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자 체계적 지원 위해 맞손
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자 체계적 지원 위해 맞손
[세종타임즈]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9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소재 관광사업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관광사업자에게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해 관광사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충남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충남신보와 문화재단이 한 뜻으로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문화재단은 충남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정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서흥식 대표이사는 “충남 관광사업체는 전국으로 봐도 굉장히 영세하고 열악한 상황으로 여전히 많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도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두중 이사장은 “충남의 관광사업과 관련해 김태흠 지사님께서 서해안 관광벨트 사업부터 백제 문화 사업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웅대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며 “문화재단에서 그 정책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잘하고 계셔서 든든하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힘을 합쳐 관광사업자분들이 사업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부터 자금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신보는 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년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해 관광사업자 진흥을 위한 강연 등 대외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다.
2024-05-30
-
충남도, ‘2024 충남도민 공익나눔장터 공공마켓’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와 함께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및 충남공감마루에서 ‘2024 충남도민 공익나눔장터 공공마켓’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에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환경 보호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공익활동에 기부해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공공마켓에서는 △공익나눔장터 △공익활동 체험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놀이터 및 체험 △문화공연 △손주에게 들려주는 공익 이야기 △공익보물찾기 △환경 퀴즈 △깜짝 시상식 △사회관계망 이벤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에게 지구와 환경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범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물품 기부와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서는 공익활동단체뿐만 아니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토대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
“2024년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
[세종타임즈] ㈜충남산학융합원에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은 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유지 시 최대 2년간 1,200만원을 회사에 지원하는 인건비 사업이다.
참여요건 중 기업 요건으로는 우선지원사업 기준으로 5인이상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 참여가능하며 5인 미만 사업장도 예외기준에 해당된다면 지원 가능하다.
청년 요건으로는 채용일 현재 4개월 이상 실업상태인 만 15~34세의 취업애로청년으로 취업애로청년기준 10가지 유형 중 1가지 유형에 해당된다면 바로 신청가능하다.
참여신청가능지역은 본사 소재지 기준으로 천안, 아산, 당진, 예산 지역이다.
모집인원 총 350명으로 연중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청년일자리창출누리집 ‘2024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하기 입장 후 운영기관 “충남산학융합원” 선택해 신청하거나 충남산학융합원 기업지원실 장미진 연구원에게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2024-05-30
-
충남도립대, 일본 구마모토현립 기술단기대학 MOU
충남도립대, 일본 구마모토현립 기술단기대학 MOU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와 일본 구마모토현립기술단기대학교가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는 29일 일본 구마모토현립기술단기대학교 현지를 방문, 반도체 전문인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룰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반도체 및 전자정보에 특화된 단기기술대학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재학생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확대를 꿰차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인재 육성 및 학생·교원의 교류 △공학 분야에서의 기술 교류 △연구 성과의 정보 공유 등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마모토현립 기술단기대학교는 1997년에 개교해 정밀기계기술과, 기계시스템기술과, 전자정보기술과, 정보시스템기술과를 바탕으로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TSMC의 일본 구마모토현 진출에 발맞춰 학과 재편과 새 커리큘럼을 도입을 통해 2024학년도 반도체기술과를 신설해 반도체 인재를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층남도에서도 반도체팀을 신설하고 배이밸리 핵심사업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중으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반도체 인력 공급이 필수적이다.
충남도립대는 반도체 관련 학과인 전기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남형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김용찬 총장은 “글로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 활발히 진행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재학생들이 세계 넓은 무대로 발을 디딜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는 1999년 일본 벳부여자 단기대학과 우호교류를 시작으로 영국 전문직업교육대학 학술교류, 싱가포르, 필리핀, 캐나다, 체코 등 주요 대학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24-05-30
-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유망 스타트업 모집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유망 스타트업 모집
[세종타임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배치프로그램인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4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는 2021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는 프로그램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GST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지원을 받아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이번 4기에는 충청권을 대표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사인 제이비벤처스가 운영사로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은 GST 핵심 육성 산업 분야 등)에서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 및 혁신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연내 투자 유치가 가능한 기업이다.
