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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름다운 납세자 30인’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관」 제막식에서 가림막을 제거하는 모습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성실납세와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세종청사 1층 조세박물관 내에 ‘아름다운 납세자 홍보관’을 설치하고 14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아름다운 납세자’ 제도는 성실납세와 나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1년 7월 최초로 시행했으며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 창출·사회적 가치 실현 등으로 귀감이 되는 우리 사회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소외·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거나, 지역 거주민 또는 장애인 채용 등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재난상황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납세자를 적극 발굴해 총 30명을 선정했다.
개인사업자 12명, 법인사업자 13명, 근로소득자 5명 ‘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 혜택과 공항출입국 우대, 철도운임 할인, 공영·국립공원 주차장 무료 이용 등 사회적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무역보험료 할인 및 가입한도 우대, 신용보증기금 보증료율 할인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이 시대의 진정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납세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눔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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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여름철 풍수해 대응에 드론 적극 활용한다
소방청, 여름철 풍수해 대응에 드론 적극 활용한다
[세종타임즈] 소방청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전국 소방관서에 배치된 드론을 총 동원해 특별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 이어진 긴 장마와 많은 양의 강수로 2019년 대비 인명구조 인원이 8.5배 증가했다.
특히 많은 양의 강수가 매몰, 지반침하, 붕괴, 급류사고 등 인명피해를 수반한 사고로 이어져 과거 침수 및 안전조치 위주로 구조활동을 벌였던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소방청은 이와 같이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풍수해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소방드론의 장점을 소방현장에 접목하고 운용 전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계획했다.
이번 훈련은 6월 14일부터 22일 기간 중 4일에 걸쳐 진행되며 전국 소방관서에 배치된 임무용 드론 100여대를 총 동원해 경기, 충북, 대구, 광주를 중심으로 한 권역별 통합대응훈련으로 실시한다.
훈련에는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에서도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급류로 인한 실종자 발생, 산사태 매몰사고 폭우로 고립된 환자 발생 등 가상상황을 임의로 부여해 수색, 고립자 물품전달 등 실전과 같이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드론으로 수색하는 영상은 실시간으로 소방청 지휘작전실에 보내 중앙과 시·도 소방본부 간의 응원 및 대응체계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폭우로 교량이 침수돼 고립된 60대 심장질환 환자에게 심장질환약을 전달하고 강물 범람으로 고립된 어린이에게 의약품을 전달하는 등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활약은 이미 검증됐다.
소방청은 출동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기후변화 속 과거와 달라진 풍수해 유형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소방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드론의 현장 실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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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서민생활 침해범죄 5만4360명 검거
경찰청
[세종타임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침입 강·절도, 생활주변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했고 그 결과, 집중단속 기간에 강·절도 22,679명, 생활주변폭력 31,681명 등 총 54,360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서민 생활에 큰 불안을 일으키는 침입 강·절도와 생활주변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재범 비율이 높은 직업적·상습적 강·절도 사범들의 수법을 분석해 신속한 수사를 진행하고‘주택·상가 등 침입 강·절도’사범 총 1,967명을 검거했다.
특히 최근 들어 증가하기 시작한 무인점포 대상 절도 사건에 대해 강도 높은 추적 수사를 진행해 같은 기간 총 510건, 359명을 검거했다.
또한, 상습 폭력행위자에 대한 첩보 수집 등을 통해 생활주변폭력 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 활동을 전개한 결과 같은 기간 동안 총 31,681명을 검거했다.
이는 집중단속 시작 전 2개월간 검거된 10,941명보다 월평균 5,090명이 많은 수치이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가 증가하면서 점포 내 현금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지폐 교환기 등 현금보관 장소에 별도의 잠금장치를 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폭력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서민 생활보호를 위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안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강·절도 사건 발생 시 수사역량을 집중해 범인을 신속하게 검거하고 장물범 추적 등 피해품 회수를 통해 실질적 피해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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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전기통신금융사기 특별 자수 및 신고기간’운영
경찰청
[세종타임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수사권 개혁 및 국가수사본부 설치 첫 해를 맞이해 그간 근절되지 않고 지속 발생해 온 대표적 서민경제 침해범죄인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해 최초로 ‘특별 자수 및 신고기간’을 설정하고 유관기관 협력 등 대응 강화에 나선다.
운영 기간은 6. 15.부터 8. 14.까지 2개월간으로 이를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신고를 활성화하고 범죄 가담자의 자수를 유도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특별 자수 및 신고기간 운영 효과를 높이고 자수 및 제보 등 신고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화금융사기 범행에 사용되는 계좌 명의대여자, 중계기 관리자 등으로 가담한 학생 등 일반인이나 범죄 가담자가 특별 자수 및 신고기간 내 자수하는 경우에는 자수감면 규정을 적용해 형을 감경하거나 면제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일반 국민들의 범죄 신고를 적극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검거 유공에 따라 최대 1억원의 신고보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자수 및 각종 제보·신고는 112신고 또는 전국 시·도경찰청, 경찰서 지구대·파출소에서 관할과 상관없이 접수한다.
