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돈곤 청양군수 새해 첫 행보 수해 복구 상황 점검
김돈곤 청양군수 새해 첫 행보 수해 복구 상황 점검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2일 새해 첫 행보로 지난해 대규모 폭우 피해를 겪었던 청남·장평면 일원을 찾아 항구 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먼저 지속적인 호우로 지반 약화 및 붕괴가 우려되는 장평면 구룡리 지역의 제방과 배수로 등을 점검하고 수해 예방책과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또 장평면 분향배수장, 청남면 인양배수장 등을 찾아 우기 이전 장비 점검과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이어 청남면 대흥리 제방 붕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빠른 공사 진행과 철저한 수해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청양지역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제방이 무너지고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등 378여억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당시 군은 후속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비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사유 시설 재난지원금 등 151억원, 공공시설 복구비 등 814억원 등 965억원을 확보해 피해시설의 항구 복구에 나섰다.
김 군수는 “2년 연속 호우피해로 주민들의 상심이 컸다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한 만큼 우기 전까지 최선의 노력으로 복구에 전념하겠다”며 “지속적인 호우로 약해진 지반과 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3
-
청양군의회, 갑진년 새해 시무식 개최
청양군의회, 갑진년 새해 시무식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의회는 2일 군의회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한해를 맞이해 힘찬 새해 출발의 결의를 다지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차미숙 의장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의원들과 직원들의 새해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으며 2024년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임용장 수여도 진행했다.
차미숙 의장은 신년 인사에서 “작년 한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에 한단계 더 발전한 청양군의회가 될 수 있었다”며 “군민의 행복과 청양군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행복을 이끄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의회는 1월 1일 칠갑산 충혼탑에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르는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296회 임시회를 열어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 및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01-03
-
청양군, 1일 조직개편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월 1일 자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다 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연계해 이뤄졌다.
승진 인사는 4급 1명, 5급 5명, 6급 이하 52명의 승진심사와 수해복구 유공에 특별승진 1명, 근속 승진 3명 등 총 62명이다.
전보 인사는 5급 이상 9명 등 135명이며 조직개편으로 직위나 부서명이 변경되는 인사는 108명 규모다.
또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혁신적인 업무 성과를 낸 직원을 팀장으로 발탁하는 등 능력과 역량을 갖춘 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승진 및 팀장 보직 부여 시 다양한 직렬을 고루 배려했다.
특히 신설 부서인 미래전략과는 속도감 있는 업무처리를 위해 직렬, 경력, 나이 등 연공서열 중심이 아닌 일 중심의 젊은 부서장과 팀장들을 전진 배치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기구 변경 사항은 현행 2실 15과, 2개 직속 기관, 2개 사업소 10 읍면 152개 팀에서 2실 17과, 2개 직속 기관, 1개 사업소, 10개 읍면 148개 팀으로 2과 증가, 1개 사업소 감소, 4개 팀 감소다.
주요 변경 사항은 2과 신설과 문화체육관광과 분리, 과 명칭 변경, 공공시설사업소와 7개 면 민원팀 폐지, 기타 팀 신설과 통폐합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승진과 전보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군민 만족 행정을 위한 인사 운영을 통해 인구 5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묵묵히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2
-
청양군, 농식품 이용권 시범사업 5년 연속 선정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식품 이용권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 24개 지자체 중 청양군이 유일하다.
전국 27개 지자체가 신청해 24개 지자체가 선정된 올해 시범사업은 충남에서 청양군과 당진시, 예산군이 추진 지자체가 됐다.
이 시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것 외에 군은 먹거리 종합계획 1번지로서 농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등 먹거리 복지 정책의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군은 또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연계사업으로 2021년 농축협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2022~2023년 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군은 올해 공모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400가구를 지원하는 농식품 이용권 추진계획을 제출해 사업비 3억 4,600만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농식품 이용권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신선 채소, 국내산 정육, 흰 우유 등 10가지 국내산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로 군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지역 식재료 직매장, GS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직접 구매가 어려운 고령·거동 불편자에 대한 꾸러미 배달 서비스와 연령층에 따른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제공한다.
청양지역은 65세 노인인구가 37%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공적 돌봄 대상 외에도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먹거리 기본권 보장이 필요하다.
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포용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3곳, 요양원 1곳, 경로당 70곳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2024-01-02
-
청양군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 선언
청양군 ‘2024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 선언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2일 2024년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청양군 시무식에 참석한 김 군수는 “세계보건기구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 모든 군민이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사는 곳에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돌봄, 문화, 일자리 등 각종 정책과 서비스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사는 사람과 오는 사람, 방문하는 사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김 군수는 또 “갑진년 청룡의 해가 우리 앞에 빛나고 있다.
새로운 시작과 변화, 성장과 활력의 상징인 청룡처럼 2024년 청양의 발전상이 새롭게 펼쳐질 것”이라며 “새해 우리 군은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그 배경으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충남 기후환경 교육원, 충남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체험관, 충남 소방복합시설 등 굵직한 도 단위 기관 4곳이 올해 완공 후 운영을 들었다.
이어 김 군수는 새해 군정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첫째 과제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이고 둘째 과제는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이다.
또 셋째 과제는 전국을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건강 100세 복지 모델’ 창출이고 넷째 과제는 지역발전을 선도할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이다.
