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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17개 광역지자체와 ‘대한민국 안심여행’캠페인
한국관광공사, 17개 광역지자체와 ‘대한민국 안심여행’캠페인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손잡고 주요 관광지에서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6월 15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최근 국내여행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성수기인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광지 방역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짐에 따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역관리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국민들에게는 안전 여행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방역관리 기준 설정을 위해 공사는 방역 당국의 자문을 받아 ‘관광지 특화 방역수칙’을 제시했다.
수칙에는 방역체계 구축, 관광객 관리, 동선 관리, 공용시설 관리, 홍보 및 교육, 종사자 관리 지침 및 법률 준수의 7개 부문에 걸쳐 총 18개의 준수 항목이 있다.
이 수칙들은 금년도 3월에서 4월까지 방역전문가, 관광전문가 자문을 거쳐 방역기관의 최종감수를 거쳐 마련됐다.
한편 이번 캠페인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추천한 방역 우수관광지 178개도 참여한다.
이들 관광지들은 공사가 제시한 방역수칙 이행을 서약하고 실천하며 지자체들도 방역실태 지속 점검 등 관광지와의 자율적인 방역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발맞춰 공사는 본격 휴가철 돌입 전에 한국방역협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협력해 보건 분야 퇴직자와 현직 공중보건의, 관광전문가가 참여하는 관광지 방역실태 사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지 종사자 대상 교육 콘텐츠 제작, 우수사례 홍보 등 전국 관광지 방역 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촉진 활동들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또한 공사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178개 관광지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특집관에서 통합 홍보하고 관광지 방역 지침·교육영상·홍보물을 누리집에서 제공한다.
오는 7월엔 방역수칙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티맵, BC카드 등 민간기업과의 공동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전 국민의 안전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광고도 제작된다.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 인플루언서 ‘루이’가 참여해 여행지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안전여행 수칙을 친근감 있게 전달한다.
6월 22일 공개되는 이 영상은 오는 7월 21일까지 공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 SNS, 주요 포털 및 옥외 매체 등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밖에 네이버 인기 웹툰 작가 ‘모죠’와 함께 안전여행 웹툰을 2회 연재하고 국민 대상 안전여행 실천 서약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한다.
공사 정혜경 관광복지센터 안전여행파트장은 “이번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은 코로나 이후에도 안전여행이 주요 관심사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비한 관광지 방역관리 체계를 여행문화로서 확립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히고 “지자체, 기업, 관광객 모두가 성숙된 의식을 가지고 방역수칙 준수를 체질화해 안심여행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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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집 정보 이제 쉽게 확인하세요
열린어린이집 정보 이제 쉽게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열린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부모의 정보 접근성과 어린이집과 자자체 공무원간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간 열린어린이집은 지자체 공무원과 어린이집 간 개별 업무연락과 종이문서를 통해 선정·운영해 정보 누락, 업무 부담이 발생했으며 부모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상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관리 기능을 추가해 서류 간소화 및 시스템을 통한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어린이집 정보공개누리집’을 통해 부모 등 전국민이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매년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어린이집의 개방성·참여성·지속가능성·다양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영유아의 부모가 재능기부,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12월말 현재 어린이집의 21.3%인 7,532개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상 열린어린이집 선정, 운영 및 관리 절차는 아래와 같으며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정보는 ‘어린이집 정보공개 누리집’에서 어린이집을 검색하면 어린이집명과 함께 표시되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정보화를 통해, 부모의 다양한 참여를 도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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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송유관에 대해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장기간 사용된 노후 송유관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는 내용의 ‘송유관 안전관리법’ 개정법률안이 오는 15일 공포되고 12.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금번 법개정은 ‘18년 KT 통신구,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기반시설 안전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길이가 1,344km에 달하는 전국 송유관의 99%가 설치된 지 20년 이상 되어 일부 안전관리상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는데, 앞으로 송유관 운영·관리자는 장기사용 송유관에 대해서 굴착조사 및 전문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매설된 배관의 두께, 부식상태 등을 정밀 점검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진단을 거부·방해·기피한 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장기사용 송유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제도가 도입됨으로써 송유관 누유로 인한 환경오염, 화재 등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도 개정·공포되었는데, 안전기준을 제·개정하는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의 민간위원도 형법 