자수 방법은 직접 방문·전화 등 제한이 없으며 가족이나 지인 등 제3자를 통한 자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관세청과 협조해 주요 범죄 수단인 불법 중계기 밀반입 등 범죄와 관련된 세관의 단속을 강화하고 필요시 합동 수사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은 특별신고기간 운영과 함께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대국민 접촉면이 가장 넓은 매체인 TV 방송과 다양한 연령대가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플래카드·전광판 등 오프라인 방식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실을 명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특별 자수 및 신고기간’동안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으며 기간 경과 후에는 보이스피싱, 문자사기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모든 범죄에 대해 무관용 조치하고 엄정 처벌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국가수사본부장 주관으로 수사·사이버·형사 등 합동‘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 종합 T/F’를 운영한다.
T/F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해 체계적 분석을 통해 해외도피 피의자의 국제 송환, 금융·통신 유관기관 등 유기적 협조 및 제도개선 방안, 범죄 피해자 보호 및 피해회복 방안 등 각종 대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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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채용특별장려금 시작한다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6월 14일‘청년채용특별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행 공고한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코로나19 위기로 가장 큰 고용 충격을 받은 청년층의 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5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어 2021년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누가 지원대상인가요? 인건비 부담으로 청년 신규채용을 주저하는 전년도 연평균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의 우선지원대상 기업 및 중견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단, 사행·유흥업 등 일부 업종 등은 지원 제외 5월 31일 자로 신규 지원이 종료된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지원받을 수 있나요? 먼저, 기업은 ’20.12.1.~’21.12.31. 동안 청년을 정규직 근로자로 신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하며 전년도 연평균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보다 청년을 신규 채용한 이후 기업 전체의 피보험자 수가 증가해야 한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6개월 단위로 총 2회 지급되며 기업은 신규 채용된 청년에 대한 6개월의 고용유지기간이 도과한 날의 다음 달 1일부터 3개월 이내에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21.1.15. 신규채용 시, 6개월 고용유지 후, 8.1.부터 10.31.까지 신청 무엇을 지원받을 수 있나요?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신규 채용한 청년 1인당 월 75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한다.
장려금은 고용유지, 근로자 수 증가 등 요건심사를 완료한 이후, 7월 둘째 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 신청할 수 있나요?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6월 28일 9시부터 고용보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6월 28일부터 월별 임금대장, 근로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사업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나요?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은 동일한 근로자에 대해 유사한 기업지원 사업인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특별고용촉진장려금과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으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 및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와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 프로그램을 참여·수료한 청년을 정규직 근로자로 채용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인턴형의 경우, 3개월 이내에 정규직 근로자로 전환 시 전환 시점부터 지원대상으로 인정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위축된 청년고용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므로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참여하도록 촉진하고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청년고용을 가속화시키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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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14일부터 ‘2021년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고용노동부
[세종타임즈] 고용노동부는 ‘2021년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14일부터 7.23.까지 포상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이어온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은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 및 일터혁신 등을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해서 포상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도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노동자대표 및 사용자를 발굴해 포상하며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 차별없는 일터조성, 일·생활의 균형 실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용유지 등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나가는 우수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주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노사상생지원과 또는 근로개선지도과에 포상후보자 추천서류를 제출하거나, ‘국민추천제’를 활용하면 된다.
‘국민추천제’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국민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정부포상 365일 추천 창구’를 통해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추천을 통해 접수받은 포상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검증 및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포상대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결정된 포상 대상자에게는 ‘2021년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해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희 노사협력정책관은 “고용·경제 위기 상황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 극복을 위해서는 노사의 상생·협력의 문화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를 찾아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노사협력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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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개인용 인공호흡기’, ‘양압지속유지기’ 위해 정보 알림
필립스코리아 ‘개인용 인공호흡기’, ‘양압지속유지기’ 위해 정보 알림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립스코리아에서 수입하는 개인용 인공호흡기와 양압지속유지기에 사용되는 모터 소음 방지 부품이 인체에 위해를 줄 가능성을 인지해 해당 제품 정보를 안내하고 국내 의료기관·환자·관련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해당 제품 사용에 따른 관련 심각한 이상 사례는 확인되지 않으나 모터의 소음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부품에서 발생하는 폴리우레탄 분해 입자 또는 관련 화학물질의 인체 흡입 가능성이 있어, 이 경우 호흡기 자극·염증·과민 반응과 두통·어지럼증, 흡입 독성 등의 발생 우려가 있고 또한 잠재적 암 발생 가능성과 생명 위협 또는 호흡기 등의 영구 손상 발생 우려를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식약처는 국민 보건 안전을 위해 해당 제품을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선제적으로 사용을 중단하고 위해성이 없는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또는 신속하게 대체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➊양압지속유지기는 사용을 중단하고 필립스코리아 또는 대리점을 통해 위해성이 없는 실리콘 소재의 소음 방지 부품으로 교체하거나, 의사와 상담 후 대체품 교체 여부를 결정하고 ➋개인용 인공호흡기의 경우 임의로 사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히 의사와 상담해 대체품 사용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란다.
