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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지원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계절형 실업, 대외활동 감소, 고물가, 고금리 상황 등으로 가계지출 부담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이 위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선제적,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단전·단수·단가스와 건강보험·전기요금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읍면을 중심으로 취약가구 상담과 가정방문, 현장 조사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기·가스 검침원, 경찰서 우체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 인적 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중심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 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공적지원과 함께 민간 서비스 연계,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고물가와 고금리 등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 동절기 취약계층의 위기 상황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최대한 이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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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주벨기에 한국대사 만나 ‘스마트팜’ 협력 논의
이재영 증평군수, 주벨기에 한국대사 만나 ‘스마트팜’ 협력 논의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의 유럽 선진 스마트팜 기술 도입을 위한 발걸음이 해외에서도 분주하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증평군수 일행은 유럽 선진농업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했다.
이 군수 일행은 17~21일까지 4박 5일간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주벨기에 대한민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유정환 대사와 스마트팜 기술 교류 및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 함께한 이상진 농무관은 유럽연합의 정밀농업과 그린딜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증평 스마트팜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
이재영 군수는 “벨기에의 선진농업 기술을 증평에 접목해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팜이 완성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재환 대사는 “평소 관심을 가져온 증평이 벨기에와 함께 교류의 장을 열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증평이 벨기에와 지방외교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군수 일행은 17일 첫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18구에 위치한 라 르시클레리를 벤치마킹했다.
라 르시클레리는 폐철도역을 개조해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 곳으로 카페, 식당, 재활용 소품 제작 체험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철도길을 따라 만들어진 공유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식당에서 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는 대부분 비료로 쓰이는 지속가능한 농업공간을 조성했다.
군은 라 르시클레리의 성공사례를 공유농장과 폐창고를 활용한 주거 플랫폼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18일에는 벨기에의 스마트팜 딸기농장과 VIB Agro-incubator 등 선진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했다.
베베른에 위치한 스마트팜 딸기농장은 겐트대의 기술을 활용한 첨단 농업 시설로 스마트팜의 구체적인 성공사례를 직접 체감하며 운영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데인저에 위치한 VIB Agro-incubator는 북벨기에 지방정부가 설립한 생명과학분야 R&D 기관으로 스마트팜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일정이 증평 스마트팜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될 것 같다”며 “유럽의 선진기술을 적용해 세계적인 수준의 증평형 스마트팜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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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팥죽먹고 ‘동지’체험 어때?
이번 주말,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팥죽먹고 ‘동지’체험 어때?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오는 23~24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세시풍속 ‘작은 설, 동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놀이 축제‘동심? 동심’과 연계해 박물관 방문객에게 겨울 대표 세시풍속 ‘동지’ 등 민속을 주제로 한 풍부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팥주머니 만들어 액운 쫓기 죽방울 전래놀이 동지고사 동지팥죽 동지버선 꾸미기 등 체험활동과 별별 서커스 공연 상상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민속체험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전시장에 마련된 절구, 디딜방아, 맷돌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상시 체험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겨울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교육과 재미, 추억까지 쌓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속체험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겨울놀이 축제를 운영한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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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군부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19일 군부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Thank you soldier 1337’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 소재 육군 특전사 흑표부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북콘서트의 강연자로는 야나두 대표 김민철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오늘 북콘서트가 지역에 주둔하는 군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 장병들이 다양한 교육·문화 혜택을 함께 누리며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민·관·군 협력 ‘Thank you soldier 1337’사업을 통해 서평쓰기 강연 등 독서경영대학을 운영한 바 있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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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24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 공모사업 선정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를 실시한 ‘2024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본 사업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및 공익적 가치 확산 등을 위한 사업으로 2020년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원을 시작해 2022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고 2024년 사업도 선정되어 전국 군단위 지자체 및 도내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증평군 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 및 푸드플랜 연계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마련하기 위해‘혼자서도 잘해요’‘잘 먹겠습니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혼자서도 잘해요’교육은 로컬푸드직매장 및 증평군 공유부엌과 연계해 식재료 구입부터 전처리, 조리 등 식생활 전과정에 대한 교육으로 텃발활동과 함께 진행되며 ‘잘 먹겠습니다’교육은 식생활교육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 학부모, 중년남성 등을 대상으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식문화로 인한 먹거리에 대한 공익적 가치 인식을 개선 시키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며“앞으로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지역농산물의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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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인기
증평군,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인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의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진행하는 안전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진행하는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은 현재까지 25회에 걸쳐 536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별천지숲인성학교 체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재난, 승강기 안전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서 교육함으로써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상황의 변화 및 위험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험 및 놀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여 아동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충북안실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토요일마다 2회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된다.
