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창작공방 ON, 가정에도 온
창작공방 ON, 가정에도 온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여성 1인 가구 및 젊은 여성 학부모들을 위한 창작공방 프로그램‘창작공방 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의 창작공방에서 전시물과 연계한 생활소품 창작 프로그램을 총 10회차 100여명의 여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작공방 ON’은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창작 장비들을 직접 다루면서 생활소품을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도 키우는 여성들만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레이저 절단기, CNC조각기, 3차원 프린터 등 창작공방이 보유한 전문장비들을 직접 이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디자인, 설계, 그리고 제작까지 하게 되는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과학관 전문인력의 사전 교육도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창작물을 제작할 계획이며 해당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전시물 해설도 진행된다.
한형주 관장은 “여성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창작공방에서 스스로 생활 소품을 만들고 이를 가정에서 활용해 일상에 행복과 따뜻함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19
-
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쌍둥이 제도 시행 한 달, 1.8만 건의 출생정보 통보, 419건의 위기임신 상담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기본체계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8월 19일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가 시행 한 달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두 제도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해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생통보제는 아동이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면 아동의 출생 사실과 출생 정보를 바로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는 제도이다.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가 시행되어 의료기관은 태어난 아동의 정보를 출생 후 14일 내에 시·읍·면에 알리고 있다.
만약, 아동의 출생 정보가 시·읍·면에 통보되었는데도 출생 후 1개월 내에 신고 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으면, 시·읍·면은 출생신고 의무자에게 7일 이내에 아동의 출생신고를 하도록 최고한다.
그 이후에도 신고 의무자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신고의무자를 특정할 수 없는 등의 이유로 최고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시·읍·면이 법원의 허가를 받아 직권으로 출생을 등록한다.
다만 출생통보제로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아동을 공적 체계에서 보호할 수 있게 되었으나, 임신과 출산 사실이 주변에 밝혀지는 것을 꺼리는 일부 임산부들은 병원에서 아이를 낳으면 자동으로 통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의료기관 밖에서 아동을 출산하고 유기하는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를 함께 시행해, 경제적·신체적·심리적으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새롭게 설치했고 위기임산부 전용 상담전화 ‘1308’도 같이 개통했다.
위기임산부는 1308번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가면 현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가정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만약 위기임산부가 원가정 양육 등을 위한 상담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보호출산을 하게되는 경우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태어난 아동은 시·군·구청장이 인도받아 보호하게 된다.
제도 시행 이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출생통보 현황과 위기임신 상담 현황은 다음과 같다.
지난 한 달간 368개 의료기관에서 18,364건의 출생정보를 심사평가원으로 통보했다.
하루 평균 약 600건의 출생정보가 통보됐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전국 16개 지역상담기관에서 위기임산부를 대상으로 41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주로 1308 위기임산부 상담전화를 통해 이루어졌으나, 대면 상담, 모바일 상담, 출동 상담 등도 같이 병행됐다.
위기임산부들은 주로 심리·정서 지지, 서비스 연계, 경제적 어려움, 보호출산 신청, 의료·건강관리 등에 대한 상담을 요청했고 상담 후 위기임산부의 필요에 따라 시설 입소, 주거·양육 등 긴급 지원 등이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16명의 위기임산부가 아동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보호출산을 신청했으며 그 중에서 1명은 보호출산 신청을 철회했다.
대표적인 위기임산부 상담·지원 사례는 다음과 같다.
임산부 A씨는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낙태를 고민하던 중에 보호출산 제도를 알게 됐고 고민 끝에 아이를 출산해 아이의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이후 아이를 출산하고 숙려기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면서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고 지역상담기관의 상담원과 상의한 끝에 보호출산을 철회하기로 결심했다.
임산부 B씨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부모님이 임신중절수술을 제안했으나, 본인이 직접 양육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어 지역상담기관을 찾아오게 됐다.
지역상담기관의 상담원은 상담과정에서 출산지원시설의 입소를 제안했고 출산지원시설로 사례를 연계했다.
임산부 C씨는 1308 상담전화를 통해 갓 출산한 아기를 키울 수 없어 유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상담했다.
