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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분야 공무원 전문기술 역량 강화
지적 분야 공무원 전문기술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지적 분야 공무원의 전문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지적측량 실기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생이 장비를 직접 운용해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도는 도민에게 신뢰받는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충남도립대와 함께 도내 수험생의 편의를 위한 실기시험장 유치 활동을 벌여 도립대 내 신규시험장을 개설, 지적 전문가 자격 취득 과정 실기교육을 운영하며 도내 지적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향상 및 전문지식 함양을 추진하고 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측량 실습 교육을 진행해 도민에게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위 기술자격 취득 비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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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 나선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부장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7∼22일 4박 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출국 첫 날인 17일 뉴욕 도착하는 김 지사는 현지 한인 언론 기자, 미 동부 충청향우회 임원 및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한다.
방미 이틀째인 18일에는 뉴욕주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장비 제조업체, 코네티컷주에 있는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을 연이어 찾아 투자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협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기업에서 유치할 외자 규모는 1억 달러 이상으로 세계 경기 위축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이어서는 추후 대규모 외자유치를 위한 발판을 놓는 활동을 편다.
미국 출장 사흘째인 19일 김 지사는 메사추세츠주 반도체 소재 물질 생산 기업을 찾아 상담을 갖는다.
20일에는 뉴욕주로 돌아가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과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업은 국내에 대규모 투자 방안을 모색, 김 지사는 도내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기업 환경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세일즈’ 활동 이후 김 지사는 한국 언론 뉴욕 주재 특파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튿날인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유럽과 미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급망 위기와 미중 무역분쟁 속에서 반도체지원법을 마련하는 등 자국 내 반도체 생산기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정책관은 이어 “우리나라도 미국 칩스법에 대응한 ‘K-칩스법’을 마련해 반도체 기업의 미국 쏠림 현상을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 도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선투자-시장 선점-이익 창출 등 선순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추가 투자를 유치 중”이라고 강조했다.
윤 정책관은 또 “이번 협약 및 상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외자유치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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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산불 성금 300만원 기탁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홍성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이달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이재민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김 지사는 1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도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 모금은 5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인 성금을 도·시군과 협의해 산불 피해 도민의 피해 복구 지원에 사용할 계획으로 피해 시군 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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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특별재난지역 재산 피해 326억 달해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이달 초 산불 피해를 본 홍성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추진한 현지 피해조사 결과, 잠정 피해액이 325억여 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 4개 중앙부처 2반 22명으로 구성, 도를 비롯한 전국 5개 시도를 대상으로 피해 상황 등을 정밀 조사했다.
대전, 충북, 충남, 경북, 전남 도내에서는 지난 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등 5개 시군이 해당한다.
조사 결과 총 잠정 피해액 규모는 325억 2700만원이며 분야별로는 주택 63동 이재민 63세대 113명 가축 6만 8351마리 농축산시설 237동 농작물 3만 3522㎡ 농기계 445개 산림 면적 1474만㎡ 등이다.
시군별 피해액 규모는 홍성이 281억 4860만원으로 가장 크고 보령 23억 4310만원, 당진 9억 1540만원, 부여 6억 3560만원, 금산 4억 843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도는 잠정 피해 규모가 파악됨에 따라 앞으로 산불 피해 복구 계획안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복구비를 확정하는 대로 신속 집행할 방침이다.
현재 도는 이재민들을 위해 조립식 주택을 제작 중으로 30일 이내 제공할 예정이며 임대주택 희망 주민에 대해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즉시 입주 가능토록 조치했다.
항구복구를 위한 주택 신축 지원도 계획 중으로 지금의 사회재난 복구지원금 체계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에 지난해 경북 울진 산불 복구 사례처럼 상향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아울러 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심리상담가 19명을 투입해 78건의 상담도 진행한 바 있으며 충청남도 자율방재단연합회, 대한적십자사 등과 산불 진화부터 이재민 구호 활동까지 함께하고 있다.
또 홍성군 갈산면 인근 식당 등도 갈산중고등학교에 설치된 임시주거시설에 급식을 무료 제공하는 등 이재민의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돕고 있다.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은 “중대본이 피해 복구비를 심의 확정할 예정으로 주택 피해 정부지원금이 상향 지원되도록 요청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피해 복구 지원 성금 모금 활동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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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충남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
제1기 충남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023 충남쎈농 확산 제1기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생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스마트팜 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도내 거주자 또는 충남지역 스마트팜 귀농 희망자로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1단계 적격심사, 2단계 서류심사, 3단계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중 40명 내외로 교육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선발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6개월 동안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을 통한 스마트팜 청년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이해·환경·영양·방제 관리 등 입문 이론교육 1개월 선도농가-교육생 매칭을 통한 농장 현장실습 교육 5개월로 구성했다.