적용 시 공무원으로 의제해 처벌함으로써 위원회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은 액화석유가스 특정사용시설에 대한 검사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토록 해 안전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시켰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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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예방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토교통부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건축자재의 제조·유통단계부터 예방적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21년 친환경 건축자재 제조·유통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8년도부터 매년 부적합 친환경 건축자재의 제조·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오염물질 방출기준을 초과하거나 품질성능을 확보하지 못해 적발된 부적합 건축자재에 대해서 전량 폐기하도록 하고 이미 시공이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시공 등 총 23건 중 6건의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붙박이가구, 주방가구 등의 주요 원자재 및 부자재, 바닥마감재 등 주거환경에 영향이 큰 제품에 대해 친환경 성능 기준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대상 친환경 건축자재를 제조·납품하는 업체를 불시 방문해 자재별 시료를 채취해 친환경 성능기준을 충족하였는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점검현장에서 업계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자율적 품질관리 향상을 유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김경헌 과장은 “부적합 친환경 건축자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협하고 재시공에 투입되는 사회적 비용이 높아 예방적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택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전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현장문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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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사적지탐방단 ‘보훈의 선을 그리는 청년들’ 모집
보훈 사적지탐방단 ‘보훈의 선을 그리는 청년들’ 모집
[세종타임즈] 국가보훈처는 미래세대에게 역사체험의 기회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기 위해 국내 보훈사적지를 찾아가는 ‘보훈의 선을 그리는 청년들’탐방단을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단 모집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4인 1팀을 기준으로 총 15팀을 선발해 탐방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탐방노선은 독립·호국·민주 등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담고 있는 국내 보훈관련 사적지를 2박 3일 기준으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고 이후 방문 사적지에 대한 소개를 담은 콘텐츠를 제출하면 우수 작품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 국내외사적지탐방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탐방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스스로 우리의 보훈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느끼고 배우며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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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생태동화 무료 보급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생태동화 무료 보급
[세종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생태동화 등 기존 자체 도서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로 제작해 6월 15일부터 국립장애인도서관, 맹아학교 등 관계기관 105곳에 무상으로 보급한다.
이번 점자도서는 국립생태원에서 2017년에 발간했던 ‘에코스토리 빙글빙글 물방울의 여행’과 2019년 발간했던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 동화책 2권을 담은 것이다.
이들 동화책은 각각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도서와 2020년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 각지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세계 옛이야기 속 다양한 생태정보들을 재밌는 동화로 엮어냈다.
시작장애인용 점자도서는 손으로 문자를 읽는 특성을 고려해 점자 눌림 훼손 방지를 위해 양장도서로 제작되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원본 도서의 원고와 그림을 점자와 함께 인쇄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점자도서 무상 배포 대상 외에도 시각장애인과 관련된 기관이 요청할 경우, 점자도서를 추가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도록 전자점자도서로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점자도서 보급을 통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생태에 관심을 두고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 관련 저작물을 지속해서 개발하는 등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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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국민참여 활성화, 탄소중립위와 협업 추진
탄소중립 국민참여 활성화, 탄소중립위와 협업 추진
[세종타임즈] 정부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국민참여 활성화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6월 1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2021년 제2회 정부혁신추진협의회’를 개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등의 정부혁신 과제를 논의한다.
지난 해 11월 출범한 제2기 정부혁신추진협의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업·시민단체·학계 등 민간 위원과 정부혁신 관계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 등의 정부 위원으로 구성된 범정부 민관 정부혁신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 전체회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과 함께 국민제안 정책화 현황 및 협의회 대표 혁신과제 추진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협의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에서 탄소중립과 관련한 국민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수립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제안 플랫폼을 연계하는 ‘전국 동시 국민제안 발굴 이벤트’ 계획을 제시한다.
