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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문자 20주년, 지난 성과와 발전 방향을 말하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5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20주년 기념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는 2005년 5월 15일 도입된 이후, 지난 20년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재난정보 전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송출된 재난문자는 총 21만여 건에 달하며 서비스 접근성과 효과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다만, 취약계층 전달 효과 제고 중복·과다 발송에 따른 피로도 완화 등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남아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재난문자방송 서비스 성과와 개선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정책 성과와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재난정보 제공 체계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국제 기술을 비롯한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제언한다.
한국행정연구원은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본 재난문자방송 서비스에 대한 평가와 요구사항을 발표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0년간 재난문자방송 서비스를 위해 이동통신망을 무상으로 지원해 온 이동통신 3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협력해 온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재난문자는 지난 20년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정보 전달 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께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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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자료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 ‘2025년 공개자료 개발자 대회’ 개최
“공개자료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새로운 미래” ‘2025년 공개자료 개발자 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시대의 핵심 기반이자 국제 기술 경쟁력의 근간인 공개 자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2025년 공개 자료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9년째를 맞은 동 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 첨단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의 주요 기술인 공개 자료를 활용해 자유롭게 소프트웨어 과제를 기획해 경쟁하는 대회로 지난 18년간 5,000여팀 참여, 390여팀 이 우수하게 평가받는 등 개방형 협업 중심의 공개 자료 생태계를 보여주는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다.
동 대회는 공개 자료 개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과제 유형은 자유과제, 지정과제, 지속발전과제 3가지이며 참가자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 현업 공개 자료 개발자 지도가 제공된다.
각 참가자는 8월 21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하며 1차 서면평가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40개 내외의 우수 과제를 선정한다.
이후 선발된 팀들은 약 한 달간 전문가 지도를 통해 과제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거치며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총 21개 수상작이 선정된다.
총 6,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된 학생부와 일반부 각 1팀씩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인공지능 경쟁 시대의 중요 자산인 공개자료의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의 국제 인공지능 공개자료 지도력 확보는 중요”하다면서 “공개 자료 개발자 대회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공개 자료 과제가 제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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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은 밤이 더 재밌다
과학관은 밤이 더 재밌다
[세종타임즈] 국립과천과학관은 퇴근 후 과학관을 즐기는 ‘2025 퇴근한 김에 과학관’ 행사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한 김에 과학관’ 프로그램은 성인 대상으로 과학관을 야간에 개방해 과학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2023년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대상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일반 시민까지 대상을 넓혔다.
올해는 일반 시민 대상으로 5월과 10월에 총 2회 운영되며 과학기술인공제회 협력사업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특히 달리기, 일대일 만남과 같은 최신 문화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주제를 도입해 보다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야간 과학문화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회차는 5월 30일에 권은주 감독과 함께하는 ‘퇴근한 김에 과학관 달리기’로 시작된다.
권은주 감독은 1997년 춘천마라톤에서 한국 여자 마라톤 최고 기록을 세운 후 2017년까지 유지한 전설적인 선수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달리기 자세, 호흡 등을 직접 코칭하며 참가자들에게 과학적 달리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추천, 치유 우주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 관람객이 과학을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 과학연극’을 신규 편성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발사 6개월 전’은 2022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과학문화상품 공모전’ 선정작이며 ‘우주에서 나를 보다’는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 기술 융합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두 연극 모두 과학적 사실과 인간의 감성을 융합해 과학이 삶 속 이야기로 다가올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30대 미혼 남녀를 위한 ‘ 과학관 일대일 만남’ 행사도 운영된다.
과학관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이색적인 만남을 경험하게 되며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은 어린이들만의 것이 아니라 성인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것임을 알리고 앞으로도 성인 대상 과학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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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날에는 공룡이 되자
공룡의 날에는 공룡이 되자
[세종타임즈] 국립중앙과학관은 ‘세계 공룡의 날’을 맞아 ‘공룡덕후박람회’를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공룡덕후단’과 함께 기획한 이 행사는 공룡 관련 작가,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하는 ‘공룡덕후박람회’, 공룡지식을 겨루는 ‘공룡덕후 올림피아드’, 공룡주제 작가 작품전시 ‘디노홀 초대전’, 공룡계의 수장을 뽑는 ‘제1대 공통령 선거’, ‘공룡 뮤지컬’ 등으로 구성했다.
공룡덕후박람회는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한 행사로 관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룡덕후에 의한, 공룡 덕후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덕업일치’를 이룬 작가들의 공룡 작품을 공개한다.
자연사관 디노홀에는 국제적인 고생물 묘사 예술가 오다 타카시와 고생물 3차원 복원모형 전문가 김진겸의 작품이 초대전시된다.
