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치유정원 양성과정 ‘나는 꿈꾸는 정원사’프로그램 운영

강승일

2023-09-06 08:07:54




「나는 꿈꾸는 정원사」프로그램 운영 (사진=백제문화제재단)



[세종타임즈] 당신의 텃밭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치유과정 양성과정 마지막 과정인 “나는 꿈꾸는 정원사” 프로그램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했다.

충남도 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에서의 인성교육과 정원 속 텃밭 가꾸기 등 어린이 정원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인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으며 총 8차시 135명의 보육교직원이 참여했다.

‘나는 꿈꾸는 정원사’는 그림책으로 보는 어린이 정원을 테마로 인성학습원 내의 ‘잭과 콩나무’ 정원에 다양한 채소와 꽃을 배치해 함께 구성하고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드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정원을 구성하고 길을 내어 관찰할 수 있는 정원을 꼭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치유정원이라는 제목처럼 힐링이 되는 교육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 노혜진 부원장은 “원장의 숙제가 되는 텃밭 아니라 선생님의 정원, 아이들의 정원이 되어 신나게 탐색하고 뛰어놀 수 있는 정원이 많이 생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성학습원에서는 치유정원 양성과정을 통해 부모, 어린이, 보육교직원 등 다양한 대상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정원을 가꾸고 구성해보는 활동을 통해 치유 받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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