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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크린넷 올바른 사용으로 도시환경 깨끗하게
자동크린넷 올바른 사용으로 도시환경 깨끗하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차시시가 관내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권역별 자동크린넷 투입구 유지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크린넷의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비 상승과 지하관로 막힘 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 및 상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매년 2회씩 실시하는 유지관리 교육의 일환이다.
교육은 1·2·6생활권을 대상으로는 제3집하장에서 3·4 생활권을 대상으로는 제7집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투입구 고장 시 시행할 수 있는 자동크린넷 경정비 교육과 투입구 실습이 진행돼 공동주택 및 상가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는 자동크린넷에 넣지 말아야 할 쓰레기를 게시한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는 한편 자동크린넷 투입구에 부착해 시민들이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 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대표 환경기초시설”이라며 “편리한 자동크린넷 시설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자동크린넷 수리 시 발생하는 크레인 대여비를 절감하기 위해 인양장비를 자체 제작해 무상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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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도서관 개관 2주년 시민과 함께 축하해요
시립도서관 개관 2주년 시민과 함께 축하해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립도서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자 강연과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책 읽는 세종’을 구현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세종시립도서관의 개관 2주년을 시민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이날 오전에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한 고대영 작가를 초대해 저자 강연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윤고은 작가의 북 콘서트가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세종재능시낭송협회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국민독서경진대회와 올해의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에서는 개관 2주년 행사와 함께 근현대잡지 특별전과 온빛초 학생들의 축하 엽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체험, 도서관 안내로봇 시연, 코스모스 정원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개관 2주년 기념행사와 전시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행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관장은 “세종시립도서관이 짧은 시간 안에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 발전과 책 읽는 도시 세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2021년 11월 11일 개관 이후 일일 1,700여명이 이용하는 독서문화쉼터이자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선정한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된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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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급식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 집현동 나루초등학교에서 무상급식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 급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쌀, 각종 채소, 축산물, 기타 식재료 등 주 메뉴 전체를 세종산으로 구성한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최민호 시장 등은 이날 점심시간에 가공품 배식 활동 참여해 어린이들과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을 활용한 급식의 의미를 나눴다.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은 ‘학교급식법’, ‘세종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등에 따라 특수학교를 포함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세종시가 100% 예산으로 지원한다.
시와 교육청은 무상급식 분담안 타결 이후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확보한 세종산 농산물 추가지원 예산 43억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세종산 우수 농축산물로 만든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지난 7월 13일에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시의원, 품목별 대표 생산자, 세종시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상급식 세종산 공급 확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농업인 소득을 높이고 학생들의 먹거리 인권을 향상시키는 등 무상급식을 통해 도농 상생의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수의 농업인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쌀, 감자, 양파, 대파 등 주요 농산물과 제철 과일 지역 농가공품을 학교급식에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무상급식 세종산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농업인이 농산물의 제값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양 가득한 급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시는 초중고교에서 순차적으로 세종산 급식의 날을 운영할 계획으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둔 고등학교에서는 7일 중학교에서는 15일 타 초등학교에서는 22일과 29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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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무원 친환경 나눔 활동, 소중한 선물로
[세종타임즈] 세종시청 소속 공직자들이 자원순환 가치 확산에 동참하고자 내놓은 소중한 기증품이 4년째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7일 직원 기증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549만원을 세종시자립지원전담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박연수 세종시자립지원전담기관장, 강상훈 아름다운가게 대전세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앞서 시가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직원들이 내놓은 기증품 3,240점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지난달 2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열린 기증품 판매행사에는 시민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자리를 메우며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
이날 세종시 자립지원 전담기관에 전달된 수익금은 관내 보호종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직원과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으로 모인 기부금이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가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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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4기 공약 점검’시민배심원단 위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7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정 4기 공약 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시민 50명으로 구성됐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선발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시정4기 공약사업의 이행현황을 직접 평가하고 조정 필요한 사항을 심의해 공약 이행에 신뢰성과 민주성을 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시민배심원단은 향후 활동을 통해 공약 안건에 대한 소관부서의 안건 설명, 분임 및 전체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시정4기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22년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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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4년도 본예산 “1조 9,059억” 편성…소모성 경비 감축
세종시, 2024년도 본예산 “1조 9,059억” 편성…소모성 경비 감축
[세종타임즈] 세종시가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2조 28억 대비 968억(△4.8%) 감소한 1조 9,059억을 편성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 4기 출범 이후 건전재정을 위해 시청사 별관 신축(1,200억) 및 평생교육진흥원 청사 신축을 철회했다. 기존 금융기관 차입금(300억)을 조기 상환했을 뿐만 아니라 차입 예정인 금융채(475억)도 취소하는 등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운영비성 경비인 업무추진비, 급량비, 공공운영비 및 보조단체 운영비는 10%, 일반수용비 및 여비는 30%를 일괄 감액 편성했다.