다이노핑거, 오리넉울, 메오몬, 명관도, 장준혁 등의 작가도 출품하며 해남공룡박물관,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공룡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컬렉타피규어, 유튜브 안될과학을 운영하는 모어사이언스 등의 반짝 가게도 열린다.
공룡아빠로 널리 알려진 이융남 전 서울대교수는 ‘오지에서의 공룡탐사’ 초청강연으로 ‘고대동물기’ 만화가 고제형은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박람회장 중앙무대는 공룡에 대해 누구나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개 마이크’를 설치해 대중적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생물 전공자, 동호인, 학생 등이 연달아 공룡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미래기술관에서는 ‘제1대 공룡 대통령 선거’ 가 치러진다.
다양한 공룡의 특징을 활용한 재미있는 구호와 공약 등은 모두 공룡덕후단이 기획했다.
총 13종이 공룡대통령 후보로 등록됐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공룡 골든벨, 정오 판정퀴즈 등‘공룡덕후 올림피아드’ 와 '공룡 의상입기', ‘공룡레진아트’‘공룡테라리움 만들기’등 관람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작가와 기업이 참가신청을 하셨다”며 “과학덕후, 곧 시민과학자가 주역이 되는 과학문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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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경남 산불 이재민 심리지원 강화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로 인한 이재민 등 정신적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분들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한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마을 현장 심리지원과 회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심리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지원단을 구성하고 마을 이장, 부녀회, 노인회, 마을순회 공무원 등과 협력해 심리지원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또한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 주기를 강화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민간전문가 심층상담 등에 연계한다.
둘째, 국가트라우마센터는 기초·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성과 재난 대응인력의 심리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기초·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간 통합지원단 회의를 운영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슈퍼비전을 지원하고 산림청·산불진화요원·지자체 공무원 등 재난 대응인력에 대해 소진관리 및 심리회복 프로그램을 10여개기관 약 1,800여명에게 제공한다.
셋째, 5월 26일부터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 중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재난피해증빙서류로 의뢰서를 갈음해 신청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1:1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심리지원을 통해 산불 피해 주민과 재난 대응인력의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불 피해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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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엑스포 찾은 방문객, 한국관광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오사카 엑스포 찾은 방문객, 한국관광의 매력에 흠뻑 빠지다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엑스포에서 개최된 ‘한국의 날’과 연계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열고 방한 홍보전을 펼쳤다.
‘한국의 날’ 당일인 13일 개장과 동시에 한국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한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1시간 만에 준비된 좌석 950여 석이 매진됐다.
한국 컬렉션에서는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여행 토크쇼를 통해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한강라면을, 유인촌 장관은 ‘경주’를 추천하며 다양한 한국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일본 여성층이 열광하는 K-뷰티 메이크업쇼, 가수 케이윌의 드라마 OST 등 K-라이브 공연, 한복 패션쇼 등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포 전시센터 ‘메쎄’에서는 한국관광 페스타가 열렸다.
국내 지자체, 항공사, 유관 업계 등 총 51개사가 참가해 관광, 음식, 벤처 등 5가지 테마로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장 내 마련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K-팝 아이돌 라이브와 유명 쉐프의 한국요리 시연, 한일 e-스포츠 교류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K-푸드존에서는 떡볶이, 김밥, 만두 등 일본인이 선호하는 한국 음식을 선보였다.
4일간 진행한 한국관광 페스타에는 4만 5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페스타에 여행사 부스로 참가한 한큐교통사의 나가타니 과장은 “이번 엑스포 내장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상품 특별할인 쿠폰을 배포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금방 동이 났다”며 “특히 서울 외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엑스포 행사장 내 갤러리 웨스트에서는 ‘한국 드라마전’ 이 마련돼 한류 팬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온라인에서 사전 공개 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드라마 명장면 리플레이와 스틸컷 전시, VR체험 등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섰다.
한국 드라마전에서는 △킹더랜드 △무인도의 디바 △이번생도 잘 부탁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공사가 IP를 보유한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였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이벤트가 개최된 4일간은 개막식 당일과 골든위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내장객이 방문한 기간으로 일본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임명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방한 외래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한국관광 홍보영상 4편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폐막까지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오사카 엑스포 방문객의 눈길을 끌며 한국관광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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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경화여고 기숙사 전면보수 사업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원 확보”
소병훈 의원“경화여고 기숙사 전면보수 사업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은 송정동에 위치한 경화여고 기숙사 전면보수 사업을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20억3천1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화여고 기숙사는 2005년 신축해 현재 약 20년가량 경과 하면서 누수,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가장 오랜 시간 생활하는 곳인 만큼 환경개선이 시급하나, 수익자부담금으로 운영하는 기숙사의 특성상 전면보수 재원확보가 어려워 소규모 수선으로 버티는 상황이었다.
