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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철 소방정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 취임
구동철 소방정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 취임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일자로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에 구동철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서천 출신인 구동철 신임 119특수대응단장은 충남대에서 화학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해 본부 감찰팀장, 태안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 서천소방서장, 천안서북소방서장, 아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구 단장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지휘 능력은 물론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구 단장은 “화생방, 붕괴 사고 등의 특수한 재난사고는 단 한 번의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남 전역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비롯해 각종 특수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소방헬기, 화생방분석차 등 특수 구조장비를 보유한 구조 전문기관으로 도내 대형 화재 및 화학사고 등 각종 특수재난 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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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유치 공공기관 44개로 확대·조정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올해 총선 이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타깃’을 확대·조정해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 34곳에서 44곳으로 10곳을 늘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확대·조정 방안은 전문가 자문회의와 유치 대상 공공기관 방문 결과 등을 종합해 마련했다.
공공기관 우선선택권과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등 큰 틀은 유지하되, 지역 파급효과와 도 정책 방향을 고려해 분야를 바꾸고 ‘유치 관심 대상 기관’을 별도로 분류했다.
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및 소속 기관 한국탄소중립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투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13개로 5개 기관을 재설정했다.
이들 기관의 직원 수는 총 6831명으로 파악됐다.
드래프트제는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고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받은 후 후속 절차가 없는 차별적인 상황에 따라 김태흠 지사가 제시한 방안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대통령과 지방시대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만나 드래프트제를 건의하는 한편 각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찾아 설득작업도 펴고 있다.
특화 기능군 중 탄소중립은 해양환경공단 환경보전협회 한국석유관리원 항공안전기술원 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상하수도협회 등으로 기존 10개에서 3개 기관을 드래프트로 기관으로 설정하고 2개 기관을 신규 발굴해 최종 7개로 조정했다.
문화체육 기능군은 한국체육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대한체육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동북아역사재단 등 7곳으로 2개 기관을 조정했다.
경제산업 기능군은 한국수출입은행 공영홈쇼핑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벤처투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으로 4개에서 7개로 늘려 잡았다.
3개 기능군 21개 공공기관 직원 수는 1만 355명으로 집계됐다.
유치 관심 대상 기관 10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사회보장정보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국에너지재단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문화진흥주식회사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으로 총 근무 인원은 4419명으로 나타났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방문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 중 대부분의 기관이 충남혁신도시 이전에 대해 관심을 표했으며 정부 정책 발표를 관망하면서도 이전해야 한다면 충남이 다른 혁신도시보다 여건이 낫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더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도는 공공기관 유치 선제 대응을 위해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합동임대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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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최고 수준 입증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진단·평가’에서 99.1점을 획득해 광역지자체 중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관리 체계 수립 및 운영 데이터 값 정확성 확보 노력 등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활동 이행 실태 점검을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 표준 확산 및 연계 관리, 데이터 품질 진단 및 조치, 데이터 오류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평균인 73.56점을 크게 웃도는 99.1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도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품질 관리와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 수준 제고 및 공공데이터의 확대·개방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공공데이터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주기적인 품질관리와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 수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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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마을 내년에도 정부 지원 받는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아산시·홍성군·예산군·태안군에 조성된 청년마을 4곳이 내년에도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20-21일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 도내 청년마을에 대해서는 내년에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청년마을 4곳은 각각 2억원씩 총 8억원의 국비가 지원받는다.
청년마을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유도 및 인구소멸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도와 함께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4개 시군의 적극적인 지원 및 대응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도내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마을과 더 소통·협력하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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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쾌거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토대로 인근 도시와의 연계 및 교류를 강화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체부는 1년간 예비사업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홍성군은 2014년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 지난해 제5차 예비도시 지정 등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
이를 토대로 이번 공모에서는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 문화의 맛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도청 소재지로서 유기농업과 미식문화에 특화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심사에서 도농복합도시의 문화불균형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5개 지역을 로컬콘텐츠타운으로 조성해 유기적인 문화도시를 표방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문화도시 사업 등 도내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앞서서는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뿐만 아니라 조성계획 검토, 평가 점검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계기로 지자체간 교류·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명품 문화도시를 적극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도 전체가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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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추가 도입…도민 생명·재산 지킨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대형 재난 및 다양한 응급상황으로부터 충남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줄 소방헬리콥터가 추가로 도입된다.
