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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겐 건강한 미래, 부모에겐 든든한 육아’를 위한 제16회 ‘임산부의 날’기념식 개최
보건복지부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제16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아이에겐 건강한 미래, 부모에겐 든든한 육아’라는 주제로 10월 8일 오후 2시 오송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는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 지원,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005년 임산부의 날 제정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기념행사는 유공자 포상, ”똑똑똑, 엄마와 아기는 잘 있나요?“ 영상 송출,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고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일반인 및 임산부가 화상채팅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유공자 표창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돌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되었는데,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코로나19 감염관련 임산부 진료프로토콜’을 마련해 감염병 위기에서 안전하게 임산부 진료와 분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이른둥이 등 ‘고위험 신생아의 추적관찰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에 헌신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이경 부교수가 수상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8년간 꾸준히 아빠들의 육아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냄으로써 ‘함께 하는 육아’로의 인식 전환에 기여한 한국방송공사 강봉규 책임프로듀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하철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한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가 총 33명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를 대표해 수상했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똑똑똑, 엄마와 아기는 잘 있나요?”라는 주제로 임산부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출산·육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아이에겐 건강한 미래, 부모에겐 든든한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살펴보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작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에 실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임산부, 영유아 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 및 학계 전문가가 사전 촬영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임신·출산·양육 과정의 어려움 및 보람, 임산부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정보나 요구, 미래세대 건강에 핵심적인 사항 등에 대해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출산과 양육은 오로지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와 국가가 관심을 가지고 책임을 나눠야 할 중대한 일이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육아,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전문서비스와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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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정신건강의 날,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2021년 정신건강의 날,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8일 오후 2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강당에서‘2021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며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마음 건강”이라는 주제로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2부 ‘힐링콘서트’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기념식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도록 하며 1부 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고 2부 힐링콘서트는 사전녹화한 영상을 기념식에 이어 송출한다.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근정포장이 수여되는 권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공헌한 점과 정신질환의 병명 개정에 힘써 정신질환자들의 치료와 인권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상경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박애란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회장은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가 정신건강복지정책 수립에 기여한 점, 정혜림 인천광역시청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유제춘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기초 및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와 운영에 공헌한 점, 김미정 강원춘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은 춘천시 정신건강응급대응체계가 선도적 모형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점, 최동표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장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2부 ‘힐링콘서트’는 방송인 박경림, 문천식씨와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나태주 시인이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신건강과 관련한 출연진들의 진솔한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정신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보고 ‘정신질환은 불치병이다’, ‘정신질환 처방약은 중독성이 강하다’ 등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지적하고 이를 김지용 전문의가 정정해주는 코너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자리를 갖는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이 자리를 계기로 국민들도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정신건강 예산이 보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7%로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 5.0%에 비교하면, 신체건강에 비해 정신건강에 대한 투자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전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적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누구나 당당하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하고 정신질환자도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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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제9회 호스피스의 날”기념식 개최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제9회 호스피스의 날”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0월 8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삶과 죽음의 의미,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고 그동안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해 애써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먼저 기념식은 ‘제9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이하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의 기념사와 인재근 의원의 축사로 시작되며 제도 수행 기관인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김명희 원장의 축사와 함께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정책 홍보 동영상 등을 다 함께 감상할 예정이다.
그리고 의료기관과 보건소, 유관기관 등 각 제도 현장에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인과 기관 5개소에 대한 장관표창 수여가 예정되어 있다.