신규사업은 미반영을 원칙으로 했고, 설계 완료된 사업도 착공 시기를 연기하였으며 준공된 건물에 관련기관 입주 시기도 재조정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95억, 용수천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 4억, 조치원 죽림리 등 비위생 매립지 정비사업 28억은 사업은 재정 상황을 고려해 추후 반영하고, 부강 복합커뮤니티센터, 보건환경연구원 증축, 시립 어린이 도서관 등은 공사 착공 시기를 연기했다.
또 세종축제를 세종시 대표 축제로 육성하되, 읍면동 지역문화 행사를 포함한 다른 축제 행사도 축소했다.
복숭아 축제는 전년 대비 2억 감액한 5억을 반영했고, 시민체육대회는 1억 3천만원 감액한 5억 2천만원을 반영했다. 읍면동 지역문화행사 사업도 2억 감액한 7억을 반영했다.
경제위기에 취약한 농민, 장애인, 어린이, 여성, 청소년, 노인 등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해 농업인 수당 38억, 최중증 발달장애인 개별 지원 19억, 난임부부 시술비 12억, 세종시립요양원(’23년 12월 준공) 운영비 8억,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설치 및 운영에 8억 등을 반영했다.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8천원→9천원으로 노인 급식단가를 4천원→5천원으로 인상하였으며,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자도 확대(22명→88명) 반영했으며, 지방채 발행도 최소화했다.
세출예산 사업 중 농림해양은 21.4%, 기초생활 및 취약계층(사회복지)은 13.9% 증가했고, 환경 분야는 36.8% 감소했다.
농업 경쟁력을 제고 하고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농림분야는 전년 대비 180억(21.4%) 증액한 1,023억을 편성했다. 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인 수당 38억, 도시와 농촌 간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생활 환경정비사업에 10억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5,309억으로, 금년 대비 기초생활지원(688억)은 78억(12.7%), 취약계층 지원(694억)은 90억(15%) 증가했다.
취약계층의 최저 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로 238억,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근로 기회 제공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30억을 편성했다.
노인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연금 753억, 어르신의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129억을 편성했고, 아동수당 313억 반영,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급여 174억, 장애인 취업 기회 제공 및 자립 도모를 위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비 32억을 반영했다.
환경 분야 예산은 1,013억으로 591억(△36.8%) 감소했으나,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수거를 위해 자동집하시설 운영비 131억을 반영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다 같이 슬기롭게 이겨내고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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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일본 공무 출장…미래전략수도 세종 위상 알렸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세종타임즈] 최민호 세종시장이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종시 대표단이 4박 5일간 일본의 치바현, 시즈오카현 등 일본의 주요도시 출장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일본 주요도시들과 교류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위상을 알리고, 중입자·양자·정원 국제교류 관련 실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세종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일본 치바현을 방문하며 치바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구마가이 도시히토 치바현 지사는 세종시와 디지털, 의료, 정원 분야에서 협력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세종시와 치바현은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2일에는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와 단독 회동하여 한일 간 역사문화 및 정원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즈오카현은 일본 문화‧경제교류의 중심지로,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가 큰 도시이다. 특히 하마마쓰시에서는 꽃과 정원을 주제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20주년 하마나코 꽃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시즈오카현의 20년간 꽃박람회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정원추진단을 보내는 등 정원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시즈오카현 지사를 초청하기로 했다.
또 나가사키 코타로 야마나시현 지사와 고메쿠라야마 전략저장기술 연구소를 시찰하면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최 시장은 “30일 QST 병원 방문에서는 중입자 치료센터 추진과정, 운영방안, 정부‧지자체 행정지원 등의 현황을 청취하고, 야마다 시게루 병원장은 “중입자가속기 관련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고 QST 의료진이 지역 내 병원과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중입자가속기 설비 구축에 경험이 많은 도시바 파워시스템즈의 신기술 사업총괄 대표와도 만남을 가졌다.
