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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동 독거노인 가구에 영양듬뿍 도시락 전달
다정동 독거노인 가구에 영양듬뿍 도시락 전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100가구에 영양 가득한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세대에 홀로 방치되어 있는 독거노인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화사업 ‘영양만점 한 끼’의 일환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상 가구에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고 독거노인의 안부를 살폈다.
김광엽 민간위원장은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이웃 간의 관심과 소통으로 외롭지 않은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제공과 더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해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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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소상공인 온정의 손길 줄 잇는다
부강면 소상공인 온정의 손길 줄 잇는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서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부강면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는 신사주유소와 고향집이 올해도 각각 200만원과 백미 50포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20만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올 한 해 세종시공동모금회 정기기부를 위해 착한가게로 가입한 부강면 내 소상공인의 업체는 12곳에 이른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코로나19로 특히나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더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정성으로 모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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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최훈내과,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 기탁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위치한 최훈내과가 16일 ‘희망 2022 나눔캠페인’ 동참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최훈내과는 2015년 11월 개원 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1,000만원씩 4년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최훈내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거액의 후원금을 내놓았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된 후원금으로 여민전을 구입, 민관협력 특화사업 ‘사계절 포근애’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는 최훈내과에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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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 20일부터 중지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동절기는 지반이 얼어 붙어 굴착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공사 후에도 포장재료 양생에 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2월 21일부터 재개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동현 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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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중국 구이저우성, 문화관광 교류 합심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중국 구이저우성과 우호협력 체결 5주년 및 2021-2022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16일 이용일 국제관계대사와 중국 구이저우성 장한림 외사판공실 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고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시·성 간 교류 성과를 함께 살펴보고 양 지역이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이자 스마트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스마트시티 도시라며 도시적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세종호수공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소개하고 베어트리파크, 비암사 등 문화시설·유적도 갖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도시인 점을 강조했다.
구이저우성 또한 세계4대 폭포 중 하나로 불리는 황과수 폭포와 판징산 등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빅데이터거래센터가 들어선 글로벌 IT기업 전진 도시라고 설명했다.
양 시성은 이러한 자연·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여행사 팸투어를 추진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최첨단 스마트시티 역량과 성자아하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두루 보유한 세종시와 오랜 역사·전통과 자연 자원을 가진 구이저우성이 문화관광 교류를 통해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남서부에 위치해 인구 3,80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구이저우성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47개 대학이 위치해 있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시다.
한편 세종시와 중국 구이저우성은 지난 2016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지자체 지휘부 상호 방문, 기업가 대표단 시찰, 예술단 문화공연을 통해 우호를 다졌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구호물품을 상호 지원한데 이어 빅데이터 교류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들어서는 경제통상 온라인 상담회 등을 통해 양 지역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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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년 대중교통시책평가서 국토부장관 기관표창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시책평가는 행정구역, 도시철도 유무, 인구수 등을 감안해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된다.
평가는 대중교통 시설부문 서비스부문 행정 및 정책지원 부문 이용자 부문 등 4개 부문 10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에서 대중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룹별 평가단을 통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시민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기굴절버스 도입 및 운영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신교통형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 설치 S-BRT 우선 신호 실증사업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대중교통 기반 확충과 인접지자체 간 환승체계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시책평가 성과는 노선신설 및 조정, 첨단BRT 전용차량 도입, 각종 연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지속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한 결과”며 “앞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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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년 지역예술인 창작 지원에 21억 투입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 안전망을 제공하고자 내년 21억 4,700만원을 투입해 11개 지역예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활동이 제한되면서 창작 중단 위기에 있는 지역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5억 4,800만원을 투입해 전문예술 창작지원, 공연장상주단체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예술활동증명 등록 예술인에게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특별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지역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를 보호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세종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럼에도 감염병 위기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분위기가 사라지고 각종 공연이 취소되는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내년에는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관객과 예술인과의 단절된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 연계사업과 예술단체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역예술인 창작지원에 올해보다 5억 9,900만원이 증액된 21억 4,700만원을 투입한다.
