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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총장이 찾아가는 학생 격려 이벤트’ 실시
[세종타임즈] 한국영상대학교가학업과 관련된 실습 등 야간에도 학구열을 쏟는 학생들을 위한 '총장이 찾아가는 학생 격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장이 찾아가는 학생 격려 이벤트'는 학업과 관련된 과제와 실습 등 학교 실습실을 활용하여 학구열을 쏟고 있는 재학생들을 유재원 총장이 직접 찾아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즉석에서 교내 카페와 편의점 등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이러한 '총장이 찾아가는 학생 격려 이벤트'는 유재원 총장이 취임한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이벤트로 단순히 재학생들을 격려하는데 그치지 않고 유재원 총장이 직접 학생들의 교내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활용하고 있다.
야간에 실습실에서 학과 과제를 하던 영상연출과 최가을 학생은 "총장님이 직접 학생들이 공부하는 현장에 찾아와 소통하고 깜짝 선물도 주셔서 너무 좋았다."라면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총장님을 친한 교수님처럼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벤트를 직접 기획한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은 "'총장이 찾아가는 학생 격려 이벤트'는 우리 대학 재학생만이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영상 학습 시설을 활용해 학구열을 불태우는 학생들의 열의에 학교가 보답하기 위해 만든 작은 이벤트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구열과 애교심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는 국내에서 첨단 방송영상장비를 최다로 보유하고 있는 대학으로 학생중심 교육시스템 개발, 실습 장비 확충 등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영상예술대학’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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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국비 1조 1965억원 최종 확보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 성과를 올리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중 세종시 관련 예산을 확인한 결과, 행복청 예산안 4,038억원을 포함해 총 1조 1,96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행복청 예산안 4,038억원을 제외하면 올해 6,111억원보다 29.7%가 늘어난 7,927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시는 정부예산안에 제외된 주요사업 중 반드시 반영돼야 할 현안사업을 선정해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왔다.
특히 강준현·홍성국 의원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예산심사 전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는 한편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박병석 국회의장,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이종배 예결위원장 등 여야 의원들을 만나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 가운데서는 충남대·공주대 세종캠퍼스 건립을 위한 임대형 민자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 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이로써 4-2생활권 부지에 조성 중인 세종 공동캠퍼스 내 충남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327억원과 공주대 세종캠퍼스 건축비 280억원이 확보돼 오는 2026년 개교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민간 건물을 임차·사용 중인 세종경찰청과 관련해서도 신청사 건립 설계공모비 1억원이 반영돼 늘어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청사 수영장·풋살장 등 복합편의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예산 13억원이 증액됐고 내년 일부 준공예정인 국립박물관단지의 운영비 12억원도 국회에서 새롭게 반영됐다.
이외에도 세종∼안성 고속도로 사업비 3,102억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공사비 257억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18억 세종 산업기술단지 조성 64억 세종시립어린이도서관건립비 20억 신흥리 운동장 조성 36억 등 주요 사업이 감액 없이 원안 의결됐다.
시가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상당수 확보됨으로써 행정수도 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복지기반 확충 등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시 출범 사상 최대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시정 핵심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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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공영주차장 미납주차요금 조회서비스 시행
세종시설공단, 공영주차장 미납주차요금 조회서비스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납주차요금 조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전 개소의 미납주차요금의 정보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카카오페이와 같이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미납주차요금을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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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듬뿍 담긴 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사랑 듬뿍 담긴 쌀 드시고 건강하세요”
[세종타임즈] 연말이 다가오면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으로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군면은 지난 2일 미래농장과 이순구 장군면 의용소방대장 외 3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1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홍영재 미래농장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햅쌀을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홍영재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크진 않지만 나눔을 실천해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순구 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군면은 이날 기탁 받은 쌀 150포를 관내 경로당,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철호 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기부가 많이 늘었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가득한 장군면이 됐으면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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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대형공사장 대상 화재대응·인명구조 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소방서가 겨울을 맞이해 화재위험이 높은 지난 2일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화재가 확산돼 공사현장 근로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소방대원 30여명과 10대의 소방차량이 동원됐다.
세종소방서는 이날 굴절차량, 드론 등 특수장비를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인명구조훈련과 신속하게 화재현장에 진입하기 위한 소방호스 전개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활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진지휘소 설치훈련도 병행하는 한편 공사현장 관계자, 정부청사관리본부 참여로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대형공사장은 대형화재 중 화재위험이 높은 장소로 꼽힌다.
공사 현장에는 건축자재 등 가연물이 축적돼 있고 소방시설이 완전하게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시 급속도로 규모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연기차단이 되지 않아 인명대피도 어려워진다.
