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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답이다” 기업·구직자 잇는 ‘태안 일자리 박람회’ 성료
2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년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고용위기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3년 일자리 & 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를 열고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한국서부발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전직 노동자의 구인기업 면접 및 일자리 탐색을 돕고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관내 기업 2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채용관과 사회적경제 체험관 등 3개관 43개 부스가 마련됐으며 일반 구직자를 비롯해 청년, 노인,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약 500여명이 박람회를 찾아 열기를 더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체험 이력서 컨설팅 면접 사진 촬영 모의면접 퍼스널 컬러 체험 타로 검사 소방안전교육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재취업에 대해 막연함이 있어 고민하던 중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모의면접 등 현장 프로그램도 자신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가 구인난 해소 및 지역인재의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취업 구직자 및 기업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군민에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청년 일자리 제공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활력 넘치는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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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집행부의 협의 부재와 일방적 사업 진행 과정 문제 많아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의회 박선의 의원은 지난 29일 충청남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거짓행정과 독주를 일삼는 태안군정을 공식적으로 비판하고 현재 군정이 감추고 있는 진실을 여러분께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박 의원이 군민을 대상으로 알리고자 했던 사업의 진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는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 설치 예정된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이며 둘째는 청정해역이자 국가 안보에 핵심지역인 태안군 앞바다에 들어설 예정인 ‘해상풍력단지개발 사업’이다.
먼저,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와 관련한 박 의원의 주된 논점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한 사전 설명 내용과 실제 사업추진 사항의 실상은 전혀 다르며 군민들을 기만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의 말에 따르면,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의 부지 선정과정에 의문점이 있으며 더 적합한 사업지가 있었다.
에도 배제됐다는 것이다.
또한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내 오폐수처리시설은 당초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포함됐다는 군의 설명은 결국 거짓이며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경우 그 효용성에 대한 검증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혈세를 낭비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추진이 오·폐수 처리를 위한 해결책이 아니며 도황리 수산물 가공단지의 행정지도 및 감독과 갈대밭의 친환경 정화 효과에 대한 정확한 현장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의 두 번째 주요 쟁점사항은 ‘해상풍력단지개발 사업’이었다.
주민 수용성 확보에 대한 노력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으며 지금까지 협의된 사항마저도 사실이 아니라 거짓을 기반으로 한 사업설명이 전부였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박 의원은 해상풍력단지개발 사업을 설명하며 “해상풍력단지개발 사업과 관련해 이미 황금어장이라고 평가받는 ‘해양생태계’의 파괴와 어업 경제의 침체 문제가 심각한 사안으로 논의된 것은 군민분들께서 알고 계시지만, 국가안보의 공백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고 운을 띄었다.
실제 현재 해상풍력단지개발 사업의 추진 예정지는 군 작전성과 직결되는 군사 작전지역으로 국방부의 승인을 요하는 지역이며.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경우, 레이더 차폐구역이 생기는 것은 불가피하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한 진위 여부 확인 및 군의 향후 해결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질문한 바 있다.
해당 질문에 대해 증인 신분으로 참석한 가세로 군수의 답변은 보령과 각각 150억원을 출원하는 것으로 협의됐다 했으나, 보령시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그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전면 반박했다.
그 외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생산성과 발전량 등 기타 군정의 많은 의혹들을 제기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어떠한 협의와 소통도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뜻만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현 태안군정의 태도는 반드시 시정되어야만 하며 태안군민을 대변하는 군의원으로서 우리 6만 1천여만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태안군수를 향해 강력히 자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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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 캐릭터(왼쪽부터 총명이, 총신이, 총아)(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군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간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 체험학습실에서 ‘총명이와 함께하는 그립톡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주부전 수제비누 만들기’와 6~8월 ‘비치백 만들기’ 이은 세 번째 체험 프로그램으로 휴대폰 후면에 부착하는 손잡이의 일종인 그립톡을 만드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고남패총박물관 대표 캐릭터인 총명이·총신이·총아 스티커를 색칠하는 과정을 통해 나만의 그립톡을 꾸밀 수 있어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중 2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체험 가능하다.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남패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께 고남패총박물관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번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확충 등 즐길거리 가득한 고남패총박물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남면 고남리에 자리한 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의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가·학습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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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읍성에서 가을 초입의 낭만 만끽하세요”
태안읍성 가을음악회 포스터 (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9월 1일 오후 7시 30분 태안읍성에서 국악과 가요가 어우러지는 ‘태안읍성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군민들에게 힐링과 여유를 선물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동안문 개문식을 통해 성공적인 동문 복원을 알린 태안읍성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가수 최백호를 비롯해 ‘금이랑슬이랑 가야금병창단’과 성악가 백현애·서진경이 태안을 찾아 꽃타령, 사랑가, 섬집아기, 그리운 태안, 태안아리랑, 낭만에 대해, 영일만 친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들려준다.
공연은 무료로 별도의 지정좌석은 없으며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태안읍성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5월 중앙로 광장 야외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야외음악회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반응이 좋아 태안읍성에서의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군민께서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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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道 공동발전 모색 위한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28일 태안군에서 개최된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도내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충남도 및 도내 지자체의 비약적인 성장과 변화를 모색했다.