별천지숲인성학교 관계자는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생활안전에 대해 배우며 이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관한 좋은 습관을 길러 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월 개관한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산림교육의 장으로서 산림교육, 공예체험, 물감놀이 등 체험시설로 운영되며 11월말 기준 17,483명이 방문한 중부권 최고의 산림교육시설이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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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증평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감축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계절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매연 과다 배출 차량에 대한 단속과 차량밀집지역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을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를 확인하고 농촌 마을, 목재 취급 사업장에 대한 불법소각 행위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옥수교 ~ 형석중, 연탄사거리 ~ 미암사거리 구간은 도로 노면을 청소하고 어린이집, 요양원 등 미세먼지에 민감한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환기설비 설치·가동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으며 군민들께서도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수도권, 대구, 부산에서 시행했던 운행제한 단속이 대전, 울산, 광주, 세종까지 확대되며 단속 시간은 오전 6시 ~ 오후 9시로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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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단계적 추진 나서
증평군,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단계적 추진 나서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기후위기에 따른 농촌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자 탄소중립 친환경농업 단계적 추진에 나섰다.
올해 3월 잦은 호우로 질소성분의 하천, 지하수 유출과 토양 양분 불균형을 줄이고자 `22년 벼 재배농가에 공급한 245톤의 화학비료를 올해는 170톤으로 32% 절감해 공급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증평읍 덕상리에 벼 특화재배 시범포를 운영해 완효성비료 살포, 풋거름 작물 환원, 셀레늄 투입 등 특화된 저탄소 신농법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가 주최하는 쌀 품질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인 제26회 전국 쌀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8월에는 1억6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용 드론 6대를 확보하며 병해충 방제로 발생하는 농기계 탄소 배출과 약제 과다 사용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힘썼다.
11월 수확철 종료 후 탄소저장 기능성 신소재 300포와 저탄소 벼 재배 및 인증제도 매뉴얼을 제작해 각종 영농교육과 작목반 연찬회 시 활용하며 농촌현장의 관행 농법 개선과 탄소중립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군 농업유통과 관계자는 “즉시 실천할 수 있는 화학비료 절감을 시작으로 매년 탄소중립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현장시책을발굴해 환경친화적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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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학교4-H 체험교육 실시
증평군, 학교4-H 체험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형석중학교 학교4-H 회원 13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및 곤충농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 탐구 및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실천적 태도를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4-H의 개념, 상징 및 이념 등 4-H운동 교육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와 실습 곤충농장 견학 및 애완곤충 체험으로 이뤄졌다.
특히 반려식물 교육은 공기정화 식물인 테이블야자를 활용한 수경재배 이론 및 화분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돼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좋은굼벵이 곤충농장의 톱밥 제조시설 견학과 장수풍뎅이 신혼집 꾸미기 체험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오은경 소장은 “학교4-H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실천학습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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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 실시
증평군청사전경(사진=증평군)
[세종타임즈] 충북 증평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 증평군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 역량강화를 위해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구본진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기획홍보실장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교육을 펼쳤다.
또한 대한민국 인구문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저출산과 고령화 극복을 위한 증평군의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방안은 개개인의 인식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7,444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충북도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나타냈다.
202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