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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이달 13일 군청 민원봉사과내에서 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상황별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중재 시도,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로 상황을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해 대응효과를 높였다.
황인집 민원봉사과장은 “특이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민원인과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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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한산면 동자북 마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서천군 한산면 동자북 마을,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진출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은 한산면 동자북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과 주관하는 ‘제8회 행복농촌마을기 콘테스트’ 체험·소득 분야에서 본선에 출전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이달 13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주민 화합 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한 사례를 심사해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가 뛰어난 마을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올해 콘테스트에서는 마을 만들기 3개 분야, 농촌 만들기 2개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 경합을 벌인 가운데 전문가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이 비대면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25개 마을을 본선 진출 마을로 확정했다.
이번에 본선 진출이 확정된 동자북 마을은 그간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농촌체험, 소득창출 등 여러 가지 공동체 사업을 벌여 왔다.
특히 한산소곡주, 한산세모시 등 지역 특화 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되어 한옥스테이, 소곡주 빚기 체험, 모시배틀, 짚공예체험, 모시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한산소곡주 가공장을 운영하며 판매해 체험과 더불어 소득 창출도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농촌체험, 소득창출 등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대회 본선에 진출한 한산면 동자북 마을은 다음달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본선진출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마을공동체 발굴 프로그램을 추진해 서천만의 특색이 살아있는 농촌,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9일에 본선 진출한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심사와 최종 콘테스트 점수를 합산해 순위에 따라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과 최대 3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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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운영
서천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운영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이달 11일과 13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7일 진행했던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의 심화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조직의 주민참여예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정완숙 충청남도예산연구회 부회장을 강사로 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쓰기 등 참여자들의 예산실무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퍼실리테이터의 지원과 분임별 열띤 논의를 통해 각 읍·면별로 많은 사업이 발굴됐다.
군은 이번 교육 결과를 20억원 규모의 읍면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군은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며 “군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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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소년수련관 다락방 자체 제작 연극 “나를 만나다” 공연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다락방 자체 제작 연극 “나를 만나다” 공연
[세종타임즈]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 청소년들이 지난 11일 수련관 2층 서천마루에서 자체 제작한 연극 ‘나를 만나다’를 공연했다.
이번 연극 공연은 참여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제해결 및 사회성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락방에서 진행된 연극 수업이다.
각 학년별로 1학년은 ‘생일’이라는 주제로 각자 생일에 대한 에피소드를, 2학년은 ‘한숨’과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했다.
연극 수업을 진행한 강대근 강사는 “이번 연극 수업을 통해 다락방 친구들이 자기 주도적 표현력을 함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연극이라는 분야가 나하고는 상관없고 연기하는 것이 부끄러울 줄만 알았는데, 수업을 듣고 연극을 직접 해보니 나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된 것 같아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극 수업을 계속 하고싶다”고 전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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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밖 붉은 설렘 가득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
차창 밖 붉은 설렘 가득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
[세종타임즈] 흔히 꽃구경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봄이나 가을을 떠올리기가 쉽다.
그러나 여름내 장마와 무더위를 이겨내면서 붉은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는 지금 절정을 이룬다.
그리고 여기 만개한 배롱나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차 안에서 즐비한 배롱나무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을 소개한다.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비인면 배롱나무 해안도로는 서천군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에서 시작해, 비인면을 거처 서면으로 이어지는 약 20km의 구간이다.
이 도로에는 배롱나무가 길 양옆으로 이어져 있어 여름철 만개한 배롱나무 꽃을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길은 주로 직선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로수에 피어난 붉은빛의 배롱나무꽃은 여행길의 설렘을 더해준다.
서해를 여행할 때 노을을 감상하며 떠나는 드라이브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코스다.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 진 하늘과 붉은 색의 배롱나무 길의 조화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
해질녘의 노을을 바라보며 붉게 물든 꽃길 속에서 짙은 상념에 빠져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길 근방에 위치한 비인면 선도리해수욕장에 들르는 것도 추천한다.
4km에 이르는 해변에는 백사장과 갯벌이 혼재하며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 앞에는 쌍둥이 섬, 할미섬이 있어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꽃들이 차례로 100일 동안 피고 지는 배롱나무는 부귀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꽃구경은 못 갔지만,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에서 만난 붉은 꽃을 바라보며 부귀를 염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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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춘장대 줍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춘장대 줍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세종타임즈]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온청년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줍깅 캠페인을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줍깅’이란 스웨덴어의 줍다와 영어단어 달리기의 합성어인 ‘플로깅’을 우리말로 번역한 신조어로 가볍게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일상생활 속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서천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쾌거를 기념하고 우리 군 자연 유산을 보호하고 아름답게 전하기 위한 청년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으로 특히 여름철에 많은 방문객이 찾은 춘장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신경식 온청년 위원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주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기회에 많은 청년이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을 보호하는 캠페인을 함께하며 환경과 지역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장대 줍깅’ 캠페인은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활동 증명서와 소정의 참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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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1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서천군, 제1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10일 화양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2021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혁신모델‘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이번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사전에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한 의무교육 6시간을 이수했다.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2020년 하반기부터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의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위촉식을 가지고 임원 구성 회의를 통해 공개추천으로 회장 후보를 정하고 비공개투표를 통해 이호석 위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화양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해 나가는 주민대표기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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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판교보건지소, 반듯하게 허리 펴고 당당한 여름 나세요
서천군 판교보건지소, 반듯하게 허리 펴고 당당한 여름 나세요
[세종타임즈] 서천군 판교보건지소는 지난 9일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사업의 하나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허약노인 6명에게 미끄럼 방지를 위한 사발지팡이 낙상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했다.
판교보건지소는 방문보건사업을 통해 홀몸노인 등 고령자 가구를 방문하고 실내 환경을 점검했으며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또는 낙상예방 맞춤형 방문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판교보건지소 돌봄팀장은 “가정 내 낙상 유발 환경개선을 위해 가장 미끄러워지기 쉬운 목욕탕 앞에 물기 흡수가 좋은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으며 가정에 방문해 물리치료와 함께 재활운동 가이드북을 배부하고 가정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며 “수시로 가정방문을 통한 운동방법 교육과 지도로 신체기능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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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호응
서천군 장항공공도서관,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 호응
[세종타임즈]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지난 3일과 5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흙을 사랑한 문학가, 향토작가 박경수의 화려한 귀향’이란 주제의 향토문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산대학교 유보선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박경수의 소설을 귀향소설로 분석하고 그 위상을 정립해 박경수 소설의 특이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3일 강연에서는 귀향소설의 계보를 알아보기 위해 해방 이후의 귀향소설의 위상, 변모 과정을 시대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알아보았고 5일 강연은 ‘화려한 귀향과 동토적 현실’이라는 주제로 박경수의 고향 서천과 두개의 고향 풍경인 ‘동토’와 ‘향토기’의 작품을 통해 박경수 소설의 문학사적 위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인간의 의식 구조에 초점을 둔 박경수 소설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 출신 작가를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어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출신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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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연기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 서면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연기를 확정했다.
연기된 대회는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2020년 제2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이미 코로나19로 취소하고 올해로 연기한 바 있어 2021년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 추진을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연기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총 21개 종목으로 실내 12개, 실외 9개 경기장에서 충남 시·군 선수단 5000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전염병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11월로 연기되는 대회도 코로나19 국내 감염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 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감안해,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대회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게 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연기된 만큼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0