군은 지난 28일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2차년도 제1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장군수협의회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충청남도의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6차례 도내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되며 태안군 개최는 민선8기 들어 이번이 첫 번째다.
특히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와 경제활력 저하, 일자리 부족 등 단독 대응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전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 나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협의회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고 타당성 재조사 통과 등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으며 이밖에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시행지침 개정 등 건의사항 16건과 논의사항 5건, 홍보·협조사항 23건 등 총 44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태안군도 북부지역 지방도의 교통정체 완화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도 603호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준공과 634호선 확·포장 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협의회에 건의했다.
또한, 충청남도 태안 전국 어울림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제22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2023년 대한민국 사구축제 제11회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 제9회 태안군 솔향기길 축제 2023년 태안거리축제 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이날 제기된 각 지자체의 건의사항 및 논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거쳐 처리결과를 차후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공개하는 한편 충남 시·군의 획기적 변화를 위해 사안별 공동 대응책 모색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충남 15개 시군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다자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을 통해 미래 발전을 위한 순풍의 배를 띄워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도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다방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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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대상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진행
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분기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관내 13~18세 청소년 30명과 함께 지난 26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안성’을 찾아 실내 스포츠와 물놀이를 체험하는 ‘2023년 문화프로그램 스포츠 파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체험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청소년들은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와 ‘아쿠아필드’를 방문해 암벽등반과 수영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군이 실시한 청소년 욕구 조사 결과 일주일에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9%에 달하는 등 신체활동 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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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개학 맞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돌입
25일 진행된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위생점검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8월 25일부터 9월 21일까지 관내 학교주변 식품접객업소 37개소와 판매업소 24개소, 식품자동판매기 2개소 등 총 63개소를 대상으로 ‘가을개학 대비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12명을 선발하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표에 따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제품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군은 전담관리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차질 없는 지도·점검을 위한 준비에 나섰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곧바로 행정 조치하고 시정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코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지정도 병행해 지난달 신규 5개소 지정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5개소 포함 지정업소 총 7곳에 물품을 지원하고 지정서를 발급하는 등 학교 주변 식품안전 보호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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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랑상품권, 9월부터 할인 한도액 50만원으로 상향
태안사랑상품권 모습.(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개인별 할인 한도액이 9월부터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된다.
군은 물가상승 등으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할인 한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되며 할인 한도액 50만원은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이에 따라 기존 1인당 매월 최대 3만원이던 할인 혜택이 다음달부터는 5만원까지 늘어나게 됐다.
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품권의 경우 관내 은행 34곳에서 카드·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 ‘지역사랑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25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또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나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상품권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할인 한도액 변경사항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사랑상품권 할인 한도 변경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태안사랑상품권 이용자 편의성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발행 카드사를 늘리고 지류 상품권 디자인 개선 및 5만원 권 유통에 나서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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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서부시장 ‘명물 특화시장’ 육성 시동
태안서부시장 전경 (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지역의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이 특산물과 함께 하는 ‘명물 특화시장’으로 거듭난다.
태안군은 태안읍에 위치한 인기 전통시장인 태안서부시장 내에서 9월 1일부터 매주 금·토요일마다 ‘해산물 특화 구이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구이장터 운영은 수산물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1월 11일까지 시장 내 수산물 2골목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종 해산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한 구이 세트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했으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 가이드를 양성·운영하는 등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아울러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족 합창 경연대회’ 및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키로 하는 등 ‘오감만족’ 시장 축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태안서부시장 해산물 구이장터가 태안의 새로운 관광 히트상품이 되길 기대한다”며 “9월 1일 오후 6시에 시작되는 장터 개장식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태안서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까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태안서부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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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고품질 영상 공공제작물 개방 ‘결실’
태안TV 홈페이지 내 ‘공공누리 태안’ 페이지.(사진=태안군)
[세종타임즈] 태안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 등을 수려한 영상으로 담아낸 ‘태안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가 각종 방송에서 사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영상자료의 폭 넓은 이용을 위한 문턱 낮추기에 나서 관심을 끈다.
군은 최근 개인방송의 증가 등으로 공공저작물 영상자료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보고 국민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는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에 나서 최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한 저작물 또는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저작물이다.
태안군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 공개에 돌입해 1년 만에 200여 건을 공개했으며 이들 영상은 지상파, 케이블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고 있다.
군은 개인미디어의 활성화와 이에 따른 콘텐츠의 다변화,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최근 관광지 태안의 영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관 뿐만 아니라 개인도 양질의 영상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전용 웹하드 구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웹하드란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 간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통해 태안군 공공저작물 영상자료 웹하드에 접속 후 공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영상 검색은 태안TV 유튜브 채널 또는 태안T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은 이번 웹하드 구축으로 태안만의 특색이 있는 창작 가공 저작물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인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태안의 자료가 사용돼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이번 웹하드 구축을 비롯해 초고화질 방송 시스템 도입과 태안TV 웹 반응형 리뉴얼 등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선제적 시도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우수한 영상들이 국민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된 태안군 공공저작물은 드론으로 촬영한 태안 곳곳의 항공영상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영상과 뉴스 및 다큐멘터리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공개됨에 따라 출처 표시 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