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군, 우량 고추 모종 100만 주 배송
청양군, 우량 고추 모종 100만 주 배송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양산 고추의 품질 향상과 농가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목적 육묘장에서 직접 기른 우량 고추 모종 100만 주를 25~28일 배송한다.
2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배송 일정은 25일 남양·비봉·장평면, 26일 청남·운곡·목면, 27일 화성·정산면, 28일 청양읍, 대치면으로 마을회관 180여 곳까지 공급한 후 고령자와 부녀자 등 자가 육묘가 어려운 2,400여 농가에 전달된다.
공급 품종은 맛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한 칼라탄, 칼라킹, 빅스타, 칼탄보석, 청양고추 등 5종류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육묘에 실패한 일반 농가들을 위해 오는 5월 2일과 3일 모종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난겨울 저온에 이어 뜻하지 않은 상토 피해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공급이 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7
-
청양군, 한 달간 본청 민원창구 확대 운영
청양군, 한 달간 본청 민원창구 확대 운영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본청 민원창구 운영시간을 1시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농번기를 맞은 민원인들이 1시간 일찍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창구 운영에 나서는 것이다.
민원인들은 직원들의 교대 근무를 바탕으로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종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농번기 민원창구에서 즉시 처리하는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서 발급,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종류가 다양하다.
또 자동차등록증이나 등록원부 발급,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접수, 부동산 실거래 신고 토지이동 신청, 토지대장 및 지적도 발급, 식품접객업 및 공중위생업 인허가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즉시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담당자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군은 지난 2018년 농번기 민원창구 확대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후 민원인들의 호응 속에서 지속 시행에 임하고 있다.
이광열 민원봉사실장은 “바쁜 농사철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창구 운영시간을 1시간 늘리기로 했다”며 “운영시간 확대 서비스를 많이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27
-
청양군, 멸종위기 식물 살리기 사업 본격화
청양군, 멸종위기 식물 살리기 사업 본격화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멸종위기 Ⅱ급 식물 복원·보존사업을 본격화했다.
군은 지난 26일 청양군 대치면 광대리 일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애경케미칼㈜, 대전상공회의소, 고운식물원 관계자들과 수정초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Ⅱ급 식물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군이 지난달 관계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추진을 본격화한 첫걸음이다.
군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멸종위기 식물의 복원과 보존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자연 자원의 가치 증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심은 식물은 가시오갈피나무와 날개하늘나리, 제비동자꽃, 제비붓꽃, 대청부채, 섬시호, 연잎꿩의다리 등 7가지이다.
7가지 식물은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으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개체수가 계속 감소,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으로 보호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칠갑산도립공원 중에서도 지대가 높고 저녁 일조량이 많아 광합성 작용에 의한 영양분 생성에 유리하고 복원 대상 식물의 자생지와 기온까지 비슷하다.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대상 식물의 도난 우려가 일부에서 제기되지만, 5개 기관은 오히려 이를 멸종위기종 복원과 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하기로 했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사업 홍보에 집중하면서 멸종위기종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 멸종위기종 증식과 심기, 토양 및 생육상태 확인, 유지보수를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멸종위기 식물 서식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칠갑호 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며 “환경생태교육장과 이색 볼거리로 충분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
청양군, 작은 미술관서 이복형 작가 기획전
청양군, 작은 미술관서 이복형 작가 기획전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6월 14일까지 2달 동안 청사 내 작은 미술관에서 이복형 작가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가는 홍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가이며 39년간 교직에 몸담아 미술 교육에 전념했고 퇴직 후 왕성한 작품 활동에 임하고 있다.
이 작가는 이번 기획전에 꽃과 나무를 자신만의 가치관에 맞게 개성적으로 표현하고 재해석한 작품 50여 점을 출품했다.
이 작가는 “청양군청 작은 미술관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열게 돼서 의미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욱 정성 들인 작품으로 청양군민을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군청 지하 1층 구내식당 입구 휴게공간에 조성한 작은 미술관은 지역 작가와 초대 작가들의 회화·사진 작품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2023-04-26
-
청양군-공주시 공무원들 고향사랑 상호 기부 협약
청양군-공주시 공무원들 고향사랑 상호 기부 협약
[세종타임즈] 청양군 사회적경제과와 공주시 경제과 공무원들이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약속으로 두 부서 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지자체 간 상생협력, 농특산물 소비·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전창수 사회적경제과장은 “공주시와 청양군은 업무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깊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다”며 “두 부서의 상생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주민들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복리사업에 사용된다.
