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칠갑산천문대 정월 대보름달 관측 행사 성료
칠갑산천문대 정월 대보름달 관측 행사 성료
[세종타임즈]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정월 대보름달 특별 관측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지속되던 한파가 한풀 꺾이고 날씨까지 맑아 많은 관람객이 커다란 보름달과 무수한 별자리에 감탄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라 했다.
소형 달 만들기와 보름달 포토존, 소원 메모 붙이기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칠갑산천문대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은 정월 대보름 달맞이를 통해 새해 소원을 빌고 풍년 농사를 점쳤다”며 “올해는 따듯한 기온과 선명한 날씨 속에서 어느 때보다 크고 뚜렷한 대보름달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3-02-06
-
청양군, 작물 재배지 영양상태 점검 권장
청양군, 작물 재배지 영양상태 점검 권장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작물 재배에 들어가기 전 건강한 토양 환경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을 권장하고 있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검정은 땅의 영양상태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말하는 것으로 사례별, 작물별로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는 방법을 처방한다.
검사항목은 작물 생육에 영향을 주는 토양산도, 전기전도도,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 요소량 등이다.
토양검정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처방서에 따라 적정량의 비료를 주게 되면 토양 염류집적을 방지해 작물 생육이 좋아지고 비료 사용량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토양검정을 받기 위해서는 논, 밭, 과수원 등 대상 토지에서 5~6개 지점을 선정하고 겉흙을 걷어낸 뒤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의 속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 정도를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검정 결과를 반영한 비료 사용 처방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윤우 소장은 “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는 토양검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6
-
청양군, 고품질 고추 모종 생산기술 홍보
청양군, 고품질 고추 모종 생산기술 홍보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대표 작목인 고추 파종 시기를 앞두고 성공적인 육묘 관리요령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 육묘 기간은 70일~90일로 관리 기간이 길고 2월 추운 날씨 속에서 파종해야 하므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기간에는 시설하우스 온도를 낮 25~27℃, 밤 15~17℃를 유지해야 하며 저온이나 환기 부족에 의한 모잘록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물 또한 온도가 충분히 올라간 10시~11시 사이에 주어야 한다.
또 고추 모종은 지나친 습도에 취약하므로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상토를 선택하고 육묘 포트 아래의 모판을 뒤집어 올리는 등 바닥에서 띄워 주는 것이 좋다.
이 기간 병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육묘 전 하우스 내 잡초 제거와 전면 멀칭으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나 진딧물의 밀도를 낮추고 육묘상을 하우스 가운데 설치해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총채벌레나 진딧물은 유충 시기 맨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끈끈이 트랩을 육묘상 활대에 매달아 두고 관찰하며 해충 발생 시 곧바로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는 노지작물 중 고소득 작물에 속하지만, 바이러스 등 병충해와 생육환경 변화에 따른 생리장해에 취약하다”며 “현장 중심의 홍보를 통해 좋은 모종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
겨울 가지치기가 명품 구기자 농사 좌우
겨울 가지치기가 명품 구기자 농사 좌우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구기자 가지치기 시기에 이름에 따라 적정 시기와 방법 등 기술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월 하순부터 3월 초순 사이 해빙기가 적기인 구기자 가지치기는 고품질 다수확에 영향을 주고 1년 농사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2년 이상 된 구기자는 밭이 녹기 시작할 무렵 결과지를 0.5~1cm 정도만 남기고 모두 자르고 새로 나오는 순은 생육 정도에 따라 3~4회 자르며 관리하면 된다.
자른 줄기를 꺾꽂이 묘목으로 활용하려면 최소 지름 5mm 이상 되는 줄기를 15~20cm 길이로 잘라 준비하면 된다.
꺾꽂이할 가지는 밭이 녹기 전에 마련해 바로 땅에 묻거나 물에 적신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 후 시기에 맞춰 심으면 된다.
개폐형 하우스 꺾꽂이는 3월 초중순이 적합하고 늦어도 4월 초순까지는 완료해야 한다.
심는 깊이는 새싹이 자랄 수 있는 지상부 눈 2~3개가 보일 정도가 적당하고 심은 자리에 충분히 물을 주어야 뿌리 활착에 유리하다.
또 비닐 피복 가운데 꺾꽂이를 한 경우 비닐 구멍을 흙으로 덮어주어야 바람에 날리지 않고 새순이 보호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구기자는 일반적으로 자가불화합성 때문에 수분 나무를 섞어 심어야 한다”며 “생과로 먹을 수 있는 신품종 ‘청감’을 비롯해 가공용으로 적합한 ‘화강’ 품종이 다수확 면에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2023-02-03
-
청양군, 공공급식 재료 공급·배송 적격업체 선정
청양군, 공공급식 재료 공급·배송 적격업체 선정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공공 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0곳과 배송 업체 2곳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공급업체는 나로푸드 화성농협 비봉지점 유림상회 화성농협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충광상회 청양농협 하나로마트 청송푸드 청양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칠갑산들애영농법인이고 배송 업체는 햇살영농조합법인과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다.
