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청양 청남면,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청양 청남면,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청양군 청남면이 지난 7일부터 여름철 무더위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또 면민들을 대상으로 집 주변 배수로 및 축사 배수로 정비, 농경지 둑 등에 대한 사전 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주요 당부 내용은 비닐하우스 사전 점검 및 결박 조치 저지대, 침수지역 주민들의 대피장소 및 비상 연락처 사전 확인 붕괴 우려 축사 보조 기둥 설치 우기 전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이다.
한은규 청남면장은 “올여름도 지구온난화, 엘니뇨 등 이상기후에 따른 무더위와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면내 농가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6-08
-
청양군 ‘신개념 고령자복지주택’ 잔여 세대 입주자 모집
청양군 ‘신개념 고령자복지주택’ 잔여 세대 입주자 모집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청양읍 교월1지구 신개념 고령자복지주택과 임대아파트 잔여 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입주자에게 주거와 건강, 행정 서비스를 건물 내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주거시설이다.
1~2층에 의료·복지시설과 식당, 복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을 배치하고 3층 이상에 주거시설을 둠으로써 입주자들의 건강관리, 생활 지원, 문화 활동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모델이다.
모집 규모는 고령자복지주택 54세대, 임대아파트 22세대이고 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18세대는 별도 모집한다.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유치로 추진되고 있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전체 127세대, 마을 정비형 임대아파트는 120세대 규모로 오는 9월 말 완공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과 임대아파트는 2021년 4월 착공해 현재 내외부 마감 작업 중으로 공정률 95%를 나타내고 있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나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인터넷, 모바일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접수처는 청양읍 휴먼시아아파트 202동 1층 마을문고이며 유형별 현장 접수일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자세하게 확인해야 한다.
특히 모집 종류 중 교월1지구 임대아파트 영구 임대 형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는데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공통된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청양군 주민 등록자가 1순위이고 그 외 신청 점수는 재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중복신청 시 모두 무효 처리되므로 1세대에 1주택만 신청해야 한다.
박도신 도시건축과장은 “교월리 고령자복지주택과 임대아파트 입주로 노인층 삶의 질 향상과 주거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완공은 물론 입주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8
-
김돈곤 청양군수 우기 앞두고 수해 복구 현장점검
김돈곤 청양군수 우기 앞두고 수해 복구 현장점검
[세종타임즈]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5일 남양면 수해 복구 현장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진척도를 점검하고 우기 전 단계사업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안전총괄과, 건설정책과 등 담당 부서와 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피해가 심했던 온직천과 매암천, 턱골 저수지 붕괴지역의 복구현황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안전시설 설치 등 사업장 내 근로자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예산 300억원을 투입하고 있는 온직천에서는 현재 7.15km 구간에 대한 복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암천은 2.3km 구간에 23억원을 투입해 올해 하반기 준공, 턱골 저수지는 27억원을 들여 내년 상반기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점검 지역은 지난해 폭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곳으로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및 붕괴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가 요구된다.
김돈곤 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군민들이 소중한 집과 농토를 잃었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면밀하고 섬세한 현장 복구가 필요하다”며 “수시 점검과 우기 전 단계 사업 완료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6-07
-
청양군, 우산 충령사에서 68회 현충일 추념식 봉행
청양군, 우산 충령사에서 68회 현충일 추념식 봉행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지난 6일 청양읍 우산 충령사에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봉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돈곤 군수와 보훈 가족,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을 시작으로 순국선열·호국영령 추모 묵념 조총 발사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송 및 추모 노래 합창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와 존경을 표하고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훈대상자 수당 신설과 인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밑반찬 지원사업과 보훈단체 운영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3-06-07
-
청양군,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
청양군, 생명 존중 자살 예방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일 오일장이 열린 청양시장 일원에서 군내 관계기관과 함께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충남도립대학교, 청양군 드림스타트, 청양군가정성통합상담센터, 청양교육지원청 위 센터, 청양예통합돌봄센터와 함께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호소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상가 자영업자와 군민 500여명에게 자살 관련 상담이 가능한 기관 안내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동참을 당부했다.
