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과수화상병 미신고하거나, 예방수칙 준수 안하면 손실보상금 다 못받는다
과수화상병 미신고하거나, 예방수칙 준수 안하면 손실보상금 다 못받는다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 예방수칙 준수 의무 등을 강화해 과수화상병 등 식물병해충 방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식물방역법 하위법령을 개정하고 7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식물 세균병으로 쉽게 확산될 수 있으나 적정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찰 및 신속한 현장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동안 정부는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해 의심주 사전제거, 적기 약제살포, 농가 방제수칙 교육 등을 지속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5월 29일에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조기에 상향 조정하고 관리과원 예찰, 발생과원 출입자제 문자 발송 등 적극적인 방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7월 22일 기준으로 과수화상병은 136농가에서 67.9㏊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면적은 72%, 농가는 63% 수준이며 일반적으로 과수화상병이 7월부터 감소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는 피해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는 한번 발생하면 박멸이 어려운 과수화상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개화기 예방약제 적기살포 등 농가 참여와 신속 정확한 예찰·진단이 중요한 점을 감안해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식물재배자 및 농작업자에게 과수원 출입, 예방약제 살포, 묘목 구매 내역 등 병해충 방제 관련 정보 제공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보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작성·보존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를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하도록 했다.
둘째, 연 1시간 이상의 병해충 방제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의무를 농업인에게 부여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손실보상금을 감액할 수 있는 기준을 구체화했다.
다만, 농가의 이해도 제고 등을 위해 병해충 예방교육과 예방수칙 준수지시 등의 사항은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셋째, 현장 중심의 신속·정확한 예찰·진단을 위해 그동안 국가기관이 전담하던 과수화상병 예찰과 정밀검사를 전문인력 및 시설을 보유한 민간기관에서도 참여할수 있도록 지정 기준을 구체화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식물방역법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정보제공, 방제교육 및 예방수칙 준수 의무화로 농가의 책임성을 높이고 대학, 연구소 등 민간 전문기관이 병해충 방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기후변화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다양해지고 피해도 커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3
-
2023년 반려견·반려묘 총 329만 마리로 증가, 유실·유기동물 신고·구조는 소폭 감소
2023년 반려견·반려묘 총 329만 마리로 증가, 유실·유기동물 신고·구조는 소폭 감소
[세종타임즈]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제94조에 따라 실시한 2023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지방자치단체의 동물 등록, 유실·유기동물 구조·보호 및 반려동물 영업 현황 등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를 매년 조사·발표하고 있다.
2023년 개·고양이 신규등록은 지난해보다 10.4% 감소한 27만 1천 마리이나, 누적 등록 개체수는 지난해보다 7.6% 증가한 328만 6천 마리가 됐다.
고양이 등록은 자율적인 선택임에도 동물 유실 방지 등을 위해 신규 등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 등록 대상인 개는 과거에 목걸이형 등 탈착이 쉬운 외장형이 선호되었으나 무선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이 꾸준히 증가해 외장형과 내장형의 격차가 크게 감소했다.
2023년 신규로 동물 등록한 여성이 남성의 약 1.6배이며 연령별로 40대 소유자가 25.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30대, 20대, 50대 순으로 나타났다.
유실·유기동물의 발견 신고 및 구조는 감소 추세로 2023년은 전년보다 0.3% 감소한 11만 3천 마리를 구조했다.
그 중 4만 4천 마리는 소유자에게 반환되거나 입양·기증됐고 3만 1천 마리는 자연사, 2만 마리는 인도적 처리됐으며 1만 5천 마리는 지자체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되고 있었다.
2023년 구조동물의 입양 개체수는 신규 등록 감소와 함께 전년보다 12.3% 줄어든 2만 7천 마리로 감소했으나, 2023년 신규 등록 대비 입양 비율은 10.1%로 2022년과 유사하며 2021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의 구조·보호를 위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는 2023년 228개소로 전년 대비 11개소 감소했으나,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센터는 7개소가 증가했고 종사 인력과 운영비도 전년대비 각각 10.1%, 26.8% 증가하는 등 동물의 구조·보호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지자체가 직접 설치·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는 71개소이고 동물병원, 동물보호단체 등 자체 시설에 운영을 위탁한 곳이 152개소, 지자체 시설을 이용해 민간기관에 운영을 위탁한 곳이 5개소였다.