1단계 입문 교육 우수 수료자 중 2단계 현장실습 연수생을 선발하며 2단계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연계해 경영형 실습농장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수강료 전액 도비 지원과 함께 입문 교육 기간 중 숙식 또는 교통비 지원, 현장실습 교육 기간 중 교육훈련비를 지급한다.
현장실습까지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국·도비 정책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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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 획득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종합 최고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한 연차별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 공약 자료 분석을 통해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지표 35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평가방식은 평가항목에 따른 335개 세부지표별로 평가하는 절대평가로 진행했다.
도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등 모든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총점 90점 이상으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단은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민선8기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공약 수립부터 확정까지 도민이 중심이 돼 민선 8기 새바람을 일이키고자 한 점도 우수하게 평가했다.
김태흠 지사는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며 “앞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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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 호소수질 조사로 농작물 안정성 확보
농업용 호소수질 조사로 농작물 안정성 확보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작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호소 100곳을 대상으로 올 2분기 농업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도내 호소 중 수혜면적 및 유효저수량 등을 고려해 수질검사가 필요한 농업용 호소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 시기는 3월, 6월, 9월, 11월로 분기마다 시료를 채수해 유기물질 지표항목인 총유기탄소와 전기전도도, 클로로필-a, 중금속 등 13항목을 분석한다.
올해부터는 중금속인 비소 항목을 추가 분석해 수질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조사 결과, 총유기탄소 연평균 농도는 4.3㎎/L이었고 환경정책기본법 생활환경기준에 의한 농업용수 기준인 IV등급 이내 호소는 81%, 올해 1분기는 85%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는 해당 농어촌공사지사 및 충남지역본부에 통보하고 연구원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업용수의 수량 못지 않게 수질의 안전성 확보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꼭 필요하다”며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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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등 집중 안전점검 실시
낚시어선 등 집중 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도내 낚시어선과 유어장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6월 9일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낚시어선 126척과 유어장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여부 승선정원 초과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 출입항관리 현황 음주운항 낚시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지난해 대진단 지적사항 및 타 안전검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도 후속조치 여부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시행한다.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관리도 강화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집중안전 점검을 통해 선장, 선원 및 낚시인들의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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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사회조사 적극 참여해 주세요”
“충남 사회조사 적극 참여해 주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5개 시군과 함께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더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한 ‘2023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시행한 도내 인구, 주거, 노동, 환경 등 각 분야별 정책이 도민의 생활환경과 도정 만족도, 정책수요 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심층 면접조사다.
대상은 도내 만 15세 이상 1만 5000가구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인터넷 조사를 도입했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대면이나 인터넷 조사 중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인터넷 조사를 원하는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조사원이나 시군 통계 상황실을 통해 참여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제공받은 뒤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에서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가구 방문 면접조사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60문항 내외이다.
조사결과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지역의 발전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지표일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며 “가구 선정 통지서를 송부받은 가구는 정확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사회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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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결재권 절반 위임하고 핵심현안 집중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신의 결재권 절반 가까이를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넘긴다.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김 지사는 핵심 현안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책임 행정 구현을 위한 도지사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부지사, 실·국·원·본부장의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도정 운영, 업무 처리 신속성 확보 등을 위해 내놨다.
김 지사는 지난해 취임 이후 연 민선8기 첫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양 부지사는 총리이고 실·국·원·본부장은 한 부처의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도정에 임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연 실국원장 회의를 통해서는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이 권한을 갖고 책임성 있게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권한을 대폭 위임하겠다.
모든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각종 계획, 인사·조직 등 사무전결 처리 규칙상 도지사 결재사항 160개 사무 중 72건을 양 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에게 위임한다.
예산안 편성,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및 이행과제 발굴·수립, 광역경제행정 계획 수립·협약,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계획 수립, 감염병 예방 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시행 등은 남기고 국제교류 기본계획, 역점과제 관리 기본계획 수립, 조례·규칙 도보 게재·공포 등은 넘기기로 했다.
결재권 위임과 함께 정책적인 권한도 위임한다.
우선 도지사가 위원장을 맡는 위원회 수는 36개에서 23개로 13개를 줄인다.
올해 중점 관리 대상 도정 과제 100개는 난이도에 따라 부지사나 실·국·원·본부장으로 과제 추진 주체를 지정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도정 현안 TF를 구성·운영한다.
실·국·원·본부장 중점 관리 대상 도정 과제 추진과 도정 현안 TF 운영 결과는 곧바로 도지사에게 보고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 정책적 환류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40억원 미만 사업에 대해서는 부지사나 실·국·원·본부장 책임 아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예산 편성 시 실·국·원·본부장이 맡은 도정 중점 관리 대상 과제 관련 예산은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도 관계자는 “도정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시사항 이행만이 아니라,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김 지사의 의지에 따라 이번 권한 위임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 지사는 공공기관이나 대규모 투자 유치 등과 같은 뚝심과 정치력이 필요한 굵직한 현안에만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