로 소멸 위기에 처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수도권 과밀로 발생하는 부작용을 극복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능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했다”며 세종시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 시장은 출범 11년이 지나면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이 확정되는 등 대한민국 국정 운영의 중추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세종시의 눈부신 성장 과정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중앙부처가 이전하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도 확정됐다”며 “명실상부한 국정 운영의 중추도시이자 대한민국의 제2 수도로 도약하게 된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서는 “세종시의 비전은 수도권-비수도권이 고르게 발전하고 전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데 있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국정과 정치·행정의 중심도시로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국가균형발전 상징 도시로서 세종시가 가진 도시 건설과 운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한·일 양국 지자체 간 교류와 국제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우리보다 사정이 낫긴 하지만 일본 역시 지방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며 “산업화 시기에 필요했던 중앙집권체제에서 벗어나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 세종시 건설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례 발표 후 한일 양국 시도지사와 질의응답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실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최 시장은 2일 양국 시도지사와 함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가와가타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와 단독 회동을 통해 정원 분야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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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엠비피 이두식 회장, 세종충남대병원 발전후원금 기부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월 1일주식회사 엠비피 이두식 회장으로부터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두식 회장은 1994년 특장차(特裝車) 생산 전문기업인 이텍산업 주식회사를 설립해 국내 1위 특장차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20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벤처캐피탈 투자회사인 ㈜엠비피를 설립, 경쟁력 있는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부터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5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현재까지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를 당해 고통받는 우리 이웃에 대한 병원 치료, 주거, 법률, 경제적 지원까지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년부터 세종상공회의소 초대, 2대 회장을 맡고 있는 이두식 회장은 지역발전과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에도 앞장서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7년에는 대전 충남대학교병원에 5000만원의 발전후원금을 기부했고, 앞서 201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바 있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행정수도 세종에 뿌리를 내린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7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조건에서 개원했지만 모든 구성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방역 일선에서 헌신하는 등 세종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왔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심이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권계철 원장은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이두식 회장님의 염원처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최선의 진료로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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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세종시 미래 스마트도시 중장기 계획 수립
[세종타임즈] 행복청과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1일(수) 오후 2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 건설이나 기반시설 조성, 스마트도시서비스 도입 등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것으로, 본 연구용역을 통해 행복도시를 포함한 세종시 전체의 스마트도시 구현 기본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체감형 신규 스마트 서비스 발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고도화 방안 검토, 거버넌스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리빙랩 운영방안 마련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범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추진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 (참고) 수행기관 : ㈜대영유비텍 컨소시엄, 수행기간 : 착수일로부터 10개월
행복청과 시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하여 지난 6월 26일 연구용역 공동집행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위하여 수시로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칠 계획이다.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세종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수도로서, 그간 선제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기반시설, 스마트 서비스 등을 통해 세계 최초로 국제인증(ISO37106)을 획득한 바 있다”라며,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있는 스마트도시 미래상을 설계하여 첨단 ICT 기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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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현장대응단 종합지휘훈련’실시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누리동에 위치한 소방본부 전술훈련장에서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단 종합지휘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본부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누리동에 위치한 소방본부 전술훈련장에서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단 종합지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치원·세종소방서 현장대응단 6개 팀을 비롯한 현장대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각종 대형재난 발생을 대비해 대원의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전기차 화재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부여해 선착대장 지휘 현장대응단장 지휘권 선언 및 현장지휘 현장안전점검관 활동 현장대원 임무수행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각본 없이 실시해 실제 상황과 매우 유사한 상황에서 선착대장·현장대응단장의 지휘와 무전 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실전에 강한 현장지휘관·대원 양성을 목표로 이번 훈련을 계획하게 됐다”며 “세종소방은 어떠한 재난에도 현장지휘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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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 실시
전의면 송성리 소재 베어트리파크 앞 조천에서 유관기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31일 전의면 송성리 소재 베어트리파크 앞 조천에서 유관기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으로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목격자 신고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소방본부의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호 세종경찰서의 교통통제 도로보수 방제 인력 긴급 현장 투입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투입된 방제인력은 유류 수계 유입 차단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를 직접 시연하며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이 사고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119 종합상황실에서 사고신고 접수 후 유관기관 출동, 수질오염사고 장소에 도착, 방제에 이르기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사고 상황을 설정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정 수자원 보호를 위한 대응태세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재산, 청정한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사고 상황을 설정해 안전도시 세종에 걸맞은 유관기관 합동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세종시를 비롯해 세종소방본부, 환경관리공단, 자율방제단, 환경기술인, 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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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직업인과의 만남…진로 탐색 함께 해요”
새롬종합복지센터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특강과 진로 토크 콘서트 ‘잡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 특강과 토크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어 운영을 시작한 새롬마을배움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을의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마을 어른들이 채워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진로 특강은 대상을 학생과 학부모로 나눠 학생에게는 진로 선택이 필요한 이유와 진로를 설정해 나가는 방법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고민을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로 토크 콘서트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직업군을 8가지로 정하고 각 분야 직업인을 초청해 분야별로 별도로 마련된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직업군은 생활안전, 사회안전, 광고홍보, 경영관리, 정보통신, 음식요리, 건강미용, 사회복지 등 8가지 직업 분야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하면 된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마을의 어른이 마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성장한 아이들이 다시 마을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새롬마을배움터 등 마을교육공동체를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새롬마을배움터 행사는 실제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로 탐색의 시기에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시청, 교육청, 마을, 학교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컴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추진, 마을배움터 활성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지원, 현장학습 체험터 및 교육지원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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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기존에는 중앙부처 추천으로 운영해 오던 것이 올 하반기에는 광역자자체까지로 확대된다.
이에 시는 지자체 추천으로 배정된 할당 쿼터에 따라 2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 선원취업, 방문취업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세종시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추천을 받는 경우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에 가점 30점을 받게 된다.
비자 전환 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 가점을 포함해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을 법무부에 신청할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갖추면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며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소득 등 요건까지 갖출 경우 거주자격 또는 영주권까지 취득할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발급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추천이 필요한 외국인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시청 기업지원과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숙련기능인력 추천제 시행을 통해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외국인력 관내 장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자격을 갖춘 등록외국인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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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가을철 산불 예방 총력 대응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시청, 읍면동 등 25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두껍게 쌓인 낙엽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관내 산림구역 4,403㏊를 입산통제구역로 지정·고시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5개 노선의 등산로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약자, 무속인 등에 대한 산불계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매년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로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산림 부서 또는 119 등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