지자체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해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전년보다 16.4% 증가한 12만 2천 마리에 대해 시행됐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은 전년보다 6.8% 감소한 20,575개소로 나타났다.
동물 미용업이 8,404개소로 가장 많았고 위탁관리업 4,820개소, 판매업 3,154개소, 생산업 2,011개소, 운송업 1,477개소, 전시업 541개소, 수입업 94개소, 장묘업 74개소가 허가·등록됐다.
그 중 동물 장묘업과 운송업은 매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장묘업이 많이 허가된 지역은 경기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순이며 장묘시설이 없는 지역은 서울시·대전시·제주도이었다.
또한 지자체는 동물 학대 대응 등 동물보호 업무를 위해 동물보호관 765명을 지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행위 1,146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반려견과 외출할 때 목줄 착용, 인식표 부착 등 위반이 7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반려견 미등록은 81건으로 나타났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함께 동물정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고 하면서 “앞으로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3
-
한반도정책국장, 美 대북특별부대표 면담
한반도정책국장, 美 대북특별부대표 면담
[세종타임즈]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7.22 오후 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뿐만 아니라,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과 같은 복합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 등 일체의 불안정 조성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미가 제안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양측은 서해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러북이 무기거래, 대북 정제유 공급 등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각종 군사·경제 협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세계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주요 자금·자원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정제유 밀수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관련 노력을 배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8월 27일 뉴욕에서 가상자산 업계와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한미 공동 민관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해, 북한의 사이버 자금 탈취·세탁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와 업계의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측은 3월 개최한 1차 강화된 차단 T/F 결과에 따라, 역내 대북 밀수에 연루된 개인과 기업에 대한 독자 제재를 적극 검토하고 업계 계도 등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 국장은 해외 북한이탈주민 보호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설명했으며 양측은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4-07-23
-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로 지역규모 대기오염물질 농도변화 원인 진단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로 지역규모 대기오염물질 농도변화 원인 진단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역규모 대기오염물질 농도 변화를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을 7월 23일 오후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기질 박스모델’은 30km×30km 공간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배출, 확산, 이동, 생성, 소멸되는 현상과 오염농도가 시공간적으로 변화하는 양상을 모의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0년부터 초미세먼지와 오존 문제에 관심이 있는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학, 연구소, 민간인 등 다양한 범위의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을 개발해왔다.
이 모델은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서 생성되는 중요한 반응 과정과 이를 저감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각화 도구를 포함해 개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7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 시연회’를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시연회는 모델의 설치 과정, 구동 과정, 모델 결과의 해석 등 전 과정을 유튜브에서 소개한다.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은 시연회와 동시에 국립환경과학원과 에어코리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설명서와 예제 자료 등도 함께 제공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 공개 후 사용자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성능을 향상시키고 향후 개선된 모델을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기분야 주요 학회와 연계해 공개된 모델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국내 연구진들과 공유하고 향후 추가 개선 방안도 도출해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한국형 대기질 박스모델’ 공개는 주요 광역지자체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문제까지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며 “지역 맞춤 대기질 연구와 이를 통한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
민관 협업으로 폐자원 에너지 연구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에스케이에코플랜트과 7월 24일 에스케이에코플랜트에서 폐자원 에너지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자원 에너지 관련 정책 연구를 비롯해 인공지능 소각로와 같은 신기술 기반의 시설 운영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핵심기술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로 폐자원 에너지 연구 분야의 최신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 인적 자원 교류 협력, △탄소중립 이행 분야에서의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 △폐기물의 자원화·에너지화 실현을 위한 데이터 구축 등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이 가진 연구 전문성과 인적 역량을 한데 모아 폐기물 에너지화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
우리나라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 쉽게 찾는다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7월 24일부터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유용성 정보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유용자원 활용연구를 시작한 2014년부터 구축한 항산화, 항염 관련 실험방법과 효능실험 결과 등 91만여 건의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누리집에 공개한다.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서비스는 정식 공개 전 1년 6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산학연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기능자문단을 운영해 정보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생물자원 유용성 정보는 약용, 식용 등의 전통지식을 비롯해 생물자원의 효능 및 성분분석 관련 논문과 항산화, 항염, 미백 등의 특허를 담고 있으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세부적인 실험방법과 농도, 활성도 등 상세한 효능실험 결과 정보와 인공지능으로 예측한 생물별 대사체의 효능예측 정보를 연구에 활용하려는 기업이나 대학 등을 위해 국립생물자원관 정보분석실에서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문의한 후 관련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수요자가 생물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3
-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환경·기후변화 등으로 국민 안전에 새로운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잠재적인 재난위험 요소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개선한다.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에서는 국·내외 언론 등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요소 3개를 선정해 분석하고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는 화물열차 사고로 인한 위험물 유출이다.