다만, 개인용 인공호흡기의 경우 환자 특성 때문에 동 제품을 계속 사용해야 경우에는 제품에 포함된 박테리아 필터를 반드시 사용하고 신속히 ㈜필립스코리아 및 대리점를 통해 소음방지 부품을 교체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동 제품 수입자인 ㈜필립스코리아는 대리점·판매점 등을 통해 개별 환자에게 이번 사용자 안전 조치에 관한 상세 안내문을 통지하고 동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관련 부품을 위해 우려가 없는 실리콘 소재의 부품으로 신속하게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제품을 구입한 판매점과 ㈜필립스코리아에서 가능하며 조치와 관련한 불만 발생 시 소비자보호원 또는 식약처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동 제품 사용과 관련해 심각한 이상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나 향후 해외 각 규제기관과 제조원 등과 긴밀히 협조해 관련 이상 사례 및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고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하고 관련 내용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 제품 사용과 관련해 이상사례가 발생할 경우 식약처 대표 누리집 또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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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식중독 예방 6대 실천 수칙
[세종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발생 현황을 보면, 총 195건 8,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에만 114건 6,35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학교[5,424명]가 가장 많았고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1,744명], 음식점[865명]순 이다.
원인 식품은 채소류[3,034명], 복합조리식품[457명], 육류[202명], 어패류[175명]순 이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채소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했거나 쇠고기 등 동물성 식재료를 충분히 가열하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육류로 음식을 준비할 때는 도마나 칼 등을 구분해 사용함으로써 교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고 조리할 때는 육류를 충분히 가열하며 특히 다짐육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한다.
가열·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내 빨리 먹고 가열 후 바로 먹을 수 없는 경우는 식혀서 바로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채소류는 세척과정에서 미세한 흠집이 생겨 세척 전보다 식중독균이 서식하기 더 쉬운 조건이 되므로 세척 후에는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해야 한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성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실천을 강조하면서 특히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급식소 등에서는 식재료의 세척, 보관, 조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있는 조리종사자는 증상이 없어진 후에도 최소 2~3일까지는 조리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학교·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와 가정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자가 발생하면 증상자를 신속하게 별도 공간에 분리해 집단이나 가정 내 전파를 방지하고 시·군·구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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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립전파연구원과 전파법 부적합물품 집중검사 실시
관세청, 국립전파연구원과 전파법 부적합물품 집중검사 실시
[세종타임즈] 관세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과 합동으로 6월 1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입물품의 전자파 적합성기준 준수여부를 집중검사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불법·불량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수입통관 단계에서 차단해 불법 기자재로 인한 전파혼신을 막고 전자파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합동단속의 주요 대상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열화상카메라, 살균소독기, 영상회의 장비, 공기청정기, 전기마스크이며 적합성평가 사후관리 단계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하는 마사지기, 엘이디 조명기기, 프로젝터 등도 포함된다.
이번 합동단속은 인천세관, 부산세관 등으로 반입되는 기기에 대해 집중점검할 계획이며 적합성평가 인증 여부 및 기술기준 부합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적발되면 통관불허, 시정명령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이와 병행해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시험인증센터는 방송통신기자재 등을 제조·수입·판매하는 업체들에게 전자파 적합성 제도를 설명하고 시험 및 인증, 케이씨 마크 부착 등 준수사항을 홍보하기 위해 적합성평가 홍보지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세청 정기섭 수출입안전검사과장은 “통관단계에서 방송통신 기자재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해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수입업체들도 관련 법규를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국립전파연구원 정삼영 전파시험인증센터장은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부적합한 수입 방송통신 기기를 통관 전에 철저히 차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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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업소에도 KQ 마크를 달아보자”
“우리 업소에도 KQ 마크를 달아보자”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월15일~8월31일 기간 동안 2021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엄격한 서비스품질 평가를 통과한 관광업소 정보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공사가 문체부로부터 위탁받아 시행중이다.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개 업소가 KQ 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 2인이 신청업소를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KQ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기간 동안 인증업소는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모니터링 및 교육, 소방·위생진단 컨설팅 등 품질 관리와 함께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기준금리 대비 최대 1.25%의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 받을 수 있다.
공사 심혜련 관광인증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KQ 인증이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올해는 위생과 안전 분야의 평가지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