또한 학생들의 생활 불편뿐만 아니라, 각종 배관 등 부식에서 발생하는 누수가 점점 심각해지는 상황이라 전면보수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기숙사 전면보수로 학생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현재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맞물려 심도 있는 교육환경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병훈 의원은 “광주시 학교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에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며 예산지원을 요청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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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산업 발전을 위한 콩 의무자조금 논의 개시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콩산업 발전을 위해 논콩 의무자조금 설치 논의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5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논콩임의자조금의 의무자조금 전환을 위해 콩 생산자단체인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국산콩생산자연합회, 농협중앙회와 지자체 등이 참석해 그간의 자조금 추진 경과와 운영 방안, 의무자조금 설치준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토론한다.
논콩자조금은 콩 관련 농산업자가 납부한 자금으로 조성되며 농산업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콩 산업 및 국가경제의 안정적 발전과 콩 생산자의 소득안정망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농산업자 : 해당 품목 농업인과 농업경영체, 생산자단체 및 자조금의 효율적인 조성·운용 및 거출금의 공정한 분담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농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자 논콩 의무자조금 도입 시 콩 관련 농산업가 자조적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콩의 경쟁력 제고 수급안정, 소비촉진·홍보 및 조사·연구사업 등을 추진해 농산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장수용 한국논콩자조회 회장은 “콩의 소비 촉진과 품질 향상, 자율적인 수급 조절을 목표로 콩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향후 자조금 범위를 논콩에서 밭콩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구성원 간 협의를 바탕으로 의무자조금 전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생산자의 자율적인 수급관리,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논콩 재배 농업인들을 비롯한 농협과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강조했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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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섬의 날’은 위하준, 하현우, 안성훈, 트리플에스, 오세득, 정지선과 함께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5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회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위하준, 가수 하현우·안성훈·트리플에스, 요리사 오세득·정지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들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
8월 8일인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섬발전촉진법’에 따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매년 섬이 있는 지자체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홍보대사들은 올해 전남 완도에서 펼쳐질 '제6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행사기간에는 현장을 찾아 방문객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전남 완도군 출신인 배우 위하준은 섬의 날 기념식에 직접 참석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가수 하현우와 안성훈, 트리플에스는 섬의 날 맞이 축하공연에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요리사 오세득과 정지선은 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밥상'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한편 올해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주제는 치유의 섬으로 알려진 완도에서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천천히 돌아보고 섬’ 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남 완도군 해변공원 일대에서 해양치유, 산림치유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형 전시관이 운영된다.
이밖에 섬 둘레길 걷기, 어린이 섬 치유 아카데미, 섬 그림 그리기 대회, 섬 발전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앞선 이달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28개 섬 지역 자치단체들과 함께 '섬의 날 ×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섬 지역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등 풍성한 선물도 지급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섬은 80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독특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지역문화를 품은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제6회 섬의 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국민이 섬을 방문하고 섬 안에서 일상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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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안심구역, 학계·산업계와 손잡고 새로운 거점으로 재편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세종타임즈] 국토교통부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제1호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서울 영등포로 이전하고 5월 20일 현판식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공간정보 안심구역은 일반인들이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시설을 갖춘 데이터 개방 전용 구역이다.
’ 23년 서울 강남에 처음 설치된 이후, 이번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입주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건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거점으로 재편됐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는 공간정보 분야 종사자에 대한 기술교육 기관으로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이전함에 따라 공간정보 기업의 참여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공개제한 공간정보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구축·관리하는 고해상, 고정밀, 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간정보로 보안상 일반에 제공되지 않던 데이터이다.
그러나,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기술개발을 위해 민간 업계의 공개제한 공간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물리적 보안시설을 갖춘 공간에서는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 22년 규제를 완화했다.
특히 소규모 기업이나 학생, 연구자들의 경우 별도의 보안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현실에서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안전하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안심구역을 설치하게 됐다.
한편 5월 20일에는 수도권에 위치한 공간정보 특성화고 3개교와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통한 공간정보 활용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그간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활용 전문교육을 지원해 왔다.
특성화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학교 밖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특성화고 3개교를 비롯해 공간정보 안심구역 운영 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간정보 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가 참여해, 정부의 공개제한 공간정보 개방 정책과 개발 방향에 발맞춰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올해는 공개제한 공간정보가 개방된 지 3년째 되는 해로 다양한 신산업에서의 가치 실현과 확산이 기대된다”며 “공간정보 안심구역의 역할이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서울디지텍고등학교·수원공업고등학교·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정규 교육과정 외에도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의 실습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며 “공간정보 활용 전문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공간정보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다짐할 예정이다.
202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