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천군,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 총력 대응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에서는‘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를 추진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는 국비 25억원을 투입해 부가가치가 높고 산업화가 가능한 산림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사회적 협동조합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며 지난 5월 임업후계자 등을 중심으로 한 주민설명회와 이미 선정되어 운영 중인 사업지 견학 등을 실시했다.
신품종 재배단지에는 재배단지 관리시설 기반시설을 배치하게 되며 산림신품종은 2020년 말 기준 국립 산림품종관리센터에 조경수, 야생화, 산채류, 버섯류 등을 중심으로 228품종이 등록되어 있다.
서천군에서는 이중 경제성이 검증되고 상품화가 가능한 표고 신품종을 주력 품목으로 선정하고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서천만의 입지적 조건을 부각하고 생산 제품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 공모사업’은 오는 9월 유치신청을 하고 현상 실사와 발표심사 후 12월 말 대상지 확정을 하게 되며 2022년까지 조성 완료 후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해 운영하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산림자원이 빈약한 서천군으로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고부가가치 임산물 생산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재배단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9
-
서천에 대규모 관광단지 짓는다
서천에 대규모 관광단지 짓는다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에서 호텔과 콘도, 체육·문화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가 2026년 문을 연다.
이 관광단지는 도내 조성 완료 또는 개발 추진 중인 관광지·관광단지 가운데 두 번째 규모로 충남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새서울그룹 김원태 총괄사장 등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새서울그룹은 서천군 종천면 일원 380만㎡를 사계절 이용 가능한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한다.
이번 조성 면적은 도내 관광지·관광단지 27곳 중 가장 큰 안면도보다 작고 두 번째 규모인 부여 백제문화단지보다 크다.
관광단지 내에는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 27홀 규모의 골프장,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 상가 등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새서울그룹은 2026년까지 5년 동안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도와 서천군은 새서울그룹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기로 했다.
도는 이번 관광단지가 인근 국립생태원 등과 함께 충남 서남부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부상하며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서울그룹은 서천 관광단지 개발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가 5000억원에 달하고 고용유발 효과는 2300명에 이를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개발사인 새서울그룹은 리조트 개발·운영 전문 기업으로 전체 종업원 1000명에 매출액은 약 1조 원이다.
새서울그룹은 특히 강원도 양양 국제공항 인근에 ‘설해원’으로 유명한 관광단지를 개발해 운영 중이며 경북 울진에서는 20만㎡ 규모의 덕구온천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와 올 연말 개통할 보령 해저터널, 국도 38호선 연장에 따라 청신호가 켜진 가로림만 해상교량 등은 충남 서해의 관광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번 관광단지는 새로운 관광지도의 한 면을 차지하며 충남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새서울그룹의 투자에 대한 환영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1-06-08
-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장, 민생의정 ‘현장 속으로’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장, 민생의정 ‘현장 속으로’
[세종타임즈]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장이 주민 곁으로 찾아가 함께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학균 의장은 7일 마서 도삼단지 벼 드문모 심기 현장과 화양면 대등리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선진 농업기술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벼 드문모심기’는 모판에 파종량을 250~300g으로 늘리고 드물게 모내기를 해 사용되는 모판의 수를 줄여 육묘와 이앙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로 벼 재배 과정에서 노동력과 재배 비용이 3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나학균 의장은 현장에서 드문모 이앙재배 농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어 화양 대등리 신품종 재배현장을 방문했다.
대등리 포도농가는 고령화와 캠벨 포도 재배면적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샤인머스켓 등 신품종 개발과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나학균 의장은 “농촌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보급 확대를 통해 농업생산량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서천군의회 또한 농가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나학균 의장은 8일에도 현장행보를 이어가 마서면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어 가로조 청소원 휴게시설을 찾아 깨끗한 서천환경을 위해 애쓰는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2021-06-08
-
서천군, 뻔뻔한 마을농장 건강한 먹거리를 부탁해
서천군, 뻔뻔한 마을농장 건강한 먹거리를 부탁해
[세종타임즈]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2021년 서천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2021년 뻔뻔한 마을농장’ 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지역 내 다자녀가정 10세대를 선정했으며 ‘2021년 뻔뻔한 마을농장’ 운영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과 농업문화를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농작물 경작을 통해 농업자원을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마을농장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1세대당 34㎡ 내외로 배정받은 구획 내에서 6월부터 12월까지 자유롭게 경작활동을 하면 된다.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마을농장 참가자들에게 마을농장 이용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농사 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이 농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농작물 재배관리교육을 실시하며 경험나누기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농촌에 살면서도 아파트에 거주해 텃밭을 가꿀 기회가 없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농작물을 직접 키워보는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팀장은 “가족과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직접 재배해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6-08
-
서천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1천명 달성
서천 치유의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1천명 달성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3월 25일 개장한 서천 치유의 숲 산림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서천 치유의 숲은 특히 호수와 송림이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치유 숲으로 그 아름다운 경관이 입 소문을 타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개장 2개월 만에 1000명의 산림 치유객이 참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서천 치유의 숲은 65만㎡의 산지에 국비와 지방비 50억원을 들여 2017년부터 2021년 까지 4년간 조성했으며 주요 시설로는 산림 치유센터 1동, 호수를 순회하는 무장애 길 1km, 대나무소리 쉼터, 수변 명상 숲 등의 테마 숲과 소나무명상 숲길, 황토 숲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서천 치유의 숲에서는 아로마 테라피, 싱잉볼 명상, 숲속 맨발걷기 등 체험객의 요구를 반영한 20여 가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다.