또한 GST에 기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도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15개 기업은 기본 교육 및 기업별 맞춤형 밀착 컨설팅과 더불어 심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비즈니스 모델 및 기업 진단 △ IR 피칭 교육 △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킹 △ 사업화 지원 △ TIPS 연계 투자 유치 행사 참여 및 직·간접 투자가 포함된다.
2023년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TIPS 과제 선정 및 총 64억원의 직·간접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김곡미 원장은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해를 거듭할수록 깊어진 GST의 육성 노하우와 유관 기관과의 더욱 견고해진 협력 네트워킹 덕분에 초기 스타트업들이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초기 유망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노스트 챌린지 그라운드 4기'의 신청 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이며 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INNOST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ST는 천안역 서부광장에 위치해 수도권 전철, KTX, SRT와 GTX-C 노선 연장 확정 등 지리적 장점이 크다.
또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고용환경 및 정주 여건 지원, 기술 사업화 및 R&D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디지털 마케팅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창업 기업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2024-05-30
-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 조성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 조성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벼농사 전시포 ‘벼 있슈’ 운영을 위한 기술원 내 포장 조성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벼 있슈는 기존에 운영해 오던 벼 품종 전시포를 지난해부터 벼와 관련 있는 여러 영농 이슈까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중인 것으로 명칭은 충청도 사투리에서 착안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벼 있슈 전시포 방문자 수는 1500명 이상으로 농업 종사자들의 호응이 컸다.
전시포는 크게 품종 및 재배 기술로 나뉘는데, 품종 전시포에는 최근 개발한 신품종부터 도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기존 품종까지 전시하고 있다.
재배 기술 전시포에는 노동력 및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타 작물과의 이모작 재배 등 다양한 재배 기술을 파악할 수 있게 해놨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 품종으로 인정받은 빠르미와 최근 품종 출원한 다품 등을 품종 전시포에 조성했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직파재배가 도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재배 전시포에 건답직파, 무논직파, 담사산파 전시포를 조성해 농민들과 재배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벼 있슈 전시포는 이모작 재배를 위한 포장 조성이 끝나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조기원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쌀연구팀 연구사는 “도내 농업정책 및 최근 벼농사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운영해 벼 있슈 전시포가 새로운 품종과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농업 교육의 장으로서 농업인 영농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벼 농업 종사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더 나은 재배 기술과 더 우수한 품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30
-
충남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회' 개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발굴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에 따라 펀드 제도와 1호 사업 선정 사례를 소개해 제도에 대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기획을 구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펀드 방식을 도입해 정부 재정은 마중물 역할을 하고 민간 자본과 금융기법을 활용해 지자체와 민간이 원하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정부 예산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재정사업에서 탈피한 새로운 지방소멸 대응 정책 수단이다.
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이 출자를 통해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 민간자금을 연계해 프로젝트형 자펀드를 결성하며 최소 1건당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상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장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단계별 지자체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조영성 충북도 투자입지과 주무관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사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실무적인 질의응답을 나눴다.
충남도는 앞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본격 추진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사업팀과 지역활성화펀드지원팀을 만들어 시군 특장·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기획할 수 있도록 간담회·컨설팅 등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정부 재정과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모펀드 자금 3000억원을 마중물로 민간 투자 위험을 분산시켜 투자를 촉진할 수 있다”며, “시군이 원하고 민간이 매력을 느낄만한 사업을 기획해 민관 협력 모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29
-
충남도, 저출생 대응 정책간담회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9일 홍성 가족어울림센터에서 정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저출생 대응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열렸으며, '저출생, 충남도민의 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홍성군수, 도내 청년,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맞벌이 부부, 임산부 등 정책 수요자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정책 공급자까지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간담회에 앞서 도의 저출생 대책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추진 배경과 현황,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책 제안에는 지난달 김태흠 지사가 정부에 제안한 5가지 중 반영되지 않은 3가지가 포함됐다.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 도입 △결혼·출산 관련 증여세 공제 금액 확대 △이민 정책에 대한 전향적 검토가 그것이다.
