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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공직자들 구슬땀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청양군 공직자들 구슬땀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
[세종타임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청양군 공직자 70여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업정책과, 농촌공동체과, 농업기술센터, 비봉면 직원들이 참여했고 일손이 부족한 고령, 여성 농가들을 방문해 고추묘 식재, 지주대 박기 등의 농작업을 도왔다.
군은 농업정책과 및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농촌 일손돕기 추진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여성단독·소규모 농가,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농협과 함께 3억 8천 8백만원을 투입해 농작업 지원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농협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하며 농기계 작업비, 교통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법무부로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59명 도입을 배정받아 순차적으로 입국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추 심기에 도움을 받은 비봉면 박모 어르신은 “매년 고추를 심지만 올해는 몸도 아프고 기운도 없어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공직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돕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농촌 일손돕기 연중 운영지원체계를 유지해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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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 운영 재개
청양군,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 운영 재개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라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사업이 중단된 지 2개월여 만이다.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경로당에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꾸러미를 주 1회 배송해주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행해왔다.
현재 급식 운영이 원활한 경로당 63개소를 선정해 운영 중이며 하반기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2만 4천원~4만원 상당의 청양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있고 꾸러미 포장과 배송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복진배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있어 항상 부식비 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신선한 식자재를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으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식사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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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 ‘청양고추를 넣은 청양고추라면’ 꾸준한 인기몰이 중
CU편의점 ‘청양고추를 넣은 청양고추라면’ 꾸준한 인기몰이 중
[세종타임즈] 청양군, 한국관광공사, BGF리테일의 협업으로 재탄생한 ‘청양고추라면’이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청양고추라면은 2015년에 BGF리테일에서 청양고추 품종을 사용한 컵라면 제품으로 처음 출시해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지난 2021년 기존 제품에 청양산 청양고추를 사용하고 용기에 청양군 관광지 QR코드를 삽입하도록 하는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품을 재탄생 시켰다.
청양고추라면에 사용되는 청양고추는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청고추로 2021년도 3톤 납품에 이어 2022년도에는 약 5톤이 납품될 예정이다.
또한 컵라면 용기에 있는 청양군 관광 정보를 통해 청양군 관광 홍보에도 기여했다.
으로써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하는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 청양고추라면은 전국 1만 5천개 CU편의점에서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가공적인 매운맛이 아닌 진짜 얼큰한 매운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한편 청양군은 2020년 9월에 ㈜한국 일오삼과 상생 업무협약을 갖고 청양산 고추를 납품해 ‘100% 청양산 고추치킨’ 제품을 만드는 등 청양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를 전국 5대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브랜드 리뉴얼, 브랜드 품질 강화,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 등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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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기본계획’ 수립한다
청양군 ‘귀농귀촌 정책 기본계획’ 수립한다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귀농·귀촌 정책 수립에 나섰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윤호 부군수,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충남연구원이 맡아 농촌사회 변화 및 귀농·귀촌 트렌드를 바탕으로 청양군 귀농·귀촌 종합계획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세부 사업을 제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젊어지는 농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올해 귀농인 농업생산 기반시설 지원, 맞춤형 예비 귀농·귀촌인 교육, 귀농인 영농 정착 창업스쿨 운영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청양군의 귀농 인구를 보면 1569세대, 2387명으로 주요 재배작물로는 고추, 벼, 구기자로 조사됐다.
청양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객관적 평가 와 중장기 정책 마련으로 적극적인 인구 유입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 유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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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의 제왕 청양산 옻순나물 인기
봄나물의 제왕 청양산 옻순나물 인기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도하는 옻나무연구회의 옻순이 최근 화제다.
청정 청양에서 재배되는 옻순은 4월말에서 5월초 수확해 출하 중이며 독특한 향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옻순은 싹이 나온 후 사흘 동안만 수확이 가능해 이맘때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귀한 나물이다.
옻순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간 해독 효과가 탁월해 피로회복과 염증 제거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철 보신용으로 옻나무 가지를 넣은 닭백숙이 보편적이지만, 한 철에만 나오는 옻순은 식감이 좋고 영양도 풍부해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옻순을 먹는 방법은 순 밑부분을 다듬어 끊는 물에 1분 정도 데친 후 초고추장을 곁들여 간편하게 먹거나 무침, 부침개, 장아찌로도 활용 가능하다.
