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예산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6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및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3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산불조심’현수막을 부착한 50여대의 차량이 지역 주요 거점을 순회한 뒤 무한천 체육공원으로 집결하는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 집중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추진됐으며 주민 스스로 산불예방 수칙을 지키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막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규석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작은 불씨가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중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등 각종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수는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재난상황에서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와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는 든든한 안전지킴이”며 “초기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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