발굴된 제안은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사회 대표로 구성된 ‘정부혁신 국민포럼’과 정부혁신추진협의회에서 숙의·숙성하고 지난 5월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와 협력해 정책화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의회 회의에서는 범부처 탄소중립 관련 최고 정책기구인 탄소중립위원회가 정부혁신 국민포럼 등의 국민제안 플랫폼을 탄소중립 관련 국민참여를 위한 채널로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협의회와 탄소중립위원회 간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 토론으로는‘문재인정부 정부혁신 성과와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윤태범 현 정책기획위원회 국정과제지원단장이 발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의 정부혁신 성과를 실질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형철 정부혁신추진협의회 공동위원장은 “탄소중립은 행정·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실천과 협력이 필요한 어려운 과제로 국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혁신추진협의회가 탄소중립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혁신의 지난 4년을 되돌아보니 국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국민 일상 속의 혁신 성과를 내는 데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정부혁신추진협의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정부혁신 추진에 있어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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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지역 특성 살리고 안전하게 달린다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자전거도로 안전개선 등을 위해 ‘2021년 자전거 공모사업’으로 15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총 6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자전거공모 사업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과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먼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전거 정책 개발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6개 지자체, 2020년 5개 지자체 등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5개 지자체는 충남 천안시, 전남 여수시, 전남 구례군, 전남 강진군, 경남 하동군이다.
‘충남 천안시’는 성환천 억새길의 단절구간을 연결해 역사와 문화경관이 어울리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을 조성하고 ‘전남 여수시’는 주위 4개 섬들을 연결하는 도로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섬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여수섬섬길 스토리텔링 자전거코스’를 만든다.
‘전남 구례군’은 섬진강 자전거길 종주코스가 교차하는 핵심지역에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빙구례 자전거 스테이션을 선보이고 ‘전남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과 연계해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그린 자전거 여행센터를 운영한다.
‘경남 하동군’은 하동 해량마을과 광양 매화마을에서 자전거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자전거 그린루프를 조성한다.
자전거도로의 사고위험을 낮추기 위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10곳의 지자체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안전개선사업에 선정된 10개 지자체는 인천 연수구, 광주 동구, 대전 대덕구, 울산 북구, 세종, 경기 수원시, 충북 청주시, 전북 군산시, 전남 구례군, 경북 경주시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도로 보차도 분리, 단절구간 연결, 요철 및 파손 정비, 안전시설 보강 등 자전거도로의 안전개선 및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행안부는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자체 추진의지, 사업 적정성, 실효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 및 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에너지·교통문제 개선,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해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행안부와 더불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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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 개별통신망을 통합한‘국가융합망’서비스 개통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그동안 개별로 운영되었던 정부부처 통신망이 ‘국가융합망’으로 통합되어 증가하는 통신수요에 대응해 디지털기반 정부혁신을 주도한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은 48개 정부부처의 개별통신망과 국가정보통신망을 통합하는 ‘국가융합망’ 백본망 구축을 지난 4월 완료하고 6월 15일 국가인권위원회를 시작으로 국가융합망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가융합망은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구축·운영하던 정보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범정부 국가통신망이며 국가융합망이 구축되면 통신수요 대응, 안정적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먼저, 각 부처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재난 등과 같이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중단 없는 안정적인 국가통신망 제공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이를 통해 각 부처 간 중복투자 방지 및 중복회선 통합을 통해 통신비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관리원은 2020년 9월부터 국가융합망 사업에 착수해 2021년 4월, 국가융합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2022년까지 3단계에 거쳐 48개 국가기관과 국가정보통신망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1단계는 국가인원위원회 등 22개 기관이 국가융합망을 사용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 추진되는 2단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기관이, 내년에 추진되는 3단계는 고용노동부 등 15개 기관이 전환·수용되어 국가융합망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국가융합망은 안전한 통신망 구현을 위해 통신사업자를 이원화해 2개의 백본망으로 구축됐다.
