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이 2025년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1위로 선정되며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해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인증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생산·유통·지자체 부문으로 나눠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올해 신설된 지자체 부문에서 △인증 확대 노력 △정책 지원 △홍보 활동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GAP 인증을 브랜드 사용 허가의 필수 조건으로 규정하고 예산군농업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해 7개 지역농협과 30개 공선출하회가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또한 예가정성 경영체를 대상으로 택배비, 포장재, 인증비,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팝업가게 운영, 야구장 홍보, 우체국 브랜드관 운영 등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예가정성은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가공업체, 품목별 출하회, 지역농협이 함께 품질관리와 홍보에 힘쓴 결과”며 “앞으로도 모든 공선출하회 소속 농업인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예가정성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은 10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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