충남도는 청년들이 결혼 전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비혼 출산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점을 지적하며, 프랑스식 동거혼 제도 도입을 통해 동거 가족에게도 혼인 부부와 같은 세금 및 복지혜택을 부여하고, 결혼 부담 없이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결혼·출산 시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는 재산의 세금 감면액을 확대해 결혼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출생률 제고만으로는 저출생에 따른 충격을 해소하기 어려우므로 이민청을 조속히 설립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 유학생이나 근로자가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 및 이민정책을 전면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 소아과 부족으로 주말 응급진료가 어려운 점, 다자녀 가정의 사교육비 부담 등 결혼·임신·출산·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영 부지사는 “도는 올해 도정 핵심 과제로 저출생 대책을 선정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공에서 먼저 시행해 기업 등 민간이 함께 아이를 낳아 키우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도·시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충남 저출생 대책 실행 전담반'을 구성해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생 극복 정책은 예산·법령 제한 등 제약이 있는 만큼 정부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달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하며, 365일 24시간 돌봄 사각지대 없는 돌봄 실현, 주거 지원, 공공 최초 주 4일 출근제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도의회,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 기업인연합회, 보육·돌봄 시설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오는 7월부터 주 4일 출근제, 24시간 전담 보육시설 설치, 초등 돌봄 강화 및 돌봄 시설 연장 운영, 임신부 및 유아·아동 동반 신속 처리제 운영,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2024-05-29
-
충남TP, 기관 개방을 통한 도민 편의 확대
충남TP, 기관 개방을 통한 도민 편의 확대
[세종타임즈] 충남테크노파크는 도민의 복지증진과 공공기관 시설의 활용도를 높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기관 시설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충남TP의 본원이 있는 천안밸리에서는 편의시설을 도민이 활용할 수 있게 개방해 운영 중이다.
단지 내의 산책로에는 지역주민들이 반려동물과 산책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천안밸리를 비롯해 △자동차센터 △디스플레이센터 △바이오센터 △첨단금속소재센터 에서도 주차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활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총 1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 1호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남TP는 공간 개방뿐만 아니라 도내 소재 고등학교 학생들의 시설 견학 및 지역주민 초청 설명회 등을 운영하며 도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밸리 단지 내에서 산책하고 있는 시민은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고 메타세콰이아 길이 멋져 사진 찍기에도 좋다”며 “넓은 주차 공간이 무료 개방되어 있어서 편하고 전기차 충전 시설 등 편의시설이 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도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기관 내 시설을 개방해 운영 중인데 앞으로도 여러 방면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29
-
충남도, '충청남도 가족센터' 개소식 개최
가족정책 ‘콘트롤타워’ 문 활짝
[세종타임즈] 충청남도를 넘어 대한민국 가족정책을 선도할 거점 기관인 '충청남도 가족센터'가 29일 홍성군 홍북읍에서 개소식을 열고 가족정책 지원을 위한 광역 기능을 본격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김기영 행정부지사, 문성제 선문대 총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시군 가족센터장과 종사자, 관계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현판 제막식과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1인 가구 수는 34만741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36.6%를 차지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도 전체 가구 대비 0.79%인 7575가구, 저소득 조손가족과 청소년 부모는 각각 123가구, 132가구로 나타났다. 외국인 주민 수는 도 총인구의 5.7%인 12만4492명이다.
충남도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 사업을 통합 지원하고 충남형 가족 서비스를 개발·보급하여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가족센터는 '하나&모두 다 함께'를 비전으로 '존중', '포용', '상생'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형,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로는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충남형 가족정책을 수립하고 시군 가족센터를 총괄하는 광역적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충남 가족정책 총괄·통합 추진 △미혼모·부,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지원 거점 역할 △가족 관련 종사자 교육·양성 및 운영 지침 마련 △시군 센터 지원·평가 및 관계망 구축 △가족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가족생활 문화운동 홍보, 정보 제공 △다문화가족 지원 총괄 등을 맡는다. 센터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선문대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며, 기획·운영·네트워크팀, 교육사업팀, 가족사업관리·연구팀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영 부지사는 “그간 가족 업무는 한부모가정, 1인 가구, 다문화, 청소년 부모, 고려인 주민 등으로 쪼개져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부족했다”며 “이번 가족센터 개소로 충남의 가족정책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시군의 건강가정센터와 다문화센터를 시군 가족센터로 통합하여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가족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