최근 해외에서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에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고 국내에서도 화물열차 탈선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
특히 위험물 운송 화물열차가 도심지 인근에서 탈선하는 경우 유독가스 유출과 인근지역으로의 확산, 연쇄 화재·폭발 등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화물열차 관리기관과 위험물 유출 대응기관 간 정보공유와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위험물 용기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등 화물열차 위험물 유출 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지역 구조물 붕괴이다.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반침하가 동시에 일어날 경우, 건물·도로·인프라 시설이 몰려있는 우리나라 연안지역은 대규모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연안침식과 침하 위험지역을 분석해 연안 구조물 안전에 악영향을 미치는 개발행위 제한, 새로운 침식 방지 공법 연구 등 관련 부처가 협업해 통합적 연안 관리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 잠재적 재난위험 요소는 해양관광 이용객 증가에 따른 레저선박사고이다.
국내에서 요트투어와 같은 해양관광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레저선박의 해상조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레저선박은 선박교통관제 및 입출항 신고대상이 아니며 해상에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설치할 의무가 없어 사고 시 수색·구조가 어렵다.
또한, 요트투어 사업자·선원 등 종사자에 대한 의무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관련 제도 등 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보고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잠재 재난 위험요소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민·관 합동 ‘대규모 재난 위험요소 개선 TF’ 운영을 통해 4대분야에 대한 문제점 분석, 합동점검 등을 거쳐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잠재재난위험분석센터와 협업해 대규모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잠재된 재난 위험요소들이 실제 위협으로 다가오기 전에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에 분석한 재난 위험요소 관련 법과 제도를 꼼꼼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3
-
비 온 후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비 온 후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온열질환에 주의하세요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치면 같은 기온이라도 체감온도를 높여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체감온도는 인간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수량적으로 나타낸 것이며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실신, 열탈진, 열부종 등의 급성질환을 말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8,677명이며 이 중 81명이 사망했고 2019년 이후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2023년에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22년보다 1.8배 많은 2,818명이며 사망자는 3.6배 정도 증가한 32명이다.
2023년 온열질환자 누적 현황을 일자별로 분석해 보면 장마가 종료된 7월 26일 이후로 가파르게 증가해, 올해도 장마가 그치고 난 후에는 폭염으로부터 건강지키기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올해는 초여름부터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온열질환자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발생한 492명보다 88명 많은 580명 발생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장소로는 실외 작업장이 913명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 395명, 길가 286명 등 실외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장소에 따른 연령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실외 작업장에서는 50대가 284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60대 순이며 특히 논·밭에서 발생하는 온열질환자의 76%가 60대 이상에서 발생해, 이 연령층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한다.
작업장에서는 폭염 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정도 휴식하고 근무시간을 조정해 무더운 시간대 실외 작업은 피한다.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옷은 헐렁하고 가볍게 입는다.