제1망은 시·도 중심으로 전국 38개 노드를, 제2망은 정부청사 중심으로 전국 21개 노드를 연결하는 그물망 방식으로 구성했으며 노드·회선·장비의 이중화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국가융합망에 도입된 신기술을 활용해 각 부처의 트래픽 증가에 따라 신속·탄력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융합망 망운용센터를 구축해 24시간 365일 통신망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장애탐지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통신사업자로부터 전송망 관리정보를 제공받아 다양한 네트워크 현황을 시각화하고 각 부처별 맞춤형 망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부부처 간 교차모니터링을 통해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실시간 선로상태 관제로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장애구간 파악이 가능해 장애 복구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까지 48개 국가기관을 국가융합망으로 단계별 전환을 마무리하고 양자암호통신 적용을 통한 보안이 강화된 통신망 구축 등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융합망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응 할 수 있는 범정부 네트워크 기반 환경이 조성됐다”며 “이를 토대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3단계까지 성공적으로 국가융합망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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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당신에게 꼭 맞는 섬을 추천한다
2021년 찾아가고 싶은섬 지도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를 선정해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33섬을 최종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 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8월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제2회 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온라인 전시관에는 33개의 섬에 대한 추천 관광코스, 배편현황, 방문시기, 주요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형 이벤트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찾아가고 싶은 섬’ 별도 코너를 운영해, 33섬 관련 정보 제공하고 OX퀴즈 이벤트로 1,000명 대상 커피쿠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제2회 섬의 날 행사’개최하는 통영시는 6월 24일까지 섬 장기체류 여행을 홍보하고자 ‘내 멋대로 Stay in 통영’ 이벤트를 추진해 숙박비·체험비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에서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체험도 할 수 있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은 다음과 같다.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사량도, 연홍도 등 10개 섬이 선정됐다.
경남 통영시 사량도는 산림청 선정 ‘한국의 100대 명산’인 사량도 지리산 옥녀봉 등산코스를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전남 고흥군 연홍도는 마을 벽화, 각종 조각품, 해안전망대 등 아기자기한 섬 마을 둘레길과 해안전망대를 볼 수 있어, 다양한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사진찍기 좋은 섬’은 젊은 관광객이 SNS 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해변, 노을, 해안절경 등을 보유한 섬으로 송이도, 위도 등 9개 섬이 선정됐다.
전남 영광군 송이도는 몽돌해변, 전국 최대 규모의 왕소사나무 군락지 등 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으며 전북 부안군 위도는 “고슴도치 위도” 란 섬이름을 특화시켜 섬 요소요소에 고슴도치 조형물, 위도해수욕장 주변의 수선화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있다.
이야기~섬은 역사, 인물, 소설, 전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관광객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섬으로 고대도, 한산도 등 5개 섬이 선정됐다.
충남 보령시 고대도는 조선 최초의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를 기념하는 고대도 교회가 있으며 경남 통영시 한산도는 매년 8월 한산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충무공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한산대첩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쉬기 좋은 섬’은 인적이 드문 섬에서 힐링여행으로 치유하는 섬으로 죽도, 이수도 등 3개섬이 선정됐다.
충남 홍성군 죽도는 푸른 대나무 숲과 아름다운 천수만 풍경을 조용히 감상할 수 있는 섬이다.
경남 거제시 이수도는 인근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된 회정식을 포함한 1박 3식 제공해 한적한 섬마을 풍경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체험의~섬은 낚시, 갯벌 체험, 짚라인, 해상케이블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시호도, 욕지도 등 6개 섬이 선정됐다.
전남 고흥군 시호도 원시인 체험, 어로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경남 통영시 욕지도는 관광모노레일로 기암괴석의 해안절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을 수 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우리나라의 섬은 육지와는 차별화된 우수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 많다”며 “우리 섬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려 보다 많은 분들이 섬을 찾고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섬을 방문하실 때 특정 휴가철을 피해서 가족단위 소규모로 분산해 찾아주시는 등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했다.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