먼저, 말기 환자에게 전인적 호스피스 돌봄을 제공한 중앙보훈병원 간호사 김미선,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사회복지사 김영신, 연세암병원 진료교수 권승연 등 7인, 이와 함께 수 년간 환자와 그 가족 곁에서 편안한 임종을 도운 엠마오사랑병원 자원봉사자 김귀자 등 2인을 그리고 호스피스 제도의 발전과 운영에 공헌한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 교수 이진화, 국립암센터 연구원 박솔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승은 등 5인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어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과 관련해서 인하대학교병원 교수 김아진, 경북대학교병원 간호사 김진희, 부산대학교병원 유니트매니저 박미영 등 의료기관의 제도 참여와 운영에 공헌한 4인과 서울아산병원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의료기관 2개소를, 그리고 개개인의 연명의료 중단 등에 관한 의사를 밝혀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관의 확대와 운영에 기여한 사전의료의향서실천모임 소속 상담사 유명숙,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의 간호사 강보라 등 4인과 함께 각당복지재단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등록기관 3개소에 대해서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 보장을 위해 기여해 온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은 관심과 함께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유관기관까지 모두의 민·관 협력을 통해 생애 말기를 위한 든든한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호스피스 수행 기관인 국가암센터 서홍관 원장도 ‘돌봄으로부터의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인적 돌봄으로써 더 나은 호스피스 서비스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인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김명희 원장 역시,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위한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편안한 임종 문화가 자리잡도록 충실히 노력하겠다”고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인재근 국회의원도 ‘제9회 호스피스의 날’과 함께 장관표창을 수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하며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존엄하게 삶을 매듭지을 수 있도록 동행해 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제가 상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제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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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건위기 극복을 위한 백신 협력, EU로 확대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10.8 오전 10시 30분 한-EU 양측 백신 기업간 협력 확대 및 강화를 위한 ‘한-EU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한-EU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두 행사는, 한·EU 양국 백신 기업간 연대와 협력을 통한 글로벌 보건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한-EU 글로벌 백신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우리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엔지켐생명과학,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 코리아 등과 백신 개발 및 제조 분야 글로벌 대기업인 Lonza, Sanofi-Pasteur 등 한-EU 양측 14개 백신 및 투자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술 협력 등 코로나19 백신 및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양국 기업 협력 방안, 백신 필수 원부자재의 공급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EU 기업들은 우리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과 바이오 분야에 있어서의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소개된 우리나라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과 양국 기업간 형성된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EU 양국 기업들이 상호 보완·발전 가능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외에, 티에리 브르통 EU 집행위원, 유럽 바이오공급망연맹의 프랭크 투싼 공동설립자, KOTRA 브뤼셀무역관 안재용 관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감염병혁신연합의 리챠드 해쳇 대표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EU의 산업정책을 총괄하며 코로나19 백신 산업 역량강화 TF를 이끌고 있는 티에리 브르통 EU 집행위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백신 생산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백신 개발과 제조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EU 기업이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백신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해 팬데믹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양국 기업과 정부간 협력이 강화되고 확대되길 희망했다.
유럽 BSMA의 프랭크 투싼 공동설립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초래한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변화와 글로벌 의약품 가치사슬 재편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제약 공급망 형성을 위한 백신 생산 증대와 공급 다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CEPI의 리챠드 해쳇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생산 지원을 위한 CEPI의 노력을 소개하고 코백스 마켓플레이스 운영과 한-EU 글로벌 백신 협력을 통해 최종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백신 전달이 가능한 네트워크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 영상을 통해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추진으로 2.2조원의 재정을 투자해 재정지원, 세제혜택, 연구 인프라 확충 등의 백신 산업 생태계 조성 지원 계획을 강조하며 글로벌 백신 생산 확대, 한-EU 상호간 직접 투자 및 기술이전 등의 다양한 협력 과제 논의를 통해 미래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백신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를 희망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국내 백신 산업 생태계 혁신, 유수 글로벌 백신 기업 투자유치, 백신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등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통상 분야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강조하며 백신 분야 기술컨설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세제·재정 등의 인센티브 확대와 규제 개선, 57개 국가와 체결된 FTA 네트워크를 활용해 백신 분야 협력 사업 발굴과 백신 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권순만원장은, 화상 연결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백신 개발,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 이러한 역량 결집을 목표로 출범한 백신기업 협의체에 대해 소개하고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의 추진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금번 코로나19 팬데믹 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글로벌 위기를 대응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어 개최된 ‘한-EU 백신 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과 EU의 백신 및 투자 관련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신규 항암 백신 물질개발에 대한 투자와 국내 기술이전 지원에 관한 기업간 MOU 체결이 이루어졌다.
이번 성과는 국내 투자기업이 혁신기술을 보유한 EU 바이오 기업에 투자해 백신 물질 개발과 국내 기술이전을 지원함으로써, 한-EU 기업간 협업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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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집중단속
해양경찰청,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집중단속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성어기를 맞아 최근 서해상에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근절하기 위해 이달 9일부터 일주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부터 서해상에서 외국어선 조업이 재개 됐으며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하루 400에서 500여척이 조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일부 어선이 선단을 이루어 야간이나 기상악화 시 우리 해역을 침범조업을 감행 하고 있다.
특히 우리 해역에 입어가 허가된 어선을 가장한 무허가 어선의 조업이나, 철망 등으로 등선 방해물을 설치해 단속을 방해하거나, 모선에서 분리된 고속 선외기 보트를 활용한 치고 빠지기식 수법 등 다변화된 불법조업 형태가 출현하는 추세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항공정보 등을 기반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주요 진입로와 조업지에 대한 순찰 강화하고 경비함정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우리해역 불법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10. 9.부터 10.15.까지 일주일간 대형함정 4척으로 구성된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가동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집중해역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기동전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위반선박에 대해 나포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특히 무허가·영해침범·공무집행방해 등 중대위반 선박에 대해는 담보금 부과 등 처벌 후 중국해경에 직접 인계해 양국에서 이중처벌토록 해 불법조업 의지를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 참여하고 중국해경국에 서한문을 발송해 중국정부의 자정노력 강화를 촉구하는 등 외교적으로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우리수역 내 입어허가를 받은 외국어선 조업이 매년 증가추세이며 서해 접경해역 주변에서도 불법조업 행위가 여전하다며 특별단속을 통해 불법조업을 근절하고 우리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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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해양경찰청-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해양경찰청은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 의료지원을 위해 10월 8일 한국의학연구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해양경찰청 정봉훈 차장, 박갑준 복지계장과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 한만진 사회공헌사업단장, 김장훈 상임감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순직 경찰공무원 유가족의 건강관리 및 생활안정을 위해 마련되었었다.