땡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에는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야외에 있으면 서늘한 곳에서 휴식하거나 시원한 곳에 머물도록 한다.
특히 논·밭의 농작물은 아침저녁의 선선한 시간에 살피도록 한다.
현기증 등 평소와 다른 증세가 있으면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고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날에는 가까운 주변 이웃의 안부도 챙긴다.
더운 날일수록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카페인과 탄산이 든 음료 등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영유아, 노약자가 있는 곳에서 냉방기를 가동할 때는 실내외의 온도 차이를 5℃ 정도로 유지하며 틈틈이 환기한다.
특히 폭염 속에 어린이를 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두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 시 야외활동은 피하고 체감온도가 높아질수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건강 먼저 챙겨야 한다”며 “특히 땡볕이 내리쬘 때 야외 작업은 물론, 논·밭과 비닐하우스에서의 농사일은 매우 위험하니 가급적 자제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지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23
-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인증부담 완화를 위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간편인증’ 제도 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중소기업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취득 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증기준, ▵인증비용 등을 간소화한 ISMS 및 ISMS-P 인증 특례 제도를 7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ISMS 및 ISMS-P 인증제도는 중견기업 이상이 인증기준을 충족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중소기업들은 인증을 취득·유지함에 있어 많은 인증항목과 높은 비용 등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정부는 중소기업의 규모 및 특성에 따라 완화된 인증기준과 비용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특례제도를 도입하는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하고 특례제도의 △적용대상, △인증기준, △수수료 등을 규정하기 위한 하위법령을 정비해 ISMS 및 ISMS-P 간편인증 도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적용대상은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3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과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중기업 중 회사 내 주요 정보통신설비를 보유하지 않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의무대상 중 85개 기업이 적용받을 수 있다.
이에 관한 상세내용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상기 대상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국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집적 정보통신시설 사업자, △일부 상급종합병원·대학교, △금융회사, △가상자산사업자는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증기준은, 기업이 실질적인 정보보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필수항목은 유지하되,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수준에서 불필요한 항목은 삭제 또는 완화해 설계했다.
인증심사 수수료도, 인증기준 간소화에 따라 종전 대비 약 40~ 50% 수준으로 절감된다.
또한 인증 준비에 필요한 기업의 제반 비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새로 도입되는 ISMS 및 ISMS-P 간편인증 제도가 기업들에게 안착될 수 있도록 적용대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절차, 방법 등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7월 24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창림 정보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ISMS 간편인증제 시행으로 영세한 기업들이 적은 부담으로도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향후에도 기업 혁신을 저해하는 불필요·불합리한 부담 경감 등 제도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으며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 양청삼 국장은 “간편인증 도입을 통해 소규모 기업의 인증 취득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자율적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7-23
-
시원한 여름나기 전시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시원한 여름나기 전시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8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시원한 여름나기’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즐길 수 없을 땐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뜨거운 태양을 잠시 피해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전시관 지붕 아래에서 나만의 인문학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원한 실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바다를 건너간 돌사람의 귀향, 서울 우리옛돌박물관 △산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곳, 속초 국립산악박물관 △철수야, 바둑아 놀자 세종 미래엔교과서박물관 △포항은 오감철철 스틸아트 천국, 포항시립미술관 △한류의 샘이 깊은 물,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서울 성북구에 있는 ‘우리옛돌박물관’은 이름에서 잘 알 수 있듯 옛돌, 즉 대한민국 석조유물의 아름다움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2015년 11월 건립한 세계 유일의 석조유물 전문박물관이다.
재단법인 우리옛돌문화재단 천신일 이사장의 노력 아래 국내외로 흩어진 한국 석조유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체 부지면적 14,000㎡ 규모의 너른 공간에 석조유물 1,250여 점을 전시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우리나라 석조유물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조명한다.
2001년 일본으로부터 환수한 석조유물 70여 점을 시작으로 문인석, 장군석, 동자석, 벅수, 석탑, 부도, 석호, 불상, 망주석, 돌하르방, 제주동자석, 제주정낭 등 한국적 힘과 위엄이 느껴지는 다양한 석조유물을 주제에 따라 분류해 보여준다.
