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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 경제 기반 조성 ‘속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새로운 정책 목표 및 추진 전략이 담긴 ‘제2차 자원순환 시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자원순환 시행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제1차 시행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국가 자원순환 기본 계획과 연계해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2차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자원순환 시행계획 중간보고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중간보고에 이어 전문가 자문, 토론 등의 시간을 갖고 순환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2차 시행계획에는 경제 성장과 더불어 소비 방식의 패턴 변화로 물질 소비가 증가하면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폐기물 발생 억제 등 순환 경제에 관심이 높아진 세태를 반영해 새로운 정책 목표와 추진 전략이 담길 예정이다.
도는 재활용 활성화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전문가 및 승인기관의 의견 수렴과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5월 중 최종계획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 시행계획은 향후 5년간 우리 도의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실현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도 특수성을 반영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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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경제 실현’ 통합위에 지원 요청
‘탄소중립경제 실현’ 통합위에 지원 요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충청남도 지역협의회’ 첫 회의 안건으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올리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국민통합위원회 충남 지역협의회가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 치유, 국민통합 증진 정책 및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했다.
충남 지역협의회는 국민통합위원회 및 지역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갈등·취약점 발굴 및 문제 해결 대안 모색 국민통합 가치 확산 지역사회 여론 국민통합위원회에 전달 지역 통합 및 갈등 해결 의제 개발 지역 간 교류를 통한 국민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충남 지역협의회는 정기회와 갈등 예방·화합 현장 활동, 정책토론회·정책포럼 등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직은 당연직 위원 1명과 위촉직 위원 24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충남 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출범식은 업무협약 체결, 위원 위촉장 수여, 충남 지역협의회 1차 회의,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김 지사와 조 의장, 김 위원장이 ‘사회 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목적으로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 정책·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및 교육·조사·연구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및 지원·협조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추진 및 지원·협조 등에 협력키로 했다.
1차 회의는 도가 지난해 선포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안건으로 진행했다.
충남은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현재 58기 중 29기가 집적해있다.
2019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 5500만 톤으로 국내 7억 100만 톤의 22%를 차지하며 전국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 신기술 개발·상용화,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함께 추진해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경제 침체 및 일자리 감소 문제를 뛰어넘는 탄소중립경제를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위해 도는 ‘탄소중립경제로 기회가 넘치는 힘쎈 충청남도 구현’을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비전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도는 탄소중립경제 사업 발굴 기업 대상 정책 수요 조사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 전략 수립 및 조례 제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의에서 도는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나, 이를 위한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특정 산업·지역의 노동자,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불가피해 사회적 갈등의 소지가 내재해 있는 만큼, 갈등을 최소화하는 탄소중립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통합위원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부의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에 ‘탄소중립 기능군’ 10개 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 지역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을 위한 많은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수 십년 간 석탄화력발전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이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 지역협의회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한민국 국방력 강화를 위한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에 관해서도 소통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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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도립공원 산불 예방활동 전개
대둔산도립공원 산불 예방활동 전개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대둔산도립공원 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2월 15일-5월 15일까지는 건조한 날씨와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탐방로 13개 구간과 산림인접지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산불취약지구 예찰 및 산불발생 위험을 높이는 무속행위, 밭두렁 소각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동열 도 산림자원연구소 도립공원과장은 “험준한 산악지형인 대둔산도립공원 지형에 걸맞는 산불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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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물 공급으로 학생 ‘물 복지’ 강화
건강한 물 공급으로 학생 ‘물 복지’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생 ‘물 복지’ 강화를 위해 태안·홍성지역 77개 학교와 지하수를 사용 중인 27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검사는 학교 먹는 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세대인 성장기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하수를 음용하는 학교의 정기검사 항목에 최근 건강 우려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자연방사성물질인 우라늄과 라돈 항목을 추가해 안전성도 더욱 강화했다.
검사는 1월 중 대상 학교 선정을 마치고 2월 2일부터 전문기관 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1분기 사업은 이미 완료된 상태로 검사 결과, 방학기간 동안 이용하지 않은 시설에서 탁도 등 일부 항목의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
검사 결과는 즉시 해당 학교에 통보됐으며 적절한 조치가 이뤄진 후 실시한 재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정기적 수질검사가 성장기 학생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해 도내 청소년 건강 보호 및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학교 먹는물 검사는 미래 세대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채수부터 결과까지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를 통해 학생 ‘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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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집중 관리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집중 관리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인 8일 당진항만 지역에서 운행차 매연 점검 등 미세먼지 집중 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와 합동으로 당진 송산면 일원에서 운행차 매연 무상점검과 산업단지 내 대기배출사업장 및 당진항만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배출가스 측정장치를 이용해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매연 농도 측정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배출가스 문제의 심각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고대·부곡산업단지 내 대기오염물질 대형 배출사업장 및 당진항만 오염도를 조사했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계절관리제 홍보·캠페인에도 참여해 지역 기업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했다.