공급업체 10곳은 공공 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농산물, 일반농산물, 축산물, 가공·공산품, 수산물 등을 오늘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1년간 청양군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납품하게 되며 햇살영농조합과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은 공공급식지원센터에 납품된 식자재를 학교 등에 배송하게 된다.
군은 적격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공급 가능 사업자를 모집했으며 서류평가를 통과한 업체에 대해 26일과 27일까지 2일간 교육청, 공급급식지원센터, 영양교사, 학부모가 참여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군은 군내 45개교 학생 2,549명을 위해 총사업비 11억 4,500만원 규모의 2023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 예산은 유·초·중·고 무상급식과 어린이집·유·초·중·고·충남도립대에 대한 친환경 식품비 차액 지원, 고등학교 아침·저녁 식사 지원에 사용된다.
군은 또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청양군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를 통해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비롯해 유전자 검사, 방사능 검사 등 먹거리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특히 신규 사업으로 청양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 지원, 지역수산물 지원사업 등 지역 농산물 공급에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먹거리종합타운에 조성된 7개 시설을 통해 고품질 안전 먹거리를 공급하겠다”며 “소비자들의 먹거리 복지와 푸드플랜 출하 농가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
청양군, 청년층 취업 장려 수당 본격 지원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청년층의 구직활동 활성화와 장기근속,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청양군 소재 사업장 채용공고 면접에 응시한 후 취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한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다.
지원되는 면접 수당은 1인당 최대 30만원이고 3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취업 성공수당 100만원, 6개월 초과 재직의 경우 근속 수당 최대 120만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해 7월 조례 시행 이후 현재까지 12명에게 면접 수당을 지원했고 재직 여부에 따라 성공수당과 근속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7,000만원으로 세부 지원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취업 수당 지원은 군내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는 특수시책”이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
청양군, 재난 대비 훈련 ‘행안부 장관상’
청양군, 재난 대비 훈련 ‘행안부 장관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해 재난 대비 상시 훈련에 임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상시 훈련은 불시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동대응과 긴밀한 복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상한 주민대피와 행동 요령 숙달,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관련기관의 즉각적인 협력체계 작동을 주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대형화재를 가상한 대비 훈련을 추진하면서 관련기관, 민간 지원단체와 사전 기획 회의를 개최해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했으며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대응 훈련의 세부적 관리 사항을 숙지하면서 현장감 있는 상황 전개에 집중했다.
특히 16개 관련기관 종사자 283명과 40여 대의 장비를 현장훈련에 투입하면서 재난상활실 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을 가동하고 재난 상황 송수신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민간 지원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열매를 맺었다”며 “올해는 더욱 전문화된 훈련 설계와 품질 향상을 중심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
청양군, 중대 재해 대응 역량 강화 추진
청양군, 중대 재해 대응 역량 강화 추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1일 군민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 직원 중대재해법 역량 강화 교육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 광역본부 건설안전부 오지환 부장을 강사로 초빙, 고용부의 ‘중대 재해 감축 로드맵’을 중심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시행 2년 차를 맞아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이행·점검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지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2-02
-
청양군, 6일부터 농업인 실용 교육 추진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6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벼, 고추, 구기자 등 공통과정과 15가지 ‘칠갑마루’ 품목에 대한 전문 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과정에서는 청양군 주요 농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작물 재해보험, 농지은행, 공익직불제 등을 안내하고 전문 과정에서는 품목별 국내외 최신기술, 유통현황 및 경쟁력 제고 방안, 신소득 작목, 시장 요구도가 높은 작목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읍·면별 공통과정 일정은 6일 청양읍, 남양면 9일 화성면, 비봉면 10일 청남면, 장평면 13일 정산면, 목면 15일 운곡면, 대치면이다.
전문 과정은 2~3월 중 청양형 푸드플랜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가치 향상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2
-
청양군청 공직자들 ‘지역 살리기’ 결의
청양군청 공직자들 ‘지역 살리기’ 결의
[세종타임즈] 청양군청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1일 2023년 첫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소임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공무원들은 이날 우수기관 표창, 우수공무원 표창, 중대재해처벌법 강의 청취에 이어 올해 군정 구호 ‘청양 사랑, 재도약의 해’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한 스마트 청양 군민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재난 대비 수시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양군과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공무원으로 농촌공동체과 김균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달받았으며 지난해 인구 증가 실적 최우수 부서인 행정지원과와 대치면이 청양군수 상패를 받았다.
이종필 부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고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스마트 청양 운동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 함께 노력하자”며 “전례 없는 한파와 난방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