청양옻나무연구회는 2015년 출범해 현재 34명 규모로 옻나무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회원 간 재배기술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옻나무의 저변확대와 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옻 축제 기획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옻나무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청양에서 재배하기 적합한 작물이다”며 “연중 고품질 제품 생산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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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 현장 지도 강화
청양군,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못자리 관리 현장 지도 강화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설치 및 관리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금년의 기상 상황이 다른 해보다 기온편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못자리 설치는 종자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못자리 설치와 관리로 나눠 진행하며 모내기 전 25일~30일이 못자리 설치에 적기이다.
파종량은 상자당 120그램~130그램으로 밀파하지 않고 치상할 때는 백화묘가 생기지 않도록 부직포로 덮어주고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못자리 설치 후 이상저온이 발생하면 생육지연, 입고병 등 병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고온 등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뜸묘와 백화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해 발생 시 부직포를 조기에 벗기고 못자리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남윤우 소장은 “건강한 육묘 생장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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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어린이날, 청양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제100회 어린이날, 청양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
[세종타임즈] 잘한다 잘한다 자란다청양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는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청양고등학교에서 ‘청양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양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다.
행사추진위원회는 제대로 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해 청양의 어린이들을 맘껏 행복하게 해주자는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여 2000년도에 창립한 이래 계속 행사를 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 참여형 축제로 공연마당, 놀이마당과 체험마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다.
공연마당에서는 한국무용, 케이팝 댄스,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펼쳐지고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밧줄놀이터,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경찰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컬러링 라켓북, 목공체험, 여드름스팟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마당 등 총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이태재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방역지침완화에 따라 행사준비를 발빠르해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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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혁신플랫폼 와유, 공유오피스 9일부터 입주시작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3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공유오피스 입주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 3월 관내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와유’ 공유오피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5개 단체가 접수되어 내부 심사를 거쳐 청양지킴이 청년회, 협동조합 흙이랑, 청양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 깡깡협동조합, 청양의봄 청춘협동조합 총 5개단체가 확정됐다.
입주단체는 올해 연말까지 사무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냉난방기, 사무용 책상, 캐비넷, 복합기 등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또한 5월부터는 공동체 현장 코디네이터가 공유오피스에 상주하며 시설활용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윤호 이사장은 “청양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공유오피스인만큼 ‘와유’ 취지인 주민소통공간을 잘 살려 군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 입주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 운영규정을 수립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혁신플랫폼 ‘와유’는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7억원을 투입한 지상 2층 건물로 2021년 11월에 준공돼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치와 소통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1층에는 공유오피스 외 세미나실, 소회의실, 공유 부엌 등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기획운영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중간지원조직 사무실이 입주해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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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5월 농번기 1시간 일찍 민원업무 시작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은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군청 민원봉사실 민원창구 운영시간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청사 방문이 힘들어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이 같은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원창구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서 발급 등이다.
또한 자동차등록증 및 등록원부 발급, 여권·국제면허증 접수, 부동산 실거래 신고 건축물대장 발급, 토지이동 신청, 토지대장 및 지적도 발급, 건축물대장 발급, 식품접객업 및 공중위생업 인·허가 상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그 외 즉시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의 경우 업무담당자에게 전달해 처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청양군은 2018년부터 농번기 민원창구 확대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10월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민원봉사실 직원들이 교대근무를 통해 농번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농번기 주민들의 민원 업무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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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년창업지원 누구나가게 6호점 ‘해보고’ 오픈
청양군, 청년창업지원 누구나가게 6호점 ‘해보고’ 오픈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춘거리에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누구나가게 6호점이 지난 4월 28일 오픈했다.
상호명인 ‘해보고’는 ‘되는데까지 해 보다’와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해보다’라는 청년창업 도전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청년 사장 조민경씨는 청양에서 태어나 줄곧 청양에서 학업을 이어왔고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본인의 전공을 살려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조씨는 6년전 우연한 기회에 외식기업에서 일하게 됐고 외식분야에서 창업 도전의 꿈을 키워왔다.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과제빵 분야의 교육도 이수할 만큼 창업 도전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청년 사장 조씨는 “창업 성공 결실에 앞서 청양군 창업 도전 공간인 누구나가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한끼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누구나가게 6호점 ‘해보고’의 시그니처 메뉴는 ‘대패삼겹살 김밥’으로 2줄 3천원, 4줄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꼬마김밥, 짬뽕면, 짬뽕밥 등을 6개월 간 판매할 예정이다.
‘누구나가게’는 지난해 5월 ‘그순간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5호점까지 5명의 청년이 창업에 도전했다.
그 중 1호점, 2호점, 5호점은 창업에 성공해 청년 창업 도전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청양군은 청춘거리에 2022년 6월 준공예정인 ’블루쉽하우스’에도 청년 창업공간을 배치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해 컨설팅, 기초 및 전문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