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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역사의 만남” 밤에도 아름다운 청주시 상당산성
“빛과 역사의 만남” 밤에도 아름다운 청주시 상당산성
[세종타임즈] 청주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인 상당산성이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입고 다시 태어난다.
청주시는 상당산성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이달 초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추진했다.
세부적으로는 상당산성 남문, 성벽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진입로 주차장에 경관조명이 조성됐다.
경관조명은 역사적 유산을 보호하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화려하지 않게 설계됐다.
특히 빛공해를 고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에 따른 휘도 기준 값을 준수했다.
또한 주변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명사용 시간을 제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점등한다.
이로 인해 앞으로는 야간에도 상당산성의 웅장함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이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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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진천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전국적으로 고열과 기침을 동반하는 인플루엔자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주로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으로 52주 차 기준 13∼18세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7∼12세, 19∼49세 순이었다.
바이러스 감염 후에는 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외출 전·후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기침 예절 실천 등을 준수해야 한다.
조소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현재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이 시행 중”이라며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은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 주와 유사하기에 미접종자는 서둘러 접종을 완료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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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절세 성공하세요”
진천군청사전경(사진=진천군)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은 자동차세 연납 신청 후 선납하면 세금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선납은 해마다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할 경우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에 신청과 납부까지 마치면 1년 세액의 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 후 미납부 시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분할 부과되며 한번 연납 신청 후 납부 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해 별도로 연납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등을 했을 경우 이후 기간만큼 일할계산해 나머지 세금은 환불받을 수 있으며 이사 등 다른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연납 정보는 이관되므로 별도로 신청·납부는 하지 않아도 된다.
연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진천군 세정과 부과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위택스에서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각 은행 CD/ATM기 △위택스 △ARS 등을 활용하면 된다.
권나원 세정과 주무관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는 만큼 오는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할인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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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국가암검진은 홀수년생 차례
진천군, 2025년 국가암검진은 홀수년생 차례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2025년 국가암검진의 원활한 진행과 조기 치료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한민국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에서는 암 검진을 시행 중이다.
지원 기준 적합 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주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54세~74세 중 30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자다.
이에 해당하는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검진을 받으면 된다.
또한, 이번 달 15일부터 관내 4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이동검진이 실시된다.
이동검진 일정은 △15일 진천군보건소 △16일 백곡보건지소 △17일 광혜원보건지소 △20일 문백보건지소 △21일 덕산보건지소 △22일 이월보건지소 △24일 초평보건지소이며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러한 내용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천군 보건소는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건강검진 주민홍보단 활동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사업장, 학교, 기관단체 등 지역주민의 자율적인 검진 주민홍보단을 구성해 다양한 SNS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한다.
최아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진천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암 검진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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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운영
진천군, 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운영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것으로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병해충 저감과 산불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이후 일반 농경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다만, 화상병 발생지나 탄저병·역병이 발생한 농지의 고춧대 등 병해 발생 위험이 많은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법은 농업인이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영농부산물 처리는 2~3월, 하반기 처리는 11~12월에 시행할 계획이며 영농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태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환경친화적인 퇴비화를 촉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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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생거진천, 지역안전지수 평가서 증명
살기 좋은 생거진천, 지역안전지수 평가서 증명
[세종타임즈] 충북 진천군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방정부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9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기록으로 전국 226개 기초 지방정부 중에서는 부산 기장군, 충남 계룡시, 광주 남구와 함께 단 4곳에 불과하다.
여기에 화재 분야에서도 2등급을 기록해 총 5개 분야에서 1~2등급을 달성하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자살 분야는 자살률이 27% 감소를 나타내며 전년도 대비 2등급이나 상승했다.
군은 △고독사 위험자 상시 모니터링 △청장년 은둔형외톨이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고독사 예방 조례 제정 △3대 종교단체 연계 자살 예방 상담 △생명존중 문화예술공연 △번개탄 안전사용 캠페인 △생명사랑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 자살률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 분야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느 한 지표도 부진하지 않은 전국 최상의 안전 도시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안전지수 평가는 지역의 화재,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통계자료를 분석해 지역별 안전도를 1~5등급으로 산출하는 제도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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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첫 집행위원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이 2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월 9일 목요일 오후 1시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첫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행위원회는 조직위원회의 실무기구로서 지난해 10월 2일 창립총회에서 국악계 주요 인사들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월 26일 조직 구성을 변경해 민의식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를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회의는 집행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조직위 사무국과 엑스포 주관대행사로부터 엑스포 추진 및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논의했으며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한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의식 집행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리 국악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집행위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관람객 100만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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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안전성 검사 총력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는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축산 농가의 도축 출하 수요에 부응하는 축산물 공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도축검사관 특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명절 대비 늘어나는 도축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도축민원 접수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7시로 앞당겨 조기도축을 실시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설 명절 도축이 증가하는 축종인 소는 전월 18,500두에서 35% 증가한 25,000두가 도축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도축 물량으로 자칫 위생관리가 미흡해질 수도 있어 매일 도축장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식육 중 동물용의약품 잔류검사 및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변정운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소비자도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국내산 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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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원산지 단속으로 설명절 먹거리를 더욱 안전하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제수용 물품, 지역 농특산물 등에 대해 지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절 대비 원산지 단속은 충청북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마트 등을 중심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하며 시군에서도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부적절한 표시 방법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방지해 유통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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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수질 1등급 달성을 위한 집중단속 실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2032년까지 충주호, 달천, 대청호, 미호강 등 4대 권역의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강력한 수질 환경 개선계획을 발표하고 4개 분야, 14개 추진 과제, 46개의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충주호, 달천, 대청호, 미호강 등 4대 권역, 56개 지류 주변 오염 실태를 조사한 후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민원유발시설, 폐수다량배출시설, 폐염수 발생시설 등 하천오염 우려 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했다.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생활오수 무단방류, 폐수배출시설 수질기준 초과, 축산폐수 공공수역 유출 등 1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는 고발 3건, 조업정지 1건, 개선명령 및 경고 11건, 과태료 7건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했다.
올해에도 도내 하천에 대한 오염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하천오염 우려시설을 위주로 연 2회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오폐수 무단방류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해 하천수질 Ⅰ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2025년에는 38개 사업에 총 3,334억원을 투입해 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공공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며 축사 환경 개선, 방치 축분 제로화, 친환경 농업 육성 등 오염원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하천을 위한 노력은 민간 단체, 도민, 학계, 전문가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는 도민 주도형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달려있다”며 “2024년 12월 토론회에서 발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내에 민관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도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