박시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은 “관계기관은 물론 민간 단체와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5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청양군협의회 가족사진 촬영 봉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청양군협의회 가족사진 촬영 봉사
[세종타임즈]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청양군협의회가 지난 4일 남양초등학교 재학생 10명을 선정,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화합과 추억 만들기를 위한 가족사진 촬영 대상자는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청양군협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42가정에 행복을 선물했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와 앨범으로 제작돼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용 회장은 “가족사진은 사랑과 소속감의 원천”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나날이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군협의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2023-06-05
-
청양군, 손 모내기로 전통 두레 문화 계승
청양군, 손 모내기로 전통 두레 문화 계승
[세종타임즈] 청양군과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가 지난 2일 화성면 화강리에서 권농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두레 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 김명숙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군내 농업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손 모내기 전통을 이어가는 일은 농경문화 계승은 물론 공동체 정서 회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우리 민족 고유의 두레와 품앗이 문화를 후대에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이전에는 5월 넷째 주 화요일을 권농일로 기념했다.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은 같지만, 권농일은 심은 후 계속 일할 것을 강조하고 농업인의 날은 일을 마친 후 휴식을 강조한다.
현재 농촌과 농업, 농업인들은 존립의 중요성과 무관하게 버티기 어려운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기후변화와 농자재값 상승, 고령화와 인력 부족, 늘어나는 생산비에 비해 소득은 늘지 않아 농업을 포기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신병철 연합회장은 “생명산업이자 위기 시 식량무기를 생산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소중한 전통 농경문화를 농촌지도자회가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양군연합회는 앞으로 가을철 손 벼 베기, 탈곡 체험을 통해 전통 방식의 농경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5
-
청양군 ‘스마트 강소농’ 출발 단계 교육 시작
청양군 ‘스마트 강소농’ 출발 단계 교육 시작
[세종타임즈]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 데이터 활용 능력과 기술경영 역량이 높은 ‘스마트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한 1단계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앞으로 매주 목요일 9차례 진행된다.
앞서 청양군은 2023년 시범 지자체 33곳 중 1곳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청년 농업인과 창업농 등 수강생 30여명을 모집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토마토, 멜론 등 과채류 재배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전문 농업인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수강 농업인들이 디지털 장비와 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경영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팜 시설 활용 스마트 농업경영 스마트 농산물마케팅 과정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스마트 테스트 온실에서 진행되는 9차례 교육은 재배 실습까지 가능해 학습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윤우 소장은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현실을 볼 때 스마트농업 도입은 농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2023-06-02
-
청양군, 청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 변경
청양군청
[세종타임즈] 청양군이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연매출액 30억원을 기점으로 가맹점 등록기준을 변경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신규가맹점의 경우 연매출액 30억원 이하만 등록할 수 있으며 기존 등록 가맹점 1,200여 곳 중 연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등록이 취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품권 사용 비중이 높은 농협경제사업장과 군내 주유소, 중형 소매점 등이 등록 취소가 예상되면서 주민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된다.
취소 대상 사업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시기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군은 취소 대상 가맹점에 사전통지서와 의견제출 안내서를 보내 이용상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와 농촌 구분 없이 매출액을 기준으로 가맹점 등록기준을 일괄 제한하는 것은 농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며 “농협 하나로마트 등 주민과 밀착된 사업장의 제한을 제외해달라고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행정안전부의 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3-06-02
-
청양군, 폭염기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청양군, 폭염기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청양군보건의료원이 8,400여 의료취약계층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방문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문 간호사 등 10명을 지역 맞춤형 담당 인력으로 편성한 보건의료원은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기 건강행동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매우 심한 더위와 장마에 의해 습도가 높아지면 취약계층의 면역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자연 현상이면서도 심각한 재해인 폭염은 일사병이나 열사병 등으로 생명을 위협한다.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도가 높은 만큼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갈증이 오기 전에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주의보나 경보 등 특보가 발령되는 경우 위험 시간대 활동을 줄이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해야 한다.
보건의료원은 특히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화와 문자를 통해 건강 수칙을 계속 안내하고 응급상황 시 119 연락과 응급처치 요령을 알리는 등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폭염기 건강관리 방법을 자세히 알고 싶은 군민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무더위가 지속될 때는 홀몸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가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군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