전화를 받은 상담원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아기와 산모를 안전하게 보호했다.
해당 산모는 상담을 받은 결과 직접 출생신고를 했고 지금은 계속 상담을 받으며 입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임산부 D씨는 임신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하고 혼자서 고민하다가 갑작스럽게 집에서 출산하게 됐다.
급하게 119를 불러서 의료기관에 입원했고 의료기관에서 1308을 안내해 지역상담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임산부 E씨는 몸의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해 임신 사실을 늦게 확인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지원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보호출산제에 대해 이미 알고 있어 고민했으나 출생신고를 한 이후 아이가 입양되기를 원한다며 보호출산은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역상담기관은 임산부의 주거 등 지원을 위해 출산지원시설로 연계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상담지원기관과 전국 16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간 소통체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현안 공유를 통한 제도 안착을 위해 2024년 8월 19일 12시에‘2024년 제1회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담당자,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16개 지역상담기관 기관장이 참석했다.
중앙상담지원기관은 △지역상담기관 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방안, △위기임산부 법률 지원 강화 방안, △민간 복지자원 발굴·연계 현황 등에 대해 발제하고 지역상담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16개 지역상담기관은 주요 상담 사례, 지역 맞춤형 홍보 계획 등 지역상담기관의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해 건의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아이를 살리는 쌍둥이 제도,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가 시행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으나, 제도 시행 전이었다면 놓쳤을 수 있는 소중한 생명들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부는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적극적으로 돕고 천하보다 귀한 우리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9
-
KTX-산천 열차 궤도 이탈 사고 복구 완료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8월 18일 오후 4시 38분경 발생한 경부고속선 열차 궤도 이탈 관련, 8월 19일 05시 11분경 선로 복구가 완료됐으며 금일 경부고속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고원인은 바퀴 축의 발열과 손상으로 인한 궤도 이탈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철도특별사법경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조사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원인과 경위를 철저히 규명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철도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19
-
관광으로 새로운 내 일을 열자
관광으로 새로운 내 일을 열자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관광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 박람회를, 9월 10일과 11일에는 서울 에이티센터에서 현장 박람회를 진행한다.
2024년 관광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6월 말 기준 약 770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3% 수준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연간 국민 국내여행 횟수도 2억 9,697만 7천 회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관광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어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정책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을 열다, 내 일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잠재 인력의 유입을 독려하고 관광기업과의 일자리 연결을 지원한다.
최근 플랫폼 고도화와 여행 경향 다변화 추세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관광산업 일자리를 홍보하는 한편 구직자의 관심도 끌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여행사, 호텔·리조트, 마이스 기업 등 대표적인 관광기업과 관광벤처 및 플랫폼 기업, 테마파크 등 총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최근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확산에 따른 방한 외래관광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씨제이 이엔엠, 에스엠컬처앤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올해 처음 참여한다.
전통적인 관광사업체 외에도 융합관광 분야의 기업 참여를 통해 관광산업의 확장성을 알리고 새로운 관광 일자리를 소개한다.
8월 19일부터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직무와 고용 형태 등 관광기업 채용 기본정보 외에도 복리후생 등 청년 구직자들이 알고 싶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구직자는 이력서를 사전에 등록하면 온·오프라인 면접 일정을 예약할 수 있고 구인기업은 사전 등록 이력서를 바탕으로 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과 채용 상담을 제안할 수 있다.
면접은 현장 박람회에서 대면 또는 화상으로 진행한다.
현장 박람회에서는 ‘또 떠나는 남자’, ‘송바오’, ‘2024 불교박람회 기획자’ 등이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여행상품 기획자, 한류상품 기획자, 온라인여행사 마케터 등 관광 분야 종사자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접 ‘케이-관광’ 현장을 알려준다.
예비 관광 인재를 위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관광통역안내사와 국외여행인솔자, 컨벤션기획사 등 관광 분야 자격증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을 위한 안내관도 운영한다.