건강검진 지원을 받게 되는 대상은 순직 경찰공무원의 부모와 배우자로 한가족당 3명까지이다.
’22년부터 희망자 파악 후 KMI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정봉훈 해양경찰 차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순직한 해양경찰관의 업적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순직한 경찰관의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최근 10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임무를 수행 중 34명의 순직자가 발생 됐으며 유가족들에게는 각종 장학금과 명절 제수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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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충청남도-수도권 간 대중교통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충청남도-수도권 간 대중교통비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충청남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의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월 8일 충남도청에서 체결했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별도의 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현행 알뜰교통카드로 충청남도와 수도권 간에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광역 대중교통 이용 시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수도권과 충청남도 간에는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어,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이 증가하는 불편이 있었다.
대광위⸱충청남도⸱한국교통안전공단은 충청남도와 수도권 간 광역 대중교통 이동시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관 간협업을 통해 충청남도 광역교통 환승할인을 지원하는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게 됐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게 되면 알뜰교통카드 혜택인 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 이외에 지하철⸱버스의 기본요금 수준인 1,250원~1,5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비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대광위⸱충청남도⸱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충청남도의 광역 환승할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충남도민의 경우 대전⸱충북⸱전북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요금과 박정호 과장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으로 충청남도와 수도권⸱대전권 등 타 시도 간 광역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알뜰교통카드를 기반으로 지역의 대중교통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사례로서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와 지역별 대중교통 시책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알뜰교통카드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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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새로운 비행기술 국내 전파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새로운 비행기술 국내 전파
[세종타임즈]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헬기 추락사고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비행기술 교육을 국내 민·관·군 헬기 조종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로 완료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새로운 비행기술은 헬기 추락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원형와류 상황에서 7~15m의 고도만 있어도 추락사고를 막을 수 있는 획기적인 새로운 비행기술로 알려졌다.
비행기술 전수교육은 지난 6월 7일 ㈜성준항공을 시작으로 서울지방항공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육군항공학교, HELIKOREA 등 대면교육과 영상회의를 통해 국내 전파를 완료했다.
전수교육 과정에서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민간 헬기업체에는 산림항공본부의 특화된 산불진화 비행기술과 안전관리 기법에 관한 자료도 제공토록 승인함으로써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간행물 ‘GYRO’와 산림항공본부의 ‘산림항공 안전지’를 통해 해당 비행기술을 게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새로운 비행기술에 숙달하고 담수지 접근절차를 준수한다면 산불진화 헬기의 추락사고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차원에서 민간항공사의 항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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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제1차관, 브라질 외교차관보 접견
최종건 제1차관, 브라질 외교차관보 접견
[세종타임즈] 최종건 제1차관은 8일 오전 제12차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 참석 차 방한 중인‘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브라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러시아 차관보를 접견했다.
최 차관은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가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특히 브라질 정부가 추진 중인 5G 네트워크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브레우 차관보는 금번 한-브라질 고위정책협의회 계기에 양국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 데 대해 만족한다면서 앞으로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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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홍택 제1차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방문
용홍택 제1차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방문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제1차관은 10월 8일 재생의료 치료제 및 치료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출범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을 방문해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단 출범 이후 올해 처음으로 51개 신규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지원 활동을 시작한 사업단의 업무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재생의료분야의 기초·원천 기술의 발굴 확보를 통해 줄기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한 치료제 및 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이화여대 조인호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출범했다.
사업단이 지원·관리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치료제·치료기술의 제품화 3건, 특허 585건, 기술이전 130건 확보를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1~’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으로 올해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16개,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31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4개 등 3개 내역사업에서 총 51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10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용홍택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됨에 따라 재생의료 연구개발 여건이나 생태계가 새롭게 조성됐으며 재생의료 분야의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산·학·연·병의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올해부터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단이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아 조직 구성, 인력 부족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기초·원천 기술이 발굴·확보 되고 줄기세포·유전자 치료제·치료기술이 개발되어 국제 경쟁력과 국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