무라타 다이스케 신기술 사업총괄 대표는 중입자가속기 시설 도입에 대한 자문을 제공햇으며, 세종시 암치료센터 설립과 관련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나라현립의과대학 호소노 히루시 이사장은 세종시 병원과의 교류를 통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
이처럼 세종시는 이번 방일을 통해 중입자가속기를 비롯한 의료 분야 국제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시는 대통령 공약사업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으로 중부권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의료복지 허브 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거둔 커다란 성과는 미래 먹거리인 양자 산업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추진하기로 한 점이다.
특히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 권위의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팅 센터를 방문해 일본 최초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은 세종시의 양자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분야 비전과 전략에 공감했다.
앞으로 세종시는 한미일 3국이 힘을 모아 양자컴퓨팅 산업기반 구축‧연구개발, 국제학술교류 등을 추진하는 선도도시로, 미래의 퀀텀시티 세종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가 공동 개최하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했다.
올해 회의는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양국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한일 주요 도시 시도지사에게 대한민국 핵심 균형발전 정책인 세종시 건설 사례를 소개했다.
세종시 출범 배경,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확정 등 세종시의 눈부신 성장과정을 소개했으며, 무엇보다 수도권 집중 해소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일본에 좋은 참고가 될 것임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와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는 한국의 균형발전과 지방정부의 자치권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데 감탄하면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적극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 일본 주요 도시들과 세종시 건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일 시도지사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일 기간 중 제7회 한일지사회의와 일본 주요도시 방문을 통해 스마트시티 세종의 발전과 강점을 널리 알렸다.
일본의 11개 도도부현지사는 스팟(SPOT)과 같은 스마트방범 로봇 운영, 자율주행·드론배송 등 스마트시티 세종의 미래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회의 마지막 날인 2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다케다 료타 한일의원연맹 간사장을 만나 일본 주요도시와의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일본 중의원(오노테라 이츠노리, 오오카 토시타카), 윤덕민 주일본대한민국대사 등을 만나 세종시의 발전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마에다 소이치로 문부과학성 부대신은 세종시가 중입자가속기 설치와 같은 혁신적인 미래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에 감명받았으며, 앞으로 양국 간 교육‧스포츠‧과학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일본 유력 언론사인 마이니치 신문사 인터뷰를 통해 제2의 수도로서 세종시의 의미와 발전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국제회의에 적극 참석해 세종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2024 핵테온,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 등 국제행사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무엇보다 의료복지와 기술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우리 시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과 정주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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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재학생 자발적 능력배양 장려해
‘학생학습공동체 8기’ 재학생들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에 참여 후 기념 사진을 촬영(사진=한국영상대)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학생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학생들의 능력배양을 위해 ‘제8기 학생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학생학습공동체는 3~5명의 재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3개월간 학습목표와 계획을 자발적으로 수립해 목표수립을 위해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번째 이어진 이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10주간 스터디를 진행, 각 팀 간의 활동을 공개‧경쟁하여 재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도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재학생들은 스스로 계획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평이다. 지난 학기 참여 후 재참여한 학생들도 많다. 이번에 재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학기 교수학습지원센터 학생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전공 심화도를 높여 팀원들과 주도적인 학습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학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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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창레미콘, 금남면지사협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금창레미콘, 금남면지사협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사진=세종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위치한 금창레미콘이 6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금창레미콘은 매년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안심하우스를 비롯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금창레미콘은 지난해 10월에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심하우스 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박필복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관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후원을 해준 금창레미콘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지역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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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신규 사업자 공모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부터 향후 3년간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는 배달 중개 수수료를 낮춰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민관협력 배달앱에는 먹깨비, 휘파람 등 4개 업체가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나 올해 말 협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시는 재정 부담 발생 없이도 민간의 기술과 경험을 적용할 수 있어 관리·운영상 전문성과 경쟁력이 높은 민간 주도 운영 방식을 유지하기로 하고 신규 사업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소비자 혜택으로 환원한다’는 조건으로 기존 2% 이내로 제한했던 중개수수료를 5%까지 업체가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변화를 모색했다.
사업 참여조건은 현재 배달앱 시스템을 구축 운영 중이며 기술력과 소비자 응대에 문제없는 건실한 업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에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 시스템을 탑재해 배달앱 운영사의 대외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선정된 업체에 홍보 및 할인쿠폰 등을 추가 지원해 소비자 이용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빠짐없이 작성한 후 20일까지 시청 소상공인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 추진으로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해 소상공인과 이용 시민들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건실하고 안정적인 민간 배달앱 운영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