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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세계여성폭력추방’ 캠페인 펼쳐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가정상담소는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25일 예산읍내를 중심으로 군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이 폭력 유형과 관계없이 여성의 삶을 통제하고 개인이 아닌 다음세대까지 영향력이 미친다는 점에서 군민들에게 그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예산가정상담소, 예산경찰서 등 유관기관은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신고에 대한 주민 설명 및 홍보물 전달, 가두행진을 벌였다.
군 관계자는 “여성폭력이 없는 사회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누려야 한다”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각종 폭력예방 및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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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예산군,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4일 여성회관에서 예산군의회 여성의원, 여성 이장, 여성단체 임원 등 여성리더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여성리더의 역량개발을 통한 지역 여성리더 육성 및 자기관리 능력 강화를 통한 여성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은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장인 신미희 강사가 나서 ‘시대변화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성리더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여성들이 증가해 지역 여성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서로 배우고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예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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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1년 하반기 공무직 직무역량 향상교육 실시
예산군, 2021년 하반기 공무직 직무역량 향상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봉수산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관내 공무직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공무직을 대상으로 공무직 관리규정의 이해, 공문서 작성 및 보고서 활용 등 직무 위주 교육과 4대폭력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개인 소양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와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봉수산 숲 체험과정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공무직 대상 교육 과정은 공무원에 비해 다소 부족한 실정이므로 군 자체적으로 개설해 앞으로도 공무직의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켜나가겠다”며 “교육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공무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종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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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상반기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2년 상반기 예산형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0명을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22년 1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약 5개월간이며 80개 사업장에 130명의 근로자가 복지, 안전, 환경 등 분야에서 필요한 공공일자리에 배치 및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는 연령에 따라 1일 3시간, 5시간 단위로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9160원의 임금을 지급하고 주휴수당 및 별도의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자로 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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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꽈리고추·홍고추·오이 경작 192농가에 3800만원 지급 결정
예산군, 꽈리고추·홍고추·오이 경작 192농가에 3800만원 지급 결정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꽈리고추, 홍고추, 오이 계통출하 190여농가에 3800만원의 기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가격안정기금은 주출하시기 가격하락에 의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최저가격 이하로 떨어진 경우 이를 보전해 주는 사업이며 지난 2018년부터 320여 농가에 지원된 바 있다.
지원 농산물은 무, 배추, 홍고추, 수박, 쪽파, 딸기, 오이, 꽈리고추 등 8대 품목이며 주 출하 시기에 지정 품목이 최저가격 이하로 7일 이상 연속 하락했을 경우, 관내 계통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최저가격과 하락기간 동안 출하가격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원 품목 중 꽈리고추는 지난해에 이어 상당수 재배농업인이 혜택을 보게 됐으며 이는 꽈리고추의 경우 계통출하농가가 대부분이고 재배 지역이 봉산·고덕면에 편중돼 있어 공선출하회를 통한 사업 홍보와 신청이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실무협의회는 또 다른 안건으로 인접 관외지역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 혜택을 주고자 기존 관내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 농산물을 재배하는 자에 한정된 지원 대상 범위를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외지역을 포함해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로 변경해 확대 지원키로 결정했다.
단, 이 경우에도 경작지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하며 반드시 관내 농협을 통해 출하해야만 인정이 된다.
위원장인 이용붕 부군수는 “농산물 가격하락이 최저가 이하로 떨어질 때마다 개최되는 실무협의회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일이겠지만 피할 수는 없는 일이므로 가격보상 등을 통한 다방면의 지원과 관심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을 달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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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신양면 시왕1리 마을지 발간 출판기념식 개최
예산군 신양면 시왕1리 마을지 발간 출판기념식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4일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주관으로 ‘신양면 시왕1리 마을지 발간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식은 마을주민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앞 마당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실시한 마을유산 가꾸기 공모 선정 이후 마을주민과 마을활동가, 센터 직원이 3개월간 인터뷰와 사진촬영 편집회의를 거쳐 발간된 마을지를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간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매년 1개 마을을 선정해 행복마을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지 발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양면 시왕1리는 지난 2019년 4월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제8기 마을대학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현장포럼을 실시, 마을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마을을 가꾸는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희망마을 선행사업 및 마을정원가꾸기 사업으로 마을정원 조성, 꽃길 조성, 빨래터보수 등 마을경관환경을 정비했으며 마을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마을지 발간을 준비하게 됐다.
그 결과 지난 9월에는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왕1리 장정수 이장은 “이번 마을지 발간과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에 큰 경사”며 “특히 마을지 발간은 마을주민에게는 자긍심을, 출향인에게는 애향심을, 자손들에게는 정체성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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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유농업의 이해 교육과정 진행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치유농업의 이해’ 교육을 5차례에 걸쳐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법 제정과 치유농업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농촌체험농장·마을 운영자,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총 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치유농업의 현황과 방향 치유농장 환경조성 분야별 사례 등이며 치유농업의 기초와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1월 29일까지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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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운영보고회 개최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운영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1층 비젼홀에서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회 및 연구조사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운영에 따른 전반적인 활동과 성과보고 및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예산군 청소년의 정신건강연구 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지역 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결과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1388 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등 구성된 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2021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정선경 센터장은 “내년에도 알차고 풍성한 내용으로 사업을 준비해 시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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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2년 축산악취개선에 72억5000만원 투입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022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비롯한 축산악취개선분야 총 11개 사업에 사업비 72억5000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상습발생지역 악취개선 지원 악취개선시설 및 악취측정장비 지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등 내년도 축산악취개선 예산 7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에 비해 125% 증액된 예산이며 축산악취 개선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자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군은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의무화가 내년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를 통한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2022년도 예산이 최종확정되면 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축산악취 민원 해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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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온 귀농인, 예산에서 ‘이장님’ 되다
서울에서 온 귀농인, 예산에서 ‘이장님’ 되다
[세종타임즈]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예산군 신양면으로 귀농해 현재 연리 이장으로 활동하는 김흥선 이장이 화제다.
김흥선 이장은 결혼 전부터 아이들이 크면 농촌으로 내려가 소를 키우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기르면서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가져왔으며 지난 2010년 다니던 건설 회사를 퇴직하고 소를 키울 땅부터 사겠다고 나섰다.
그 무렵 예산에서 돼지를 키우던 김 이장의 고등학교 동창은 예산에서 소를 키워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 왔고 김 이장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부지를 선택해 2011년 5월 본격적인 귀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김흥선 이장은 마을의 일원이 되기 위해 지금의 축사 바로 옆에 컨테이너를 짓고 생활하며 마을 주민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틈나는 대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드리는가 하면, 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있을 때는 허드렛일을 도맡아했으며 농촌에서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하기 위해 모내기와 마을 주택 리모델링 작업에 참여하고 산소 이장, 벌초 등 일손을 거들기 시작했다.
마을에 정착한 이후 2013년부터 6년간 총무일을 헌신적으로 맡아온 김흥선 이장은 2019년 마을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 이장이 당선됐으며 그 해 처음으로 억대소득을 거두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제는 귀농인이라는 호칭이 어색할 정도로 예산에서 인생 제2막을 성공적으로 연 김흥선 이장은 “앞으로 체험공간과 휴식공간을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