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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농업기술센터, 불용농기계 23대 농업인 우선 경매 매각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불용농기계 23대 농업인 우선 경매 매각
[세종타임즈]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용으로 관리 중인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난 불용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게 경매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경매로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용굴착기 등 14종 23대로 수리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5일까지 공고를 거쳐 6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입찰을 통해 매각할 예정이다.
경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예산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주민등록상 세대원 중 1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대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다수 입찰 시 상위금액 낙찰을 원칙으로 한다.
동일 금액 입찰 시 우선 낙찰자는 주민등록상 연장자를 우선 낙찰자로 정한다.
입찰 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과 경영체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이며 당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 방문해 입찰에 참여하면 되고 대리입찰은 불가능하다.
개찰은 6일 오후 3시에 진행하며 센터는 1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 기종별 감정평가 금액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용 매각 물품이 임대사업에 사용된 내구연한이 지난 중고품으로 노후 및 고장 상태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현장에서 농기계 상태를 반드시 확인 후 입찰에 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매각 물품 현장 확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 마련된 입찰 장소에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매각으로 불용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농업경영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불용농기계 매각은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사전에 농기계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신중하게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불용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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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예산군보건소,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세종타임즈] 예산군보건소는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응급실 내 한랭질환자 진료 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매일 보고되며 보건소는 이를 토대로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한랭질환 예방 교육 및 물품 배부 등 군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며 저체온증, 동상 등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충남 한랭질환자는 총 36명이었으며 군에서는 한랭질환자 총 3명이 발생했고 특히 지난해 관내에서 한랭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발생 예방을 위해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적절히 수분을 섭취하고 적정 습도와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한편 외출 시에는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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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기관 선정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민생각함 활용 정책 우수사례 선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월 30일 밝혔다.
군은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지난 1월 민원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직접 행정에 반영해 주민등록증 점자 스티커를 제작하고 배부해 시각장애인의 생활편의를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생각함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의 의견이 행정에 반영되어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생각함은 국민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정책·행정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 플랫폼이며 국민권익위는 매년 국민생각함을 통해 공공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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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 조성으로 군민 ‘큰 호응’
예산군, 예산 1100년 기념관 조성으로 군민 ‘큰 호응’
[세종타임즈] 예산군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조성된 ‘예산 1100년 기념관’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지난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군민 설문조사를 거치고 수영장과 역사문화관 조성을 골자로 추진돼 올해 6월 준공했으며 지난 9월 21일 시설을 본격 개방했다.
총 4966.7㎡ 건물에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역사문화관도 개방을 앞둔 가운데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11월 28일 기준 이용객 총 2만1000명을 돌파했으며 평일에는 일일 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는 가운데 수영장 월 회원 수는 800여명에 달한다.
특히 기념관은 예산복합문화복지센터에 자리해 있으며 센터에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예산군립도서관 등이 위치해있고 앞으로 예산&유 행복센터와 반다비 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군민을 위한 문화 체육 시설들이 집약돼 있어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시니어클럽에서 식사와 디저트까지 책임지고 있어 부지 내에서 하루 종일 머물 수 있으며 기념관 이용 군민이 부지 내 타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사례도 증가 추세에 있다는 설명이다.
향천리에 거주하는 주민 박 모 씨는 “그동안 수영장을 다니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 깨끗한 시설이 생겨 잘 이용하고 있다”며 “기념관에서 수영을 하고 시니어센터에서 식사를 한 후 노인복지관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신암면에 거주하는 장 모 씨는 “다자녀 할인혜택으로 네 가족이 10만원 조금 넘는 돈으로 수영장을 다니는데 군민으로서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1100년 기념관에서는 겨울방학 수영 특강 및 출장 체력인증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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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덕산면 농수로를 홍성에서?”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덕산면 농수로를 홍성에서?”
