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중소기업 녹색투자 이자 지원 사업, 2024년도 하반기 접수 시작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하반기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접수를 7월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 1곳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환경부는 올해 지원예산 규모를 지난해 60억원에서 약 137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910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9,200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올해 하반기 지원예산 규모는 53.6억원으로 7월 25일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재무 상황이나 사업의 성격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해 총 3번에 걸쳐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2024-07-24
-
국립생물자원관, 미래 생물학자를 위한 견학 및 교육 행사 개최
국립생물자원관, 미래 생물학자를 위한 견학 및 교육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교육 및 관련 연구 시설 견학 행사를 8월 6일 관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및 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맞추어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우선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표본 수장고 야생생물소재은행 등 연구 관련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일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희귀 표본을 포함해 약 3백만점의 국·내외 생물 표본을 보관하고 있으며 자생생물자원의 유용성 발굴, 생물소재 분양 등 생물자원의 가치 보전 연구를 수행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생물다양성 연구 기관이다.
생물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생물다양성 연구를 체험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공개하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과정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곶자왈 식물 관찰’, ‘압화 만들기’ 등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보호자 동반 5인 이하의 가족 단위로 총 15명이 참가할 수 있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들은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생물의 7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전시물을 전문 해설사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견학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희망자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들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행사는 생물자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7-24
-
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K-편의점 쇼핑편의 활성화한다
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K-편의점 쇼핑편의 활성화한다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BGF리테일 로드시스템과 24일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즉시환급형 사후면세 활성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유통업체로 지난해 말 홍대에 ‘라면 라이브러리’를 여는 등 특화 매장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로드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여권 신원인증 시스템’을 통해 실물 여권 없이 스마트폰 QR 코드를 통해 모바일 즉시 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24일부터 연말까지 편의점 CU에서 모바일 여권을 통해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 가능 매장 위치 등 상세 정보는 공사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편의점 CU에서 현재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은 약 500개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추가로 200개 이상을 확대한다.
공사 김동일 산업관광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 방한 외국인 소비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누리집 내에 즉시환급 면세 서비스 소개와 함께 ‘K-편의점 쇼핑 공략법’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번체 등 4개 언어로 제작해 쇼핑 목적지로서의 한국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2024-07-24
-
30개 지역문화재단과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 이룰 협력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7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들을 만나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문화예술 현장인 ‘제21회 평창 대관령음악제’를 찾는다.
이번 지역문화재단 간담회에서는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와 13개 기초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용호성 차관은 간담회 이후 전국 광역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와 기초문화재단 연합체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통합법인 설립을 논의하는 자리에도 참석해 두 연합회의 통합 추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용호성 차관은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1회 평창 대관령음악제’ 현장을 방문해 케이비에스교향악단이 연주하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2번’ 등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축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2004년에 처음 시작된 ‘평창 대관령음악제’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평창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루트비히’를 주제로 베토벤의 주요 작품과 그의 영향을 주고받은 시대별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호성 차관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모든 국민이 전국 어디서나 마음껏 문화예술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문화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
인구소멸지역에서 진정한 삶의 방향 모색할 청년 25명 찾는다
인구소멸지역에서 진정한 삶의 방향 모색할 청년 25명 찾는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문화자유교실’에 참가할 청년을 청년인문공감 누리집에서 모집하고 서류 전형과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문화자유교실’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강진군에서 무료로 열린다.
‘문화자유교실’에서는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인구소멸지역에서 쉼과 휴식, 읽기·쓰기·명상과 대화 등 다양한 인문·문화적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살이 등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기회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삶의 방식을 토론하는 ‘지역 정착 청년과의 연수회’를 포함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을 위한 인문 강연 ‘인생 나침반 토크콘서트’,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글쓰기 연수회’, 시 낭독과 인문 강의 ‘일일 시인학교’ 등을 진행한다.
그 밖에 마음 챙김 연수회, 영화 치유, 음악창작 연수회, 유적지 인문 탐방, 인문학과 명상, 표현예술 연수회, 진로 연수회, 내면 일기 낭독 등 인문을 통해 내 삶을 성찰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아울러 문체부는 10월에 경기도 여주에서 고립·은둔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자유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화자유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인문공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디지털과 누리소통망 과다 사용으로 인한 경쟁과 상호 비교 습관, 관계의 단절, 진로에 대한 고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참가하는 청년들이 휴식과 성찰,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고 행복의 습관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삶의 방식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24
-
2022년 화학물질 취급업체 2020년 대비 4.6% 증가, 취급종류는 4.1% 증가
환경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환경부는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화학물질 취급업체 3만 8,829개 사업장에서 3만 2,910종의 화학물질을 취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제4차 조사 대비, 취급업체 수는 4.6%, 화학물질 종류는 4.1%가 각각 증가한 수치이며 화학물질 통계조사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98년부터 4년마다 조사를 시작한 ‘화학물질 통계조사’는 2014년부터 ‘화학물질관리법’ 제10조에 따라 2년마다 조사하고 있다.
이번 ‘제5차 화학물질 통계조사’에서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화학물질 및 혼합물질 기준량을 초과해 취급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화학물질 취급량을 조사했다.