치유를 위한 시설뿐만 아니라 치유의 숲을 찾는 이용객을 위한 난이도를 달리하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노년층, 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유아 숲 체험원을 올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이 시설이 완료되면 모든 연령대가 이용이 가능한 진정한 산림 치유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1000번째 참여자로 선정된 시흥시에 거주하는 박 모 씨는 “TV에서 서천 치유의 숲이 나온 것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는데 1000번째 참여자로 선정돼 선물까지 받게 되어 매우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덕 공공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설 보강을 통해 모든 이를 위한 산림치유시설로 관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8
-
서천군수, 서래야 유기농쌀 모내기 현장방문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달 8일 정책 현장체감의 일환으로 서래야 유기농 쌀 재배단지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유기농 쌀 단지 회원 및 서래야쌀 단지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 군수는 모판을 나르기도 하고 승용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시연하며 모내기 작업이 한창인 농민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래야쌀 재배단지는 900ha에 달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고품질 쌀 농업단지로 400ha 고품질 단지 및 430ha의 무농약 단지와 70ha의 유기농 단지를 조성해 운영 중으로 매년 50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형유통매장 및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인기 품목으로 유통되는 등 서천 쌀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식윤 서래야쌀 재배단지 대표는 “군수님께서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주시고 농업현장의 고민을 함께해주셔서 힘이 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환경이지만 군수의 자리에서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이 소득 걱정 없이 고품질 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8
-
충남도-서천군-새서울그룹 ‘설해원 서천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체결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종천면 종천리 일원에 3000억원 규모의 대형 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민간 투자를 유치해, 이달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서천군, 새서울그룹 3개 기관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6년까지 부지 약 380만㎡에 숙박시설, 체육시설, 상가시설을 갖춘 가족 레저형 종합 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서천군은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지역 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생산물의 소비촉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대상사업부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에 인접한 지역으로 편리한 교통이 구축되어 있고 희리산 자연휴양림, 서천 치유의 숲 등 천혜의 풍광이 갖춰진 곳으로 관광단지가 조성되면 전국에서 손꼽히는 치유 체험 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생산유발 5000억원, 고용유발 2300명, 신규 일자리 창출 60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 및 관광산업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동안 서천군은 동백정,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비롯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더불어 한산모시문화제, 동백꽃주꾸미 축제 등 특색 있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대규모 리조트나 호텔 등의 숙박시설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아쉬움이 있었기에 이번 투자유치가 더욱 의미가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심한 새서울그룹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서천 관광단지에 최고급·고품격·명품 관광시설이 들어오면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6-08
-
서천군자원봉사센터, 6월 호국보훈의 달 ‘함께해요’ 캠페인 펼쳐
서천군자원봉사센터, 6월 호국보훈의 달 ‘함께해요’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 자원봉사 112 ‘6월 호국보훈의 달 함께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112는 1년 12달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월별 테마사업을 운영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 함께해요’는 국가유공자의 희생,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캠페인 자원봉사활동이다.
본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캠페인 진행을 위한 사전 교육 후, 지역 주민들에게 전할 홍보 자료를 제작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자료를 바탕으로 서천특화시장 일대의 지역 주민들에게 호국보훈의 정신과 현충일의 의미, 태극기 게양을 알리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캠페인에 참여해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마음가짐을 되새겼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한 활동이었다”고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021-06-07
-
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 2분기 국내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 2분기 국내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는 지난 4일 2021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활용, 화상 회의로 진행됐으며 평화통일 관련 지역통일의견을 수렴 및 통일사업 관련 논의가 있었다.
2분기 정기회의 통일의견 수렴 주제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 제도화 방안’으로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먼저 자문위원들은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 검토를 마치고 정책기조를 공개했으며 우리 정부도 북한에 대화를 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북한을 대화 국면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을지 논의 했다.
자문위원들은 부분적으로 대북제재를 완화하는 조치를 해야 함을 포함해 대북 인도적 지원과 동북아 방역 보건 협력체 추진, 남북 평화경제 특구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남북회담 정례화, 남북기본협정 체결 추진, 남북합의 이행 법제화를 비롯해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4자 혹은 6자회담 협의체 구축에 입을 모았다.
또한, 민주평통 창설 40주년 및 오는 9월 1일 제20기 출범을 앞두고 민주평통의 활동방향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필주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해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공감대를 이뤄나가야 한다” 며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1-06-07
-
서천군, 기산면에 200억원 투입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기산면을 주민의 사랑이 꽃피고 풍요로운 고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30여개 사업에 총 200여억원을 투입하며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기산면은 모양이 기린 같다 해서 기린산으로 통하는 지역 산의 명칭에서 연유했으며 면민의 성품 역시 전설 속의 기린과 같이 자애심이 가득하고 덕망이 높은 곳이다.
또한, 넓은 농지를 보유해 예부터 인심과 인정이 많은 살기 좋은 지역이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2020년에는 출생아가 1명에 불과하고 전체 주민의 51%가 65세가 넘어 미래가 어두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특화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발전동기부여와 함께 주민들에게 편안한 생활문화공간을 제공하며 기산면을 미래 서천군의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고려 말 학자인 가정 이곡과 삼은인 목은 이색을 배향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헌서원을 현대적 가치로 재조명하는 문헌사색원 조성사업과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사업 그리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연계 추진해 특화된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생활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산면 주민복합센터를 복지회관과 인접하게 건립하고 마을회관 신축과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웃음소리와 환한 미소가 다시 거리에 가득 차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환경을 위해 배수로 정비공사와 교통시설물 설치,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의 사업들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기산면은 지금도 전통가치가 살아 있으며 면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아직 꺼지지 않은 지역으로 전통자원을 활용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앞으로도 과거와 같이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