또한 신중년, 경력보유 여성, 장애인, 외국인 유학생도 관광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중년, 경력보유 여성 등 재취업자를 위한 ‘리스타트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비자 상담관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구직자와 관광 일자리를 적극 연결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산업의 핵심 자원인 인력은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박람회가 관광기업은 우수인력을,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는 ‘관광의 내일’을 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08-19
-
’24년 2학기, 초등학교 100개교에 놀이 중심 ‘늘봄 미디어교육’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24년 2학기에 초등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의 93.7%가 미디어를 이용하고 있고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약 3시간 정도로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한 시간보다 3배 이상 높다.
이와 같이 어린이들의 미디어 이용률이 높은 만큼 올바른 미디어에의 접근과 분별력 있는 콘텐츠 이용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한 ‘늘봄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놀며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이용 예절 또한 배울 수 있는 놀이 중심으로 운영한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올해 ‘늘봄학교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이를 전국 초등학교 1,000개교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구재 등 교육 자료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가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신청, 각종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료는 언론재단 미디어교육 누리집 ‘미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외에도 ‘미디어교육 운영학교’를 통해 ‘뉴스 읽기로 문해력 신장’, ‘허위조작 정보 판별력 제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보급해 초·중·고교생들이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19
-
문체부-경찰청-인터폴,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 합동단속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 경제범죄수사과, 국제형사경찰기구는 8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합동으로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를 강력하게 단속한다.
저작권 침해 불법사이트 합동단속은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서 국정과제 ‘케이-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 추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2018년부터 ‘온라인 저작권 침해 사이트 합동단속’을 실시해 총 211개 사이트 단속, 99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합동단속으로 영화·영상·웹툰 7개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해 8개 사이트를 폐쇄했고 인도네시아 수사기관과 국제 공조해 불법 아이피티브이 서비스 운영자 일당을 양국에서 동시 압수수색, 검거·구속하는 등 큰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저작권업계 피해가 크고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대규모 불법사이트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한다.
이번에 집중 단속 대상이 된 사이트들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도박과 성인물 홍보용 배너광고를 수십 개씩 게시하는 대형사이트로서 불법 콘텐츠를 미끼로 이용자들이 불법 도박·성인물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혹하는 사이트들이다.
이러한 불법 사이트 운영자들은 창작자의 정당한 수익을 빼앗고 케이-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위협하며 불법 도박·성인물 관련 범죄수익을 공범들과 분배하고 있는 경제사범으로서 사이버범죄의 모태가 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각각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와 시도 경찰청에서 수사력이 뛰어난 전담수사팀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해 유기적으로 협력·수사하고 인터폴 국제공조 채널을 긴밀히 유지한다.
특히 단속과정에서 사이버 도박 ·성범죄 등 여타 범죄 확인 시, 죄 종에 따라 연계 수사를 하거나 분리 이송해 국내외에 피해를 주는 저작권 침해 불법 사이트 운영조직을 소탕하고 범죄수익을 몰수·추징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문체부 정향미 저작권국장은 “경찰청과 적극적으로 공조해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를 수사할 뿐만 아니라 범죄수익을 차단해 온라인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만들겠다 이는 세계 콘텐츠 산업 발전과 함께 케이-콘텐츠의 정당한 유통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찰청 김병찬 수사국장은 “저작권 침해사이트는 불법 도박·피싱·음란물 등 범죄와 연루되는 정황을 고려해 문체부-경찰청 간 연계 수사를 긴밀하게 추진하고 전 세계 인터폴 회원국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라인 저작권 범죄가 척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
2024 국민 참여 자유무역지역 브랜드 공모전
2024 국민 참여 자유무역지역 브랜드 공모전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4 국민 참여 자유무역지역 브랜드 공모전’을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지난해 자유무역지역 콘텐츠 공모전에 이어 올해 개최하는 브랜드 공모전은 자유무역지역의 상징적 이미지를 브랜드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의 손으로 수상작을 선정해 자유무역지역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유무역지역 공모전은 브랜드네이밍, 마스코트, 홍보숏폼 영상 3개 분야로 자유무역지역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9월 13일까지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와 2차 발표평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3개 분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8점을 선정해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산업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2024년 붐업코리아 자유무역지역관에 전시·홍보될 예정이며 수출상담회, 전시회 등 국내외 행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024-08-19
-
2024년 교육부 을지연습 실시
2024년 교육부 을지연습 실시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국무총리 주관 을지연습에 교육부와 총 248개 교육행정기관의 2만 9천여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7개 국립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해 대학의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전시 상황에서도 연합대학 운영 등을 통해 학업을 지속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계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정부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을지연습은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 전시 직제 편성, 전시 행정기관 소산·이동,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전시 행정체제로 전환하는 연습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지자체와 협력해 북한의 도발, 사이버 위협, 북핵 위협 상황을 가정해 학생 보호와 긴급 학사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실전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전시 상황에서도 학사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지원 및 영유아 보육·교육 체계에 대한 토의를 통해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은 8월 22일 오후 2시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한다.