내년 새로 시행되는 사업은 청년예술 창작지원 세종아트페어 등으로 청년예술가를 중점 육성은 물론, 작품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우수 창작활동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기존 세종예술제를 전시·체험 행사, 예술교류, 작품판로 분야 등을 추가해 세종종합예술제로 개편하고 세종길거리공연, 문예회관 전시공연 사업비도 증액해 지역예술인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예술인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시문화재단 내 예술인지원센터를 설치, 지역 내 문화예술인의 창작 지원, 의견수렴, 권익보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세종축제, 문화나눔축제 등 지역행사·축제 기획 단계부터 지역예술인이 공연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분야별 지역 예술인을 우선 섭외하는 등 지역연계 사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예술계에서도 비대면·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역예술인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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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박용희 의원, “1급 발암물질 배출 우려 있는 관내 아스콘 업체 감독 강화해야”
세종시의회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은 15일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1급 발암물질 배출 우려가 있는 관내 아스콘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아스콘은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인 아스팔트유와 골재를 섞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악취와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비롯해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벤조피렌을 포함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을 공기 중에 배출해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스콘 공장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공장의 소음과 냄새, 건강 위협 등의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는 관련 보도가 잇따르면서 사회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평균 30% 강화와 벤조피렌을 포함한 특정대기유해물질 8종에 대한 배출 허용 기준이 신설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 지 2년여 지났지만, 세종시의 관리·감독 소홀과 아스콘 업계의 미온적 태도로 규제 강화가 유명무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관련 법 개정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해 배출하는 아스콘 사업장에 대해서는 6개월 내 조업정지 명령, 공장 허가 취소 또는 폐쇄 명령이 가능해졌지만, 세종시의 지도점검과 단속 현황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사 장비 부족’, ‘아스콘 공장의 검사 기피’ 등 세종시의 해명에 대해서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발생량 80t 이상인 1종 아스콘 공장이 주거지와 인접해 있는 데다 반경 700m 이내에 학교도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박 의원은 해결 방안으로 특정대기유해물질 8종 전체에 대한 검사 확대 실시 및 검사 결과 공개 전수 검사 및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위한 인력과 장비 보강 등 구체적인 계획 수립 전문가의 기술 컨설팅을 통한 사업장별 시설 적정 여부 검토 및 지원 방안 마련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설치한 아스콘 공장 업체에 시 발주물량 우선 배정 및 업체 선정 가산점 부여를 제시했다.
아울러 환경부의 ‘광역단위 대기개선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아스콘 친환경 설비 민관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 검단산업단지의 사례를 근거로 세종시 상황에 맞는 ‘개별 사업장 단위 분산 지원 방식’과 정부 차원의 지원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규제와 혜택을 적절히 활용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숨 쉬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기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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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시 출범준비단의 공헌 잊지 않고 적절히 예우해야”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세종시 출범준비단의 공헌 잊지 않고 적절히 예우해야”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출범의 산파 역할을 했던 세종시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 및 출범준비위원회 등에서 근무했던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 출범준비단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1년 4월 4일 발족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소방방재청, 충청남북도, 공주, 연기군 등 10개 기관에서 파견된 인원 52명으로 구성되어 2012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 시까지 638일간 활동했다.
또한 국민총리 소속 세종시 지원단과 충청남도·충청북도·공주시·청원군·연기군·충남교육청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출범준비단과 호흡을 맞추며 실무를 지원했던 세종시 실무준비단 역시 세종시 출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무원·교수·전문가 및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출범준비위원회도 행정구역 조정, 재산 승계 및 조례·규칙·예산안 등 세종시 출범에 필요한 사무 전반의 심의·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 건설은 국가 주도의 국책사업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대안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하면서 세종시 출범준비단의 노고를 기록하고 예우하는 과정이 미미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 의원은 “우리나라는 예부터 신라 때 상사서 고려시대 고공사, 조선시대 충훈부라는 관청을 두어 국가를 위해 공훈을 세운 사람을 예우했다”며 국가적 공무의 가치를 인정하고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적절한 보상이 전통적으로 지속돼 왔다고 했다.
하지만 ‘세종시 수정안 논란’ 등 첨예한 대립과 복잡한 사회·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도 지난 2012년 7월 17번째 광역자치단체를 탄생시킨 세종시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에 대한 사회적 예우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상 의원에 의하면 2012년 8월 세종시 출범 이후 첫 월례조회에서 세종시 출범 준비단에 참여했던 공무원 22명에게 포상으로 격려한 것이 전부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7년 제주도의 ‘제주혁신도시건설 유공자 포상계획’에 의한 유공자 표창과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 당시 유공 공무원에 대한 행정안정부 장관 표창, 2014년 청주시 통합 출범 당시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와는 대조적이라는 지적이다.
더구나 세종시 건설이 국가사업인 만큼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세종시 출범을 이뤄낸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적 평가가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세종시와 행복청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상 의원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세종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기여한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 및 출범준비위원회뿐 아니라 민간 영역의 개인·단체 등 숨은 조력자들을 발굴해 공헌도에 맞는 마땅한 사회적 존경과 예우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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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1년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 개최
세종시의회, 2021년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 개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72회 정례회 폐회 직후 ‘2021년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 27명과 공무원 4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시민과 공무원에 대해 한 해 동안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조치원읍, 연동면, 부강면, 금남면, 연기면 , 장군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한솔동,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보람동, 대평동, 소담동, 반곡동, 새롬동, 다정동 이다.
유공 공무원으로는 세종시 정책기획관 배가영 주무관과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 남덕우 주무관, 세종시의회 사무처 의정담당관 임동익 청원경찰과 김은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태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의정 발전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시상 인원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참석자들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혔다.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