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보건환경연구원, 고위험질병 검사 지속 추진
보건환경연구원, 고위험질병 검사 지속 추진(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등 고위험병원체를 진단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 대한 재인증 및 사용허가를 받았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고위험병원체 취급하기 위한 특수설비를 갖춘 차폐실험실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최초허가일로부터 3년마다 재확인을 받아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0년 5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에 대한 최초 사용허가를 받은 후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고위험병원체의 진단검사를 수행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질병관리청 연구시설 검증에서 시설 검증 실험실 관리기록·증빙서류 심사 질병청 전문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안전성 확보에 문제없음을 확인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연구시설을 활용해 생물테러가 가능한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신속한 확진과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내 감염병 유입 방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새로운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고위험병원체, 신종 감염병 등의 진단과 감시 업무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체 외부 유출방지 및 안전한 실험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3
-
제8기 행복한 당뇨병 학교 개최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8기 행복한 당뇨병 학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민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치료를 독려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8기 과정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요 내용은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구본정 교수 ‘의사가 말해주는 당뇨병 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의사가 말해주는 운동 관리’이다.
참여 신청은 당뇨병 진단자뿐만 아니라 세종시민 누구나 선착순 70명까지 가능하며 전화 또는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이번 과정을 통해 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이 스스로 자가관리 및 합병증 예방법 등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영신 센터장은 “당뇨병으로 인한 중대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진료 및 자가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당뇨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이번 과정에 당뇨병 환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3
-
연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마을 환경 정비 앞장
연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마을 환경 정비 (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 연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최근 우거진 수목으로 인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서면 쌍류리마을 주민을 위해 가지치기와 수목 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5명은 톱을 이용해 통행에 방해가 되는 나무들을 잘라내고 잔가지를 정리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마을 진입로 조성에 힘썼다.
쌍류리 주민 A씨는 “마을 진입로가 우거진 수목들로 인해 다니기 어려웠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마을 주변에 방치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쌍류리마을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 힘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살기 좋은 연서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
새롬동 사랑퐁당 어린이집 이웃돕기 성금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사랑퐁당 어린이집이 31일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운영해 얻은 판매수익금 20만원을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사랑퐁당 어린이집의 아나바다 벼룩시장은 새롬동 지역의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의 참여로 지난달 21일 진행됐다.
원아와 학부모, 교사들은 가정에 보관하고 있던 장난감, 아동의류, 신발, 식품 등 물품을 서로 나누고 이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원아와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 주신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행복한 새롬동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
고운동 가락초 학생들 이웃사랑 실천 뭉쳤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가락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일 고운동행정복지센터에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가락초 5학년 학생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활동인 ‘아름다운 가락나눔·비누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63만 6,210원이다.
학생들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 및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소외된 이웃에 대해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수익금을 기탁을 통해 나눔을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가락초 창업동아리 지도교사는 “이번 수익금 기부로 도움을 받는 이웃은 물론, 우리 학생들에게도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운동은 이날 기부받은 성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권해도 민간위원장은 “학생들이 뜻깊은 시간을 통해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2
-
진공청소기 원리 접목 다목적 청소차 운영한다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쌓인 낙엽과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1톤 용달차에 진공청소기 원리를 접목한 다목적 청소 차량을 운영한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쌓인 낙엽과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1톤 용달차에 진공청소기 원리를 접목한 다목적 청소 차량을 운영한다.
그동안 조치원읍은 노면 청소차 2대를 조치원읍,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등의 도로노면 청소에 투입해 왔으나, 차량이 각각 8톤과 16톤으로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는 진입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골목길 및 이면도로 청소 시에는 환경관리원들이 일일이 빗자루와 마대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수밖에 없어 노동력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조치원읍은 크기가 작은 민원청소차의 구조를 일부 변경해 진공청소기 원리를 적용한 다목적 청소 차량을 고안해 냈다.