각 기관에서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훈련 사이렌이 울리면 학생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을지연습은 안보 위협에 대응해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교육행정기관의 비상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다”고 말하며 “교육부는 비상사태 시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을지연습에 임하도록 하는 등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19
-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에서 한국여행 붐 일으킨다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에서 한국여행 붐 일으킨다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된 ‘2024 나타스 홀리데이스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관을 열고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펼쳤다.
나타스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로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 항공사, 여행업계 등 올해 약 70개 기관이 참가,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공사는 지자체, 여행사 등 40개 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지역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잠재 방한관광객 대상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주제로 꾸며진 한국관광 홍보관은 K-드라마, K-팝 등을 활용한 K-콘텐츠 관광상품을 비롯해 동계스포츠, 쇼핑관광 등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했다.
특히 국내 스키리조트 8개 사가 직접 스키 상품 판촉을 실시하고 겨울이 없는 싱가포르의 특성을 겨냥한 스노보드, 얼음낚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공사는 지난 1일 이번 박람회에 앞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한 관광상품 매출을 극대화하고자 온라인 프로모션을 개시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에서는 현지여행사, 항공사, 스키리조트 등 36개 기관이 참여해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사 조희진 국제마케팅실장은 "2024년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약 17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회복률이 156%를 기록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라며 ”K-콘텐츠, 동계스포츠 등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재를 지속 발굴해 이 열기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9
-
관광으로 새로운 내 일을 여는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
관광으로 새로운 내 일을 여는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관광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는 관광 일자리페스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박람회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6월 말 기준 약 770만명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1.3%수준까지 회복됐다.
2023년 연간 국민 국내여행 횟수 또한 296,977천 회로 2022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러한 여행 수요의 대폭적인 증가에 따라 관광인력에 대한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이번 박람회는 ‘관광을 열다, 내 일을 열다’를 주제로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잠재적인 관광인력의 유입을 독려하고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11주년을 맞이해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신규 브랜드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출범하고 단순 일자리 정보 제공을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산업 트렌드와 미래 관광일자리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여행사, 호텔·리조트, MICE기업 등 대표적인 관광기업 외에도 관광벤처, 여행 플랫폼, 테마파크 등 약 13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역대 박람회 최초로 CJ ENM, SM C&C 등 엔터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관광산업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의 참여로 구직자들에게 더욱 넓어진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8월 19일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직무내용, 고용형태, 복리후생 등 관광기업의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구직자가 사전에 입사서류를 등록하면 구인기업에서 검토해 온·오프라인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면접은 9월 10일과 11일에 개최되는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대면 또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에버랜드 주키퍼 ‘송바오’ 송영관, 여행크리에이터 ‘또 떠나는 남자’의 특별강연 외에도 여행상품MD, 한류상품 기획자, OTA마케터 등 현직자가 들려주는 ‘K-관광 미니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예비인재를 위한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가 진행되며 현직자 소그룹 멘토링과 관광 자격증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 확대를 통해 새로운 관광인력 유입도 도모한다.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등 재취업자를 위한 ‘리스타트존’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채용부스, 외국인 유학생대상 비자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관광 일자리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역량 있는 인재의 관광업계 유입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망한 관광인재와 기업의 만남을 지속해서 추진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