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민호 시장 찾아 비공개 대화 나눠
2024-10-24 17:58:34
-
-
세종시교육청, 면-동 교육과정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
세종시교육청, 저경력 교육행정직 대상 '소소한 학교 회계 배움' 운영
-
세종시 소담동, 어린이집에서 희망드림 저금통 기부
-
세종시 나성동, ‘제2회 나성누리축제’ 개최
-
세종시 보람동, ‘마실가자 이응다리로’ 축제 개최
-
세종시 어진동, ‘어우러진 코스모스 합창제’ 개최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신규 단원 모집
-
세종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로부터 4500만원 상당 쌀 기탁받아
-
세종시, ‘한글, 예술을 입다’ 전시 개최
MORE NEWS
-
세종기능지구연구회 지역 혁신역량 강화 나선다
세종기능지구연구회 지역 혁신역량 강화 나선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고려대학교 등 산학연 혁신주체가 참여해 세종시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사업화 과제기획을 추진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세종SB플라자에서 ‘세종기능지구연구회’ 발족식을 열고 지역 주도의 혁신네트워크를 구축·운영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능지구 연구회 사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지자체가 산학연 혁신주체와 함께 지역에 필요한 연구개발사업화과제를 기획하고 지역주도의 혁신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는 사업이다.
주체별로 시는 이번 연구회 사업계획 및 총괄관리를 맡고 세종테크노파크는 연구회 운영 및 관리를, 연구 소그룹은 지역에 특화된 과제 발굴 및 기획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올해 처음 추진한 연구회 참여 소그룹 공모에는 6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추진역량성과활용·적절성 등 평가를 통해 이 가운데 4개 컨소시엄이 연구 소그룹으로 선정됐다.
이들이 수행할 과제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차전지 도전재 적용을 위한 탄소나노튜브 응용기술 가속기 융합기술 기반 핵심장치 개발 및 사업화 등이다.
또 사물인터넷-인공지능 기반 능동형 공조 조화 시스템 구축 항노화 산업의 지역혁신 선도사업화 전략도출 등도 추진된다.
시는 올해부터 연구 소그룹과 함께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혁신주체가 참여하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류제일 시 경제정책과장은 “세종기능지구연구회 사업은 지역의 혁신주체가 보유한 연구역량을 관내 기업과 연결해 사업화 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지역 산업 수요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7
-
추석명절에 한복 입고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이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추석명절 기간에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 (본인 및 동반 가족)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해당 기간 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반려식물(두메부추) 2,000본을 무료분양(1일 500개 선착순 제공)하여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심 속 수목원으로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과 힐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21일(화) 추석 당일은 휴관
※사계절전시온실은 코로나-19 단계별 운영기준에 따라 시간당 관람인원을 제한하는사전예약제(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로 운영하고 있어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이 필요.
관련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콜센터(044-251-0001)로 문의 가능하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명절에는 사랑하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우리 옷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수목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6
-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추석맞이 13차 ‘안녕! 안심꾸러미’ 지원
[세종타임즈]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15일우정사업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종이접기봉사단 등 20명이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극복 희망나눔을 위한 13차 ‘안녕! 안심꾸러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쌀(4kg) 200포를 후원하고 봉사단 8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건이강이봉사단 5명, 종이접기봉사단 7명이 안심꾸러미 물품 포장과 30가구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우정사업본부 정철중 과장은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을 함께해서 영광이다.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를 포함하여 여러 기관과 협업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이번 안심꾸러미는 지역의 기업, 기관, 단체에서 후원해 주신 생필품, 화분과 함께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겉절이와 세가지 전을 만들어 준비했다. 명절 음식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안심꾸러미에는 ▷우정사업본부 행복나눔봉사단 쌀 ▷한국영상대학교 핸드크림 ▷조치원로타리클럽 라면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구운계란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커피믹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햇반 ▷㈜리봄화장품 화장품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마스크 ▷㈜행복S&P제지 30롤화장지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수세미 ▷이순이 부동산 식물화분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 밑반찬(배추겉저리, 깍두기) ▷자장면봉사단 먹거리(두부전, 3색전꼬지, 동그랑땡) ▷지도자아카데미단장 조미김 ▷청춘봉사단총무 치약 ▷천사랑봉사단 인견 반바지 ▷자원봉사플랫폼 은빛지킴이 예쁜 손편지를 후원했다.