오랜 세월 우리 땅에 존재했던 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삶의 의미를 살필 수 있다.
일제가 독립운동을 강하게 탄압하던 1933년 성북동 깊은 산골짜기에 지은 방 두 칸짜리 집인 심우장은 만해 한용운의 얼이 서려 있는 민족적 자존의 장소다.
올해 3월 개관한 성북근현대문학관은 문학 속에 등장하는 성북의 모습을 다채롭게 조명할 수 있는 문학 플랫폼이다.
한옥과 한국식 정원이 아름다운 성북동의 전통 찻집인 수연산방은 본래는 우리나라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상허 이태준의 고택이다.
도심 속에서 순연하게 빛나는 자연경관과 함께 예술적 영감과 문화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성북동에서 잊지 못할 여름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국립산악박물관은 산림청이 설립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산악전문 박물관이다.
등반의 역사와 문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고 간접적으로 등반 체험도 해볼 수 있다.
4층 야외 하늘정원에서는 대청봉과 미시령, 신선봉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날씨가 화창하거나 겨울철 얼음이 얼면 토왕성 폭포의 모습도 눈에 띈다.
3층 전시실에는 등반의 역사와 우리나라 등반가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수장고 역할을 겸하는 컬렉션 공간에는 국내 및 해외의 다양한 스토브와 피켈이 전시되어 있다.
2011년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급 14좌 완등에 성공하고 에베레스트를 무산소로 등정한 이탈리아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에게 수여되었던 황금 피켈이 눈길을 끈다.
2층은 산과 관련한 흥미진진한 체험시설로 채워졌다.
고산 체험실은 해발 3,000m와 5,000m의 온도와 산소량을 구현해 고산의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산악자율체험실에서는 클라이밍 경기 중 하나인 볼더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볼더링은 암벽에서 수직이 아닌 옆으로 이동하는 종목이다.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올해 준비된 네 개의 작은 전시회 중 세 번째 ‘대표유물 10선 전’이 한창이다.
국립산악박물관이 소장한 대표적인 유물 10점이 전시돼있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속초가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준다.
산촌과 어촌문화, 6.25 전쟁 이후 유입된 실향민 문화가 섞인 속초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AR 영상이 상영되는 실감 콘텐츠 체험관과 발해역사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부엉이박물관 해피아울하우스는 정희옥 작가가 만들고 수집한 부엉이 관련 작품을 모아 놓은 공간이다.
작가는 ‘TV를 통해 본 수리부엉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에 매료되어 부엉이와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말한다.
바우지움조각미술관은 조각가 김명숙 부부가 설립해 현대 조각품을 전시하는 전문미술관이다.
전시된 조각품을 감상하는 것도 즐겁지만 미술관 공간 자체가 예술작품이라 해도 될 만큼 세련되고 아름답다.
미래엔교과서박물관은 교과서 변천사를 통해 우리 교육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이다.
서당에서 사용하던 서적부터 개화기, 일제강점기, 미 군정기, 1~7차 교육과정기까지의 교과서를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을 찾는 누구나 학창 시절 손때 묻은 ‘우리 세대 교과서’를 발견하고는 반가움을 표한다.
박물관 내부는 교과서전시관을 비롯한 4개의 관으로 구성됐다.
교과서전시관은 한글관, 교과서의 어제와 내일 교과서 제작과정 등 다양한 주제의 자료를 상설 전시한다.
‘월인천강지곡’영인본,‘동몽선습’,‘소학언해’부터 세계 각국의 교과서와 북한교과서까지 교과서와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다 있다는 표현이 꼭 맞다.
인쇄 기계 전시실에선 근대 인쇄 기계의 발달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추억의 교실이다.