화학물질 취급량을 형태별로 나눠보면, △제조량 5억 7,709만 톤, △수입량 3억 7,242만 톤, △사용량 11억 6,087만 톤, △수출량 1억 2,924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를 ‘제4차 화학물질 통계조사’와 비교하면 제조량은 0.6%, 수입량은 6.2%, 수출량은 3.3%증가했고 사용량은 28.4% 감소했다.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업종별로 나누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이 13.7%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도매 및 상품 중개업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유해화학물질 제조량은 7,000만 톤, 수입량은 1,340만 톤, 사용량은 6,640만 톤, 수출량 1,940만 톤으로 총 1억 6,920만 톤이 취급됐다.
이는 2020년 대비 제조량은 10.5% 감소, 수입량은 6.4% 증가, 사용량은 27% 감소, 수출량은 9.8% 감소한 결과다.
화학물질 제조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제조량은 포틀랜드 시멘트, 경유, 철, 질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해 제조량이 증가한 물질은 철슬래그, 알루미늄, 납사, 휘발유 등이다.
제조량이 감소한 물질은 철, 산소, 과산화수소, 산화칼슘 등이다.
수입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석유, 천연가스, 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수입량이 증가한 물질은 석유, 천연가스 등이다.
수입량이 감소한 물질은 철, 석탄, 납사 등이다.
사용량 상위권 순위를 살펴보면, 천연가스, 석유, 질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사용량이 증가한 물질은 천연가스, 등유, 석유, 폴리에틸렌, 차콜 등이다.
사용량이 감소한 물질은 수소, 석회석, 산소, 메탄올, 철 등이다.
수출량은 경유, 등유, 석유, 휘발유 등의 순으로 많았다.
2020년 대비 수출량이 증가한 물질은 휘발유, 폴리우레탄 등이다.
수출량이 감소한 물질은 경유, 납사, 아스팔트, p-자일렌 등이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화학물질 통계조사 결과를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2020년 대비 제조, 수입, 수출량이 증가한 만큼 화학물질의 유통 및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사람에 대해 보험급여·재해보상금 지급 제한한다
해양수산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 등에게 보험급여 등의 지급을 제한할 수 있는 절차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선원법 시행령’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7월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이 선원이 사망·실종된 후에 나타나 보험급여 등 수급권을 주장하는 경우 이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 및 절차가 없어, 다른 유가족이 억울하게 보험급여 등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양육 책임을 이행하지 않은 가족에 대한 보험급여 등 지급 제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청자는 수협중앙회나 지방해양항만관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담당 기관이 이를 검토하고 지급 제한 여부 및 비율을 결정해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국민의 법 감정에 맞는, 더욱 공정한 재해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7-23
-
배아·태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 지정 절차 마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을 통해 배아·태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질환을 지정하는 절차에 관한 사항을 개선했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 및 전문가의 요청을 검토해 2009년부터 2024년까지 7차례의 고시 개정을 통해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을 63개에서 218개로 확대해왔다.
해당 절차는 그간 비정기적 임시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고시 개정을 통해 진행되어왔으나, 기술의 발전으로 희귀·난치질환의 원인 유전자 규명이 빨라지며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의 논의를 거쳐 정기적, 공식적인 유전질환 검토 절차 마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 이후부터는 상설 자문위원회의 분기별 또는 반기별 검토를 거쳐 추가 질환이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고되므로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가 유전질환의 추가 여부를 확인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공식 절차를 마련하되, 불필요한 행정 절차에 따른 시간 소요는 줄이는 것이 이번 시행령 개정의 목표”며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의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4-07-23
-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준공 D-100, 1억명 여객맞이 준비에 구슬땀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준공 D-100, 1억명 여객맞이 준비에 구슬땀
[세종타임즈]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준공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토교통부는 7년에 걸친 대규모 장기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마무리하기 위해 4단계 사업의 건설 및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해 세관·출입국·검역 기관, 항공사, 조업사, 건설사 등 유관기관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로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부터 제4활주로 신설,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포함한 4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량은 1억 6백만명으로 늘어나 동북아 1위,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4단계 사업의 공정률은 97%로 제4활주로는 이미 건설완료해 운영 중이고 T2 확장사업의 경우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시설 운영을 준비 중이다.
국토부와 인천공항공사는 CIQ 기관, 항공사, 조업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난 5월부터 운영 설비 및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 중으로 관숙화 훈련, 운영준비 평가 등을 거쳐 연내 새로운 제2여객터미널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4단계 사업 운영준비 점검회의에서 “관계기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올해 10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고 연내 새단장한 제2여객터미널을 국민들께 선보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 실장은 “인천공항은 4단계 사업을 통해 ‘01년 개항 당시부터 목표했던 여객 1억명 시대를 드디어 열게 됐다”며 “명실상부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2024-07-23
-
치매가 친숙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48개 선정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7월 23일 지역사회 기반 치매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을 공모해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로 지역 특성에 따라‘치매안심마을’조성·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유롭게 지역사회 활동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과 보건복지 서비스 역량이 확보된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지역사회를 발전적인 치매안심마을로 선도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우수유형을 발굴해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에는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서 경북 경주시 등 48개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우수선도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총 9억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하고 생활하시기 위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친숙한 환경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며 “이번 선도사업으로 치매에 더욱 친숙하고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