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생활지원비 등 지급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이 ‘충청남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해 생활지원비 등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활지원비는 충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또는 유족으로 월 소득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며 명예수당은 충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본인으로서 신청일 기준 65세 이상인 자이다.
지원 내용은 생활지원비 월 10만원, 명예수당 월 6만원, 장제비 100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생활지원비와 명예 수당은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민주화운동 관련자 증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헌신한 분들과 유족을 예우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4-03-14
-
이제는 지방시대 시작은 예산군으로부터
이제는 지방시대 시작은 예산군으로부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12일 군청 추사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을 초청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년 7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방자치분권위원회가 통합해 출범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윤석열 정부의 자치분권, 균형발전 업무를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기구이다.
이번 특강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우동기 위원장은 “지방소멸은 대한민국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전국이 지방소멸과 인구감소로 걱정과 우려가 많은 와중에도 예산군은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 지역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관심이 많으며 앞으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설정해 지방주도 균형발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기업의 지방이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투자 관련 규제혁신과 획기적 세제 특례 등의 과감한 지원 수단을 동원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예산군은 △예산군 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의과대학 신설과 함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정부 주요 공모 사업 등에 대해 건의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강연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 “우리 예산군도 지방소멸 지역 중 하나로 지방소멸 극복과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단지 조성, 충남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많은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며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 균형발전, 지방자치 분권을 통한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4
-
예산군,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기타 시범사업 운영 등 5대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했으며 상위 30%인 72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례로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더본코리아와 함께한 예산시장 살리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 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랜 숙원이었던 신례원 옛 충남방적 부지 문제를 해결했으며 예산군의 대표적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모노레일 개통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또한 군은 의회법무팀을 신설해 업무 효육성을 제고하였을 뿐만 아니라‘예산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일부개정을 통해 적극행정 제도개선에 노력했으며 군민투표를 통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 선발에 군민이 직접 참여해 적극행정의 정착 및 확실한 군민 체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이 확실하게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확산해 공직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저극행정을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24-03-14
-
추사고택 주련, 전통 복원으로 묵향의 깊이를 더하다.
추사고택 주련, 전통 복원으로 묵향의 깊이를 더하다.
[세종타임즈] 예산군 추사고택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경내에 있는 13쌍의 주련을 전통재료와 기법으로 복원 및 정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련은 고택이나 사찰, 서원 등 기둥에 걸린 글로 내용은 평소 건물의 주인이 아끼고 좋아하는 다섯 자 혹은 일곱 자 대구를 이루는 문장이나 한시를 사용한 경우가 많다.
추사고택 주련은 오랜 기간 야외환경에 노출되어 훼손이 가속화됐으며 외국산 목재 및 현대 기법으로 제작되어 고택의 역사성과 어우러지는 전통기법으로 복원해 추사고택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내용 및 위치상 대구를 이루지 못한 일부 주련을 정리하고 오류가 있는 해설 역시 전문가 검토를 통한 재정비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추사고택팀 관계자는 “추사체 특유의 조형미가 녹아있는 주련과 조선시대 왕가의 건축물인 고택을 함께 감상하길 추천한다”고 말하며 “추사 선생이 손에 꼽았던 뛰어난 글귀가 시대를 뛰어넘어 관람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3-13
-
예산군,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활동 추진
예산군,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활동 추진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2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5주간 새학기를 맞이해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합동 캠페인 및 점검·단속활동을 추진한다.
개학기를 맞이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활동 △청소년 술·담배 판매 표시의무 위반 점검 △청소년 출입금지 시간 위반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 △룸카페 △청소년 이성혼숙 등 묵인·방조 행위 등 점검하고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른 시정조치 및 행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5일 예산중학교에서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고 집중 활동기간 동안 꾸준히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합동 캠페인 활동 및 단속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함을 모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및 일반음식점 등 관련 업소들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
예산군, 지역농산물 활용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반 개강
예산군, 지역농산물 활용 천연양념소스제조사 자격증반 개강
[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1일 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 2회 총 11회로 진행되며 11회차에 이론과 실습교육에 대한 자격검정시험이 진행되고 자격증은 민간자격으로 한국농경문화원에서 발급된다.