마지막 다섯째 과제는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확대 추진이다.
또 군은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일반산업단지 조성, 이와 연계한 어린이 테마 숲 공원,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청양은 도내 생태자연도 비율 1위, 고운식물원 활용의 이점과 충남 정중앙에 자리한 접근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입지 조건을 최대한 살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이루겠다는 것이 군의 복안이다.
아울러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을 시작으로 연계되는 각종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충남 혁신도시에서 20분, 대전과 세종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치유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 숲 공원과 반려동물 놀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청양은 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 증가와 함께 반경 50km 이내 400여만명이 찾아와 치유와 레저를 즐기는 ‘특별한 청양’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날 김 군수는 행정기구 개편과 상반기 정기인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하면서 지역발전 중심의 역점시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며 미래전략과와 관광진흥과를 신설하고 투자유치 및 관광정책 전담팀 등 5개 팀을 새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기반 산업 투자유치와 인구 증가를 위한 미래 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기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군은 또 농업정책과에 축산업무를 이관해 농정축산실로 승격함으로써 농업의 일관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김 군수는 끝으로 “군민 모두가 합심해 수없이 다가오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약, 중단없는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2024-01-02
-
청양군, 73만㎡ 규모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청양군, 73만㎡ 규모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29일 ‘청양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충남도의 승인·고시를 받음으로써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비봉면 일원에 1,086여억원을 투입해 73만㎡ 규모로 조성되는 청양지역 최초 일반산단이다.
군은 지난 2019년 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사업시행자 선정, 2022년 4월 국토부 지정계획 고시, 같은 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그리고 이번에 충남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받음으로써 모든 인허가 절차를 끝마쳤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2024년 보상 절차를 진행한 후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산업단지가 준공되고 기업 유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6,2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7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로 지역 경제 성장과 더불어 인구감소의 어려움을 더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산단 진입도로 개설, 공업용수 공급망 확보,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기반 조성 등 산단 조성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민선 7, 8기 주요 공약사항인 대규모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승인 고시는 기업 유치 활동에 탄력을 줄 것”이라며 “산단이 준공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외부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2-29
-
청양군 4-H 연합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청양군 4-H 연합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
[세종타임즈] 청양군 4-H 연합회가 지난 28일 목면초등학교를 방문해 사랑의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석원 회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배움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 학습단체의 대표 중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4-H 연합회는 매년 공동 과제 포장 운영 수익금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다.
2023-12-29
-
청양군, 1월 11일 2024 신년 음악회 개최
청양군, 1월 11일 2024 신년 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1월 11일 저녁 7시 30분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희망의 새해를 여는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2024년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설정한 군은 군민과 함께 청룡의 해 도약과 성장의 시간을 나누기 위해 신년 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서울페스타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매 공연 수준 높고 다양한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선용 지휘자는 국내외 유명오케스트라 지휘와 음악감독을 지냈으며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 씨의 공연 지휘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가곡 ‘그리운 고향’을 작사·작곡하기도 했다.
음악회 출연진은 올해로 데뷔 22주년을 맞은 뮤지컬 스타 김소연 씨, JTBC 팬텀싱어 최고의 스타 테너 유채훈 씨, 가수 곽동현 씨 등이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귀 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색소폰 연주가 루카스 씨와 마림바 연주가 김하영 씨의 특별 공연도 청중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이다.
관람권은 1월 2일부터 3일간 문예회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5일부터 공연 당일까지는 문예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권 구매 한도는 1인 4매까지이다.
2023-12-29
-
청양군, 칠갑산얼음분수축제 현장 사전점검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7일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열리는 제16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군 안전총괄과와 농촌공동체과, 소방서 경찰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축제장 일대의 소화 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 적정성 여부 전기 콘센트, 철제 분전함, 전기기기 외함 접지, 냉난방기기 사용 시 적정용량의 콘센트 및 배선 사용 여부 주요 구조체 노후화,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통로·공간 적치물 등을 중점 점검했다.
칠갑산얼음분수축제는 겨우내 얼음이 녹지 않는 마을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얼음 썰매 눈썰매 얼음 봅슬레이와 같이 신나는 썰매 체험 군밤 굽기 빙어 잡기 트랙터 깡통 열차 등 체험 거리가 가득하고 매년 주제가 바뀌는 대형 눈 조각 얼음 분수 이글루 등 볼거리 또한 풍성한 축제다.
2024년 축제는 1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정식 개장되며 현재 임시 개장 중이다.
입장료는 1인 1일 종일권 9,000원, 눈썰매 포함 종일권 2만 9,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군내에서 첫째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거친 축제로 진행돼야 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축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
청양군, 국가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청양군청사전경(사진=청양군)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정부포상은 올해 여름철 재난 관련해 적극적인 대비대응책을 추진해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와 위기 극복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기록에 남기는 제도다.
군은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치성천, 지천 제방 붕괴 등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켜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게 했다.
또 현장 대책본부 설치 후 복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위해 합리적 이론으로 중앙정부에 건의, 재난지원금 상향과 지원 대상에 농기계·설비 항목이 추가되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을 이루는 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양용규 안전총괄과장은 “국무총리상 수상은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직자와 관계기관, 민간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