2023-04-26
-
청양 칠갑산천문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운영
청양 칠갑산천문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청양군에 있는 칠갑산천문대가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칠갑산천문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핸드폰을 활용한 천체 사진 찍기, 망원경을 이용한 달 사진 촬영, 방문객들이 찍은 사진을 인화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상설 프로그램인 천체투영관 관측에 더해 어린이날 별자리 천문강연, 만들며 배우는 천문학, 나만의 별 열쇠고리와 컵 만들기, 보름달 포토존 등을 준비한다.
칠갑산천문대는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회차를 추가 운영하고 추첨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천문대 주변 등산로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낮의 꽃과 밤의 별을 함께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그램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경우 관측이 어려울 수 있고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일기예보를 미리 참고하거나 칠갑산천문대 유튜브에서 당일 실시간 하늘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추고 지난 2009년 7월 개관한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유일하게 도립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우주 이해를 돕는 체험학습 공간이다.
2023-04-26
-
청양군, 구인 구직 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축 ‘시동’
청양군, 구인 구직 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축 ‘시동’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25일 구인 구직 일자리 종합플랫폼 구축 용역에 들어갔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군정 자문위원들과 군내 고교·대학교 취업 관계자, 군내 기업 대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청양지역 일자리 정보 환경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고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의 지역별 직종별 채용정보를 활용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지역의 구인 구직 정보를 접하기 어렵고 ‘청양군 일자리 정보센터’ 소속 상담사의 오프라인 소개 시스템도 기능적 한계를 안고 있다.
구인난을 겪는 기업이나 구직난을 겪는 군민이 서로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해 연결에 이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기업과 구직자 간 직접 매칭과 수요자중심 농촌형 일자리 소개 시스템을 구축,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 구축되는 구인 구직 플랫폼은 수요자 중심의 형태별, 대상별, 업종별, 급여 수준별 정보제공을 통한 쌍방향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또 접근이 쉽고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서비스를 구현하고 주요 알림 사항 전송, 카카오 알림 톡 연계를 통한 빠른 정보전달과 이용자 편의를 위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활성도와 관계기관 데이터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기업과 구직자가 접근하기 쉬운 농촌형 일자리 플랫폼 환경을 조성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구인 구직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6
-
청양 노후 거점시설 이전에 70%대 ‘찬성’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지역 노후 거점시설인 시내·외 버스터미널과 공설운동장 이전 문제에 대해 군민 70%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25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정례브리핑을 가진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전화와 온라인으로 노후 거점시설 이전과 관련한 군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며 “그 결과 터미널 이전이 필요하다는 군민이 77.2%, 공설운동장 이전 등 체육시설 복합화에 찬성한 군민이 71.8%였다”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와 온라인으로 이뤄졌고 전화 조사에 921명, 온라인 조사에 476명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남성 773명, 여성 624명이 조사에 응했고 연령대 별로는 20대 170명, 30대 195명, 40대 246명, 50대 315명, 60대 294명 70대 177명으로 40~60대 참여율이 높았다.
시설별 여론조사 결과는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 찬성 1,078명, 이전 반대 319명으로 나타났고 터미널 이전 시 통합 조성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1,187명, 반대 210명으로 나타났다.
또 공설운동장 이전과 관련한 새 부지 복합 조성에 찬성한 군민은 1,004명, 반대한 군민은 393명이었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이전 규모를 어떻게 할지, 장소는 어디가 좋을지, 기존 시설은 어떻게 활용할지, 충분히 납득할만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상반기 1차 토론회와 여론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더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하반기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4-25
-
청양군, 농업인 농약 중독 예방 안전교육
청양군, 농업인 농약 중독 예방 안전교육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고추 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약 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농약 중독 실태 파악과 개선으로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농약 노출 정도 검사와 안전교육, 안전 보호구 보급 등으로 이뤄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뿐만 아니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4-25
-
청양군, 25일부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안전보건협회가 주관하는 안전교육은 건설기계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조종사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법정 교육으로 건설기계 관련 법령 이해, 건설기계의 구조, 건설기계 작업 안전,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 4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가까운 교육 장소가 없어 불편을 겪는 군민을 위해 전문기관의 방문 교육으로 이뤄진다”며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보유한 군민들은 미이수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2019년 10월 처음 도입돼 2020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15년 이후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자들은 올해 말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취득자들은 면허 종류에 따라 일반건설기계와 하역운반 등 기타 건설기계로 구분되는 안전교육을 3년마다 4시간씩 이수해야 하며 2개 분야 면허를 모두 소지한 조종사는 주 조종 건설기계 1개 분야만 이수하면 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건설기계를 조종하다 적발되는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안전교육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기관을 통해 현장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 지정현황이나 교육장 위치, 수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통합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