자격증반에서는 전통식품론, 식품위생 및 안전, 향신료학개론, 식품화학, 관능평가방법론 등 3회에 걸친 이론 과정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기본소스, 된장소스, 간장소스, 고추장소스, 드레싱 등의 실습 과정을 7회 걸쳐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농산물을 다양하게 응용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다각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3
-
내포보건지소, 3월 12일부터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내포보건지소, 3월 12일부터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내포보건지소는 영유아 및 지역주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용 가능 대상은 예산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는 주민이다.
우선 영유아 대상 “새싹 튼튼 오감 쑥쑥” 프로그램을 3월 12일부터 6주간 매주 화, 목 내포보건지소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13개월~20개월 영아이다.
‘새싹튼튼 오감쑥쑥’은 오감 및 신체활동을 늘려 균형 있는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시권 문화센터의 기능을 일부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내포신도시 예산군 지역 인구 증가 및 신혼부부 유입으로 출산율이 증가함에 따라 출산·육아지원 및 건강증진사업의 초석을 마련코자 2024년 1월 내포보건지소에 인력을 충원해 배치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요구도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업무를 단계적으로 보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건지소 내 아이맘 카페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상시 운영되며 프로그램실에서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이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성장할 수 있는 보건지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방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4-03-13
-
예산군, 건축물 해체 관련 행정절차 적극 홍보
예산군, 건축물 해체 관련 행정절차 적극 홍보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020년 5월 1일 제정·시행된 ‘건축물 관리법’이 2022년 8월 4일부로 일부 개정되면서 처벌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무단 해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건축물 해체 관련 안내자료를 작성해 3월 초 읍·면에 배포했다.
건축주는 건축물 해체 전 허가권자에게 건축물 해체 신고를 해야 하고 해체 후 30일 이내에 건축물 해체공사 완료 신고를 해야 한다.
소규모 건축물, 가설건축물, 무허가건축물, 불법건축물의 경우에도 면적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 대상이며 건축물 해체 신고 미이행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한, 건축물 해체 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야 추후 건축물대장의 말소 등 원활한 행정업무가 가능하므로 건축물 해체공사 전 반드시 군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절차에 맞는 신고를 득한 후 해체를 진행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해체와 관련한 행정절차의 홍보를 통해 건축물 해체 신고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 방지 및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며 “건축물 해체 허가의 경우 해체공사장 안전 강화를 위해 도시건축과 건축행정팀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3-13
-
예산군, 중증장애인 가구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올해부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수급 가구 대상으로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수급 대상자의 1촌 직계혈족 가구의 소득 및 재산 수준도 의료급여 수급자 선정 시 함께 고려해 왔다.
2024년부터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이 포함된 가구는 원칙적으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연 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이 9억원을 초과하는 부양의무자가 있을 경우에는 기존대로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2013년 이후 동결됐던 부양의무자 기본재산 공제액 기준도 1억150만원에서 1억9500만원으로 상향 개선됐다.
이로써 그간 생활이 어려워도 기준에서 벗어나 의료급여를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해 의료급여 대상자를 확대하는 보건복지부의 ‘제3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며 현재 의료급여 기준 중위소득 40%이하인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군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2024-03-13
-
제1기 신규 공무원 임용교육 수료식 성료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기 신규임용과정교육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8일에 걸쳐 3주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발령받은 충남도 152명의 신규임용후보자 및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소통과 공감대 형성 및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 공직가치 이해 등 소속감과 적응력을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행정실무를 비롯한 실무관련 4과목을 비롯해 보고서 작성과 분임활동평가 등을 통해 실제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 교육과 관련해 이번 예산군에서 성적 우수자가 2명이 배출됐다.
현재 삽교읍에 근무하고 있는 이수진 주무관은 1등, 덕산면에 근무하는 김다혜 주무관은 3등이라는 아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기수의 성적우수자를 치하하며 “예산군을 이끌어 갈 주역인 신규공직자들이 자신감있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군민을 위해 늘 고민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공무원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