1960년대의 교실 풍경을 재현했는데, 요즘 말로 “라떼는 그랬지”라는 이야기가 관람객 사이에 자주 등장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학교종이 땡땡땡’, ‘삽화여행, 교과서를 그리다’ 등 세 가지 주제의 전시가 열리니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보자. 국내 최초 설립된 국립박물관단지의 5개 박물관 가운데 2023년 12월 처음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도 가봄 직하다.
푸른 숲을 걸으며 힐링하고 불곰 애교에 저절로 웃음 나는 베어트리파크 역시 놓칠 수 없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조치원문화정원의 카페 방랑싸롱에서 시원한 여름을 나보자. 포항을 재미없는 산업도시라 생각한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호미곶에서 일출 보고 죽도시장에서 물회 한 그릇 먹고 돌아왔던 기억이 전부라면 포항으로 떠날 여행 가방을 다시 싸야 한다.
최근 포항이 180도 달라졌다.
산업도시에서 예술의 도시로 변신했다.
도시 곳곳에 철을 중심으로 한 예술작품들이 널렸고 해마다 철을 소재로 한 세계적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하나뿐인 스틸아트 미술관이 있다.
환호공원에 자리한 포항시립미술관은 ‘스틸아트의 천국’이다.
단조로운 조각에서 벗어나 융복합 예술작품을 펼친다.
“이게 철이 맞아?”라 의심할 정도로 놀랍고 신기하다.
딱딱하다고만 생각했던 강철은 부드럽게 휘어지고 차갑게만 느꼈던 스틸이 실과 빛을 더해 따뜻하게 다가온다.
춤추듯 자유로운 조각과 화려한 색상을 입힌 조각들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든다.
반짝이는 행성을 표현한 작품은 우주여행을 선사한다.
야외조각공원은 지붕 없는 미술관이다.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21점의 작품이 특별한 감흥을 빚어낸다.
야외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발길은 포항의 명물인 스페이스워크로 이어진다.
스페이스워크는 스틸아트의 백미다.
거대한 철제 작품은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처럼 아찔하다.
한 발 한 발 트랙을 올라가면 울창한 숲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높은 곳은 구름 속을 걷는 듯 스릴이 넘친다.
지붕 없는 미술관은 포항 도심 곳곳으로 이어진다.
가까운 영일대해수욕장은 또 하나의 ‘스틸아트의 천국’이다.
해변을 따라 수준 높은 철제 조각작품들이 줄을 잇는다.
포항 최고의 예술작품은 바다다.
호미반도 해안선을 따라 걷는 호미반도해안둘레길은 탁 트인 바다와 신비로운 기암들이 절경이다.
‘뿌리 깊은 나무’를 드라마 제목으로 아는 이가 많겠지만, 오랜 시간 우리나라를 대표한 잡지명이기도 하다.
‘뿌리깊은 나무’는 경제발전이 지상과제였던 70~80년대, 이미 한류를 예언하듯 한글 전용과 가로쓰기를 선언하고 우리네 토박이 문화에 주목했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뿌리깊은 나무의 발행인 한창기를 기려, 그의 수집품 6,500여 점을 중심으로 전시·보존하는 박물관이다.
박물관 한창기실은 그의 집무실을 재현하고 ‘뿌리깊은 나무’, ‘샘이깊은물’, ‘민중자서전’ 등의 잡지와 책을 전시한다.
특히 ‘뿌리깊은 나무’는 표지 사진만으로 마음을 움직인다.
키오스크에서 ‘뿌리깊은 나무’의 기사를 검색해 읽을 수 있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은 그의 수집품을 전시하는데 헌종의 어머니 신정왕후 등이 쓴 한글 편지가 눈길을 끈다.
박물관 맞은편에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백경 김무규의 고택 수오당이 있어 같이 돌아볼 수 있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옆은 낙안읍성이다.
조선 시대 읍성 풍경이 고스란하다.
새로 단장한 순천만국가정원 역시 흥미로운데, 정원드림호 수상퍼레이드를 포함한 나이트가든투어는 여름밤 여행으로 제격이다.
순천시 여러 곳을 돌아볼 때는 순천시 관광지 통합입장권이 훨씬 이득이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