2021-09-16
-
세종충남대병원 김계환 교수, INJ 2020 최다 피인용상 수상
[세종타임즈] 세종충남대학교병원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가 최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6차 학술대회에서 INJ(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2020 최다 피인용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밝혔다.
INJ는 신경비뇨의학의 권위 있는 SCI급 국제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F)가 2.835로 동종 학문 분야에서 가장 인용 지수가 높다.
최다 피인용상은 해당 연도 직전 2년(2018~2019년)간 INJ에서 가장 인용을 많이 받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며 김계환 교수의 논문은 총 24회 인용됐다.
김계환 교수는 생체시계 관련 임상 논문, 중추신경계 관련 신경비뇨분야 기초 논문을 비롯해 임상과 기초의학,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2016년 이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임상과 기초분야 학술상을 지속해서 수상하고 있다.
김계환 교수는 “다른 후속 연구에 많이 활용된다는 점에서 최다 피인용상 수상은 영광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학술 및 연구활동을 통해 의료환경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16
-
세종도시교통공사, '추석명절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도시교통공사, '추석명절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6일 BRT 주요정류장에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시민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세종시민의 교통편의 증진 및 대중교통중심의 명품 세종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석명절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세종도시교통공사 임직원 및 승무사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추석 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 안전의식 제고 모범적 교통질서 확립 등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교통안전 피켓팅과 대중교통이용 팜플렛을 배부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매년 연말, 명절 주요 국경일 전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세종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연휴가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6
-
세종시의회 노종용 부의장,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정책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노종용 제1부의장은 15일 오후 3시 의정실에서 ‘세종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평소 가정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노종용 부의장의 주최로 열렸다.
실제 청소년쉼터는 전국적으로 14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유일하게 세종시에만 설치돼 있지 않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 노종용 부의장, 세종시 김정섭 아동청소년과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서미애 회장, 세종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미영 관장, 세종시남아학대피해아동쉼터 안철현 원장, 세종시여아학대피해아동쉼터 김혜경원장, 사단법인 어울림 세종시지부장 송은기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태환 의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위기 청소년들이 인근 타지역 쉼터를 이용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하루빨리 청소년 쉼터가 설치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종용 부의장은 주제발표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해 제정한 ‘세종시 가출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보다 더 촘촘한 청소년 보호정책을 담은 내용을 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가출청소년이라는 용어는 부정적 낙인과 편견을 초래할 수 있어 가출청소년에 대한 이해 등 인권보장과 국가지원 및 보호정책 강화를 의미하는 측면에서 ‘가정 밖 청소년’으로 변경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시 지역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전문성 및 효과성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자 한다”며 “세종시 청소년쉼터 설치를 위해 집행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 밖 청소년 문제에 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부유 회장은 “세종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가출 등 관내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쉼터 설치 및 운영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범죄 및 비행 예방, 생활보호, 정서적 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 복귀, 취업 지원 등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이뤄져 가정 및 학교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황미영 관장은 세종시 청소년쉼터의 운영 방향과 추진사업, 공간 구성 등 향후 추진될 청소년쉼터의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세종시의 현실을 고려해 남학생 단기 쉼터를 우선 설치한 후 단계별로 청소년쉼터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노종용 부의장은 세종시 아동·청소년 생애주기별 보호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기존에 설치해 운영 중인 아동쉼터와 함께 안전망 구축에 필요한 세종시 청소년쉼터 설치를 위해 집행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16
-
조치원대동초, ‘지능형 탐구키움터’로 꿈을 키우다
조치원대동초, ‘지능형 탐구키움터’로 꿈을 키우다
[세종타임즈]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를 높이고 과학 기초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지능형 탐구키움터’ 공간을 조성했다.
