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를 실시한 ‘2024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 총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본 사업은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 및 공익적 가치 확산 등을 위한 사업으로 2020년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지원을 시작해 2022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고 2024년 사업도 선정되어 전국 군단위 지자체 및 도내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증평군 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 및 푸드플랜 연계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마련하기 위해‘혼자서도 잘해요’‘잘 먹겠습니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혼자서도 잘해요’교육은 로컬푸드직매장 및 증평군 공유부엌과 연계해 식재료 구입부터 전처리, 조리 등 식생활 전과정에 대한 교육으로 텃발활동과 함께 진행되며 ‘잘 먹겠습니다’교육은 식생활교육이 필요한 사회 초년생, 학부모, 중년남성 등을 대상으로 먹거리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식문화로 인한 먹거리에 대한 공익적 가치 인식을 개선 시키고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며“앞으로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지역농산물의 소비가 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문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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