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어린이집 정보 이제 쉽게 확인하세요

열린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 도입

강승일

2021-06-14 17:02:51




열린어린이집 정보 이제 쉽게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열린어린이집 운영·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부모의 정보 접근성과 어린이집과 자자체 공무원간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간 열린어린이집은 지자체 공무원과 어린이집 간 개별 업무연락과 종이문서를 통해 선정·운영해 정보 누락, 업무 부담이 발생했으며 부모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육통합정보시스템’상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관리 기능을 추가해 서류 간소화 및 시스템을 통한 정보전달이 가능하도록 하고 ‘어린이집 정보공개누리집’을 통해 부모 등 전국민이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매년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 어린이집의 개방성·참여성·지속가능성·다양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하고 영유아의 부모가 재능기부,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12월말 현재 어린이집의 21.3%인 7,532개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 상 열린어린이집 선정, 운영 및 관리 절차는 아래와 같으며 열린어린이집 선정·운영 정보는 ‘어린이집 정보공개 누리집’에서 어린이집을 검색하면 어린이집명과 함께 표시되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정보화를 통해, 부모의 다양한 참여를 도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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