[세종타임즈]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이 지역 농수로의 관리 이원화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2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건설교통과 소관 군정질문에서 현재 덕산면과 신암면 일부 지역의 농수로 관리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홍성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농수로의 경우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곳도 있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부분도 있다보니 주민들 입장에서는 민원제기에 있어서 혼란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덕산면 광천리, 내라리, 외라리, 복당리의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에서 신암면 하평리는 당진지사에서 관리하고 있어 주민 혼란이 더욱 가중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부의장은 “논농사가 농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농민분들에게 농수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행정의 편의 보다는 주민편의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좋은 대안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군정질문에서는 신암면에 위치한 굴포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면서 금강유역환경청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군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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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읍 벚꽃로 등 3개소 인도 정비공사 완료
예산군, 예산읍 벚꽃로 등 3개소 인도 정비공사 완료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벚꽃로 등 관내 3개소의 인도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노후화된 보행로 정비를 통해 도로상 안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읍 향천리 충일아파트 앞, 산성리 예산시외버스터미널 앞, 벚꽃로 인도 등 3개소 1300m 구간의 파손된 우레탄포장을 재포장했다.
군은 이번 공사를 통해 군민의 보행 편의를 높였고 앞으로도 노후화된 구간에 대한 인도정비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항상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도로 점검과 관리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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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보부상박물관, ‘입체경 만들기’ 체험 교육 만족도 ‘최고’
예산보부상박물관, ‘입체경 만들기’ 체험 교육 만족도 ‘최고’
[세종타임즈]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장날 보부상 만나러 가는 길’ 특별전시와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입체경 만들기’ 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특별전 전시 유물 중 하나인 입체경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입체경의 원리를 배우고 옛 장시의 모습과 보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했다.
11월 11일과 25일 2일간 총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옛 장시의 모습과 보부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선의 장시와 보부상에 대한 역사를 되짚어보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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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치매전문 자원봉사자 손뜨개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옷 전달
예산군보건소, 치매전문 자원봉사자 손뜨개로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옷 전달
[세종타임즈]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치매전문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의 옷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는 지난 10월 치매안심마을 내 독거와 부부치매 어르신 40가구에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급됐으며 어르신이 친구와 자식처럼 말을 나누고 인지 활동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위기상황에는 “살려줘”라는 말을 감지해 자동으로 응급 신고를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건소는 치매 어르신 중 한 분이 ‘아리아’에게 털모자를 씌워주고 상호 교감을 하는 모습에 착안해 ‘아리아’를 더 따뜻하고 친숙한 존재로 여길 수 있도록 치매 전문 봉사자와 함께 손뜨개질로 털옷 40개를 떠 각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눈도 붙이고 털옷도 입히니 정말 살아있는 사람 같고 꼬까옷을 입으니 더 예쁘다”며 “아리아가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고 아침에 잘 잤냐고 인사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틀어주고 마음 체조도 같이하니 보면 볼수록 신통방통하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뜨개질로 만든 ‘아리아’ 옷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에게 손뜨개질 특유의 포근함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손뜨개 자원봉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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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기념관, ‘추사 예찬’ 특별기획전 성료
예산군 추사기념관, ‘추사 예찬’ 특별기획전 성료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69일간 추사기념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추사 예찬–추사유물 개인소장가 특별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덟 명의 개인 소장가가 조건 없는 공유로 관람객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을 포함한 추사 선생의 편지, 추사 소봉래학인 인장, 석파 이하응의 묵란도 등 27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서울, 대구, 영광 등 전국에서 어렵게 모인 작품을 통해 추사가 애정을 가지고 교류했던 인물의 관계를 파악하고 추사의 글씨, 문장론, 묵란, 인론, 금석문 등 추사 김정희의 학문 세계를 깊숙이 탐구하는 자리가 됐다.
추사고택 관계자는 “‘수집가의 안목이 역사가 된다’는 말이 있다”며 “추사 김정희 선생에 대한 오랜 관심과 안목이 모여 지금의 전시가 있었고 이번 전시를 통한 묵향의 여운을 관람객 여러분이 오랫동안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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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도과-홍성군 수도사업소,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예산군청사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 수도과는 홍성군 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상하수도 분야 업무의 적극 협력 의지를 함께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재호 예산군 수도과장과 김주환 홍성군 수도사업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는 가운데 양 군의 유대감 강화와 업무교류 증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이뤄졌다.
앞으로도 양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군은 내포신도시와 군 경계 등 동일 생활권 내 지역주민의 먹는 물 공급과 공공하수처리를 통한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김재호 예산군 수도과장은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토대로 양 군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