평택·당진항만 지역 미세먼지 집중 관리는 미세먼지의 효율적 저감 및 관리를 위해 2020년 11월 도와 수도권대기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도 등 5개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매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대형배출업소의 자발적 감축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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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2개 기관 선정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2개 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일 보건복지부의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2곳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청년 신체 건강 증진 분야에 2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천안 소재 남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서산 소재 한서대 산학협력단으로 도는 이날 각 기관 소재지를 찾아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모집 및 채용, 교육 등 운영 관리와 각종 사업 관련 사무에 대한 협력이며 도는 협약일로부터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두 대학 산학협력단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된 두 기관은 해당 지역의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게 올해 12월까지 ‘청년 신체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1:1 맞춤형 신체운동 지도를 실시한다.
지원 예산은 기관당 7200만원이다.
도는 기존 1개 기관이 운영하던 청년사업단이 올해 2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청년에게 더 많은 사회 참여의 기회가 생기고 도민에게는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도내 청년들의 신체 건강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사업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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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역량 결집·공감대 형성의 장 마련
여성 역량 결집·공감대 형성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8일 충청남도 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모두가 평등한 충남, 여성과 함께’라는 표어 아래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여성 인권을 증진하는 등 여성연대의 정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김지철 도교육감,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과 도의원,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와 의미를 담은 ‘빵과 장미, 그리고 인간의 권리’라는 제목의 샌드 아트 영상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달 도내에서 펼친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채택해 각 분야 여성 대표성 제고와 여성 정치 참여 확대 차별 없는 노동환경 구축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 시스템 마련을 촉구하고 여성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 목표와 방향, 의지를 내보였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10대 실천사항을 선언, 환경보호를 위한 여성계의 적극적인 활동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오늘은 115년 전 여성의 외침과 용기, 투쟁의 역사를 기억하는 날”이라며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존중받고 더불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군 및 관계기관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윤아 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금 여성의 지위 향상과 경제, 정치 참여율이 높아졌다고는 하나 여성 폭력과 유리천장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빵과 장미가 주어질 수 있도록 여성계가 계속 목소리를 내어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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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민원·계약담당자 청렴도 강화 직무연수
소방민원·계약담당자 청렴도 강화 직무연수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소방민원·계약 업무담당자의 청렴도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 직무연수에는 도 소방본부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9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달라진 2023년 청렴도 대책 전달 위험물 및 다중이용업소 등 민원 담당자 직무교육 소방본부장과 외부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영화로 이해하는 청렴, 친절 연극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업무 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청렴’과 ‘친절’이라는 주제에 쉽게 접근하고 입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청렴과 친절의 의미를 되돌아 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도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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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다친 마음도 구조한다
소방관의 다친 마음도 구조한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재난현장에서 지울 수 없는 경험으로 고통 받는 소방관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정기적으로 전문상담사가 소방서를 방문해 1대 1 맞춤형 심층 상담을 통해 현장활동에 따른 소방관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상담사들은 소방관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마음건강 설문결과를 분석하고 수면장애,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 문제 극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거나 구급활동 중 환자에게 폭행당하는 등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상황이 발생한 경우 긴급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언제든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을 도울 수 있도록 24시간 안심 전화상담실도 운영한다.
올해는 신속한 상담과 마음건강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위해 지난해보다 상담 인력을 2명 증원해 총 9명의 전문상담사를 운영하고 상담실 운영 기간도 2개월 연장했다.
상담 내용을 토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소방관은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등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장일 소방행정과장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은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며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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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자연휴양림, 탄소중립 숲해설 운영
금강자연휴양림, 탄소중립 숲해설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8일부터 금강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해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흡수량은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중립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담은 맞춤형 교재를 제작하고 있으며 숲해설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숲해설은 온라인 예약 및 현장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 방문객에게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숲 체험 등 산림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올바른 산림문화를 정립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