천창섭 세종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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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년층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YWCA, 평은복지재단,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세종시과학기술인협회 등 9곳이다.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 2,746명 사회서비스형 372명 시장형 128명 취업알선형 230명이다.
공익활동형 신청조건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이상, 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60세이상 지원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코로나19 예방접종확인서를 갖춘 후 사업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소득,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발절차를 거치며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들에게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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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전의청소년문화센터’ 준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전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전의청소년문화센터가 3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전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인구감소, 고령화인구 증가에 따른 공동화 현상 등 해결하고자 추진됐다.
국·시비 총 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의면 읍내리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게 목적으로시는 2016년부터 주민들과 사업을 일궈왔다.
전의청소년문화센터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당시, 주민들이 가장 먼저 진행해야 할 사업으로 의견을 모으면서 전의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의초등학교와 전의중학교 인근에 건립했다.
1층은 ‘커뮤니티카페’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공간이자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꾸며졌고 2층은 다목적 공연장 및 연습실, 3층은 청소년공부방, 동아리방으로 구성됐다.
전의청소년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주민들이 두루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주민공동체가 운영하는 전의면의 주요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설 운영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 경제조직에서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준공식에서 “방과후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게 마을의 미래에 투자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전의청소년문화센터가 앞으로도 주민주도사업의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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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산하기관 사이버보안 공조 강화 추진
세종시-산하기관 사이버보안 공조 강화 추진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세종시 정보보안 담당자와 산하기관 보안관리책임자가 모여 ‘2021년 사이버보안협의회’를 열고 기관 간 공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사이버보안협의회는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시의 정보화사업 보안정책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이버 위협 동향에 관한 전문가 강연에 이어 산하기관 통합보안관리 시범운영 결과 발표 사전 보안성 검토를 통한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을 시범기관으로 통합보안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한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졌다.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사이버 위협정보를 신속하게 공유·차단하고 개인정보 암호화를 통해, 정보보호 관리와 운영체계 수준을 크게 높이는 등 시민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의 시범운영 성과를 활용해 다른 산하기관도 정보보안 통합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공조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협의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은 “정부부처 이전 및 스마트시티 구축에 따라 관내 중요 정보통신시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시와 산하기관이 긴밀한 공조로 사이버 보안 강화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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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한 세종시 봉사왕들‘한 자리에’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자·단체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2006년부터 열고 있으며 올해 16번째를 맞이했다.
세종시에서는 이대순 두꺼비봉사단장, 이해자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회장, 임근순 농촌일손돕기봉사단장, 고영자 호박넝쿨 단원, 강석순 재난재해봉사단 고문이 개인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에서는 세종호수지킴이가 행안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이대순 단장은 지역사회에 투철한 안전 의식과 소외계층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집수리 봉사에 앞장서왔으며 재난재해 복구·예방에 이바지하는 등 그동안 펼쳐온 자원봉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해자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연동봉사회에 입회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외이웃을 살피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예방에 힘써왔으며 임근순 단장은 20여년 간 지역 소외이웃에게 무료급식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고영자씨는 면 마스크 만들기, 레크레이션 활동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세종시 만들기에 앞장서왔고 강석순고문은 재난재해봉사단 고문으로 활동하며 재난재해 현장복구 활동에 기여했다.
단체부문 표창을 받은 세종호수지킴이는 세종호수공원 내 외래어종 퇴치, 미아예방 활동, 환경정화 등 활동으로 호수공원의 생태보존과 자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이끌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주신 모든 수상자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이겨내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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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 글씨체·한글사랑거리 조성 방안 논의
한글사랑 글씨체·한글사랑거리 조성 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일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를 열고 한글사랑 글씨체 제작과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 변경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한글사랑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에 따라 한글 및 국어의 사용과 발전·보전에 관한 사항이나 행정용어 다듬기 등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7월 출범에 이어 이날 열린 한글사랑위원회 제2차 임시회의에서는 ‘한글사랑 글씨체’의 제작 보고와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 보고가 실시됐다.
한글사랑 글씨체는 ‘세종글꽃서당’ 학습자 손글씨 중 1점을 바탕으로 개발된 서체로서 오는 8일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시민 공모로 공식 명칭이 정해질 예정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시의 의뢰로 대전세종연구원이 실시한 ‘한글사랑거리 조성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 보고 및 자문이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한글사랑거리 조성 사업대상지인 한솔동 주민 등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 한글사랑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는 한글진흥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의 순화 필요성 및 대안에 대한 보고와 자문이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한글사랑위원회가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한 정책·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글사랑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