지능형 탐구키움터는 학교 내외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이 과학놀이, 실험, 창작 등 자율적으로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지능형 탐구키움터 모델학교로 선정된 조치원대동초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교원 전문성 강화와 선도모델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동 탐구키움터’는 ‘가상현실 체험’ 영역, ‘3D 현미경 관찰’ 영역, 모둠별 토론 및 발표 활동이 이루어지는 ‘생각자람’ 영역 등 활동 중심의 다양한 탐구 환경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학교 밖 기관의 과학 콘텐츠와 연계한 방과후 집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복지선도학교로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 우선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서 학생은 “학교에서 VR 게임 같은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어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며 “앞으로 탐구도우미로 활동하며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탐구 활동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인자 교장은 “우리 조치원대동초 학생들이 마음껏 탐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기초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6
-
세종시교육청, 추석 연휴기간 학교 등 주차장 개방
[세종타임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세종시 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학교와 직속기관의 주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개방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79개 교육기관 주차장으로 추석 연휴 전 9월 18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9월 22일까지 개방한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여부, 개방 시간 등은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훼손 방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정영권 행정지원과장은 “이용객들이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준수하며 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9-16
-
세종시교육청, 제2회 꿈꾸세 이루세 직업교육 전공 축제 실시
세종시교육청, 제2회 꿈꾸세 이루세 직업교육 전공 축제 실시
[세종타임즈] 직업계고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전공 축제가 열렸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제2회 꿈꾸세 이루세 직업교육 전공 축제’를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꿈꾸세 이루세 직업교육 전공 축제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세종하이텍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관내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세종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직업계고 선택에 대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세는 중학교 학생들이 가고 싶은 직업계고를 탐방해 실습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을 통해 직업계고의 특별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루세는 직업계고 학과 담당 교사가 관내 중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학과별 맞춤형 직업 체험수업을 제공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목전에 둔 중학생들에게 8개 학과의 전공 체험은 자신에게 맞는 학과와 전공을 선택하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학교별 방역물품 비치, 인솔교사 배치 등 안전한 행사 운영이 되도록 지원하고 ‘제2회 꿈꾸세 이루세 직업교육 전공 축제’의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세종시 직업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꿈꾸세 이루세 직업교육 전공 축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과 선택의 수요를 반영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희망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09-16
-
세종경찰청·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지구대장 주민추천제 전국 최초 시행
[세종타임즈] 세종경찰청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9.15 오후 4시에 세종경찰청 회의실에서‘지역경찰장 주민추천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7월 9일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 도입’을 위원회의 1호 주요역점사업으로 의결한 후 위원회와 세종경찰청이 합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이다.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는 지구대장·파출소장 보직 시에 시민과 현장경찰관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경찰장을 결정하는 제도다.
이는 세종시의 주요시책인 읍면동장 주민선출제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최일선 치안현장에 시민참여를 강화하고 시민을 위한 치안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임용권자인 경찰서장이 후보자를 위원회에 통보하고 위원회가 주민추천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천의견 등을 제시하면 이를 반영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주민추천심의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 관할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대표하는 시민, 세종경찰청과 경찰서의 경찰관직장협의회 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후보자가 제출한 업무계획서를 바탕으로 직접 면접방식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에 적합한 지를 심의했다.
아울러 지방자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제도인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세종북부경찰서와 남부경찰서에서 각 1 곳을 선정해 시범운영으로 실시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조치원읍주민자치회 A씨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처럼 직접 추천은 아니지만 지역경찰장에 대해 주민추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친다는 점에서 경찰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큰 의미가 있는 시도이며 자치경찰제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세종경찰서 소속 현장경찰관 B씨는 “지역경찰장을 보직하면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어 환영한다.
이런 절차를 거침으로써 지역경찰장이 현장경찰관들과 더욱 소통해 시민들을 위한 치안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김상봉 위원장은 “자치행정의 일환으로 시작된 자치경찰시대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점에서 필요한 첫 시행이라 판단되며 특히 시민에게 다가가는 치안행정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사업이자 조치라 생각한다.
위원회에서는 자치경찰행정에 보다 많은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명성 세종경찰청장은 “경찰의 고유 권한인 보직인사를 개방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열린 치안정책을 통해 시민을 존중하며 소통하는 시민감동치안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경찰청은 2021년 10월 5일 남부경찰서 신설을 앞두고 있다.
남부서 신설시 원거리를 왕래하던 신도시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세종시의 치안안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2021-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