특히 이 차량은 차량 상부 개조를 금지한 자동차관리법을 준수하기 위해 차량 후면에 원동기와 흡입관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원동기에 대형호스를 연결해 진공청소기와 같이 노면에 쌓인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차량 내부 적재함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또한, 흡입구를 360도 회전할 수도 있어 밖으로 돌출된 흡입기를 차량 내부로 전환하면 용달차 내에 적재한 제설제를 외부로 살포할 수 있어 긴급 제설작업에도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치원읍은 다목적 청소차를 노면 청소차가 들어갈 수 없는 이면도로와 골목길, 볼라드 및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사각지대 청소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섭 읍장은 “읍면 지역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이 많아 청소뿐만 아니라 제설작업 등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다목적 청소차를 통해 정원도시를 대비해 깨끗하며 쾌적한 명품도시 조치원읍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2
-
심정지 환자 살린 의인‘시민 하트세이버’수여
1일 심정지로 쓰러진 직장동료를 살리는 데 기여한 시민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조치원소방서가 1일 심정지로 쓰러진 직장동료를 살리는 데 기여한 시민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민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일반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상이다.
이번에 시민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시민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 업체에서 안전관리자로 근무하는 채양석 씨와 보건관리자로 근무하는 이혜란 씨.이들은 지난 3월 자신들이 근무하는 공장에서 40대 직장동료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신고하는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려졌던 A씨는 두 사람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에 힘입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대처 능력을 길렀기 때문이다.
채양석 씨는 지난 2014년 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같은 해 2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린 경험이 있을 정도다.
채양석 씨는 “당시 A씨가 이미 심정지 상황으로 즉시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적십자사 응급처치 교육과 앞서 심정지 환자를 살린 경험이 있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혜란 씨도 “직장동료를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심폐소생술로 한 사람을 살렸다는 사실에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앞으로도 보건관리자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이후 구급대의 추가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는 후유증 없이 완전히 회복한 상태다.
김상진 서장은 “주변 시민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일반인 심폐소생술이 더 보편화될 수 있도록 시민 대상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2
-
세종소방서 안전 체험·미술 경연 등 불조심 한마당 행사 개최
포스터(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 맞아 오는 4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 119 불조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종 소방안전 체험과 소방차량 전시, 소방안전 미술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화재진압 및 대피, 지진대처,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상식 관련 퀴즈대회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내가 커서 소방관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려 유치원생과 초등생들이 소방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불조심 행사는 시민들께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방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요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및 부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운용할 계획이다.
2023-11-02
-
세종서 최고로 밥맛 좋은 쌀 가린다
싱싱장터 도담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싱싱장터 도담점 광장에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품질 쌀 생산 분위기 확산과 지역 내 쌀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는 그동안 쌀 전업농 중심으로 치러지던 것을 올해부터는 일반 농업인도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최종 입상자는 사전 기계심사와 관능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식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5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 상장과 시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정부 포상과 해외연수를 추천하며 싱싱장터를 통해 ‘밥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를 우선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읍면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출품할 쌀과 벼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릴 적 동심을 불러일으킬 쌀 뻥튀기 시연, 옛 농기구 전시·시연, 쌀음식 시연, 볏가리 감성 포토존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풍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수고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많은 참여로 도농 상생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2
-
제9회 우리 농산물 활용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이응다리에서 시민, 학생, 외국인, 충청권 시도지사 등 약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 통합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가 오는 4일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13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 문화를 통해 품앗이를 연상시키는 소통과 상생,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446년 한글을 반포한 세종대왕과 사람, 자연이 둥글게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아 1,446m의 원형으로 제작된 ‘이응다리’에서 시민 등 1,4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한 대한제국 황손인 의친왕가 가족들과 각국 대사관, 대전·충남·충북 시도지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이날 담근 김치는 김장문화의 공동체적 가치를 살려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활용된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준비된 물량은 1,000박스로 친청맘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양념재료를 사용한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이응다리에서 개최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농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도농 상생의 의미를 담이 진행된다”며 “내년에는 충청권 공동 김장 한마당 행사로 개최해 충청권 전체의 축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