충남소방본부는 2025년 하반기 다목적 중형 소방헬리콥터 도입을 위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도입하는 헬기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의 에이더블유-139 기종으로 다발엔진, 최대항속거리 700㎞, 최대이륙중량 4300㎏, 최대순항속도 240㎞/h 이상이며 14명 이상 탑승할 수 있다.
사업비는 총 230억원으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계속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도 소방본부는 1대의 소방헬기를 운용 중으로 연속 출동에 따른 정비시간 지체와 기체 노후화로 인해 연간 가동률이 73.7%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2025년 새 헬기가 도입되면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되고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규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접근이 곤란한 지역의 재난 대응과 중증 환자의 원거리 병원 이송 등 소방헬기의 출동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매 계약이 체결돼 기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소방헬기 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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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근로자 월 최대 20만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면 도와 시군이 1인당 월 최대 20만원 한도에서 기업당 10명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300여명에게 3억 3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부족할 경우 예산을 소진할 때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도는 올해 5개 시군, 19개 단지, 224명에게 기숙사 임차료로 2억 7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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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 완성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내년부터 세부관리대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비점오염원 관리 현황, 비점오염원 관리의 비전 및 목표설정,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우선순위 선정, 유역별 세부관리대책 및 추진계획 등의 내용이 담겼다.
비점오염원은 산업단지 폐수, 생활하수시설 등 오염원이 특정된 점오염원과 달리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넓은 면적에 걸쳐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배출돼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근원지를 말한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비점오염원 관리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으며 지난 20일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먼저, 비점오염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5개 유역을 3개 지역으로 구분했다.
도시지역은 도시 불투수면적률 저감 산업단지 비점오염원관리 중점관리저수지 주변 도시 비점오염원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농·축산지역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비점오염 관리기능 부여 주민참여형 농업비점관리 및 민관 협력 구축 농업지역 하천의 비점저감기능 강화 축사 및 가축분뇨 비점관리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연안지역은 연안 담수호 유입 비점오염원 관리로 담수호 수질개선 연안자원 보호를 위한 유역 비점오염관리 추진 등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종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은 여름철 녹조발생, 물고기 집단폐사 등 여러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한 체계적 대책 수립이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과 수생태계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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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이엔씨, 이웃돕기 성금 4억원 쾌척
도원이엔씨, 이웃돕기 성금 4억원 쾌척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우종 도원이엔씨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전달받았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김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서산에 본사를 둔 종합건설업체 도원이엔씨는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도내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도내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가정 명절 위문품 전달, 저소득 가정 학생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 4억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매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도원이엔씨에 감사를 전하고 기탁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성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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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발판 놨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적 근거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충남도 내 설립 발판을 놓게 됐다.
도는 1차적인 목표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 천안 설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해 재석 의원 269명 중 찬성 265명, 기권 4명으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안을 가결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의학 기술의 연구를 통해 산업진흥 촉진 기술표준화 및 치의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치의학 기술분야 우수 인력 양성 치의학 산업기술발전 지원 등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민선8기 힘쎈충남과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이다.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 대응과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 혁신 산업 발전 구축, 고령화에 따른 만성 구강질환 증가, 신성장 동력 창출 등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 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한 바 있다.
도와 천안시는 대통령 지역공약 조속 이행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천안아산 KTX 역세권 내에 설립 부지 5162㎡를 매입하기도 했다.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도는 천안 설립을 위해 정부에 대통령 지역공약 사항인 점을 강조하며 공모를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 분위기가 감지될 경우에는 범도민 서명운동과 궐기대회 등을 통해 220만 도민의 힘을 결집하고 충남치과의사회와 단국대 치대 등도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는 불필요한 논란과 행정력 낭비 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당초 약속대로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